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일명 빨간버스와 M버스(이하 광역버스)는 기본 요금이 2000원∼2800원 수준으로 매일 이용하는 경우 적지 않은 지출로 부담이 된다. 6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이러한 교통비 부담이 한층 더 낮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광역알뜰교통카드(이하 알뜰카드)를 사용하여 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보행·자전거로 정류장까지 이동하는 거리만큼 적립되는 마일리지액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본요금이 2000원 이상인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1회당 최대 마일리지 적립액을 250원에서 300원으로 상향하고, 월 적립상한도 1만1000원에서 1만3200원(44회 이용 기준)으로 조정하여 교통비 절감 효과가 보다 높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광역버스의 약 90%가 운행 중인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서 5000명의 체험단도 추가로 모집한다. 알뜰카드 누리집의 ‘수도권 체험단 추가 모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12월까지 진행되는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교통비 절감 효과를 체험해 볼 수 있다.(선착순으로 모집, 6월 10일부터 신청 가능) 전국 확대 시범사업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대표 심한보)가 피싱웨어 라인 ‘PFG 컬렉션’의 신제품 ‘포스 XII 제로™ 롱 슬리브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포스 XII 제로™ 롱 슬리브 하이브리드’는 여름철 낚시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쿨링 기술인 ‘옴니프리즈 제로(Omni-Freeze™ ZERO)’를 적용해 안감에 있는 블루링(Blue Ring)이 땀과 만나면 옷감 온도를 낮춰 시원함을 선사한다. 또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증발시키는 ‘옴니위크(OMNI-WICK™)’ 기능으로 상쾌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해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낚시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낚시 활동에 적합한 디테일 요소도 놓치지 않았다. 등 부분의 벤틸레이션 절개 메쉬로 통기성을 강화했으며 소매 롤업 기능과 앞가슴 쪽 낚싯대 홀더로 실용성을 살렸다. 색상은 블루와 그레이 2가지로 선보인다. 한편 컬럼비아의 ‘PFG컬렉션’은 1996년부터 컬럼비아 글로벌에서 선보이고 있는 피싱웨어 라인으로 낚시에
독일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이 함부르크에 여러 사무소를 둔 기업 및 상거래 전문 로펌 콜라슈닉 파트너 레히찬벨테(Kolaschnik Partner Rechtsanwälte, 이하 ‘콜라슈닉 파트너’)와 앤더슨 택스 앤 리걸(Andersen Tax & Legal) 독일법인의 사무소를 통합한다고 6일 발표했다. 앤더슨 글로벌이 함부르크에 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함부르크는 앤더슨 글로벌이 독일에 사무소를 개설한 8번째 지역이 된다. 콜라슈닉 파트너는 알렉산더 옌(Alexander Jehn)과 알브레히트 넬스(Albrecht Nehls) 박사, 헬게 콜라슈닉(Helge Kolaschnik)이 파트너로 참여해 2005년 함부르크에서 설립되었다. 다수의 법률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는 콜라슈닉 파트너는 소유주가 직접 관리하는 기업 및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분야는 기업 및 구조조정, 인수합병, 상거래 및 계약, 기업 거버넌스 및 재무, 승계 및 재무 설계, 프라이버시, IT, IP, 고용법, 부동산, 소송 및 중재 등이다. 헬게 콜라슈닉은 &ld
프리미엄 오디오 전문 수입사 ㈜델핀(대표 신승호)이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 ‘누라(nura)’를 선보인다. 올해 세계 최초의 청력 맞춤형 헤드폰/이어폰 브랜드 ‘누라’가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됐다. 누라의 첫 블루투스 헤드폰인 ‘누라폰(Nuraphone)’은 헤드폰이 사용자마다 다른 청력을 자동으로 측정한 후 그 값을 분석해 사용자의 청력에 가장 최적화된 음질로 음악 등 음성파일을 재생한다. 블루투스도 aptX HD 코덱을 채택해 CD보다 뛰어난 24bit의 고음질을 자랑한다. 이중 차폐기능과 매우 뛰어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어느 장소에서든 완벽하게 나만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소셜모드’를 켜면 주변의 소리를 보다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음악과 외부의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어 길을 걸으면서도 안전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저역의 생동감을 제공하는 ‘몰입모드’ 등의 기능도 누라만의 독특한 기능이다. 공식수입사 델핀은 이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5월 30일(목),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을 준비하는 조직위원회(주최 한국연극협회)와 집행위원회(주관 서울연극협회)는 본선참가단체인 충청북도(이하 충북) 대표단체의 극작가가 미투에 연루되어 회원자격이 권리정지 된 회원이라는 의혹을 발견하고 조사한 바, 해당 작가가 개명한 이름으로 참여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6월 1일(토), 한국연극협회는 이사회를 통해 해당 작가를 제명하였고 충북대표 공연단체의 공연 또한 취소키로 결정하였다. 현재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오태근)는 2019년 2월 새롭게 출범한 집행부로서 전국 16개 시·도에 지회를 두고 117개 시·군·구 지부(해외 7개 지부 포함)를 가지고 있으며 500여개의 회원극단에서 전국 1만 여명의 개인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연극협회 이사회 구성은 전국 16개 시·도 지회장 외 한국극작가협회,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코리아), 한국무대예술가협회, 한국연극배우협회, 여성연극협회, 한국연극연출가협회, 한국소극장협회 등 7개 직능별 단체대표와 개인이사를 포함 총 37명의 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은 ‘제37회 대
[김숙영 기자]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사업의 새로운 비전인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 PRISM)’과 첫번째 신제품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를 4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프리즘처럼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경험을 담은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프리즘은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새로운 비전이자 프로젝트이다. 단조로운 백색 광선을 갖가지 색상으로 투영해 내는 프리즘처럼 삼성전자가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반영된 ‘맞춤형 가전’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특히 기존 업계와 차별화해 △제조가 아닌 창조(Creation) △표준화가 아닌 개인화(Customization) △이 업종과의 광범위한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폭넓은 세대의 취향을 충족시키고 향후 냉장고 외에도 다양한 품목으로 이 프로젝트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밀
[김숙영 기자]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업체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가 2019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상을 수상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고객서비스 팀은 금융 서비스 업종 기업에 대한 ‘고객 서비스 기술 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획득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사용자를 지능적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비서(Digital Assistant Intelligently Supporting You) DAISY의 영향력을 높게 평가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2018년 초 구현된 AI 기반 도구 DAISY는 고객이 보낸 이메일을 스캔하고 자동으로 담당 팀원에게 전달함으로써 고객의 문의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더 빠르게 답변하도록 지원한다. DAISY는 적절한 이메일 답변을 추천하기도 한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DAISY를 사용한 이후 지역 내 고객으로부터 아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DAISY를 구현한 이래 고객서비스팀의 업무에서 가치가 낮은 일이 차지하는 비중도 줄었다. 자동화된 제품 목록으로 사례 세부사항을 기록하는 일이 훨씬 쉬워졌고, AI 기반 이메일 응답 기술은 팀이 대규모 비밀번호 재설정 요청 같은 작업에 수동으
[김숙영 기자]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윤종웅)는 30일 친환경 고기능 여름 원단 브랜드 ‘케어텍스 쿨 (CARE-TEX Cool)’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쿨케어(COOL CARE)’, ‘알러지케어(ALLERGY CARE)’, ‘스킨케어(SKIN CARE)’, ‘킵케어(KEEP CARE)’의 핵심 기능을 결합해 여름철 쾌적한 수면환경을 지원한다. ‘쿨케어’는 인견, 면, 모달, 텐셀 등 자연유래 친환경 소재를 기본으로 하는 이브자리 여름 소재에 ‘아토쿨’ 가공으로 시원함을 극대했다. ‘아토쿨’은 열을 흡수하는 천연성분 자일리톨과 녹차 추출물이 함유된 이브자리만의 여름 침구 가공법으로 뛰어난 청량감 외에도 항균성, 소취성, 자외선(UV) 차단 효과가 있다. ‘알러지케어’는 편백나무, 제충국추출물 가공으로 집먼지 진드기의 접근을 차단한다. 천연성분 사용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피부트러블을 최소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김숙영 기자] 바쁜 일상으로 햇빛을 잘 보지 못하고 영양이 부족해지기 쉬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비타민D를 강화한 액상 대용식 제품이 나왔다. 풀무원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은 신선한 우유에 블랙푸드 4종과 비타민D를 한 병에 가득 담은 액상 대용식 ‘핸디밀 블랙&비타D(150ml/2300원)’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타민D는 체내 칼슘 흡수를 도와 뼈의 성장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필수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93%는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햇빛을 충분히 쬐면 몸속에서 합성되지만 미세먼지와 실내 활동 등으로 햇빛을 충분히 쐬기 어려울 경우 음식물로 섭취해야 한다. ‘핸디밀 블랙&비타D’에는 1일 비타민D 섭취 권장량의 60%에 해당하는 240IU가 포함됐다. 특히 자연 원료인 표고버섯에서 추출한 비타민D를 분말 형태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보통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캡슐 형태가 대부분이다. 또한 ‘핸디밀 블랙&비타D’에는 1A등급 신선한 원
[김숙영 기자] 예스24 5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작가 김영하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가지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 <여행의 이유>가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새로운 문명의 포노 사피엔스 시대에서 성공 전략과 새 시대의 인재상을 진지하게 성찰한 <포노 사피엔스>가 스타강사 김미경의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에 소개되며 2위로 등극했다.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시선으로 역사의 이면에 있는 돈의 역사를 재조명한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가 전주와 동일하게 3위에 올랐고 프랑스 소설의 대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 소설 <죽음> 1, 2편이 전주 대비 여섯 계단 가파르게 올라 각각 4위, 6위를 차지했으며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전주와 동일한 5위다. 어린이 도서와 자녀 교육에 관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이 돋보이는 한 주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발자취들을 담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이 전주 대비 네 계단 하
[김숙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19년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지원 대상으로 강원 삼척, 경남 창원, 서울 강서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중 분산형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의 일환으로서 LPG·CNG 충전소 또는 버스 차고지 등 수소 수요지 인근에서 LNG 추출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여 수소버스 충전소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잔여량은 인근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총 11개 지역으로부터 신청(3월 14일~4월 12일)을 받아 각 지역의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과 수소버스 보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수소 수요가 현재 상대적으로 높거나(서울), 향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창원) 및 인근에 부생수소 생산시설이 없어 운송비용이 높은 지역(삼척)을 우선 선정하였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개소를 시작으로 앞으로 2022년까지 총 18개소를 구축하여 지역 수소 수요에 맞춤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30일(목) 오후 4시 민주인권기념관(舊 남영동 대공분실) 7층 대강당에서 제3회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 3회를 맞은 이번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의 주제는 ‘천안문 사건 30주기, 금기를 넘어설 수 있는가?’이다. 하남석 교수(서울시립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 교수)의 발표와 박민희 기자(한겨레신문 통일외교 팀장)의 토론 등이 진행된다. 시진핑 집권 이후 중국에서는 노동운동이나 사회운동에 대한 검열과 탄압이 거세지고 있다. 천안문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물론, ‘5월 35일’등 천안문 사건을 상징하는 키워드들도 인터넷 검색에서 제한된다. 심지어 천안문 사건에 대한 언급이나 추모의 메시지를 남기는 것만으로 처벌을 받기도 한다. 이번 포럼은 검열과 통제가 심화되고 있는 중국 상황 속에서 여전히 금기로서 취급되고 있는 천안문 사건을 살펴보는 데 의의가 있으며 올해로 30주기를 맞는 천안문 사건에 대한 선입견과 기존의 사건 해석들의 의미를 짚어보고 중국의 현실 속에서 나름의 비판적 재해석을 시도하고 있는 중국 내외의 목소리들을 살펴본다. 중국 내에서
[김숙영 기자] 가든프로젝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시경관단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및 환경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토지공사 도시경관단(단장 김선경)과 사회적기업연구원(원장 조영복), 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는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시행하는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및 환경복지 확대를 위한 ‘볼래로 문화거리 환경조형물 설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볼래로 문화거리 환경조형물 설치’ 사업은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개양오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공동체와 함께 환경조형물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LH가 관계기관 협의 및 사업재원 조달 및 설계·시공지원을 맡고,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주민참여행사를 주관한다. 가든프로젝트는 사업부지 계획·설계·시공, 주민설명회, 주민협의, 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든프로젝트는 이번 사업의 특징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와 사회적기업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복지사업의 시범사업이라는 데 의의
[김숙영 기자] 종합여행사 NHN여행박사(대표 박임석)가 여름 휴가로 세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추천했다. 클럽메드 홋카이도 토마무 리조트 1박이 포함된 ‘홋카이도 프리미엄 패키지’이다. 홋카이도는 한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를 보여 여름 휴가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인천공항을 기준으로 비행시간은 약 3시간으로 짧은 비행거리라 어린 자녀와 동반해도 큰 부담이 없다. 홋카이도 프리미엄 패키지의 강점은 숙박이다.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인 ‘클럽메드 홋카이도 토마무’ 1박이 포함됐다. 일본에서 가장 큰 실내 파도 수영장, 자작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노천온천, 저녁마다 열리는 신나는 디너쇼, 홋카이도의 신선한 먹거리로 만든 디너 뷔페와 조식, 무제한 맥주와 음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자녀들은 키즈클럽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고, 부모는 온천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진정한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일정은 총 4일이다. 하루는 클럽메드 토마무에서 휴양을 즐기고, 나머지 일정은 홋카이도의 다양한 볼거리로 꽉 채웠다. 7월이면 라벤더 향으로 가득한 후라노와 비에이, 청 푸른 빛이 신비로운 아오이케(청의 호수)
[김숙영 기자]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정칠희 이사장)은 7월 3일(수)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국내유일 첨단기술 비즈니스 전문전시회 ‘나노코리아 2019’ 참관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참관등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전시 무료입장 및 전시정보를 사전에 받아볼 수 있다.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나노기술 국제행사이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는 전회 대비 20% 규모가 증가하여 400개사 6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대한 영향으로 품목별 출품이 다변화, 전문화되고 참가기업도 증가하였다. 전시회는 총 6개 신기술 분야로 구성되며 나노기술, 마이크로멤스,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레이저 분야를 비롯하여 올해 처음으로 접착·코팅·필름 분야가 신설되어 수요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기술과 고기능 소재·부품을 총망라하여 전시한다. 미국, 일본, 독일 등 해외선진국을 포함하여 13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선8기 3년에 대해 “시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서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쳤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뜨는 서산’이라는 약속이 현실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 대화’를 열고,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추진 방향을 5대 시정 목표를 중점으로 설명했다. 시는 2023년 승풍파랑(乘風破浪), 2024년 극세척도(克世拓道)에 이어 올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 화두로 3년간 5대 시정 목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 시장은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착공 ▲국토교통부 3기 수소도시 선정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평가 2023~202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공약 이행 최우수 기초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외부 재원 6천354억 원을 포함한 예산 1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관상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알루스 주식회사가 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선행으로 내년에도 1천만 원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낙철 대표는 “진천은 알루스의 중요한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진천군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알루스㈜는 고성능 알루미늄 건축재, 자동차 소재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진천군에 2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내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지역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봄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한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에서 도내 우수 기관(종합 2위)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영동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의 원인과 특성을 파악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 부터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또한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추진 비전을 목표로 3대 전략 7개 과제를 선정해 노유자시설 등 피난 취약시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화재 취약시설의 소방시설 유지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다중시설의 비상구 등 피난 시설 폐쇄·잠금 행위를 면밀히 조사해 안전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자발적인 지역 주민들의 안전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우리 동네 산불제로 원정대 ▲국악의 향기에 119안전을 물들이다 ▲공사장 용접·용단 사전 신고제 ▲차량용 소화기와 함께 놀러가요 등 14개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을 운영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명제 서장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2024년 4분기 기준, 주민등록인구의 14배를 넘는 생활인구 52만 8천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1,028개의 섬으로 구성된 군으로, 서울에서 먼 지역 중 하나이며, KTX로 목포까지 이동한 후에도 선박 또는 차량으로 최소 30분에서 6시간가량 도착할 수 있는 고립된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도 신안군은 ‘1섬 1정원’,‘사계절 꽃축제’, ‘1섬 1뮤지엄’ 사업 등 특색 있는 정책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 수요와 체류인구 확대를 유도해 왔다. 군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2026년부터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에 반영될 ‘생활인구’ 지표가 도서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역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신안군 이정수 기획전략실장은 “단순 수치로 산정된 생활인구가 재정 배분에 활용된다면 도서 지역은 육지에 비해 현저히 불리할 수밖에 없다”라며 “접근성, 교통 여건, 관광객 유입 구조 등 정성적 요소를 포함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관계 부처에 제도 개선 건의 등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