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선정됐다. 전국 46개 시설이 신청한 가운데,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한 8개 시설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매년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실은 부산 바다를 테마로 한 디자인, 복층 구조의 입체적 공간 활용, 다양한 체험 기반 놀이환경 구성, 영아와 유아를 구분한 신체놀이 공간 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만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회장 김문옥)는 12일 북부마이산 특설무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11개 읍, 면 남녀 회원 20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여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들은 해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담가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1,000여 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또한 빠망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도 함께 참여해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문옥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다가오는 겨울에도 건강하게 지내셨음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새마을회는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활동으로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희)는 지난 10일~11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미희 회장을 비롯한 9개 여성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정성껏 준비한 배추 500포기 분량의 김장 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게 전해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협의회는 매월 1회 자발적으로 회원들이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 여름 복날과 겨울 동지에도 별미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또한, 연 2회 어르신들의 나들이도 지원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미희 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참여해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연중 진행하고 있는 밑반찬 지원사업이 보람이 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1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원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개최했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유명한 언어학자 그림형제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원작에 없는 산짐승들과 마녀의 부하 여우를 등장시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게 했다. 함양군은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1일 마령면 강정리 일원에서 전략작물산업화사업을 통해 도입한 첨단 범용 콤바인을 활용해 논콩 수확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영농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한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쌀 중심의 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논 타작물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농업법인에 필요한 농기계, 교육,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총사업비 4억8천만원(시설장비 4억5천만원, 교육·컨설팅 3천만원)이 투입됐으며 국비 50%, 도비 12%, 군비 28%, 자부담 10%의 비율로 지원됐다. 진안군은 이를 통해 들녘경영체 법인에 콤바인, 트랙터, 트랙터 자율주행장치, 파종기 등 주요 농기계를 지원하고, 관련 컨설팅을 추진했다. 들녘경영체는 50ha 이상의 공동영농면적과 25명 이상의 참여 농가를 바탕으로 논콩 중심의 공동 영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첨단 농기계 도입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줄고 인력 의존도가 낮아져, 농가들의 경영효율이 높아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도로포장 관리상태, 배수시설 정비, 도로변 환경정비, 안전시설 정비, 도로표지 정비, 도로행정 업무관리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부안군은 노후도로 정비 및 포장보수 확대, 배수시설 정비, 도로변 잡초 제거·불법 적치물 정비 등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도로관리와 군민의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통행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예방 중심의 도로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겨울철을 맞아 신속대응을 위해 제설장비 정비 및 제설재 사전확보 등 자연재해 선제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월동 대책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1월 10일 동절기 대비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상수도 대행업체 회의를 실시했다. 동절기 중에는 상수도 관로 결빙과 파손으로 인한 수돗물 손실수량이 증가하며, 주택 내 계량기 동파 등으로 인해 주민 불편사항이 증가하는 기간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관로사고로 인한 단수 및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행업체 6개 업체를 소집하여 동절기 대비 긴급지원반 확대 편성, 장비 확보 및 신속한 민원해소 방안 등을 협의했다. 상수도 관로 동파 방지를 위해 스팀 해빙기 및 보온재 등 긴급 복구 장비를 확보 하도록 하고, 기존 상수도 긴급지원반 1주 1개 업체에서 2개 업체로 근무조 편성 변경 등 24시간 긴급복구 대비 체계를 구축·운영하며, 계량기 동파방지 보온재, 보온필름과 교체용 계량기 등을 확보하여 계량기 동파로 인한 군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안군 김경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동절기를 대비하여 계량기함 보온재 설치 등 한파 기간 내 동시다발로 발생되는 상수도 급수 민원 사전대비와 상수도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1일 격포항에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안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군산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연안 여객선 2척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겨울철 도래에 따라 해상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고발생 위험성도 함께 높아짐에 따라 연안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과 종사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합동점검은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격포항에 방문하여 여객선의 항해 및 기관, 통신, 구명설비 등에 대한 설치기준 적합성과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했으며 운항 종사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부안군 관계자는“이번 연안 여객선 사고예방 합동점검을 통해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은 보완 개선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운항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홍보를 통해 안전한 여객선 운항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는 최근 부안읍에 위치한 오븐이야기에서 청소년봉사단원 40명과 함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위하여 ‘우리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호두파이를 정성껏 만들어 부안고등학교, 부안여자고등학교, 백산고등학교, 서림고등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간식 나눔을 넘어 졸업과 새로운 출발은 앞둔 고등학교 3학년학생들에게 지역사회가 전하는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담았다. 특히 후배들이직접 만든 호두파이를 선배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은 학생들 간의 따뜻한 연대와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후배들의 응원이 가득 담긴 호두파이를 선물 받은 학생들은 “큰 시험을 앞두고많이 긴장되고, 떨렸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간식을 받아 마음이 흐뭇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흥귀 자원봉사센터장은 “그동안 수험생들의 노력과 인내가 꼭 좋은 결과로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으며, 바쁜 학업 일정에도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고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6일 임실치즈테마파크 방문자센터 회의실에서 전국고추주산단지 시‧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추 가격 안정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 대책을 강구하고, 고추 산업 발전 및 생산 농가를 위한 목적으로 전국고추주산단지 14개 시군 부서의 담당과장과 팀장, 담당자가 참석하여 고추 산업의 문제점 및 건의 사항 등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고추 가공시설의 지원 확대,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 고추 내병성 품종 개발 확대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심 민 군수는“현재 우리 농촌은 폭우, 냉해 등 자연재해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라며“협의회에서 의결된 안건의 정부 건의 등 고추 생산 농가의 어려움 극복과 고추 가격 안정 및 고추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농업인 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학습단체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학습단체이면서 농업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농촌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농촌의 삶 속에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법률 지식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이번 역량 강화를 통해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 주시고, 급변하는 영농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 학습단체 회원 간 결속을 다져 지역 농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지난 10일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임실방문 시 섬진강 주변 정비와 관련된 현안 사업 3건에 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심 군수는 이날 김 청장을 만나 ▲섬진강 댐 구역 및 하천구역 제척 ▲ 옥정호 생태탐방 교량 건립사업 ▲용수 문제 및 수위 조절 해결을 위한 가동보 정비 등을 건의했다. 먼저 옥정호의 생태 가치 제고를 위하여 추진 중인 운암 인공습지 조성사업과 향후 추진 예정인 운암 하늘바우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섬진강 댐 구역 및 하천구역에 포함된 대상지에 대해 제척을 건의했다. 이어 붕어섬과 출렁다리 개장으로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및 사고 발생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붕어섬 유지관리 진입시설(교량)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예산 확보에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섬진강 내 설치된 기존 가동보(신평면 용암보)의 정비 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현재 노후화와 잦은 고장으로 영농철 용수 확보 및 여름철 집중호우 시 수위 조절 기능 미비로 비상 상황 시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5,148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임실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금년 본예산 대비 76억원(1.51%)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26억원(2.65%) 증가한 4,91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50억원(37.15%) 감소한 236억원이다. 군은 경기 침체에 따라 3년 연속으로 국가 세수 결손이 우려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과 추가적인 세원 발굴을 통해 5천억원 본예산 규모를 유지할 수 있었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천만관광 명품도시 임실 실현을 위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35억원 △성수산‧치즈테마파크 치유관광벨트 조성사업 30억원 △옥정호 생태탐방로 순환체계 구축사업 21억원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22억원 △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 8억원 △임실 장미축제 육성 3.4억원 등을 편성했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군민 소득향상을 위해 △관정개발 16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5억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14억원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 7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5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저상형 전기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농어촌버스 노선에 투입된 저상형 전기버스는 총 1대로, 저상 구조 설계로 승하차가 쉬우며 1회 충전으로 약 2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내부에는 장애인 탑승 경사판, 자동 안전장치, 저소음 기술이 적용돼 승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저상형 전기버스 도입은 무주군이 지향하는 친환경 교통 실현의 첫 단추이자 지역 내 버스 이용 승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이동 약자를 고려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통 인프라 구축과 지역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노선버스를 단계적으로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등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무주군 지역 내 6개 읍면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는 모두 11대로, ‘저상형 전기버스’는 지난 10월에 도입, 설천과 부남, 적상면 지역을 운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1월 11일~12일 이틀간 서울에서 인터폴, 아세아나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3개 국제기구와 한국, 라오스·말레이시아·미국·브루나이·베트남·영국·인도네시아·일본·중국·캄보디아·캐나다·태국·필리핀·호주·아랍에미리트(UAE) 등 총 16개 공조국이 참석한 가운데, 초국가 스캠범죄 공동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작전회의(Global Operation Meeting)’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경찰청이 주도하는 초국가 스캠·인신매매 대응 공동작전 ‘브레이킹 체인스(Breaking Chains)’의 첫 대면 회의로, 작전명은 스캠센터·인신매매·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로부터 피해자들을 ‘범죄의 사슬로부터 해방시키겠다.’라는 의지를 담고 있다. 경찰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사이버사기, 전화사기, 가상자산 범죄 등 신종 초국가 범죄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 공유 및 수사 공조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스캠단지들은 사회관계망(SNS)·메신저 투자사기, 웹 기반 연애사기(로맨스스캠), 보이스피싱 등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 농협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3,500여 명을 대상으로 38회 운영되며, 교육 참석 시 2시간 교육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교육은 권역별 4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작목 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성됐다.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농업정책 △탄소중립·농업인 안전 등 공통과정 △과수류·원예작물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작목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은 내실 있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현장강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 분산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농업 과제 등을 공통과정으로 다뤘으며, 전문 분야별로 2025년 농업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의 전문성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북촌리 4·3의 역사를 전해온 ‘너븐숭이 4·3기념관’의 전시물을 전면 개편하고 23일 재개관식을 연다. 너븐숭이 4·3기념관은 2009년 건립 이후 4·3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지역의 핵심 기억공간으로 역할해왔다. 16년이 지나며 전시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주도는 전시 환경 전면 재정비에 나섰다. 제주도는 2024년 국비 2억 원과 도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8월 기념관 내외부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화장실 보수, 산책로 포장, 안내판 교체, 버스 주차장 조성 등이 이뤄졌다. 이어 지난 11월까지 총 7회의 전시 자문회의를 거쳐 전시물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기존의 자료 나열식 전시에서 벗어나 북촌 4·3을 영상 콘텐츠와 예술작품 중심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북촌리 주민들의 증언을 담은 영상을 강화하고,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배치해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몄다. 23일 재개관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커팅 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 일자리 비전을 함께 그리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시 관덕로11길 34 일원에서 열린‘제주더큰내일센터 성과공유 및 비전선포식’에서 지난 6년간 운영 성과를 되짚는 한편 원도심 이전에 맞춰 센터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수자와 참여자, 탐나는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의 원도심 이전은 청년 인재양성 거점을 원도심 한복판에 배치해 청년의 도전이 곧 원도심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시상식, 업무협약 체결,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19년 개소 이후 체계적인 취창업 교육과 인턴십·실무 연계, 창업 실행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까지 청년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제주형 인재양성 플랫폼을 구축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시상식에서는 센터 운영에 기여한 우수 직원과 수료생, 탐나는인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는 지난 22일, 도내 공공도서관 6곳에 '마이 히어로북'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제복의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마이 히어로북'은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등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제복근무자의 실제 사례를 동화 형식으로 소개한 도서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어,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노고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제복근무자는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동체의 안전과 평온을 지키는 분들”이라며“도서관에서 이들의 삶과 역할을 쉽게 접함으로써 제복근무자와 그 가족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감사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장기업 육성·유치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3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열어 올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투자유치자문관, 제주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창조경제혁신센터, 콘텐츠진흥원 관계자와 상장 지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재 제주도와 정책적으로 연관된 기업은 총 161개사로, 제주 소재 기업은 88개사, 도외 기업은 73개사다. 도외 기업 73개사 중 33개사가 실제 제주 이전을 검토 중이며, 이전 가능성이 높은 상(上) 등급 기업도 11개사로 파악됐다. 지난 9월 제2회 회의 이후 기업 육성·유치 기반이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제주로 이전을 완료했거나 이전을 앞둔 기업은 총 6개사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상장 지원정책과 투자펀드 연계를 통해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