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회장 이효순)는 8일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제12회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장, 노미성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응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효순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도 연합회장 및 군수 표창 등 4부문, 14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어울한마당에서는 회원들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며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화장지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인 1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효순 진안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앞으로도 실질적 교육, 복지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현장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전춘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안의 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8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10개 유치원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앞서 의성교육지원청 청렴업무 담당자가 청렴교육을 진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렴교육은 학부모로서 지켜야 할 청렴 의식과 유치원과의 건강한 소통 방안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의미가 깊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연수는 ‘MBTI 자기 이해로 자녀와 통하기’를 주제로 세움심리상담 & 부모교육연구소 유수근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보호자들은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진단한 뒤, 자녀와의 성향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통 전략을 익혔다. 연수에서는 자녀가 보이는 기질적 특징을 사례로 분석하고, 부모로서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방법과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을 함께 체험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유수근 강사는 “부모가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자녀의 기질을 존중할 때 비로소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은 지난 4일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 다함께 숲(대표 장영미)이 삼락생태공원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 64명과 다함께 숲 해설가가 함께하는 자연생태 프로그램 ‘말매미의 날개돋이’관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매미 날개돋이는 6월 말 ~ 7월 중순경에 말매미 유충이 해가 지고 주변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땅위로 올라와 나무를 타오르며 허물을 벗고 성충이 되는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자연의 신비 중 하나인 말매미가 허물을 벗는 과정을 다함께 숲 해설사 14명과 함께 생생하게 관찰하고 이어 나뭇잎 매미 만들기, 곤충 모형 낚시 등 자연과 함께하는 놀라운 하루를 선사하는 체험 행사였다. 도심 속 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연의 생명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유충이 땅속에서 올라와 허물을 벗고 날개를 펼치는 경이로운 순간까지의 과정을 직접 관찰한 참가자들은 “아이들에게 매우 특별하고 감동적인 경험이었다”며 큰 만족을 표했다. 이어 행사 마지막에는 날개돋이를 마친 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태안경찰서를 방문해 자치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돌봄서비스 ‘찾아가는 힐링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힐링버스는 사건·사고 대응 및 과중한 대민 업무로 심리적 피로가 누적된 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치경찰의 사기 진작과 제도 수용성 제고를 위해 위원회가 지속 추진 중인 마음건강 돌봄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의료장비를 갖춘 전용 버스에서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및 신체 증상 평가 △정신건강 검사 및 결과 안내 △호흡·명상 등 심리 안정 프로그램 △전문가 1:1 상담 등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다. 위원회는 이번 태안경찰서 방문을 끝으로 위원회 사무국과 도경찰청 및 도내 15개 경찰관서를 순회해 올해 총 170명의 자치경찰 공무원에게 심리 안정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위원장은 “위원회는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힐링버스’ 프로그램을 내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8일 석정문학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출하 농가의 역량강화 및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와 기존 정기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의 품질 확보 및 안전성 강화를 강조하며, 직매장 운영 지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수교육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7월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출하 농가 교육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600여 농가 등의 참여와 7,600여명의 회원수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우리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군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 더욱 철저한 출하 기준으로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농가 역량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책임감을 꼭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로컬푸드 체계를 구축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태풍 내습 등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관내 주요 해양시설과 해상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름 저장 용량이 300kl를 초과하는 신지급유소와 해상공사가 진행 중인 완도항 중앙방파제 축조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김길규 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해양오염 취약요소와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름저장탱크 및 이송배관 관리상태 △공사 현장 내 동원선박의 방제 장비 비치 여부 △비상 시 대응체계 수립 여부 등이며, 태풍이나 기상 악화 시 기름 및 폐기물 등이 민감 해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예방 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해양오염은 한 번 발생하며 피해 규모가 크고 회복이 어려운 만큼,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자원봉사센터와 영선2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7월 4일 영도구 금성교회 강당에서 경주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의 하나로 40여 명의 봉사자가 영선2동을 방문했다. 영선2동 자원봉사캠프는 캠프 소개 및 그 간의 우수사례를 공유한 뒤, 양말목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어 영선2동 캠프의 핵심 프로그램인 흰여울길로 떠나는 자원봉사 여행을 소개하고, 현장 볼룬투어를 진행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유진 센터장은 “영선2동 자원봉사캠프는 영도구에서 뿐만 아니라 부산시에서도 우수캠프로 손꼽힌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이곳에 오신 걸 환영하며, 서로 자유로운 대화와 의견 공유를 통해 질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부터 8월 말까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서귀포 우도 인근 해상에서 사업장 간 보트 충돌로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천해경은 10인승 이상 레저기구를 보유한 사업장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그 외 수상레저사업장 종사자에 대해서도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정원 초과, 구명조끼 미착용, 주취 조종(무동력 레저기구 포함) 등 안전 저해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안전수칙 홍보 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바다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상레저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제도적 보완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일 합천군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가 사상구 대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사상구를 찾았고, 그 외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주례열린도서관’등 대표 시설도 함께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농촌지역에서도 적용 가능한 아이 중심의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합천읍은 이번 견학을 통해 사상구의 선진 운영 사례와 시설 구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기회를 가졌다. 사상구는 지난 2024년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평가에서 부산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거두며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이날 견학은 부산 대표 행정공간인 구청사를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꾼 ‘사상마루 들락날락’ 방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사상구청사 1층과 지하 1층에 어린이도서관, 로비서가, 라이브스케치존, 모션체험관, 야외 쉼터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 체험 시설이 들어서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어 방문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상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시는 7월 8일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2025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관계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치경찰 사무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자리로, 범죄예방, 교통,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실무 과제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자율방범대, 시니어 치안 지킴이 등 경찰 협력 단체 관계자까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범죄예방환경설계, 지역 안전 순찰, 자살 예방, 교통 사망 사고, 학대 예방, 학교 폭력 예방 등 자치경찰 사무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발표 ▲퍼실리테이션 기반 분임 토의 등을 진행하며, 실무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박희용 대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사무는 특정 기관의 업무를 넘어 지방자치와 치안이 함께 풀어야 할 공동 과제”라며, “이번 워크숍이 현장 실무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어, 시민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상구 모라1동은 지난 6월 30일, 7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관내 고립가구 2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손끝으로 잇는 세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손끝으로 잇는 세상'은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 및 디지털 소외 계층에게 무인민원발급기, 키오스크 등 스마트 기기 사용법 교육과 현장체험, 자조모임으로 이웃 간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모라1동의 고독사 예방 특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주민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이 어려워 매번 행정복지센터에서 번호표를 뽑고 대기했는데 이제는 등초본 발급 등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 주민은 “외부 활동 없이 혼자 지내다 보니 모르는 것이 많아 답답했는데 오늘 키오스크 사용법 배우고 실제로 주문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으며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과 식사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며 매우 만족해했다. 김정태 모라1동장은 “더운 날씨에 장소를 옮겨가며 무인민원발급기, 식당 키오스크 체험 등 끝까지 프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교육원 실습함인 바다로함이 10일간(6.27.~7.7.)의 대양항해를 통해 말레이시아 포트클랑(크루즈부두)에 입항 후 환영식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해양경찰과의 교류를 시작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말레이시아 해양경찰이 주관한 입항환영식에는 말레이시아 해양경비대,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여승배)와 한인회, 한국국제학교 학생 등 100여명의 환영을 받으며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실습함에서 열린 대표단(교육원장 - MMEA 해양감시부국장 –대사관 대사 – 한인회)간 면담에서는 양국 해양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대사관 측과는 최근 해양 안보 및 국제 정세에 대한 외교적 의견도 심도 있게 교환됐다. 이어 해양경찰교육원의 초청으로 여승배 주말래이시아 대사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해양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해양경찰교육원 훈련함은 오늘(8일)부터 말레이시아 해양경비대 사령부 방문, 친선 교류행사와 내일(9일) 예정된 말레이시아 해양경찰과의 합동훈련을 위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n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25년 여름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유아 만5세부터 중학교 2학년 유·청소년을 대상(총2기 512명)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이번 과학교실은 “첫만남인데 어렵지 않은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지구를 지켜라! 인공 지능 재활용 경진대회(챌린지)”, “과학자들과 함께하는 실험여행”, “재난발생! 비상탈출하라!”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총 17개의 주제를 편성했으며, 특히, “마술이야? 과학이야!”는 현직교사가 직접 참여하여 자체 개발한 과학교육 콘텐츠로, 참가자들은 공식 누리집에 공개되기 전에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여름방학 과학캠프는 전국의 초등4~6학년 대상으로 과학관의 전시물 기반학습으로 하여 1박 2일 학습하는 과정으로서, 금번에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대학생 지도자(멘토)와 함께 인공 지능(AI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동장 윤수찬)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조길)와 청사 내 주차장에서'구포1동 알뜰살뜰 도깨비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30여 명의 주민이 중고물품 판매자로 참여해 이웃 간 나눔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화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행사와 함께 팥빙수·뻥튀기, 헌 옷 무료 나눔 행사도 마련되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판매자로 참여한 일부 주민들이 수익금 232천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애(愛) 희망나눔 사업’에 기부해 행사에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치위원, 통장,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홍보 속에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지역 공동체의 정과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동네에서 장터가 열린 덕분에 이웃들과 인사도 나누고, 내가 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8일 최해관 前 설천면 연세외과 원장에게 모범의사에게 주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최해관 원장은 1978년 무주 대우병원의 초대 원장으로 취임해 1998년까지 20년간 진료와 보건교육, 모자보건, 가족계획, 결핵 관리 등 무주 군민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이후 2001년부터 올해 7월 5일까지는 설천면 소재 연세외과에서 지역 주민들을 진료해 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40여 년간 무주 군민을 위해 헌신하신 원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여기며 살펴주신 이분들의 건강이 바로 무주발전의 동력”이라고 밝혔다. 최해관 원장은 “무주는 내 평생의 절반을 보낸 제2의 고향”이라며 “의사가 된 보람을 고스란히 무주 군민과 나눌 수 있어 감사했고 건강한 삶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