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행안면 체육회가 주관한 제16회 행안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축제가 지난 26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행안면민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안면민의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면민들의 참여와 열기가 가득했다. 행안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풍물, 라인댄스, 난타, 노래교실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근농인재육성재단 및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면민 노래자랑,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안면 체육회는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하여 격년으로 “행안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축제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16회 행사 역시 면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진 행안면장은 “행사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이영주 행안면 체육회장은 “제16회 행안면민의 날 화합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청년농이 주도하여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이행과 감액 최소화 홍보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 18~19일 변산면 변산로 현장에서 이승현 4-H연합회 회장 및 회원,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담당자 및 조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이 주도하는 부안형 공익직불 감액ZERO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안군 4-H연합회 하계수련회와 연계해 진행하여 청년농과 함께 공익직불금의 주요 준수사항, 위반 시 적용되는 감액제도, 올바른 직불제 이행방법 등을 안내하여 직불제 부정수급 예방과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익직불금은 영농에 종사하며 농업인들이 지켜야 할 의무 준수사항 17가지를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원되며, 준수사항 미이행 시 건당 10%씩 직불금이 감액되어 지급된다. 이승현 4-H 연합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지켜야 할 의무 준수사항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됐고, 직불금 감액 없이 농가소득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며“앞으로도 우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이 지역 내 생태계 우수지역인 계화조류지, 동진강, 고부천 일원의 겨울철새 서식지 보호를 위한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겨울철새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등 생태계 보전 활동을 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국립생물자원관의 최근 3년간 겨울철 조류 통계에 따르면, 부안군은 황새, 흰꼬리수리 등 70여종 15,000여 마리의 철새가 찾는 중요한 월동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안군은 지난 25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사업유형, 사업대상지, 보상단가, 새만금공항 반경 13km 제외 여부 등 세부 사항을 결정했다. 부안군은 매년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국비 53백만원을 포함 총 10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겨울철새에게 안전하고 풍요로운 서식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3일, 추석을 맞아 반송큰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해운대구와 해운대지역세무사회가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이 진행됐다. 국세 분야는 세무사 3명이, 지방세 분야는 구청 직원 2명이 각각 종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등 생활 밀접 세금 상담을 맡았다. 아울러 해운대지역세무사회는 상인회에 앞치마 100개와 시장바구니 200개를 전달하고,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에 4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따뜻한 나눔도 실천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주민들이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무 상담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9월 22일 장산역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고, 부산시립반송도서관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재개관했다. 출퇴근 시민의 독서 벗이 될 도시철도 장산역 스마트도서관은 12~14번 출구 사이에 있다. 무인 자동대출·반납 시스템으로, 점검시간인 밤 12시~오전 6시 외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500여 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이고 한 사람이 2권까지 빌릴 수 있다. 책을 대출하려면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책이음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도서관을 방문해 받거나, 비패스(BPASS) 앱에서 모바일로도 받을 수 있다. 해운대구에는 장산역 외에도 재송동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1층 정문, 월~토 운영), 센텀시티역(6~8번 출구, 연중무휴)에도 스마트도서관이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책을 대출한 곳에서만 반납할 수 있고, 다른 스마트도서관이나 공공도서관 도서는 반납할 수 없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남해군은 2025년을 마무리하는 4분기, 역점 대형사업들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튼실히 다져 2026년 새로운 비상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로드맵을 29일 제시했다. 남해군은 올해 상반기 자체 재원으로 군민 1인당 민생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하면서 극심한 내수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물꼬를 턴 바 있다. 또한 극한 폭우로 인한 해양쓰레기 문제와 적조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제도개선·국비 지원’의 가능성을 확보했다. 남해군은 민생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처와 더불어 일선 농어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는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신청사 건립 △꿈나눔 센터 개장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등 대형 사업들이 견실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해양쓰레기 및 적조 피해 최소화 단초 마련 지난 7월 17∼18일 극한호우의 영향으로 섬진강댐 및 남강댐에서 다량의 부유쓰레기가 남해군 해역에 유입되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다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산하 영덕발명교육센터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 특별과정 ‘소프트웨어개발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 20명이 참여해 미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이미지, AI 음악, 3D 펜 창작, 인공지능 학습, 웹툰·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융합 주제를 다뤘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작품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영덕초 6학년 A군은 “평소 게임만 하던 컴퓨터로 내 작품을 만들다니 신기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협동심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또 중학생 B 양은 “AI로 음악을 만들며 기술이 단순히 도구가 아니라 나만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단임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수 영덕발명교육센터장은 “과정 동안 학생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 탐색과 창의적 성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아세안 6개국의 식량안보 분야 관계 공무원들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김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초청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등 6개국 18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먼저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으로부터 김제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사례와 성과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어 첨단농업종자사업소를 견학했다. 강의에서는 세대별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 방향과 함께, 김제시에 적용된 노지 스마트농업 주요 기술인 자율주행 농기계, 생육모니터링, 스마트물꼬 등이 소개됐다. 첨단농업종자사업소는 양액재배 미니씨감자와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며, 조직배양묘 생산을 위한 조직배양실과 수경재배로 씨감자를 생산하는 온실 11동을 갖추고 있다. 방문단은 분무경 수경재배를 통한 우량 미니씨감자 생산 방식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온도와 조도 등 생육환경 제어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7일 김제시여성가족친화거리에서 열린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어울림 장터』를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베트남·중국·필리핀·캄보디아·태국·일본 등 6개국의 전통 음식과 수공예품 판매, 지역 농산물 장터, 마술·풍선아트 공연, 아동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다문화가족이 직접 준비한 전통 음식과 수공예품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니 더욱 즐겁고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어울림 장터 수익금은 예년과 같이 지역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이 장학사업은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져 오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어울림 장터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전통놀이를 통해 시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부여 일대에서 1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강화 사업을 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핵심 축인 읍·면·동 위원장들의 역량 강화와 상호 협력 체계 강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19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과 대표협의체 위원, 분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부여 지역자원 탐방과 마을공동체 복지활동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김제시 복지사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영세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읍·면·동 협의체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이번 네트워크 강화를 계기로 위원장들이 서로 협력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읍·면·동 협의체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 복지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동서로 168) 2층 소공연장에서 구도심활성화 및 도심경관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도심활성화 및 도심경관화 사업은 열악한 구도심 지역의 경관 개선을 통해 활기차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구간인 서낭당길(중앙초~시립도서관) 일원과 신풍길(제니오피스텔~구.승리체육사) 에 대하여 도로정비 및 보행로 조성, 가로수 식재, 주차장 조성, 오픈스페이스 및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2024년말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금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구간 일원의 주민, 상인,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참석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알권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명품거리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도 여섯 번째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전후로 29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발령되며,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김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전개, ▲ 청렴 서한문 게재, ▲ 청탁금지법상 농수산물 및 농수산 가공품 선물 가액 기준 안내, ▲ 공직자의 금품 수수 금지, ▲ 부패공익신고센터 운영 등 다각적으로 추진해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시는 그간 명절과 인사철 등 부패 취약 시기에 청렴주의보를 수시로 발령하며,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 의무 준수와 시민과의 신뢰 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에 영상 홍보와 SNS 게시 등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해 청렴 메시지를 확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풍성한 명절일수록 청렴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위원회와 지난 27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25.8.13.)과 연계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및 새만금 제2산단 조성에 따른 심포배수지 신설, 9월 초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택 국회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과 시의원, 나인권·황영석 도의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김제시 전반에 걸친 주요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국회 대응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4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목표로 김제시 중점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으며, 2025년 12월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 결정을 앞두고 심포 배수지 신설 반영 등 새만금 지역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지역정치권에서 한목소리를 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지난 7일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 침수 피해 등에 대해서는 피해 현장 방문 및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한 대책 마련 등 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제31회 김제시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시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장, 산업장, 공익장, 효열장, 애향장 총 5개 부문 후보자 6명에 대해 심의했으며, 그 결과 ▲효열장 손미자(59)씨 등 3개 부문 3명을 선정했다. 효열장 수상자 손미자 씨는 1988년 폐결핵 말기 판정을 받은 시아버지를 10년간 간호하고, 이후에도 시어머니와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을 정성껏 돌보는 등 가족에 대한 헌신을 이어왔다. 현재는 떡공방을 운영하며 재능기부 활동에도 앞장서 등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미풍양속의 귀감을 널리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수상자 선은탁 씨는 재경김제향우회 회장, 죽산초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하며 향우인들의 화합을 이끌고, 장학사업과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서는 등 고향의 명예와 김제인의 위상을 높였다. 산업장 수상자 신광식 씨는 2010년 광활농협 조합장 취임 이후 지평선 광활 햇감자를 지역 대표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생산·유통 일원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은 무주읍발전협의회가 지난 29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성용 회장은 “오늘 장학금은 무주읍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천원 국수 부스’에서 직접 일하며 얻은 수익금 중 일부로,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자는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발전과 이웃 행복을 위한 일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읍발전협의회는 18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비롯해 읍민의 날 행사 주관 및 반딧불축제 지원 등 주민 화합과 무주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명예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명의 대표 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방호스 전개 종목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신속한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역특구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는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한강섭)는 고령 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 복지 향상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