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지난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형겸)는 부산 중구청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김형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미국선급협회 한국노동조합(위원장 최규진)은 지난 17일 부산 중구청(구청장 최진봉)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67만원을 전달했다. (사)미국선급협회 한국노동조합은 202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167명의 전체 조합원이 1만원씩 기부에 참여하여 총167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귀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은영)는 10일, 11일 양일 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예방교육 “선택의 순간, 나를 조절하는 힘”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청소년 비행 문제와 그 심각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도박 및 절도 등 문제행동 예방을 위한 책임감 함양과 자기 통제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충동 조절과 감정 표현 방법을 배우는 활동을 통해 분노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또래 및 가족 간 관계 회복을 위한 의사소통 훈련과 공감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기술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었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존중 예방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 051-714-07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부산 서부권역 수험생들을 위해 따뜻한 응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은영)를 비롯해 부산서구청,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서부경찰서는 11월 13일 부산광역시교육청 23지구 제27시험장인 부산서여자고등학교 일대에서, 시험을 마치고 하교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기간 동안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의 노력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험 직후의 긴장과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귀가하는 학생들에게 찹쌀떡과 간식 키트를 전달하며 작은 위로와 함께 안전한 귀가를 지원했다. 예상치 못한 응원에 수험생들도 고마움을 표했다. 한 수험생은 “시험이 끝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운데, 이렇게 응원을 받아 감사하다”며 “힘든 시간을 버텨낸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교육,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지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농협조합공동법인(진안조공)과 토마토공선출하회는 함께 18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최종진 진안조공 대표는 “지역 농업이 발전하는 만큼 지역의 인재들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장학금 기부에 동참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진안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지역 발전 기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송인관 토마토공선출하회장은 “이 작은 정성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진안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 농업을 이끄는 두 단체의 귀한 뜻이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기부받은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8일 남원시의료원에서 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진안군 의료원과 남원시 의료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200만원의 정성을 모아 상호 기부로 추진됐다. 이는 각 의료원이 지역 상생과 공공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더욱 의미가 크다. 양 의료원은 의료서비스 협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서도 함께 교류하며, 상호기부를 계기로 지역 의료기관 간 연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진규 남원시의료원장은 “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남원시의료원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나눔과 상생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두 지역 의료기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거창군 삶의 쉼터(관장 태고스님)가 주관하고 롯데시네마 거창지점이 협력해 추진해 온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은 지난 3월 13일 영화 ‘소방관’ 상영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주 1~2회 운영됐으며, 총 42회 상영에 걸쳐 3,0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어르신 간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마지막 상영일에는 관내 동동 어린이집과 연계해 ‘꾸러기 금연도우미’ 캠페인이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부른 금연송과 귀여운 율동은 관람한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과 미소를 선사했다. 태고스님(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은 “어르신들이 영화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남긴 것 같아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과 전북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이 18일 오후 완주군청에서 유 군수와 장 원장대행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완주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전북연구원과 함께 논의하며 최적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안건은 ▲피지컬AI 산업 육성 및 활성화 전략 ▲피지컬 AI 및 2차 공공기관 이전 부지 입지 검토 ▲경관조성을 통한 관광·축제 활성화 방안 ▲완주군 외국인 정책 운영 방향 등으로 양 기관은 안건별 주요 쟁점, 대응 방향 및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군과 연구원의 상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며, “피지컬 AI와 관광·축제 활성화 등 군정 주요 현안 대응과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위해 앞으로도 전북연구원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화 대행은 “완주군은 전북 신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진기지”라고 말하며, “완주군이 전북 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관 간 협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국 최초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의 완주군 최정설 주무관이 아시아태평양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APUCFC) 유공 표창에서 ‘아동친화선도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18일, 충남 홍성군에서 열린 APUCFC 10주년 기념식에서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상은 완주군이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APUCFC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유공 실무진 4명을 선정했으며, 최정설 주무관은 이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를 만들려고 앞장서 온 진심과 노력이 전국적인 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라 행복하게 살도록 아동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더 세심하게 펼쳐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정설 주무관의 헌신과 열정에 고마움을 전하며, 실무진들이 보람을 느끼고 능력을 발휘하도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노인대학이 18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수료식을 열고, 80명 어르신들이 8개월간의 평생학습 여정을 마무리했다.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부설 완주노인대학은 지난 4월 개강 이후 건강체조, 저명인사 특강, 현장교육,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활력 증진에 힘써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졸업생들에게 수료증과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한 수료생은 “노인대학에서 새로운 지식과 활력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함께 배우는 친구들을 만나 인생의 새로운 기쁨을 발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노인대학에서 평생교육의 결실을 거두는 수료식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완주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내 산업현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 작품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근로 현장의 생동감을 조명하는 특별 사진전 ‘춤추는 사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스포츠 촬영 전문 에이전시 ‘아이모션’의 대표 사진작가인 이준희 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지역 산업의 발전상과 현장의 역동성을 예술적 시각으로 담아내어 사상구 산업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예술 콘텐츠를 통해 사상구 산업이 가진 잠재력과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사상구 학감대로 170-26 소재 공장 내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며‘춤추는 사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산업현장을 배경으로 무용수와 함께 촬영한 작품 15점이 공개된다. 개막식은 11월 24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준희 작가는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등 여러 국가 단위 체육대회의 공식 촬영을 맡아온 전문 작가로, 최근 부산으로 거주지를 옮겨 지역 문화와 산업 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와 사상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각종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지난 11월 1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해 음주, 흡연, 심야 배회 등 청소년 문제 행동이 증가하는 시기,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보호에 나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사상역·괘법르네시떼역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사상경찰서, 사상구 유해환경감시단, 사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보호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청소년 대상 일탈 예방 홍보 △유흥업소 대상 청소년 보호 규정 계도 △현장 청소년 상담 및 귀가 지도 등 다양한 선도·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며 건전한 지역 문화 형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18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이·통장 및 초청인사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김제시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 이통장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관내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통장 한마음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화합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이통장에 대한 표창,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김용문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오늘 한마음대회는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한 해 동안 주민을 위해 헌신하신 이·통장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제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통장들의 단합된 힘과 지혜로 시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에서 운영하는 체재형 가족 농원 입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가족농원 입주민들이 텃밭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배추 150포기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 복지시설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체재형 가족농원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이 일정 기간 머물며 농업기술을 배우고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가족농원 입주민 대표 김관석 씨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기술센터의 재배기술 지도를 받으며 정성껏 키운 배추”라며 “진안군민으로서 지역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외국인지원센터는 관내 외국인 주민 26명을 대상으로 ‘근대화 문화도시 군산 문화체험’을 지난 16일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8월경 문을 연 진안군외국인지원센터가 외국인 주민의 한국 문화·역사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한 첫 번째 대외 문화체험으로 한국 근대 발전의 역사적 아픔과 문화를 직접 느끼고 이해함으로써,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진안군일자리센터 및 가족센터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관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전문인력 외국인 근로자와 활발히 활동 중인 결혼 이주민이 고루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 동국사 등 군산의 주요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며 한국 근대 역사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외국인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한국 문화 및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돕고, 일상에서 벗어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타국 생활에 대한 심리적 안정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진안군청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이 외국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 농협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3,500여 명을 대상으로 38회 운영되며, 교육 참석 시 2시간 교육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교육은 권역별 4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작목 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성됐다.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농업정책 △탄소중립·농업인 안전 등 공통과정 △과수류·원예작물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작목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은 내실 있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현장강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 분산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농업 과제 등을 공통과정으로 다뤘으며, 전문 분야별로 2025년 농업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의 전문성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북촌리 4·3의 역사를 전해온 ‘너븐숭이 4·3기념관’의 전시물을 전면 개편하고 23일 재개관식을 연다. 너븐숭이 4·3기념관은 2009년 건립 이후 4·3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지역의 핵심 기억공간으로 역할해왔다. 16년이 지나며 전시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주도는 전시 환경 전면 재정비에 나섰다. 제주도는 2024년 국비 2억 원과 도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8월 기념관 내외부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화장실 보수, 산책로 포장, 안내판 교체, 버스 주차장 조성 등이 이뤄졌다. 이어 지난 11월까지 총 7회의 전시 자문회의를 거쳐 전시물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기존의 자료 나열식 전시에서 벗어나 북촌 4·3을 영상 콘텐츠와 예술작품 중심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북촌리 주민들의 증언을 담은 영상을 강화하고,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배치해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몄다. 23일 재개관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커팅 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 일자리 비전을 함께 그리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시 관덕로11길 34 일원에서 열린‘제주더큰내일센터 성과공유 및 비전선포식’에서 지난 6년간 운영 성과를 되짚는 한편 원도심 이전에 맞춰 센터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수자와 참여자, 탐나는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의 원도심 이전은 청년 인재양성 거점을 원도심 한복판에 배치해 청년의 도전이 곧 원도심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시상식, 업무협약 체결,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19년 개소 이후 체계적인 취창업 교육과 인턴십·실무 연계, 창업 실행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까지 청년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제주형 인재양성 플랫폼을 구축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시상식에서는 센터 운영에 기여한 우수 직원과 수료생, 탐나는인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는 지난 22일, 도내 공공도서관 6곳에 '마이 히어로북'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제복의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마이 히어로북'은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등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제복근무자의 실제 사례를 동화 형식으로 소개한 도서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어,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노고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제복근무자는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동체의 안전과 평온을 지키는 분들”이라며“도서관에서 이들의 삶과 역할을 쉽게 접함으로써 제복근무자와 그 가족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감사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장기업 육성·유치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3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열어 올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투자유치자문관, 제주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창조경제혁신센터, 콘텐츠진흥원 관계자와 상장 지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재 제주도와 정책적으로 연관된 기업은 총 161개사로, 제주 소재 기업은 88개사, 도외 기업은 73개사다. 도외 기업 73개사 중 33개사가 실제 제주 이전을 검토 중이며, 이전 가능성이 높은 상(上) 등급 기업도 11개사로 파악됐다. 지난 9월 제2회 회의 이후 기업 육성·유치 기반이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제주로 이전을 완료했거나 이전을 앞둔 기업은 총 6개사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상장 지원정책과 투자펀드 연계를 통해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