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관광두레 황미선 PD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8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를 열고, 올해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주민사업체·관광두레 PD·지자체·협력기관·청년 아이디어팀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황미선 PD는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체 육성과 지역 관광모델 혁신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 PD는 지난 4년간 주민사업체 6곳 발굴 및 경영 안정화 지원,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에 특출난 역량을 발휘했으며 특히 한국 관광공사의 여행가는달 투어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돼 OTA플랫폼과 연계한 투어상품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한 관광두레 협의체인 ‘완주온날’을 만들어 통합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문체부는 “완주군은 공동체 중심의 관광두레 운영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된 지역”이라며 “주민과 관광두레PD의 유기적 협력이 높은 성과를 이끌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완주 9품’에 삼례 청년 셰프들의 이야기를 더해 새로운 미식관광 프로젝트를 열었다.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완주를 ‘머무는 관광지’로 만드는 체류형 K-미식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이다. 완주군은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의 ‘2025년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미식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사업의 첫 시작이 바로 지난 9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서 운영된 ‘완주 ON세계 미식여행’ 팝업스토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음식 판매가 아니라, 완주 농산물·청년 셰프·미식 전문가가 함께 만든 실험의 장이었다. 완주군은 사업 초기부터 푸디온 김태현 대표를 미식컨설턴트로 초빙해 삼례권역 청년 셰프들(홍식당, 텐플러스, 커피한잔)과 협력했고, 그 결과 ‘완주 토마토 크림 새우’, ‘고산 한우 소보로 라이스’, ‘봉동 생강 파워 레몬에이드’ 등 완주 9품 기반 메뉴 9종이 모두 완판되며 현장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셰프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우리 식재료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지원사업' 에 최종 선정돼 도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조성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조성사업(총사업비 253억원, 7.5ha)과 연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업경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본사업을 통해 시는 청년 농업인의 교육-실습-임대-창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육성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등 전국 최초 청년 디딤돌형 창업 지원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앞으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운영 안정성 제고와 청년 농업인의 초기 시설투자 부담 완화,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청년농 유입 확대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청년 농업인이 연중 일정한 생육환경에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반조성, 온실신축, 에너지시설, 내부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연계하여 청년 농업인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과 조속한 발견 및 복귀를 위해 위치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배회감지기는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지원하며, 배회감지기는 치매환자의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치매환자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는 휴대가 간편하고 배터리 수명이 긴 스마트태그와 GPS를 통해 지속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로 이뤄져 있으며, 치매환자의 사용 편리, 배회 및 실종 빈도 등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실종예방 팔찌도 보급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배회감지기,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경찰청 사전 지문 등록제 등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서비스’를 지원하며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배회 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관내 치매 환자들의 일상생활에 힘이 될 수 있는 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모사업 대응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비 확보의 핵심적 수단인 공모사업의 선정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공모 담당 공무원의 실무 전문성과 공모 선정률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새정부 출범에 따른 최신 정책동향 이해와 다양한 사례학습을 통해 실무 적용력을 높여 실질적인 국비 확보 초석을 마련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모 선정은 국비 확보의 핵심 축이자 미래투자 재원 마련의 주요 동력”이라며 “공모 담당 공무원의 전문적 성장을 통해 실질적 예산 확보와 더 나아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에 필요한 공모사업의 선별적 신청과 체계적 준비로 선정률을 제고하기 위해 중점 공모사업 선정 및 사전컨설팅을 주요 과제로 삼아 '2026년 공모 사업 대응 컨설팅 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 공업기술인협의회(회장 장진삼)가 지난 18일 고창군장학재단에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교육발전 지원에 힘을 보탰다. 장진삼 회장은 “지역 산업의 성장도 결국 인재가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라며 “이번 지원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 심덕섭은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공업기술인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장학금은 투명하게 집행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토양의 건강성 증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2월5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된 농지를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농업경영체 등록이 비료가 실제 공급되는 시기까지 유효하게 유지되어야 하며, 희망하는 업체·제품, 수량 및 인수 시기를 정해 12월 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이며,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 20kg 1포 기준으로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다. 군은 농가별 신청 물량과 희망 인수 시기를 고려해 2026년 초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도 12월 3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 사업은 친환경 인증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연말정산 기간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고창愛 기부의 가치를 올리다’를 12월12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부 참여가 집중되는 연말 시즌에 맞춰 기부자 관심을 유도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중 10만원 이상 고창군에 기부한 모든 기부자를 대상으로 주 단위 무작위 추첨을 진행해, 매주 40명씩 총 160명에게 3만원권 고창마켓 온라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고창군은 모금 확대를 위해 이벤트 기간 모금액이 5억원·6억원·7억원 기부자 3명은 28만원 상당 숙박권을 특별 제공한다. 이는 고창을 찾는 방문객 증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특별이벤트가 기부의 가치를 올리고, 고향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참여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 제공, 전액 세액공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아이돌봄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아이돌봄지원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2024년도 회계연도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전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고창군에서 직영으로 운영중이다. 이번 표창은 이용자 만족도 향상, 서비스 대상 확대, 아이돌보미 전문성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 효율적 사업 운영·관리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고창군은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영아종일제, 질병감염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부터 자체예산(1억5000만원)으로 총 120여가정의 220여명 아동에게 본인부담금의 50%를 환급해 주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아이돌보미에게 활력수당을 추가 지급하며 처우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지원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아동 돌봄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건축물 소유자인 군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건축물 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축물대장 변경 시 등기소에 별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완전히 사라진다. 기존에는 건축물의 표시변경, 멸실(철거) 등으로 건축물대장의 내용이 변경시 군민이 군청에 방문하여 건축물대장 변경을 신청한 후 다시 관할 등기소를 방문하거나 법무사에 의뢰해야 했다. 하지만 건축물대장 변경 신청시 등기촉탁을 함께 신청하면 고창군이 등기소 업무까지 일괄 대행하는 '원스톱 등기촉탁 처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양미옥 고창군 종합민원과장은 “건축물대장 등기촉탁 서비스는 주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를 일치시키는 행정처리 일원화의 효과가 크다”며 “건축물등기 촉탁 서비스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적극 행정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군청 건축팀에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민원 접수 시, 등기촉탁 희망란에 “촉탁희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9일 성수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주관해, 도내 14개 시군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명과 산불 담당 공무원 1명으로 지상 진화팀을 구성해 경연을 벌였다. 경연은 산불 발생 현장에서의 산불 진화차 진입과 급수 제한 사항을 대비해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 및 간이수조 등을 설치하고 담수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임실군은 6분대를 기록하여 14개 시군 중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정확한 상황판단, 매뉴얼 기반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팀워크가 이뤄낸 성과이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실전 같은 대비 태세로 진화대원들이 지상 훈련을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산불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능숙한 초동 진화 태세를 정비하여 산불 대응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 애향장학회가 지난 30년간 40억원의 장학사업을 전개하며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최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이사 및 감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핵심 장학․교육사업에 대한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6년도 수입‧지출 예산안, 2026년도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계획, 기부금 사용 승인안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애향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의 핵심 기관으로서 내년도 주요 사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장학 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 지원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요 사업인 2026년도 애향장학금 지급, 봉황인재학당 운영, 학력 향상 프로그램(학윈위탁), 서울장학숙 운영 등 장학․교육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정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뒷받침하게 될 전망이다. 2026년도 애향장학생은 총 120명(대학생 90명,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서울 소재 대학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19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환경 속에서 도의원 및 직원들의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챗GPT를 활용한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교육아카데미 김진희 강사를 초청해 생성형 AI 기술이 의정 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활용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AI를 활용한 효율적 의정자료 작성, 질의서 및 연설문 작성 등 대민소통 강화를 위한 챗GPT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복잡한 정책자료나 보도자료를 쉽게 요약하고, 의정발언문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실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양섭 의장은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이 챗GPT를 비롯한 AI 도구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정책 수립·행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이 내란에 참여하거나 협조한 공직자를 확실하게 밝히기 위해 ‘독립형 조사팀’을 운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해양경찰은 정부가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전담조사(TF)’의 집중점검 대상으로 지정된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조사팀 전원을 외부 독립형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담조사(TF)팀은 독립형 조사반 및 법률 자문반으로 구성하며, 독립형 조사반은 검찰・경찰, 감사원 출신 등 수사 및 조사 역량을 갖춘 인원으로 선정하고, 법률 자문반은 헌법 교수 및 국선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로 구성하고, 해양경찰 내부에서는 전담조사(TF)팀에 필요한 자료 제공, 소요 예산 확보, 사무 공간 마련 하는 등 필요한 행정을 지원을 계획이다. 또한, 전담조사(TF)팀은 자체 ‘내란 제보창구(센터)’를 운영하고 12월 12일까지 조사 대상 범위를 확정한 뒤, 내년 1월 31일까지 조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며, 조사 결과 내란에 참여하거나 협조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징계 등 엄중한 인사조치를 할 방침이다. 김용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17~18일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지원센터 서울사무소(서울시 방배동)’에서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교육 및 상담(2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관심 분야와 여건에 맞춘 상담시간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선배 귀농인의 사례 발표와 함께 귀농귀촌 관련 정책 설명,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소개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도시민들에게 고창군의 농업 환경과 정착 지원정책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인 유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올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수도권 단위 박람회 및 전북자치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5회 참가, 귀농 체험학교 2회를 운영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월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개인정보 기술개발 활성화 및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제3기 '개인정보 기술포럼(의장 정수환 숭실대 교수)' 총회·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하여 공개세미나(1회), 미니세미나(2회) 및 3개 분과별(정책·기술·표준화) 연구모임(18회) 등을 통해 ‘AI 프라이버시 분야 국내외 법제·정책 동향 및 비교 연구’, ‘AI 발전주기와 프라이버시 이슈 분석 연구’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정수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의 환영사와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25년 제3기 기술포럼의 주요 성과 및 ’26년 기술포럼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정책, 기술, 표준화 3개 분과별로 주요 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그간 개인정보위가 추진해온 개인정보 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중 올해 기술개발이 완료된 기술 일부의 시연 부스를 설치하여, 총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세종특별시 도심 가까이에,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숲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도심의 열기를 완화하며,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만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다.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는 2025년 12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안리 478-7번지에 위치한 '신안수변 도시숲·유아숲체험원'과 장군면 봉안리 산40-4번지 일원의 '다정행복 도시숲'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바람에 흔들리는 잎소리가 아름다운 숲, 신안수변 도시숲 신안수변 도시숲은 신안저수지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만날 수 있으며, 목백합 조림지에 조성된 숲이다. 가을이 되면 단풍이 곱게 물들어 숲 전체가 따뜻한 색으로 변하며, 바람이 불 때마다 나뭇잎이 서로스치며 만들어내는 소리가 이 숲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인위적인 소음 대신 잎사귀가 부딪히는 소리와 바람의 흐름이 느껴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에 깊이 들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2025년 12월 21일 시행됨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부여하는 수상구조사 자격이 지도사·1급·2급의 세 등급으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상구조사 지도사는 교육과 훈련을 지도하는 상위 등급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구조사 1급은 다양한 구조 상황 대응이 가능한 숙련 인력이며, 수상구조사 2급은 수상안전 관리의 기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 1급·2급 자격시험은 등급별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필기와 실기 평가를 통해 치르게 된다. 필기시험에서는 응급처치와 생존수영 등 기본 이론을, 실기시험에서는 영법, 구조술 등 실무 중심의 역량을 확인한다. 수상구조사 지도사는 수상구조사 1급 자격을 취득한 후에 3년 이상의 업무 경력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통해 전문성을 평가한다. 한편, 기존 해양경찰청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발급한 인명구조 관련 민간자격 보유자에게는 법 시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12월 22일 15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서울 영등포구)에서 올 한 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기초생활보장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우수지자체의 선정은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긴급복지 신속 처리율, 관련 위원회 운영 실적 등 제도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선정 결과, 전라남도 해남군이 대통령 표창을, 인천광역시 계양구, 대전광역시 동구, 경상남도 창원시가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서울특별시 노원구 등 19개 지자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포상 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들의 주요 우수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전라남도 해남군은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 마련 및 적극적인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노력을 보여주었고,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청년가구 생계급여 분리지급 모의적용’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미혼 청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은 12월 2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방문하여 출연연 기관장들과 함께 과학기술x인공지능 성과 창출을 위한 출연연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최근 인공지능이 과학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 각국이 국가연구소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연구개발 사고체계(R&D 패러다임)로의 전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기술환경 변화 속에서 국가연구개발기관인 출연연이 과학기술 각 분야에 대하여 어떻게 혁신을 견인하고 새로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배경훈 부총리를 비롯하여,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관 23개 출연연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우주항공청과 항우연, 천문연도 함께 참석하여 과학기술 분야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과학기술x인공지능 성과 창출 및 인공지능 3대 강국,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출연연의 역할을 당부·격려하는 배경훈 부총리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하여, 최근 발표된 ‘과학기술x인공지능 국가전략(11월)’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