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2025년 청소년안전망 학교·교사지원단 회의를 진행 했다. 청소년안전망 학교·교사지원단은 각급 학교와의 협조 관계 형성을 통하여 학교 부적응·학업중단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구성된 조직으로 10개교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안내 및 25년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안내, 각 학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활성화에 관한 사항 위기(가능) 청소년에 대한 보호 및 발견과 해당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요구 및 제공 등에 따른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돕기 위해 각 학교별 소속 위원들과 자원의 제공 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학급 위원들간 소통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심화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관내 주요 기관·단체와 협력하는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일 부안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협약은 군이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 협력 체계가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안愛 주소갖기 실천운동 동참, 부안사랑 실천 캠페인 참여, 부안사랑인 제도 및 전북사랑도민 제도 확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우체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정착·전입 분위기 조성뿐 아니라 생활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선옥 우체국장은 “부안우체국은 2021년 12월부터 군과 함께 지역 생산자와 전국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유통지원 채널을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구축해 왔다”며 “최근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고 특히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이 하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 조사 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대상 차량은 폐차장에 입고 됐으나 말소되지 않은 차량, 교통사고·도난·천재지변 등으로 멸실된 차량, 장기 미운행 차량 등이다. 군은 특히 장기 미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책임보험 가입 이력과 자동차 검사 시행 이력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되며, 금년 상반기 1기분 자동차세 부과 당시에도 조사를 거쳐 11대의 차량에 대해 납세 의무를 면제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사실상 소멸·멸실 또는 미운행 차량으로 인정되어 납세 의무를 면제받더라도, 향후 차량 운행 사실이 드러나면 다시 자동차세가 추징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실체 없는 차량에 자동차세가 부과되어 납세자에게 고충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부안읍 서외서신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5년 집수리 지원사업에서 5개 주택의 집수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후주거지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택 성능을 개선하고, 거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주택은 옥상 방수, 외벽 도색 및 발수 시공, 창호 교체, 현관문 교체 등 각 주택의 노후 상태에 맞춘 맞춤형 집수리가 진행됐다. 특히, 옥상 누수 문제 해결, 외벽 도색 및 발수 처리를 통한 주택 외관 개선과 벽체 손상 예방, 노후 창호 및 현관문 교체를 통한 단열 성능 향상 등으로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실내 쾌적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 군은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운영하여 주택 상태 점검, 견적서 검증, 공사 품질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집수리를 완료한 주민들은 “오랫동안 누수와 노후화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집수리로 깨끗하게 해결되어 정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퇴직공무원 김동한씨는 지난 18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동한 씨는 1976년 부안군에 최초 임용된 이후 2008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32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퇴직 직전에는 부안읍 산업팀장으로 근무했으며, 농산물유통사업 유공으로 2004년 12월 31일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본인의 업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퇴직 후에는 담산 이병철 선생 문하에서 붓글씨를 배우며 연묵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묵회는 최근 부안예술회관에서 회원전(전시회)을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김 씨는 “사랑스러운 나의 손주 3명을 비롯해 부안의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부안의 미래세대가 더 큰 세상을 꿈꾸며 도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오랜 기간 지역 발전에 헌신한 전직 공무원께서 다시 한번 지역 인재를 위해 따뜻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관광과는 지난 20일 관광과 사무실에서 전 직원이 모여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한마음으로 다졌다. 이번 결의는 반복적이고 형식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창의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한 관광행정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적극행정 결의문 낭독 ▲직원 전원의 적극행정 실천 서약서 서명 ▲적극행정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일상 업무 속에서 적극적이고 유연한 행정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관광과는 적극행정 실천 서약서를 사무실과 내부 커뮤니티에 상시 게시하고, 정기 회의마다 서약 내용을 공유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광과장은“오늘의 약속이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작은 약속이 큰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행안면은 지난 20일 행안면사무소에서 각 마을 개발위원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하부조직 정비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안면 27개 마을의 이장 임기가 동시에 만료됨에 따라 조직 공백을 최소화하고 향후 마을총회 추진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회의로 이장 선출 관련 절차가 본격화됨에 따라 각 마을 개발위원장은 마을 주민 다수가 볼 수 있는 장소에 이장 선출 관련 주민총회 공고를 게시하고 이장 후보자를 접수 받은 후 주민총회를 개최해 이장을 선출하여 면사무소에 추천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은진 행안면장은 “이장 임기 만료 시점에 맞춰 리하부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일은 마을총회의 안정적 운영과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이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방향성을 토대로 각 마을이 필요한 준비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며,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예방과 해결 방안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이해, 피해자·가해자에게 미치는 영향 공감,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행동과 대처법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사례 영상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조별 토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약속을 작성해 발표하면서 실천 중심의 태도 형성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0일 완주군 경제센터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박신애 우석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부 교수를 초청해 ‘강점 관점에 기반한 사례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강점 관점 기법을 활용하여 대상자의 잠재력과 자원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교육 이후에는 양점자 동다헌 대표의 진행으로 ‘무생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즐겁고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강점관점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가족친화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가족친화 인증기업·기관’ 가운데 실행 공적이 탁월한 기관에게 주어진다. ‘가족친화인증 의무기관’인 완주군은 2017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군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녀 출산 복지포인트 지원, 수유시설 및 산모휴게실 운영, 35세 이상 직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등 직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군의 가족친화정책이 ‘2025년 가족친화 우수사례집’에 수록되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홈페이지에도 12월 중 게시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가족친화 운영기관임을 인정받았다”며 “직원의 행복이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일·가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9일 2025년 완주군 제2차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1차 통과 제안 4건에 대한 최종 심의 결과를 확정했다. 최종 심의에서는 ‘소규모 건축물 해체계획서 전문가 검토 규제 개선’(건축과 오성택)이 최우수 과제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9개월 고용 제한 완화 및 현실화’(행정지원과 강다현)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2개 과제가 장려상에 이름을 올리며, 총 4건이 올해 규제혁신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군정 전반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위원회는 문성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위원 및 민간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해 각 제안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문성철 부군수는 “군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현장의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규제혁신을 통해 군민 편의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2025년 품목 생산자 조직 경쟁력 제고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발효식품 연구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 기술 향상과 가공품 다양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연구회 회원 20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5월 초부터 시작해 지난 19일 마무리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헛개를 활용한 와인 만들기 및 식초 발효 교육 △전통주 생산 견학을 통한 제조 공정 및 발효실 운영, 위생 관리 등에 관한 전문성 습득 △지역 농산물인 사과 활용 고품질 발효식초 제조법 및 품질 안정화 기술 습득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발효식품 연구회 소금태 회장은“올해 발효식품 연구회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었고, 농업인의 가공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향후에도 품목별 연구모임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문화된 교육과 시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사업은 냉난방에 필수적인 에너지(전기, 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사용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하절기 전기 요금 차감, 동절기 난방 연료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 중증 질환자, 희귀 난치 질환자, 한부모가족 등이 해당된다.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돼 1인 세대는 29만 5,200원, 2인 세대는 40만 7,500원, 3인 세대는 53만 2,700원, 4인 이상 세대는 70만 1,300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이용권 사용 기간은 2026년 5월 25일까지다. 군은 11월 기준 1,234가구를 대상으로 4억 3,600만원의 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다가오는 겨울철 저온과 일조량 부족 대비 딸기 생육 관리 및 환경 관리 현장 지도에 나선다. 딸기는 저온성 작물로 분류되지만 주야간 8~22℃ 내외로 유지하고 겨울철 저온과 빛 부족에 따른 딸기 생육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온도와 습도관리에 힘써야 한다. 보온다겹커튼 등 보온자재를 활용해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난방기 사전 점검 및 상대습도는 낮에는 60% 내외, 밤에는 90% 내외로 조절하며 유동휀 등으로 공기 순환을 유도 해야 한다. 겨울철 저온 및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저하와 기형과 발생 증가 및 광합성률이 떨어져 수량 감소로 이어지므로 적절한 적과를 반드시 실시해 세력을 유지하며 다습한 환경으로 곰팡이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워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해가 뜨면 보온용 커튼과 피복재를 즉시 걷어 작물이 오전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하고, 해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게 해줘 생육 조장 및 저온으로 인한 생리장해를 예방한다. 또한 작물의 광합성에 필요한 적정농도의 이산화탄소 공급을 위해 광합성 효율이 좋은 오전에 일정 시간 환기와 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 마을기업협의회가 지난 20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동행과 사회복지시설 로뎀하우스에 총 4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물품은 임실군 마을기업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들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로컬 상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생산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실군 마을기업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은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선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마을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협의회는 마을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권익 보호, 마을주민과 더불어 사는 삶을 목표로 조직된 단체로, 총 9개소의 마을기업(당당슬로마을, 선거웰빙푸드, 섬진강다슬기마을, 오지, 임실레드팜, 임실삼삼오오청춘햇살, 임실샘고을, 학정, 해피팜스)이 운영 중이다. 각 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생산‧판매 활동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월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개인정보 기술개발 활성화 및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제3기 '개인정보 기술포럼(의장 정수환 숭실대 교수)' 총회·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하여 공개세미나(1회), 미니세미나(2회) 및 3개 분과별(정책·기술·표준화) 연구모임(18회) 등을 통해 ‘AI 프라이버시 분야 국내외 법제·정책 동향 및 비교 연구’, ‘AI 발전주기와 프라이버시 이슈 분석 연구’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정수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의 환영사와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25년 제3기 기술포럼의 주요 성과 및 ’26년 기술포럼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정책, 기술, 표준화 3개 분과별로 주요 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그간 개인정보위가 추진해온 개인정보 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중 올해 기술개발이 완료된 기술 일부의 시연 부스를 설치하여, 총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세종특별시 도심 가까이에,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숲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도심의 열기를 완화하며,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만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다.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는 2025년 12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안리 478-7번지에 위치한 '신안수변 도시숲·유아숲체험원'과 장군면 봉안리 산40-4번지 일원의 '다정행복 도시숲'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바람에 흔들리는 잎소리가 아름다운 숲, 신안수변 도시숲 신안수변 도시숲은 신안저수지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만날 수 있으며, 목백합 조림지에 조성된 숲이다. 가을이 되면 단풍이 곱게 물들어 숲 전체가 따뜻한 색으로 변하며, 바람이 불 때마다 나뭇잎이 서로스치며 만들어내는 소리가 이 숲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인위적인 소음 대신 잎사귀가 부딪히는 소리와 바람의 흐름이 느껴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에 깊이 들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2025년 12월 21일 시행됨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부여하는 수상구조사 자격이 지도사·1급·2급의 세 등급으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상구조사 지도사는 교육과 훈련을 지도하는 상위 등급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구조사 1급은 다양한 구조 상황 대응이 가능한 숙련 인력이며, 수상구조사 2급은 수상안전 관리의 기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 1급·2급 자격시험은 등급별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필기와 실기 평가를 통해 치르게 된다. 필기시험에서는 응급처치와 생존수영 등 기본 이론을, 실기시험에서는 영법, 구조술 등 실무 중심의 역량을 확인한다. 수상구조사 지도사는 수상구조사 1급 자격을 취득한 후에 3년 이상의 업무 경력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통해 전문성을 평가한다. 한편, 기존 해양경찰청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발급한 인명구조 관련 민간자격 보유자에게는 법 시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12월 22일 15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서울 영등포구)에서 올 한 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기초생활보장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우수지자체의 선정은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긴급복지 신속 처리율, 관련 위원회 운영 실적 등 제도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선정 결과, 전라남도 해남군이 대통령 표창을, 인천광역시 계양구, 대전광역시 동구, 경상남도 창원시가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서울특별시 노원구 등 19개 지자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포상 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들의 주요 우수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전라남도 해남군은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 마련 및 적극적인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노력을 보여주었고,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청년가구 생계급여 분리지급 모의적용’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미혼 청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은 12월 2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방문하여 출연연 기관장들과 함께 과학기술x인공지능 성과 창출을 위한 출연연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최근 인공지능이 과학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 각국이 국가연구소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연구개발 사고체계(R&D 패러다임)로의 전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기술환경 변화 속에서 국가연구개발기관인 출연연이 과학기술 각 분야에 대하여 어떻게 혁신을 견인하고 새로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배경훈 부총리를 비롯하여,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관 23개 출연연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우주항공청과 항우연, 천문연도 함께 참석하여 과학기술 분야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과학기술x인공지능 성과 창출 및 인공지능 3대 강국,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출연연의 역할을 당부·격려하는 배경훈 부총리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하여, 최근 발표된 ‘과학기술x인공지능 국가전략(11월)’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