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최근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2025 완주군 청소년어울림마당 꿈꾸잡스(JOB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행사라는 점이다.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꿈꾸잡스(JOBs)’에서는 드론, 3D펜, VR 체험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기술 체험부터 일러스트레이터, 마술사, 바리스타, 조향사,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김밥·닭강정 등 분식 스타트업 체험과 청소년상담사의 진로·고민 상담 부스처럼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인문학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에는 소설가 최진영 작가가 초청돼 ‘소설이라는 선물, 달라지는 삶’을 주제로 군민들과 만난다. 최진영 작가는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내가 되는 꿈〉, 〈단 한 사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작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을 쓰고 읽는 과정에서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문학이 개인의 내면과 사회적 관계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소설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삶의 방향을 바꾸고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힘이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군민들이 문학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완주군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달부터 지역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전북시민대학 완주특화캠퍼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완주군과 전주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가 협력해 한솔케미칼에서 열린 ‘AI 활용 교육’에는 150여 명의 재직자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완주군은 오는 11월까지 LS엠트론의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에는 실로암 요양병원의 스포츠마사지 및 두피테라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 근로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지 교육정책과장은 “지역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산업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관내 창업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창업스쿨은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전문가 강의와 소통을 통해 신규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창업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오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3주간 주 2회(화, 목) 진행되며, 총 6회 특강방식으로 운영되는 과정 중 전체 또는 일부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정부지원사업 미리 준비하기 ▲생성형 AI 활용(1) 사업계획서 작성 ▲생성형 AI 활용(2) 온라인 홍보 컨텐츠 만들기 ▲성공 창업을 위한 공감·소통 ▲재무회계의 이해 및 A.I 활용 ▲SNS로 고객 만나기로 구성됐다. 모집 기간은 20일까지이며, 완주군 창업보육센터에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창업스쿨이 기존 창업자나 창업에 뜻이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산농협은 지난 10월 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필리핀 국적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쌀, 안전용품 키트 등을 전달하며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고산농협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상반기 3월에서 7월까지 5개월 동안 필리핀 근로자와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더 추가 운영하고 있어, 필리핀 계절근로자가 농업·농촌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자리를 마련했다. 고산농협 손병철 조합장은 “명절에도 쉬지 않고 농업인과 함께 땀 흘리는 계절근로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며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권 4개 문화도시(완주, 익산, 고창, 전주)가 함께한 '2025 전북문화도시박람회'가 9월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6일과 27일은 늦더위 속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28일에는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발걸음이 이어졌다.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3일간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전북 문화도시의 저력과 시민 참여의 힘을 보여주었다. ‘문화도시로 완전.익.고 있는 전북’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도시별 홍보관, 체험 프로그램, 공연무대, 포럼 등을 통해 각 문화도시의 개성과 매력을 소개했다. 완주의 원예 체험, 익산의 금속공예 공연, 전주의 액막이 떡 만들기, 고창의 바다·힐링스톤 체험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전북생활문화동호회 공연, 댄스·버스킹,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문화공연 무대가 이어져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활기를 띠었다. 27일 열린 공식 기념식과 더불어, ‘문화도시와 지역연대’를 주제로 한 포럼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9월 30일 35사단 106보병여단 직할막사 [누구나 갤러리]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문화재단과 군부대가 협력하여 마련한 것으로, 군부대 내 첫 ‘누구나 갤러리’시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오픈식에는 완주군수, 106보병여단 관계자, 완주문화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에는 송지호, 정철휘 작가가 완주군의 풍경을 담아낸 회화 작품 21점이 소개됐다. 운주, 고산, 삼례, 소양 등 완주군 내 8개 읍면의 아름다움이 작품 속에 담겨 장병들에게는 고향의 따스함을 전한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군부대 생활관에 마련된 이번 첫 시범 갤러리는 장병 여러분께 예술을 통한 휴식과 위로를 전하고, 동시에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널리 소개되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완주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군과 지역사회가 굳건히 협력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구나 갤러리]는 완주군민 누구나 생활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공공 및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7일 ‘한가위 보름달 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가위 보름달을 주제로 고배율 망원경으로 달의 표면을 관찰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직접 촬영해 보는 관측 및 사진 촬영, 보름달 포토존, 보름달 온라인 중계, 달 관련 돔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과학관에 방문하거나 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담헌홍대용 선생님을 비롯해 옛 선조들이 좋아했던 보름달을 보며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과 과학문화가 어우러진 좋은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챌린지’에 지역 어민들과 함께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2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바다를 찾는 국민에게 “구명조끼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진해경은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배병학 서장은 지역 어민들과 함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어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정석훈 울진어선안전조업국장을 지목했다. 그동안 울진해경은 관내에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해 △안전스티커 배포 △파출소 LED 전광판을 활용한 안전문구 송출 △어업인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구명조끼는 해양사고 시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라며 “국민 모두가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역 어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일 연수구청에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밝은 마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십시일반으로 모으는 ‘자투리 모금’으로 조성됐으며,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모금된 총액은 2,004,190원이다. 이번 기부금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들의 생활 지원과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부해경청 기획운영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추석 연휴동안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가동한다. 추석 전후에는 벌초나 성묘를 하면서 담배, 향불을 피우거나 묘지 주변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군은 성묘객과 등산객이 집중되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기간에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 진화장비와 대비 태세를 사전에 점검한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성묘객이 많은 지역과 산림인접 지역을 순찰하고, 마을 경로당 등에 방문해 홍보를 실시한다. 산불 신고 접수 시에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진화 헬기를 신속히 요청해 초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소중한 산림과 이웃의 삶을 위협할 수 있다”며 “추석 연휴 동안 벌초나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지니지 말고, 작은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해 및 실무분과 역할 강화 교육’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및 회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무분과 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는 한편, 계획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호서대학교 이용재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실무분과의 역할’을 주제로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 중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세부사업 모니터링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각 분과별 추진성과 점검 및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박현규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실무분과 위원들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실 있는 실행과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 나이 예순이 가까워도, 구청장이 됐어도 어머니께는 여전히 막내아들입니다. 매번 전화를 드리면 ‘조심해라’를 세 번은 꼭 하십니다. 오늘은 그동안 아끼고 아끼던 돈을 저에게 보내주셨다기에 ‘그걸 왜 나한테 주시냐’고 물으니, 그러려고 아껴둔 거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를 비롯해 우리 어르신들의 아낌 없는 사랑과 헌신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0월 1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소회를 전했다.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8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행사는 표창 수여와 가요 경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열린 어르신 가요제 본선에는 지난 9월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여기에 가수 강진·윤중식·임주환과 바이올리니스트 그레이스의 축하공연이 더해졌다. 가요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2팀을 비롯해 총 10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내 어린이집 원아 13명이 10월 1일(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군청을 방문해 따뜻한 추석 인사를 나눴다. 이날 아이들은 해양경찰서, 소방서, 부안군청을 차례로 찾아가 명절에도 우리 군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을 전하며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군청에서는 고향사랑 캐릭터가 친근하게 원아들을 맞이했고, 아이들과 함께한 선생님들에게도 기념품이 전달됐다. 또한, 민원과와 교육청소년과, 고향사랑협력팀 직원들, 그리고 군수님이 직접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군청에 바라는 점을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전한 따뜻한 마음이 방문한 이들의 얼굴에 웃음을 안겼다”며 “우리 군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0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해운대플랫폼(구. 해운대역사)에서‘기획전시 공모 선정작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가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10월 1일부터 26일까지는 신예지 작가의 ‘기억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 전시된다. 한국화의 전통미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기억과 치유’를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예술 속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10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는 조연희 작가의 ‘빛의 결’전시가 열린다. 레진플루이드 기법으로 표현한 바다의 다양한 얼굴 속에서 감정과 기억,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개천절(10.3), 추석 연휴(10.5.~10.9.)에는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명예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명의 대표 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방호스 전개 종목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신속한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역특구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는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한강섭)는 고령 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 복지 향상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