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3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원 17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조리실 위생·안전 및 편식예방 영양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조리원들의 위생 관리 및 조리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집합교육은 위생·안전 영역 ▲조리실 위생관리(원산지 표시, 식중독 예방법)과 영양관리 영역 ▲편식예방을 위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교육에서는 이론 교육 및 관련 교육 자료와 지원물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조리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현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원광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조리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및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소규모 급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빛원전 환경·안전 감시센터 고창분소가 올해 차량 탑재형 방사선원 방향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3월부터 한빛원전 주변의 고창군 전역에 대한 방사선 감시활동을 수행중이다. 차량 탑재형 방사선원 방향감시시스템은 발전소 및 방사선 이용 시설 주변의 방사선 측정을 위해 차량에 방사선원 방향감시시스템을 탑재하여 실시간으로 주변 지역의 방사선을 측정하는 장비이다. 고창분소는 이 장비를 통해 한빛원전 주변과 고창군 일대의 환경방사선 감시활동을 주 1회 실시중이며. 측정된 선량률은 고창분소 서버에 저장돼 마을별 방사선량률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방사선 비상시나 이상 징후 발생 시에는 오염 확산 범위 파악 및 주민 보호 조치 결정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 초기 대응 수단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나영 고창분소장은 “이동형 차량 감시기 운영을 통해 고창군 전역의 방사선을 철저하게 감시해 지역민들의 안전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발벗고 나섰다. 5월 23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사업비 1억원 이상의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실질적인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군은 이날 도출된 대책을 토대로 부진한 사업에 대해 집행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집행 부진원인 분석 및 애로사항을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우리 고창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고창IC에서 합동단속반(군청·경찰서·한국도로공사)을 편성하여 지방세와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및 불법명의 차량단속 등을 실시했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타 시·군 등록 차량 경우 3회 이상 체납)으로 지방세 뿐만아니라 세외수입 및 각종 차량관련 과태료를 분석해 체납차량 선별 단속을 실시했다. 고창군은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를 통하여 자동차세 1회 체납된 경우는 영치 예고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체납자의 경제활동 등을 고려해 생계형 차량의 경우, 분납이나 영치예고를 통한 납부 독려로 고질 체납자와는 차별화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날 33대의 체납차량을 적발하고 이중 2대는 현장 영치했으며, 31대는 영치예고 조치했다. 2025년 5월 21일 기준 고창군 자동차세 체납은 2억80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 15억4700만원의 18.1%를 차지하고 있다. 단속된 차량의 소유자가 번호판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해당 체납액을 완납한 후 영치부서를 방문해야 한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에서 지난 22~25일 열린 ‘공예주간-인생공예 일상공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대손손 이어진 고창의 공예, 일상의 가치를 감각하는 공예’를 주제로 열렸던 공예주간은, 고창군이 보유하고 있는 많은 무형유산과 지역 내 예술인들의 공예작품을 한 곳에서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형유산 보유자와 명인이 직접 진행하는 인생공예 '마스터 클래스'와 지역 내 예술인들이 진행하는 일상공예 체험의 사전접수는 다 완료됐으며,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아 많은 체험객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빠질 수 없는 각종 플리마켓과 먹거리, 공연과 판소리 체험마당, 홍보부스와 한복대여소까지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 방문객들의 호응이 더 좋았다. 한 체험객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윤도, 자수, 자기, 염색 등을 한 곳에서 이렇게 다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 해본 것과 한복대여소가 있어 전통문화를 한껏 다 경험하고 온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교통·주거·청년창업 등을 엮은 고창의 중심지 재편이 본격 시작됐다. 노후화와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고창버스터미널이 2년 뒤(2027년 말) 사람과 돈이 모이는 혁신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26일 현재 ‘고창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지난 2일 터미널 건립을 위해 건축설계공모가 공고되어 여러 설계사가 응모 접수한 상태다. 6월 중 당선작이 결정되면, 본격적인 건축설계가 시작된다. 또한 임시로 사용하게 될 터미널은 고창읍 목화예식장과 농협하나로마트 사이에 마련된다. 현재 차량대기공간과 간이매표소, 대합실 등의 공사가 진행중으로, 7월 본격 운영을 준비중이다. 동시에 터미널 철거공사도 시작된다. 지난 5월12일 터미널 뒷상가에 대해 건축심의가 완료되어 6월 중 착공될 예정이며, 임시터미널 운영에 맞춰 터미널 매표소건물 또한 해체계획서를 작성중이다. 터미널 뒷상가 철거 공사 중 먼지와 소음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가림막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LH공사 역시 맞은편에 주차장 부지에 21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고창군과 6월 중 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오는 5월 31일,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제18회 거창단오제’와 ‘제20회 거창전국한시현장백일장’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이 후원하고 거창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민속체험, 민속전시, 민속공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거창단오제의 하이라이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줄타기보존회’의 줄타기 공연이다. 초대 인간문화재 고(故) 김영철 명인의 계보를 잇는 김대균 명인이 이끄는 공연단은 익살과 기예가 어우러진 전통 줄놀음을 선보이며 삼현육각 연주에 맞춘 흥겨운 재담과 묘기를 통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퓨전밴드 ‘에스콰르텟’, 전통예술단 ‘타혼’의 무대도 마련되어 풍성한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군민과 관람객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그네뛰기, 단오선 만들기, 투호던지기, 창포물 머리감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같은 날 함께 열리는 ‘제20회 거창전국한시현장백일장’에는 전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4일 군립한마음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와 클래식이 만나는 양성평등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양성평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아빠의 감정표현을 주제로 한 동화 ‘아빠의 마음 날씨’를 중심으로 클래식 연주와 동화 낭독이 함께 펼쳐졌다.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익숙한 선율이 어우러져, 양성평등의 의미를 자연스럽고 감성적으로 전달했으며, 공연장 입구에 설치된 대형 포토존과 즉석카메라 이벤트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양성평등은 사회 전반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가치”라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동화와 클래식을 통한 감성교육이, 어른들에게는 양성평등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31일 ‘모두의 장난감’을 주제로 성별 고정관념을 깨는 장난감 이야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이들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옥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명이 2025년 충청북도인재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연수에 참가했다. 이번 글로벌 연수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현지 기관 탐방과 AI 기술 등 최신 과학 트렌드를 체험하고 다문화 이해 교육과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진로 역량을 키웠다. 옥천군 꿈드림에서는 총 2명이 지원해 전원이 합격했다. 충북 전체에서 전원 합격은 옥천군이 유일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해당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해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연수에 참가한 청소년은 “꼭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글로벌 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경수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공정하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 변화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며“앞으로도 해외 연수나 수학여행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지자체 차원에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으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옥천군은 오는 31일 옥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6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고객 감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로컬푸드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직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6주년 기념 떡이 제공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정란(6구, 500개 한정)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직매장 내 위치한 뜰팡 카페에서는 전 음료를 5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딸기, 토마토, 두부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30여개 품목에 대해 10~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2019년에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그간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생산자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2025년 3월부터는 옥천농협이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6년동안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꾸준한 신뢰와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5일 15:13경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던 남녀 2명이 파도를 맞고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신속하게 2명 모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 축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사고해역 도착 후 수색하던 중 15:39경 해상에 표류 중인 남녀 2명을 확인하여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구조 당시 두 사람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의식이 있는 상태로 표류하고 있어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구조된 남성 A씨(40대)는 건강상 이상이 없었으며, 여성 B씨(30대)는 저체온 증세를 보여 구조정 내에서 모포를 이용한 보온조치를 실시한 뒤, 대진항으로 이송하여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신속한 구조와 인명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해양레저 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상과 해상 상태를 고려하여 안전하게 운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년농업인 인재 양성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청년창업농, 4-H연합회원 등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수요조사에서 청년농업인들이 높은 비율로 희망한 포장디자인, 농식품 유통 및 마케팅, 영상편집, ChatGPT 활용법, 세무교육 등 청년농업인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농업의 실질적인 경영 전략 및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향후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사회와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청년농업인이 실제로 농촌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송파구는 ICT 분야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ICT 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년 일자리 확충을 목표로 2018년부터 19~39세 청년 대상으로 ICT 분야 교육과 맞춤형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AI를 활용한 마케팅 실무’와 ‘파이썬&웹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총 2개 과정에서 38명의 교육생을 배출, 그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ICT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정보보호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마케팅기반 이커머스 파워셀러 과정' 총 2개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당 20명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먼저, 최근 기관·기업 등에서 정보보호에 대한 일자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보보호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서 운영을 맡아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관제’, ‘보안 솔루션 엔지니어’ 등 기업의 채용 직무를 반영한 실무 위주 교육과정으로 준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위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수상레저사고는 총 39건으로,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증하는 5~10월 성수기에 약 74%(29건)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6월30일까지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해 단속 사전 예고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수상레저 활동의 고질적 위반사례인 △주취운항 △무면허 조종 △승선원 초과 ‘3대 안전무시 관행’ 및 안전과 직결된 위반행위 등 안전위해사범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 서장은“해상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안전규정 준수가 해양 사고를 막는 첫 단추임을 명심하고 사업자와 이용객의 자발적인 실천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24일 울산 방어진항 일대에서 올해 두번째 연안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안정화활동은 해양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23년 5월부터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구춘근 협회장)주관, S-0IL 울산공장(부문장 박성훈) 후원으로 울산해경이 함께 동참하고 있으며, 이날은 해양경찰 경우회 울산지부 회원 20여명도 함께 힘을 보탯다. 수중정화활동에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회원 및 명예해양환경감시원, S-OIL 자원봉사자 등 약 150여명이 울산 방어진항을 중심으로 항포구 수중 폐기물과 연안 생활폐기물 약 1톤을 수거·처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기자단 정지유 양(19세, 함월고3)은 “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해양오염 예방활동에 직접 참여하니 보람있다”며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 “앞으로도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펼칠 것” 이며 ”해양 환경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제51회 장흥미술협회 초청 나주미술협회 회원전’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미술협회의 정기 회원전과 더불어 장흥미술협회와의 초청 교류전 형식으로 열려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나주와 장흥 미술협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40점과 장흥미술협회 회원 작품 2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창작 열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두 지역 협회의 예술적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