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에바(EVAR)’가 최근 270억 원 규모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시설 제작·구매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전기차 충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에바는 2022년 경기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사업화 지원을 받은 대표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는 창업지원 정책으로,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술혁신형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지원한다. 제품개발, 시장개척, 통번역, 투자유치(IR) 등 창업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에바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에서 분사해 2018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 자율주행 자동충전 로봇과 이동형 충전기를 개발해 시장을 개척했다. 이번에 수주한 충전시설 사업은 전국 산간·응급·임시시설 등 충전 사각지대에 충전기를 직접 운반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실질적 확대를 의미한다. 사업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발주했으며, 총 151대(27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도시 위상 강화와 드론 레포츠 활성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0개국에서 60여 명의 국가대표급 선수가 참가해 예선·본선·결승 토너먼트를 거쳐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에서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치열한 레이스 끝에 △1위 김민재(국가: 대한민국) △2위 김민찬(국가: 대한민국) △3위 최원균(국가: 대한민국) △4위 이민서(국가: 대한민국)가 각각 순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김민재 선수는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뜨거운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라며, “서울이 세계 드론 스포츠 중심지로 성장하는 모습을 체감해 뜻깊다”라고 말했다. 대회는 교육과 체험을 아우르는 융합형 축제로 기획돼 드론 레이싱을 넘어 도심 속 항공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주관한 2025년 방사능분석능력평가에서 모든 검사항목에 대해 최고등급(A·적합)을 최초로 획득했다. 공사의 방사능 검사능력이 국가 공인기관으로부터 공식 검증을 받은 것으로, 서울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을 갖추게 됐다. 방사능분석능력평가는 1997년부터 KINS가 매년 시행하는 국가 평가로 방사능 분석기관의 정확도·정밀도를 확인해 신뢰도와 품질관리를 점검한다. 2025년 평가에는 정부기관, 지방방사능측정소, 방사능분석기관, 원자력이용시설사업자 등 57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사는 5월 배부된 감마선 동위원소가 포함된 미지 시료를 분석해 4개 핵종 전부 A등급을 받았다. 평가등급은 A(적합)·Q(검토)·NA(부적합)로 부여되며, 공사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공사는 2013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이후 2020년 무기성분·유해물질 검정기관으로 지정됐고, 2023년에는 감마핵종분석기 2대를 도입해 국내산·수입산 농수산물의 세슘·요오드 등 방사능 검사를 상시 수행해왔다. 이번 최초 A등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가 4일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김제역 일대에서 귀성객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새만금 김제 관할권 확보’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제시민연대 위원 30여 명은 귀성객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고, 새만금 관할권 관련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지위 확립과 신항 관할권 확보 당위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나섰다. 최근 김제시는 ‘김제 앞은 김제 땅’이라는 법과 원칙 아래 스마트 수변도시, 동서도로 등에 이어 만경 6공구 방수제와 남북2축도로(3.2㎞ 구간)의 관할권까지 추가로 확보하며,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견고히 확립했다. 또한 새만금 신항만의 지리적 연접성 및 매립 배후 토지 연계의 효율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김제가 바닷길을 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항만의 관할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호소하며 김제역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강병진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장은 “새만금 관할권은 우리가 일관되게 주장해 온 법과 원칙대로 육상경계의 연장선상에서 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김제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김제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치며 다양한 인구정책과 함께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시민증과 전북사랑도민증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객들에게 김제시가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과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주소 이전을 통해 김제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전입장려금·전입이사비 지원, ▲청년부부 주거·결혼 지원, ▲출산·육아 혜택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소개하며, 동시에 김제시민증과 전북사랑도민증 발급 혜택까지 함께 안내해 귀성객들에게 고향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김제시 청년으로 이루어진 민간단체인 김제청년회의소(JC) 회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김제시 정책을 알리고, 캠페인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추석은 고향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귀성객들에게 김제시의 매력과 다양한 혜택을 알리는 계기가 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일부터 4일 사이 동해남부 및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서풍이 매우 강하게 불어 울산앞바다에는 최대 풍속 14m/s의 강한 바람과 함께 해상에는 1~3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바다를 찾는 시민의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해상특보 등 기상정보 확인 ▲갯바위,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추락‧익수 우려가 높은 장소 출입 자제 ▲모든 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가 지난 9월 30일,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리 후 재탄생시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시미관 저해 및 보행자 통행 방해 등의 사유로 신고된 무단방치 자전거는 10일 이상 계고 후 수거되며, 수거된 자전거는 14일 이상의 공고를 거쳐 고철로 매각된다. 이에 북구는 자원 재활용과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방치된 폐자전거 중 사용 가능한 7대를 수리하여 관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전달하여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8월 7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자전거 무상점검의 날’을 운영하여 바퀴 공기주입, 펑크 수리 등 간단한 자전거 점검을 제공했으며, 약 40명의 주민이 참여해 자전거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고철로 처분되던 무단방치 자전거를 재활용한 나눔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아이들이 활기차게 자전거를 타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 친화적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완도해양경찰서가 연안 안전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 △연안사고 취약지역 순찰 강화 △연안체험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 계도 등을 통해 연안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갯벌 및 해루질 안전 특별관리 기간’을 병행 운영하며 △야간 해루질 대상 집중 안전계도 △해루질 활동객 대상 안전수칙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갯벌 및 해루질 활동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키고, 기상 변화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주)푸디스트가 운영하는 고창고인돌휴게소(하행)에서 귀성객 맞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고, 고창군의 대표 축제와 주요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덕섭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귀성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제52회 고창 모양성제 ▲ 2025 고창 세계유산축전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세계유산을 품은 고창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함께,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의 의미를 강조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향을 찾는 길목에서 따뜻한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창의 문화유산과 축제, 그리고 군민이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려 더 많은 분들이 고창을 찾고 응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오는 10월 제52회 모양성제를 비롯해 세계유산축전 등 대규모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의 비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개천절 함양군기념사업회(회장 정문상)는 단기 4358년 개천절을 맞아 지난 10월 3일 함양종각공원에서 ‘단군 성조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서는 소재우 전 함양초등학교 교장이 초헌관, 박찬택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 회장이 아헌관, 이휘근 송호서원 총무가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진행됐다. ‘단군 성조 제향’은 국조 단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열리는 행사로, 단군이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이화세계(理化世界)의 이념으로 나라를 세운 뜻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단군 성조의 홍익인간 이념을 되새기며, 우리 함양군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고장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지식재산처는 10월 1일 오후 6시 서울신라호텔(서울 중구)에서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 사무총장과 회담을 갖고, 글로벌 지식재산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탕 사무총장은 “한국의 ‘특허청’이 ‘지식재산처(Ministry of Intellectual Property, MOIP)’로 승격된 것은 글로벌 지식재산 생태계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아시아 최고의 혁신 역량을 보유한 한국의 지식재산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계획된 이번 방한이 지식재산처 출범일에 이루어지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일이다”고 밝혔다. 목성호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는 탕 사무총장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식재산 행정 서비스 선진화, 개도국의 지식재산 역량 제고를 위한 공동사업 및 한국인의 WIPO 고위급 진출 확대 등 주요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중소기업·청년·여성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우리나라가 출연하고 있는 WIPO 한국신탁기금(Korea Funds-in-Tru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일 고창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하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여성단체협의회, 고창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고창지부 등 지역 여성단체와 NH농협 고창군지부, 전북은행 고창지점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같은 기간 추진된 해양수산부 지원사업인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도 참여해 환급부스를 직접 둘러봤다. 행사 기간 동안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는 군민들의 소비 여력이 더욱 커졌다. 고창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제2차 민생회복소비쿠폰’을 배부했고, 여기에 더해 군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된 ‘군민활력지원금’이 더해져 명절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한편, 고창군은 올해 약 3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용지면에 위치한 애린양로원(원장 한종욱)이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2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사회복지법인 애린원 한규택 대표이사의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에 이은 겹경사다. 이번 표창은 설립 100주년을 맞은 애린양로원이 한 세기 동안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애린양로원은 고(故)한상용 초대원장의 애신(愛神)·애린(愛隣)·애토(愛土)의 삼애정신을 이어받아 어르신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 안정된 생활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에 힘써왔다. 특히 1925년, 일제강점기라는 어려운 시대에 창립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조건 없는 선행을 실천하고 헌신했다. 한종욱 원장은 “설립 10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대통령 표창까지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오랜 시간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 100년을 넘어 더 큰 미래로 발전하는 양로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민훈장 수훈에 이어 대통령상 표창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0월 1일 14:00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4층 연수실에서 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습 부진이 누적되고 있는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5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정서적 문제(무기력, 소아 우울, ADHD 등), 경계선 지능, 난독 및 난산 등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도법과 특수지원 대상이지만 일반 학급에 있는 학생에 대한 지원 방법을 익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선생님들만의 금쪽 상담소 ‘우리 반 금쪽이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자문위원이자 국립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 최진오 교수는 참석 대상 교사들의 실제 사례를 받아 심도 있는 설명과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또한 학생별 상황에 따라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도 방법을 제시해 주셔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일 죽도동 일대에서 포항북부경찰서와'2025년 2학기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 주변의 PC방,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유해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출입·고용 제한 준수 여부, 술·담배 판매 금지 사항, 불법 광고물 게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지난 8월14일자 일부 개정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자판기 설치가 금지되며, 유치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까지 확대’됨을 업소 관계자에게 홍보했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청소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4일 오후 소방서 집무실에서 ㈜현대트랜시스의 화재안전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현대트랜시스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백만원 상당의 화재안전물품을 서산소방서에 전달한 것으로, 행사에는 서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예방안전과장, 예방총괄팀장, 예방총괄주임 등 소방관계자 4명과 현대트랜시스 환경방재팀장 및 책임매니저가 참석했다. 기증된 물품은 ▲고온상태의 케이블 표면 온도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도감응형스티커 ▲40도 이상에서 색이 변하는 온도감응라벨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진압이 가능한 콘센트 소화패치 등이다. 이들 물품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요양원 28개소에 우선 보급되어 전기화재 예방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현대트랜시스의 따듯한 기부가 지역의 화재취약시설 안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용강동 793-2번지 일원에 추진한 ‘강청마을 주차장 조성공사’를 최근 준공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주차난 해소 요구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약 4.7억 원을 투입해 약 690㎡ 부지에 주차면 22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해당 부지는 과거 빈집 방치와 쓰레기 불법 투기, 악취 등으로 주민 불편이 심각했던 곳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강청마을은 주택 밀집 지역으로 불법주정차 및 차량 혼잡이 잦아 주민들의 불편이 컸으나,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마을 내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성 후 주민 의견도, 대다수 주민이 “주차 여건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마을 분위기도 훨씬 깨끗해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천시 관계자는 “강청마을 주차장 조성은 환경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동시에 이룬 주민 체감형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열린 ‘우주 댕런 펫스타 4000’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우주 댕런 펫스타 4000’은 사천시가 우주항공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반영해 ‘우주’와 반려견 달리기 대회 ‘댕런(Run)’을 결합해 만든 명칭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사천시 최초의 반려문화 축제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반려인과 가족 단위 시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반려견 달리기 ▲매너(기다려) 대회 ▲어질리티 경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수의사 상담 ▲반려동물 등록 홍보 ▲입양 및 펫티켓 캠페인 ▲터그 만들기 ▲천연 해충기피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댕댕 포토존’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고, 펫티켓 교육과 입양 홍보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며 함께 배우는 반려문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우리 모두 펫티켓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반려동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회장 조용백)는 지난 4일 화요일 한국자유총연맹 나주시지회(회장 정천운)를 초청해 영·호남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간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지역 간 협력과 통합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과 한국자유총연맹 양 지회 회원 총 80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호국공원 참배 및 용현면에 위치한 거북선공원에서 안보설명회를 실시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기도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환영인사에서 “동서 화합과 국민 화합의 밑거름이 되어 지역 간의 공감대 형성 및 사회 발전에 큰 기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용백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의 활성화와 조직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지역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시는 11월 4일 한국전력기술(주)(사장 김태균)로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형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해피콜 승합차량 1대(5천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전력기술(주)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한전기술 김태균 사장과 김성도 노조위원장, 김길영 김천시지체장애인협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탑승 가능한 휠체어리프트 차량으로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에서 추진하는 ‘중증장애인 이동지원(해피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균 사장은 “이번 해피콜 차량 지원이 교통 약자인 장애인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순고 부시장은 “지역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과 김천시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