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 설천면이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와 구천동농협 내 무인민원발급기(이용시간 08:30~18:30)를 전면 교체했다. 타 지자체로부터 ‘유휴 기기 무상 대부’ 형식으로 양수받아 약 4천6백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새롭게 설치된 기기는 △점자 모니터, △음성 안내, △화면 높이 조절, △휠체어 접근 공간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기기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12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능 외에도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기능이 추가되면서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됐다. 박종회 무주군 설천면장은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던 기기는 2014년 4월, 구천동농협은 2015년 3월에 설치됐던 것으로 노후되면서 속도가 느리고 오류발생이 잦아 주민 불편이 컸다”라며 “좋은 기회를 통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한 만큼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다. 27일 LH삼봉사회복지관은 최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주민 30여 명과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한 한 지역주민은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곳에 와서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웃고 대화할 수 있어 참 행복한 하루였다”며 인사를 전했다. 임평화 관장은 “이번 힐링 나들이는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오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목공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꿈다락 문화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된 완주군 소나무 공작소가 주관하며, 중앙도서관과 삼례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완주군 내 어린이에게 전통 목공예 문화를 알리고 창의력과 문화예술 감성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31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9회, 8월 5일, 8월 7일, 8월 12일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표현하기, 상상하기, 실천하기 등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목공예 기본 이론과 목공장비 사용법, 재활용 목공기술 등을 익힌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이 전통 목공예를 체험하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통해 아이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 및 참여 신청은 완주군 중앙도서관 홈페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한 지리산청소년자유공간 ‘청온’의 청소년들과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서로 유사한 지역적 환경에 위치한 두 청소년 기관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며 교류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활동은 양 기관의 청소년 대표들이 기관 소개와 활동 현황을 발표하고, 상호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청소년들이 준비한 ▲노래왕 ▲게임왕 ▲온몸으로 말해요 등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며 또래 간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실무협의회에 참가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회의에는 11개 시군 실무진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혁신도시 주요 현안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각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관련 국비 지원 확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혁신도시 발전지원기구 설치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 공동결의’에서 한목소리를 냈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실시했다.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은 7월 중 개최 예정인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레회에서 정식 채택 후 중앙부처 관계기관 등에 건의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병수 완주군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혁신도시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특히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가 우선 고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을 통해 보는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해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갑질 금지 규정 준수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김종호 강사가 진행했으며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공직자가 일상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 내 갑질 금지 규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공직윤리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반복되는 부적절한 지시나 권한 남용과 같은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직장 내 위계에 의한 부당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예방 중심 교육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참여해 공직사회 내 갑질 근절을 위해 청렴 리더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군수는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서로 간에 갖춰야 할 기본적인 덕목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최근 위도면 위도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6회 위도면민 화합의 날 행사에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바로 위도면 의용소방대(대장 장윤만·최보영)와 파장금마을 주민들이 그 주인공이다. 위도면 의용소방대는 소방력 운용이 어려운 도서 지역에 배치된 민간 자원으로서 화재 신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 초기 재난 대응 임무를 맡고 있다. 행사에서는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여러 방면에서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위도면 의용소방대가 위도면민의 날을 맞아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파장금마을 주민들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박기완 파장금마을 이장은 “아름다운 풍광과 넉넉한 노을빛을 간직한 우리 파장금마을에서도 지역 청년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마을 주민들을 대표해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위도띠뱃놀이로 풍성한 위도면민 화합의 날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배움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동진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관내 모심기 및 농작물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영자 동진면장은 관내 모심기 현장에서 직접 모심기 작업에 동참했으며 이모작 작물인 보리, 밀의 생육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자 면장은 “계속되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작물 관리의 어려움에도 열심히 땀흘리는 농가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농작업시 농기계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농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 공예주간 거점도시 부안의 ‘부안상감X부안감상’이 부안청자박물관과 부안 곳곳에서 펼쳐지며 열흘간 총 2만 6000여명이 참여하는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예주간은 상감청자와 지역 공예문화의 매력을 대중과 공유하고 일상 속 공예 향유와 공예품의 판로 개척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지역 공예작가들은 공예주간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관람객들은 전시와 체험을 통해 공예를 일상 속에서 즐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5 공예주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전통가마 소성 프로그램은 단연 가장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부안의 도예가들이 직접 참여해 장작가마에서 청자를 포함 다양한 도자기를 소성하는 과정을 공개했으며 이를 지켜본 관람객들은 불과 흙이 만들어내는 전통 도자 예술의 진면목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소성된 도자기는 경매 행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선보였으며 총 12점 중 9점이 낙찰되며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부안청자박물관 내에서 진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폐기물 무단 방치, 빈 공장 불법투기 등으로 사회적·환경적 피해가 발생하고, 세계적인 폐기물 수입 금지 추세로 처리단가가 인상됨에 따라 증가하는 불법 처리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 난립에 선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처리단가로 폐기물 배출자를 현혹해 폐기물을 수탁한 뒤 임차한 공장이나 나대지에 그대로 방치하거나 무단으로 재활용하는 등 관리체계를 교란해 임대인에게 피해를 주고 주변 환경을 오염시킨다. 정상적으로 허가를 받은 폐기물 처리업체는 폐기물 처리이행 보증보험 가입과 법정 기술인력 채용 등의 운영비용이 발생하므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에 비해 처리단가 경쟁력이 떨어져 영업권 상실 등 손해를 입고 있다. 이에 도 특사경은 폐기물 무단 방치 및 투기 행위 등의 시발점을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로 주목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기획수사를 전격 실시한다. 아울러 허가받은 폐기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6월 시범사업 농가에 자체 육종한 사과 신품종 ‘화이트문’의 재배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묘목 2,000주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사과 재배의 약 66.4%가 일본 품종인 ‘후지’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 변화로 재배 적지가 북상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해지며 국산 품종 개발과 보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사과연구소는 2012년부터 10년간 품종 육성에 힘써 ‘화이트문’을 개발했으며, 이번 품종은 2024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해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화이트문’은 저지대에서 우수한 과피 착색을 자랑하며, 절단 시 갈변이 억제되는 특성으로 생식용은 물론 가공용으로도 적합한 품종이다. 특히, 지난해 거창군 가조면의 가공업체와 ‘화이트문’을 활용 제품 생산 협약을 체결하면서, 가공용 원료 확보와 신품종 안정적 공급을 위한 재배 면적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기술원은 거창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화이트문’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6월 중 대상 농가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진안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월 23일급식관리지원센터 내 교육실에서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의 소규모급식소에 신규 채용된 조리원을 대상으로한 집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근무 경력 1년 미만의 신규 조리원을 대상으로, 급식소 맞춤형 위생·영양관리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의 정기 순회방문 기준 및 외부 기관 점검 기준을 반영한 식품안전 매뉴얼 중심의 교육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리원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유익했고, 보관관리의 중요성과 보관방법에 대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교육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대부분의 참여자가 교육 내용의 실용성과 진행 방식에 대해 높은 만족을 보였다. 수집된 의견은 향후 교육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센터는 급식소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에『안천맞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 꾸러미는 외관상 착용 표시가 나지 않는 요실금 팬티를 비롯해 미끄럼방지 양말, 어르신 케어용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우석 위원장은 “요실금 등으로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재철 안천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하여 이에 맞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24일 토요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5 진안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진안군 관내 중·고등학생 총 10개 팀, 약 60여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은 모든 경기에서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기를 펼쳤고, 관중석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이 이어져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풋살대회에서는 남자 고등부 ‘기잉 기모리’(고등학교 연합)팀, 남자 중등부 ‘네코짱’팀(진안중학교), 여자부 ‘최유진 미만잡’팀(진안여자중학교)이 각각 우승했으며,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위해 사진 콘테스트, 판나대회(1대1 풋살) 등 부대 이벤트를 진행하여 행사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특히 풋살대회에 참가한 정원석(마령고 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경기를 해서 정말 즐거웠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청소년수련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벌써부터 다음 대회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 5년 연속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지방세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김호진 주무관이 발표한 ‘가상자산 파생상품에 대한 체납징수’ 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가상자산 및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체납 징수의 필요성을 강조한 발표로 주목을 받았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된 체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연구로 평가됐다. 진안군은 이로써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가며, 지방세 행정 역량과 연구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날 연찬회에서는‘202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진안군은 지방세 징수율, 세수추계 정확도 등에서 탁월한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군부 대상에 선정되며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경사도 맞았다. 진안군은 앞서 지방세입 분야에서 2024년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2025년 지방세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제51회 장흥미술협회 초청 나주미술협회 회원전’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미술협회의 정기 회원전과 더불어 장흥미술협회와의 초청 교류전 형식으로 열려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나주와 장흥 미술협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40점과 장흥미술협회 회원 작품 2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창작 열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두 지역 협회의 예술적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