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중장년층 취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운영했다. 부산광역시 지정 교육기관인 천혜장애인활동지원사교육원과 협력해 운영된 이번 교육은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전원이 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자들은 향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돌봄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장애인 돌봄 수요 증가로 관련 직종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기간 수료가 가능해 경력단절 여성 등 중장년층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앞으로 구는 일자리정보종합센터와 연계해 활동지원사 수요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수료자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구직 알선을 집중 지원하여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은 중장년층의 취업을 돕는 동시에 장애인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취업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군산·김제로 기우는 움직임이 포착되자, 부안군민이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지역사회 전반에서 “30년 소외의 역사를 이번에 끝내야 한다”며 범군민 궐기대회와 상경투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부안군민들은 RE100 산단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부안이 또다시 배제될 가능성이 거론되자 즉각 반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주민들은 “해상풍력도 부안 앞바다, 전기도 부안에서 만들지만 혜택은 군산·김제가 가져가는 구조가 30년째 반복됐다”며 “이번에도 부안이 빠지면 새만금 전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부안군민·사회단체·청년단체들은 ‘RE100 국가산단 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 구성 논의에 공식 착수했다. 이들은 조만간 대규모 군민 궐기대회 개최, 이어서 농림축산식품부·새만금개발청 항의 방문 상경투쟁으로 행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안군민들은 “부안이 만든 전기를 다른 지역이 독식하는 불공정 구조를 더는 용납하지 않겠다”며 “RE100 국가산단이 부안에 반영될 때까지 집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길거리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자 26일 민·관이 협력해 김제시 구석구석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은 38개의 지역 사회단체, 주민단체와 공무원 500여 명이 함께 겨울 바람에 날린 쓰레기가 많은 골목길,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공원을 중심으로 청소 구역을 지정하여 수거했다. 또한,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내내내) 캠페인 홍보를 병행 추진해 시민들이 직접 청결한 거리 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낙엽도 스스로 수거해 배수로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강해남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에는 평소보다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지는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분리배출 실천이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 한다”며 “오늘 국토대청결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신 덕분에 도시 곳곳이 한결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26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5명이 올해 농작업을 마치고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로 출국함에 따라, 2025년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진안군이 2023년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협력 도시다. 이들 근로자들은 지난 1월 농업정책과와 운영 주체인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 이하 조공)이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한 색맹검사·체력검증·심층면접 등 최종면접을 통과해 선발됐으며, 신규 33명과 재입국 24명으로 구성됐다. 숙련도와 근무 태도가 뛰어나 지역 농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근로자들은 진안군 조공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진안읍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비롯한 6개 권역별 공동숙소(상전 신연마을, 마령 대동마을, 백운 원촌마을, 부귀 오산마을, 주천 양명마을)에 분산 배치돼 진안군 전 지역 농가의 간헐적·단기 농작업을 지원했다. 특히 농번기 인력난이 심화 된 상황에서 농업 현장의 인력 공백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2023년부터 3년째 진안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실습 중심의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실제 딸기, 방울토마토 온실에서 스마트농업 기술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습 교육은 스마트농업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재배 기술을 종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하며, 스마트온실 환경 관리, 작목별 재배 관리, 병해충 대응, 수확 및 포장까지 생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진안군에서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농업인이 대상이며, 신청 및 문의는 미래농업팀으로 하면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스마트 영농 시대에 발맞춰 실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인재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26일 오전 부귀면 일원의 딸기와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재배현장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 날 방문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군은 먼저 부귀면 두남리 딸기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양액재배 시설을 살펴보고,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해당 농가는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재배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중 올해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 해당 농가는 시설 활용 경험과 판매 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실제 재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했다. 이어 부귀면 세동리의 샤인머스캣 농가를 방문해 토경재배 비닐하우스 운영상황과 포도 재배 현황을 점검했다. 농가주는 올해 수확을 마친 후 현재 저장 및 출하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시설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재해로 피해를 입었으나 군에서 제공한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샤인머스캣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보완 의견도 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장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 경찰대학은 2025년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국내 최초로 ‘대테러 정책 과정 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 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중앙부처와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롭게 신설된 과정이다. 2015년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전 세계적으로 테러의 양상이 급격히 변화했고, 우리 정부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제정된 '국민 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5조에 근거하여 수립된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을 통해 국가 차원의 통합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국내 일반 테러 사건 대응의 주무 기관으로서 공항·지하철·국가중요시설 등 공공과 민간이 혼재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지휘부 역할을 해야 한다. 이에 경찰대학은 관계기관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대테러 전문인력양성과 실무 협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시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찰청,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등 관계기관의 실무자 17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가 대테러 정책 및 법률 체계 이해 △국내외 테러 정세 △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11월 25일 오후 2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관내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적응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한 ‘2025년 사상구 기후·환경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 가능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우수상 수상작 'Stars on the sea' 상영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주)윌든 김승현 대표의 전문 강연이 이어져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승현 대표는 ‘기후위기와 적응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의 현주소를 설명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적응·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이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실천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과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상구도 기후위기 적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 전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반려문화 축제를 열고 사상숲속 반려동물 놀이터, 산책로 등 반려동물 전용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반려친화도시 사상’으로의 도약을 알린다. ◈지역 반려문화의 새로운 장, ‘2025 사상 반려동물 페스티벌’ 사상구는 신라대학교 I-URP사업단과 협력해 오는 29일 오전 10시 신라대학교 동물행동교정교육장 일원에서 ‘2025 사상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은 사상근린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산책로 개장에 맞춰 기획했다. 토크콘서트, 펫션쇼, 어질리티 대회, 돗자리 음악회 등 다양한 메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상구 공식 SNS를 통해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며 구글폼을 활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를 중심으로 운영하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하여 참여 기회를 넓힌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상담 ▲행동교정 아카데미 ▲체험·전시부스 ▲멍냥네컷 포토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5일 줄포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부안군 마을 세무사의 참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 진행된 네 번째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행사로, 농지 양도 시 알아둬야 할 세법 상식 등을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특히 양도소득세 감면과 관련하여, 거주요건에 관한 내용이 상세히 다루어져 청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행사는 관내 소재 세무사 사무소 2곳과 협력해 재능기부 방식으로 군민 대상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써, 군은 올해 4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행사장에 방문하여 자유롭게 상담이 가능하고 행사가 끝난 후 전화, 메일 또는 팩스를 통한 후속 상담도 가능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로써 올해 예정됐던 4회의 상담의 날 행사가 모두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며 “내년에는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안군은 해양수산과 김태옥 주무관의 ‘새꼬막 채취 조업시간 제한은 없애고, 어업인 소득은 높이고!’를 주제로 발표하여 전국 10개 자치단체와 경합끝에 장관상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 부안군 규제혁신 사례는 '부안군 관리선 정수 및 규모와 사용기준 등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명시된 ‘양식장 형망선은 일몰 후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으로 인해, 새꼬막 수확기에 야간조업이 제한되어 생산성 저하와 양식 어업인 소득 감소를 초래했던 문제를 해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곰소만 일대는 새꼬막 생산 주요 양식장이며,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조업이 집중된다. 특히, 조수간만의 차(물때)를 고려해 조업해야 하므로, 양식장 형망선을 활용한 상시(24시) 조업체계가 필수적인 상황이었는데, 이번 개선을 통해 새꼬막의 안정적인 수확 체계가 마련됐으며 야간조업을 통한 생산량 증가와 함께 어업인의 소득 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축종별협의회는 지난 2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관선 회장을 비롯해 하상현 사무국장, 임요섭 한우협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뜻깊은 정성을 전달했다. 부안군 축종별협의회는 한우·양돈·흑염소 등 축종별 생산자 단체 간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축산환경 개선, 축산 농가 권익 보호, 생산성 향상 지원 등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축산인 교육, 각종 협업 사업, 축산 정책 개선 제안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마련에 앞장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관선 회장은 “축산업 종사자로서 항상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축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단체에서 지역 인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관내 행정리 521개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 등에 행정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을 완료하고 지난 20일부터 2주간 각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 종합지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자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도 사용하기 쉽고, 시인성과 활용성을 높인 맞춤형 종합지도로, 최신의 항공사진과 연속지적도를 중첩하여 제작하고 각종 공간정보자료〔마을별 주요 건물, 도로명, 공공설, 제설함, 도로구분(고속도로, 군도, 국도), 부안관광 QR코드 표시 등〕에 대해 주민 및 이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토지정보를 반영하여 제작했다. 한편, 허진상 민원과장은 “이번 종합지도는 지역내 주요시설과 마을 정보를 알기 쉽게 표시해 효율성과 주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카카오톡 기반 체납 안내 및 원스톱 납부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납세자 편의 향상과 효율적인 징수체계 구축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매월 말일 지방세 체납자 수천여 명에게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발송 후 자진납부가 꾸준히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월별 지방세 징수율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기존 우편 안내 방식 대비 도달 속도와 납부 반응률이 크게 개선됐다. 카카오톡 안내문에는 본인 인증 후 즉시 납부할 수 있는 링크가 포함돼 있어 방문 없이도 체납 확인·납부가 원스톱 처리된다. 또한 전자고지 전환을 통해 우편 발송·인쇄 비용 절감과 종이 사용 저감 등 행정 효율화 효과도 함께 얻고 있다. 부안군 재무과장은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는 납세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체납 정보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라며 “정례 운영을 지속하고, 필요 시 발송 대상 확대·기능 보완 등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사 문자로 인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산)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대상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군은 지자체 SNS의 모범 운영사례로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부안여행’을 통해 감성적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부안마실축제, 부안관광택시, 변산비치펍 등 현장 중심의 홍보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부안의 붉은 노을, 바다, 샤스타테이지 꽃길 등 계절별 정기 콘텐츠, 관광택시 후기 이벤트,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참여형 홍보전략과 적극행정 추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부안=감성 여행지’라는 지역 브랜드를 확립하고 공공기관 SNS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SNS는 행정과 군민, 관광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부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국제로타리 제3740지구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구종근)은 22일 지역 내 거점돌봄센터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클럽 회장과 임원들은 직접 산타 복장을 착용하고 장산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을 방문, 약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진천읍 한 경로당 회원은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어린이들에게만 선물을 주는지 알았는데 우리 노인들한테도 찾아와 줘서 어린아이처럼 가슴 설레고 기쁘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구종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1991년 창립 이후 국제로타리클럽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약 100명의 회원이 참여해 사랑의 집 짓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년 임실군은‘천만관광 명품도시’실현을 향한 섬진강 르네상스를 이뤄내는 여정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한해였다. 일심동행(一心同行)‘하나되어 함께 간다’는 군정 철학 아래 무소속 3선 심 민 군수의 일관된 현장 중심 행정은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이어졌고, 군민과의 약속은 성과로 차곡차곡 실현됐다. 관광과 정주, 농업, 복지 전반에서의 변화는 수치로 증명됐고, 성과는 군민의 일상속에서 체감됐다. 군정 후반기에 접어든 시점이지만 임실군은 오히려 미래를 향한 방향성을 더욱 분명히 하며‘작지만 강한 지방정부’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편집자 주 ▲‘2025 임실 방문의 해’천만관광 명품도시 발판 임실군은 2025년을‘임실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사계절 축제‧체험형 관광‧생태관광을 연계한 전략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한 2018년 임실을 찾은 방문객은 498만명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 선택과 집중 전략에 힘입어 2024년에는 888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2025년 11월까지 8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회장 김종갑)는 지난 12월 19일 2025년 사업성과 보고대회에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행복영도장학회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종갑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 회장은 “행복영도 장학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도구 관계자는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정신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역 기업체와 사회단체로부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영도구지회(회장 김철호)는 지난 12월 19일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철호 새마을운동 영도구지회장은 “(재)행복영도 장학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단장 김기재, 지휘자 채범석)이 지난 12월 19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주회는 어린이 합창 특유의 순수하고 청량한 하모니로 관객들과 동심의 추억을 나누고, 함께 호흡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대표곡 ‘Edelweiss’ 등 친숙한 곡들을 귀여운 안무와 함께 선보여,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만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했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단원들이 한복을 입고 ‘홀로 아리랑’ 등을 청년예술단체 ‘마므로’ 팀의 국악 반주와 함께 선보였고, 청사초롱과 태극기를 활용한 안무를 더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애국의 정서를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Mama’s Life’를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해, 자녀의 시선으로 어머니의 바쁜 일상을 이해하고 그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단원 어머니의 특별출연이 더해져 더욱 큰 감동을 주었으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