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문화예술과는 지난 27일 문화예술과 사무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천 결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이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적극행정 실천 결의문 낭독, ▲직원 서약서 서명, ▲적극행정 결의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을 다짐했다. 김인숙 문화예술과장은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적극행정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요구”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전 직원이 능동적·창의적 행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과는 올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합리적 조정, 축제기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확대 운영, 문화예술단체 의견 수렴을 통한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굴삭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농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주군은 농업기계 운용 기술 습득을 위한 실습 및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만 굴삭기 임대 자격을 부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41명은 △농업기계 안전 사용 이론, △안전 운전 조작 실습, △상·하차 실습 교육 등을 받았다. 농업인들은 “안전모 착용 등 기본부터 철저하게 교육받았다”라며 “농기계 안전 수칙 준수는 나와 가족을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배운대로 잘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농기계 임대 및 순회 수리(교육)외에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부족한 일손을 거들며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잔가지 파쇄기, 동력운반차 등 농기계 78종 505대를 보유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 무주 본소(상시 운영)를 비롯한 무풍과 안성 분소(월~토요일 운영) 3곳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최근 2025년 하반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운영 체계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원협의회 위원 10명과 실무자 3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체계 확립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운영 결과 보고 ▲사업 현황 공유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등 방과후아카데미의 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참석 위원들은 ▲2026년도 운영 계획 ▲지역 연계 및 협력 강화 방안 ▲사업 시행 관련 자문 및 홍보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향후 사업 운영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돌봄과 학습이 필요한 중학생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작은정원–스칸디아모스 문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칸디아모스는 촉감이 부드럽고 색감이 다양한 자연 소재로,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자기만의 문패를 꾸몄다. 자연 소재를 직접 만져보고 색 조합과 배치를 스스로 고민해 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심미성을 길렀다. 참여 청소년들은 나무 보드에 자신의 이름 또는 좋아하는 단어를 구성한 뒤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꾸미는 작업을 진행했다. 색 선택, 형태 구성, 테두리 장식 등 다양한 표현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아이들이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직접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낀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공예, 진로탐색, 권리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은 다가오는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일선에서 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소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열린 교육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군청 및 읍·면 이웃돕기 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주요 내용과 모금 목표, 추진 방법 등을 설명하고, 담당자 간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통해 캠페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실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담당자들의 특별 교육도 진행됐다. ‘지친 마음, 꽃으로 엮다: 압화 클래스’라는 주제로 꽃을 누르고 말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몰입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송중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설명회와 교육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자격이음’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자격이음’은 2025년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자격증 보유자와 다양한 재능을 갖춘 지역민에게 새로운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는 지난 4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높은 관심 속에 당초 계획보다 많은 2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민의 잠재력과 재능을 지역 일거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재능 인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 했다. 특히 미디어 분야 참여자는 활동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자들이 활동 소감을 나누고 기록 영상을 시청하며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격이음’은 지역 재능 인과 마을 공동체를 연결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발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상남도 통영시와 남해군 일원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임실군연합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선진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우수 농업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임실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으로는 남해마늘연구소 시설 견학과 우량 종구 생산 및 가공품 제조 현황 교육, 기후변화대응 아열대 작물 기반 농촌교육농장 운영 사례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아울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조직의 활력 제고와 임실 농업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정보교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선진 농업기술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농업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며, 향후 임실군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이번 현장 교육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임실군연합회의 화합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2025년산 복숭아 출하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임실군 복숭아 공선회 결산총회를 지난 27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아펜젤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관 부군수와 장종민 군 의장을 비롯해 90여 명의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 보고를 비롯해 공선 사업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 내년도 사업 목표 및 규모화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한 해 동안 공선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올해 임실군 복숭아 공선회는 전년도 1,434톤 77억 원보다 생산량은 줄었지만, 매출액은 21% 증가한 1,315톤 94억 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고당도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공선회원들의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공선회 전체가 GAP 인증을 통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동선별을 통한 표준화된 품질관리로 대형 유통업체와의 거래 안정성도 한층 높아졌다. 심 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2025년산 벼 정부 보급종 신청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보급종 공급은 농업 현장의 종자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적응 품종의 안정적 보급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임실군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 품종은 신동진, 참동진, 동진찰, 해담, 해품 등 5품종으로, 공급 예정 물량은 약 74톤이다. 해당 품종들은 지역 재배 환경에 적합한 품종으로, 농업인들에게 품종별 특성을 고려한 재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종자 신청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1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2026년 2월 2일부터는 잔여 물량에 한해 개별 신청이 가능하며,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임실군 내 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벼 보급종은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되며, 신청 후 국립종자원의 수송지시가 완료되면 품종 및 수량 변경이나 취소가 불가능하다. 군은 농업인들이 신청 전 희망 품종과 수량을 충분히 검토해 신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7일 오후 2시 거창문화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청소년 진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열고, 거창대성고·거창중앙고·거창승강기고 등 지역 고등학생 300여 명과 함께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진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에 가지 않더라도 경남에서 충분히 꿈을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거창군청소년수련관 댄스팀 ‘소울시스’와 ‘블리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거창 지역 청소년 2명의 ‘꿈 스피치’가 이어지며 또래 공감과 응원의 분위기를 높였다. 청년 꿈 강연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과 경력을 쌓아온 경남 청년 4명이 연사로 참여했다. ▲귀농·귀촌 청년 단체 ‘덕유산 고라니들’을 이끌며 딸기·사과·산양삼 재배와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박영민 대표 ▲해녀이자 ‘요즘해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해양문화와 지역 해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우정민 크리에이터 ▲서울 IT 분야에 종사하 2016년 거창으로 귀농해 농촌문화기획사 ‘로컬로우’를 운영하며 농장 경영과 체험·직거래·요리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통영미술청년작가회가 주최·주관하는'제15회 통영미술청년작가회 정기 전시회'가 오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갤러리 서피랑에서 개최된다. 통영미술청년작가회는 통영을 기반으로 둔 청년작가들의 모임으로, 서로 예술적인 영감을 주고받으면서 회원들의 예술적 능력을 갈고닦아 온 단체이다. 회화, 공예, 디자인 등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장르의 한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통영 미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이번 통영미술청년작가회 정기 전시회는 ‘광대’를 주제로 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 서피랑을 가득 메운 청년 작가들의 뛰어난 작품은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상효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셔서 통영 미술의 미래를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영 청년작가들이 재능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대상은 4개 지구로 마령면 강정2지구(원강정마을 일원), 정천면 월평 1·2·4지구(원월평,하초,석정마을 일원)이다. 주민 설명회는 오는 12월 2일과 4일, 해당 소재지 마을회관에서 실시한다. 군은 주민설명회에 앞서 지난 11월 해당 사업지구에 대해 실시계획 수립 및 공고를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당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배경 및 필요성, 사업지구 현황, 토지소유자 동의서 및 협의회 구성, 재조사측량 경계설정 등과 관련하여 설명하고, 향후 사업에 관한 협조 사항을 알릴 계획이다. 해당 사업 지구들은 농촌지역으로써 토지의 빈번한 변동으로 지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복합형 지적 불부합지 형태로 관리 되어져 온 지구들이다. 군은 지적 재조사가 완료되면 다양한 이점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토지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불규칙한 기존 경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26일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민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된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해운대구는 올해 AI 기반 발굴체계 ‘H-웰니스 케어콜’, 스마트안부살핌365, 마을버스 희망지기 등 생활밀착형 위기가구 탐지체계를 강화했으며, ‘다시 봄 SOLO’, ‘서로같이 나눔부엌’ 등 주민참여형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데이터 기반 돌봄과 지역 중심의 복지 모델을 확산했다. 또한 각 동에서는 아동·중장년·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관계형 프로그램, 1인가구 정서지원, 건강관리와 상담이 결합된 통합형 서비스 등 동별 특화사업을 운영해 주민 변화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왔다. 행사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 20명과 한국전력 남부산지사, 송국클럽하우스 등 협력기관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발표한 우수사례에서는 AI 돌봄을 활용한 위기 사전예방 사례, 동 협의체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고립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4일 해운대 마리안느호텔에서 ‘2025년 주민자치사업 추진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해운대구 1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해, 각 동의 특색을 반영해 발굴한 마을의제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해 추진한 36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 성과 발표와 함께 우수 사례 소개도 이어지며 동별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유영란 부산주민운동교육원 대표가 해운대구 주민자치 발전 방향에 대해 강평을 진행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이라는 지역 리더가 중심이 되어 주민과 행정이 협력할 때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각 동의 우수 사례와 마을의제를 널리 공유하고, 해운대의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오직 김제만을, 오직 김제 시민만을 위한 농업서비스 제공’을 핵심 가치로 삼고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농민 소득안정, 농촌 인력난 해소 등 다양한 농업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농업 생산성과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올해 여름 집중호우와 쌀값 폭등 등 농업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김제시는 기술·인력·현장 중심의 혁신 정책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 김제시 농업분야 주요성과 11개와 2026년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 김제‘콩愛뜰’대한민국 국산콩 산업의 미래를 열다 김제시 ‘콩愛뜰’ 논콩산업 거점지구가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예비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논콩 생산 기반 고도화, 가공·유통 기업 및 연구기관 연계, 논콩 특화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이천고등학교에서 ‘2025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의 의미 있는 실천 사례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장애 학생들이 공식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규칙으로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통합체육 취지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15팀, 총 5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1명이 함께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아울러 경기와 함께 통합체육 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홀보드, 휠체어 양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통합체육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보치아 대회는 통합체육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전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관계 중심의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리가 만난 청소년'의 저자인 전종수 유스트로우 대표를 초빙하여 “함께 걷는다면 – 회복과 연결의 이야기”를 주제로 2~4교시에 걸쳐 전곡중학교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감정 이해하고 관계 맺기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견디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내가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 써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이나 고민이 있을 때 담임교사, 위클래스, 교육복지실 등 학교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찾아가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선생님께 연계해 주기 또한 하나의 중요한 실천임을 안내했다. 특히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자작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학생들이 서로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하게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참여형 가족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참여 대상은 가족보다 일상을 더 많이 공유하는 친구, 동료, 연인 등 혈연이 아닌 관계의 구성원으로, 이들은 함께 집단을 형성하여 복지시설에 나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사회적 관계를 반영하고자 기존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확장하여,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관계의 공동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원봉사를 매개로 구성원 간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협업을 통해 해당 복지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시설 종사자를 위한 간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따뜻한 온기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12월 21일 관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복지시설 19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복지시설 현장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를 처음 접하는 신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25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 지표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국정과제인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이행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광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안전한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1천728개소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과 2025년 해당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역점 추진사업인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6년 경기도 전체 사업량 123개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46개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지능형 배출시설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과 휴대용 악취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지역 내 1천500여 개 배출사업장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의 운용 투명성 향상과 사업 추진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52개 관리청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해당 평가에서 연속 3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한강 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추진된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와 성실한 이행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오염총량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관리·점검을 통해 한강 수질 보전에 힘써왔다. 특히,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 성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책임 행정을 실천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염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