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JK웰니스센터(전주기전대학교 산림치유과 학교기업)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기 신체 활동을 증진 시키고 있다. 4월 1일부터 6회째 진행됐으며, 숲길·맨발걷기 등 숲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노인의 행복감을 증진시키고 있다. 차 마시기와 명상, 나무스트레칭, 손발 미니댄스, 아로마 발마사지, 요가 등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힐링 활동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고 있다. 서진순 완주군 문화역사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성수기를 대비하여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진해경은 6월 13일까지 범정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안전문화 확산⋅구축을 위하여 울진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다중이용시설인 울진군요트학교을 점검했다 점검 주요 내용은 ▲ 수상레저 사업장 내 계류시설 등의 안전성 ▲ 안전 등록기준 충족 여부(비상구조선 및 레저기구 내 구명조끼 비치) ▲ 수상레저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상레저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발견한 경미사항은 현장 즉시시정, 일정기한을 요하는 사항은 보수⋅보강을 통해 위험이 해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 국민들의 해양활동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하우스콘서트’가 지난 5월 27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 '바흐 x 무브먼트'는 음악과 무용이 한 무대 위에서 호흡을 나누는 이색적인 구성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우스콘서트’는 2013년부터 경남 함안에서 꾸준히 이어져 온 무대 위의 스테이지 콘서트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을 나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관객들은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밀도 높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독창적인 형식을 꾸준히 이어오며 하우스콘서트는 이제 함안문화예술회관을 대표하는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바흐 x 무브먼트'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본래 춤곡에서 유래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작이다. 2022년 서울에서 초연된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 공연은 2025년부터 지역으로 그 무대를 확장하게 됐으며, 이번 함안 공연은 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해고등학교 밴드부‘YOUNG HEY’는 지난 27일 제2회 영덕 학생음악경연대회 중고등학교 본선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26일~27일 양일간 초등과 중등으로 학교급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초등학교 8팀, 중고등학교 16팀이 참가하여 밴드, 클래식, 국악 합창 등의 분야에서 다채로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밴드부 학생들은 “대상 수상을 통해 본선 진출이 확정된 후로 매일 연습한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공연할 때 많이 긴장됐지만 무대 위에서는 공연을 즐기고 몰입했다.”면서 “모든 학생들의 앞으로의 여정과 꿈을 향한 과정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대회곡을 선곡했고, 함께 꿈을 향한 항해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상규 교장은 “영해고 밴드부가 대상 수상 소식을 전해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여러분은 각자 고유한 꿈과 끼를 가진 소중한 존재이니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자기만의 색깔을 마음껏 드러내며 앞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밴드부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영해인들의 꿈을 향한 여정을 진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9일 영양군보건소 및 경북금연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영양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마약류 오남용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청소년 흡연 및 마약류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 및 마약 예방 홍보물 배부, 체험형 부스운영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근호 교육장은“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이게 흡연과 마약의 유해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의 담배에 노출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5월 27일에는 영양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 했으며, 매월 담배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신분증 확인 계도 활동과 흡연예방 금연실천 공모전을 실시 하는 등 학생들의 흡연예방을 위하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 시청 일원에서 ‘1회 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10일을 ‘1회 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근무자를 포함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카페 이용 시 텀블러 지참하기’,‘1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에코백) 사용하기’,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에 담아가기’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 지침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공공청사 내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텀블러 세척기는 설치 약 두 달 만에 총 3,150회 사용되며, 공공기관 내 1회 용품 사용 줄이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보다 쉽게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강해남 자원순환과장은 “1회 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식 개선과 깨끗한 김제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29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시를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담당자 및 청소년 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선도 대상 청소년 심의,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 실태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청소년 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주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1차 대상자 선정과 지역 유관기관 간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6명의 신청자에 대해 소득 및 재산 조사, 상담 내용 검토 등 종합적인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은 “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대상자 관리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아‘2024~2025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 표창’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겨울철 기간 (`24.11.~`25.3.)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전국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김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19개 읍면동과 협업해 자체 계획을 수립했으며 적극적인 행정을 기반으로 사례 관리 대상자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요에 맞는 서비스 안내 및 서비스 연계, 물품 지원을 통해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에 힘썼다. 또한 공공ㆍ민간 서비스 약 2,578건을 연계, 겨울철 위기가구 세대 약 1,746가구를 직접 방문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사회적 위험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중장년 세대에 도시락 지원, 관내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복지기동대를 통해 약 900건의 소규모 집수리 등을 시행했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6월 4일 경원재 아리랑홀에서 AI 기반 항공 혁신과 스마트시티의 융합 전략(AI & Aviation Innovation International Symposium at IFEZ)을 주제로 ‘2025년 혁신성장 플랫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과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TU Delft),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부설 연구소인 한국스탠포드센터(SCIGC)가 공동 주관하고,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후원하는 국제 협력 심포지엄이다. 올해 첫 회인 이 행사는, AI 기반 항공 기술과 스마트시티 전략 등 글로벌 항공 혁신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어버스, 조지아 공과대학교, 델프트 공과대학교, 스키폴공항, 인천공항, 인하대학교 등 국내외 주요 항공 혁신 기관과 전문가 12명이 연사로 참여해 세서미(SESAME) 프로젝트, 도심항공모빌리티(AAM), 스마트공항 서비스, 유럽 펀딩 전략 등 12개의 핵심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글로벌 연구자와 지역 기업·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산·학·연 공동연구 사례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8일 충남 태안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전도·침몰 상황을 가정한 2025년 2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태안군청, 태안소방서, 태안의료원, 국방과학연구소,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해병대 8해안감시대대, 한서대학교 등 10개 유관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비함정 및 관공선 13척, 헬기 1대, 드론 4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여객선 침몰 등 대규모 해양사고 발생 시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 구조세력 긴급 출동 ▲ 선내 고립자 퇴선 유도 ▲ 해상 표류자 구조 ▲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등의 민·관·군 합동 구조 절차를 실제 상황에 준해 진행했다. 특히, 광역구조본부를 비상 가동해 수난구호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지휘하고, 표류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예상 표류 위치에 수색 구역을 지정했다. 또한 드론 및 영상전송시스템을 이용해 현장의 구조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현장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아울러, 해양경찰은 국민과 함께하는 훈련 확대의 일환으로 한서대학교 학생 10명을 요구조자(승객)로 모의선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28일 오후 인천지방검찰청 형사6부와 상호협력·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의 불법 외국어선 출몰에 대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해양주권 침해사범 처리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등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소통간담회가 종료된 후에는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이동해 불법 외국어선 나포 작전 시 사용하는 진압장비를 함께 살펴보고 고속단정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경찰관의 단속 과정에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이번 기회로 인천지검과 상호 이해를 높이고 업무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강력한 법 집행으로 우리 해양주권을 공고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28일 자유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25년 고창 진로체험처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자유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여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미래 식품산업 연구원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식품분석 기초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에서의 ‘당‧산도 분석’을 주제로 식품의 맛과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당도와 산도를 직접 측정하고 분석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자유고등학교 학생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식품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앞으로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25년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진로체험 교육의 진행으로, 다양한 학교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8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20년과 2023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2025년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대비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집중호우로 신림저수지 인근의 갈곡천이 범람하고 제방이 붕괴되어 인근 청송마을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고창소방서 등 6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발생 현장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재난 상황 발생 초기대응부터 복구까지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갈곡천 범람으로 인해 침수된 청송마을 주민 중 거동이 불편한 주민 대피와 익수자 구조, 실종자 수색, 환자 발생 시 이송 체계에 대한 연습 등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또한, 신림면 종합복지관에 마련한 임시 대피소에서는 군민들에게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복지 위기가구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2~23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수급중지가구 3845세대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읍·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종합행정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별 생활 실태와 변동사항을 확인한다. 필요한 서비스를 상담한 뒤 적절한 공적급여 신청을 돕고, 민간자원과의 연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54명과 복지보안관 79명이 참여해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수시 홍보활동을 펼친다. 기존 수급자들에게는 소득, 부양의무자, 차량 기준 등 수급 요건을 명확히 안내함으로써 급여 중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정방문을 통해 수급자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8일 고창군청 광장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판매행사를 열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촉진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및 사회적 자립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 희망발전소1호점 등 도내 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사무용 문구류, 김자반, 종이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창군청 각 부서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판매행사가 장애인의 자립 마련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 추진에 힘써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