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군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이 관람객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얻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대기시간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예방 교육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미디, 사극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영화 장르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바탕 웃고 나니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 관람객은 “문화생활을 통해 여유를 되찾는 기분이라 또 오게 됐다”라며 높은 재참석률을 보이기도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삶의 여유를 가지는 모습을 보며,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조직 내에서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9월 한 달간 ‘존중 우체통’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존중의 메시지를 엽서에 담아 청사 로비에 마련된 ‘존중 우체통’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총 31건의 존중 엽서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엽서를 받은 직원 3인(경감 위승일, 순경 강정기, 청년인턴 정송이)이 ‘존중 리더’로 선정됐다. 이들은 평소에도 배려와 긍정의 에너지로 동료들의 귀감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존중 리더로 선정된 위승일 경감은 “그냥 평소처럼 하던대로 했을 뿐인데, 동료들의 칭찬에 오히려 더 힘을 얻었다”며 “이런 따뜻한 문화가 오래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존중과 배려가 자연스럽게 스며든 조직 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세종 마을교육공동체를 방문하여 '2025학년도 의성미래교육지구 관리자(교감) 선진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성미래교육지구 내 학교 관리자(교감) 14명을 비롯해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5명, 교육지원청 관계자 5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 탐방을 통해 세종시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현황을 이해하고, 해밀초등학교를 탐방하여 햇살교육과정 등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였으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지구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선진지 연수를 통해 얻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이 의성미래교육지구의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가 주관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른다운 노인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됐다. 15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권요안 전북도의원, 조영민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50여 명 각 기관장과 관내 어르신과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세대 간 존경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본 행사에 앞서 완주풍류학교(교장 김종덕)의 사물판굿, 판소리, 가요, 북춤,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진행돼 ▲군수표창 14명 ▲의장상 2명 ▲중앙회장상 3명 ▲지회장상 15명 등 총 34명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은 올해 “폭염과 풍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른다운 노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혜와 인내로 사회의 귀감이 되어주시는 어르신 곁에 함께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덕신협과 은애모자원은 지난 14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금융 교육 및 상담 지원,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15일 고산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군 유관부서 관계자, 공단 임직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공단의 첫돌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공단 1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군수 및 이사장 축사, 유공 직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군민 가까이, 군민 중심의 공단’으로 성장해온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의 비전과 미래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공영마을버스 ▲고산자연휴양림 ▲공설장사시설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 관리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출범 초기의 조직 안정화, 근무체계 정립, 대민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군민 가까이, 군민 중심의 공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짧은 시간 안에 완주군의 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5일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 현황과 2026년 미래교육지구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정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에는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 청송군 주민교육과장, 미래교육지구 3개 마을학교 대표, 초·중등학교 회장 등 총 17명이 참석하여 미래교육지구 운영 활성화와 25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24년에 체결한 상호업무협약을 더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은 10월 하순에 개최 예정인 청송사과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청과 군청의 상호 협력과 부스 운영에 관한 협의와 더불어 마을학교의 역할에 대한 의견 교환을 하며 그 중심에‘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공감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청송솔그린미래교육지구 운영과 청송사과축제 성공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와 수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행·재정적 지원,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업무경감을 하고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남정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구미에서 도내 시군 및 경찰서 자치경찰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 시군 네트워크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치안 수요를 반영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해 치안 현장인 시군 및 경찰서의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과 치안 현장의 의견 수렴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문가 특별강연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윤태웅 선임연구위원이 ‘지방자치와 자치경찰, 협업과 주민참여’라는 주제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행 자치경찰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짚어보며 자치경찰제 완성을 위한 주민참여 의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이후, 포항남부경찰서(박미선 경위)와 칠곡경찰서(양화영 경위)에서 자치경찰 우수사례로 ‘지능형 영상검색실, 러닝 방범진단팀’, ‘주민참여 치안플랫폼, 칠곡군 반려견·자전거 순찰대’를 발표했다. 이 사례들은 주민 참여를 유도하여 공동체 치안에 이바지하고 타 기관과의 협력 및 연대를 강화하여 치안 서비스의 질을 높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실종 사건이 급증하고, 외교부가 ‘특별여행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여행 자제와 안전 유의를 강력히 당부했다. 최근 고수익 아르바이트, 숙소·항공권 무료 제공 등을 빌미로 한 해외 유인형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2024년 220건이던 해외 납치·실종 사건은 2025년 8월 기준 330건이며, 그중 상당수가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도 1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피해 사례의 다수는 SNS, 오픈채팅, 구직사이트 등을 통해 ‘월 수백만원 수익 보장’, ‘무비자 입국 가능’ 등 제안에 속아 출국한 뒤, 현지 범죄 조직에 의해 여권과 소지품을 빼앗기고 감금되는 방식으로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이후 전화금융사기, 코인·투자 사기 등 불법 활동에 강제로 동원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이러한 범죄 특성상 사후 구조보다 사전 예방과 정보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 위험지역 여행 자제와 함께 ▲긴급 용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학수재 영락회(회장 김복남)가 15일 금산면 학수재 위령각에서 회원, 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대접주로 활약한 김덕명 장군, 원평장터에서 기미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해 옥고를 치른 9명의 애국지사, 그리고 광복군 제1지대장으로 활약한 이종희 장군 등 금산면 출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수재 영락회는 현충시설로 지정된 위령각과 이종희 장군 추모비를 정성껏 관리해 오고 있으며, 매년 ‘10월 15일’ 위령제를 올리며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긴 세월 아픔을 간직해 오신 유가족분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15일 오전 태흥뷔페에서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9월26~28일)’참가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고창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및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고창군은 14개 종목에 선수단을 출전시켜 종합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부 성적으로는 수영, 육상, 태권도, 배드민턴, 보치아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게이트볼, 파크골프, 좌식배구에서 2위를 기록하며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9년 전북장애인체전 역사상 군부 최초 종합우승을 이뤄내며 고창군의 자긍심을 만방에 알렸다”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도전정신은 단순한 경기 성과를 넘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서는 화합과 용기의 상징이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오늘의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고창군 장애인 체육 발전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장애인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현재 장애인생활밀착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군은 깊은 음악성을 지닌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오는 10월 1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리사이틀은 베토벤의 대표 피아노 소나타를 주제로 진행되며, 손민수는 ‘비창’, ‘월광’, ‘열정’ 3대 소나타를 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세 작품은 베토벤의 음악 세계와 인간적 고뇌가 가장 극적으로 담겨 있는 명곡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관객들에게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민수는 캐나다 호넨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이후 국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정교한 테크닉, 깊이 있는 해석으로 특히 바흐와 베토벤 연주에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리사이틀은 군민들이 세계적 연주자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가을 정취와 함께하는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5만 원이며, 문화사랑 유료회원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 연령은 8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가을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를 도로정비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호우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 구간에 대한 집중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기간 동안에는 군도 12호선, 백산면 면도 102호선, 부안읍 주요도로 등 노후됐거나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재포장 작업을 추진한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측구·배수로·빗물받이에 쌓인 토사를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도로변 잡초·잡목 제거와 불법 적치물 단속 및 정비를 병행하고, 기능이 상실된 교통표지판 교체 및 신설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군은 국도 램프구간 등 정비취약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잡목정비 지역 및 상습침수 구간을 파악, 도로관리청에 긴급정비를 요청한 결과 추석 연휴 이전에 주요 구간의 정비를 완료하여 군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을 제공했다. 한편, 부안군은 자체 보유한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와 도로보수원 12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4일 부안 소노벨 변산(1층 에메랄드 홀)에서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세미나를 개최하고 새만금 7공구 일원을 RE100 기반 첨단산업벨트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 마련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해상풍력을 연계한 RE100 국가산단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에너지기술원 융합시스템 연구단 최종원 박사와 전북연구원 주축신산업팀장 이지훈 박사의 주제 발표와 함께 원광대학교 등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부안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산업부문의 RE100 이행 현황과 부문별 추진 과제, 제도적 한계와 대응 방안을 비롯해 전북형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향과 해상풍력 연계를 통한 에너지 자립 모델 구축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어 정택중 한국 RE100 협의체 의장을 좌장으로 김영권 전북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단장과 장대현 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 교수, 김헌조 주식회사 알이에너지 대표이사, 김동주 기업재생에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강릉시는 10월 31일,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경진대회인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International Robot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로봇 문화 확산 및 기술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로봇 경진대회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창의과학교육연구회, 대한로봇스포츠협회 등 12개의 세부 주관기관에서 지능로봇대회, 로보콘, 인공지능로봇챌린지 등 42개 경기종목이 펼쳐질 이번 대회는 총 1,000개 팀 2,500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가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선의의 경연으로 국제 교류의 장을 펼친다. 시상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강릉시장 등 총 100여 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여 AI 드로잉, 로봇토크콘서트 등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은 지난 10월 25일 꽃재어린이공원 일대에서 ‘2025년 왕십리도선동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어져온 왕십리도선동 대표 마을축제인 왕도한마음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가을, 왕십리도선동으로 소풍 왔어요!’를 주제로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 행사 당일 오후 12시 김준량 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열렸다. 왕도오케스트라의 현악 공연, 풍선아트와 마술쇼, 가수 홍성원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주민자치회,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 준비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 ▲비즈팔찌 만들기 ▲헤나타투 ▲모루인형 만들기 ▲반려화분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으며, 수수부꾸미, 떡볶이, 김치전 등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발길을 멈췄다. 행사 중간에는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경품추첨이 진행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세계 주거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동구가 4년 동안 추진해온 ‘위험거처 개선사업’과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주거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문가, 구민,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위험거처 개선사업’은 2022년부터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이후 위험거처기준 개발, 위험거처 실태조사를 토대로 위험도에 따라 침수·화재 방지시설 설치, 맞춤형 집수리, 이주 지원을 병행했다. 특히 임차 가구에는 임대인과 협약을 맺어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하고 거주를 보장하는 등 주거안전과 주거안정을 동시에 달성했다. 성동구의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는 2023년 서울시 전체로 확산됐고,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에는 반지하·옥탑방 항목이 새로 포함되어 국가 통계에 반영됐다. 또한 성동구의 사례를 계기로 재난안전기본법에 침수방지시설 설치 의무가 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건축가와 함께하는 건축교실 ‘가가호호’를 개최했다. 이번에 9회째를 맞는 건축교실은 성동구와 성동구건축사협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도시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며 인문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했다.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찾아가는 건축교실‘을 운영해 관내 초등돌봄센터인 아이꿈누리터 12개소에서 141명의 초등학생이 건축사와 함께 ’세계의 건축‘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건축모형 제작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성동구청 1층 성동책마루에서 성동구의 우수 건축물을 주제로 한 배너 전시가 열려, 구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다양한 건축물 사진을 감상할 수 있었다. 11월 1일에는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김성일 건축가가 진행하는 건축 과정에 대한 스토리텔링 강의와 박스를 활용한 공간구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는 가을철 낙엽과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보행 불편을 줄이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낙엽과 빗물받이 청소를 강화한다. 현재 관내에는 8,000여 그루의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으며, 이 중 은행나무가 43%를 차지한다. 매년 약 60톤의 낙엽이 수거되는 만큼, 구는 가을철마다 도로 청소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구는 12월까지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하며, 청소인력 82명과 노면청소차 4대, 살수차 6대를 투입해 낙엽 청소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남대문로, 다산로, 을지로, 세종대로 등 은행나무가 많은 구간을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악취가 심한 구간에는 물청소를 병행한다. 또한 이달에는 낙엽으로 인한 도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관리노선’을 지정하고, 을지로·마른내로·퇴계로·세종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중심으로 빗물받이 4,700개소를 준설한다. 빗물받이 내부의 퇴적물 제거뿐 아니라 배수불량 및 불법 덮개 사용 여부도 함께 점검하여 기습 강우 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낙엽과 은행나무 열매로 유발되는 불편이 없도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 동화동 문화교회(퇴계로86길 85) 일대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제3회 상인회와 함께하는 가을동화축제’로 들썩인다. 축제는 동화동 축제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희)와 동화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회장 정순철)가 공동 주최하며 복지관, 대학교, 교회, 직능단체, 주민 동아리 등 지역 구성원이 힘을 모아 함께 준비했다. 축제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체험, 마켓, 경품추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대는 1부(14:30~16:00)와 2부(16:00~18:00)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어린이들을 위한 즐거운 무대로 꾸며진다. 동화동 자치회관의 ‘어린이 영어 뮤지컬’1기 어린이들이 선보이는 레인보우 뮤지컬을 시작으로, 벌룬매직쇼와 태권도 쇼가 이어진다. 특히, ‘어린이 코스튬 콘테스트’가 열려, 동화·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20명의 어린이가 무대 런웨이에 올라 개성을 뽐낼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7개 부문 1명씩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