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2025년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운영 성과를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추진한 것으로, 사상구는 ▲가족 참여 중심의 체험·문화 프로그램 운영 ▲공간별 이용자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사상구는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향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운영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 사상구에는 총 10개의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운영 중이며 학장동행정복지센터와 모래내 다온플랫폼 등 2개소의 신규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상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는 올해 8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K-디자인어워드(K-Design Award)’ 공간디자인 분야 Public 부분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가 주최한 ‘2025년 통영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평생학습프로그램들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통영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평생학습동아리, 딩동강좌, 성인문해교육 수강생들이 참여한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11개 팀이 시화, 수채화, 색연필화, 패브릭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공연에서는 8개 팀이 고고장구, 대금, 기타,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학습 성과를 나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의 학습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2026년에도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배움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월 28일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통영시 최초로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통영을 하나로 버무리다’는 슬로건 아래 '2025 통영시 김장나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시민들의 소중한 기부로 조성된 ‘통영행복펀드’나눔사업비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진행됐다. 또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2025 통영시 김장나눔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임원진과 통영시 관계자는 사전에 TF팀을 구성해 지역의 장수촌과 사전 계약을 체결하고 용남면 일대에서 재배된 배추, 고춧가루, 생강, 마늘 등 지역 농산물을 우선 구매해 농가 소득에 기여했다. 특히, 배추 간수를 위한 소금은 트레샬 안데스 청염(대표 김문찬)에서 25kg 25포대(600만원 상당)를 후원받아 품질 좋은 김치를 담그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참여자 200여 명은 배추 이동팀, 배추 운반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남원시가 경찰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사업을 위해 경찰청과 원팀을 이뤄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실제 남원시는 지난달 28일, 이성호 부시장과 이용욱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은 함께 국회의장실을 방문, 국립공원 지리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경찰수련원이 전국 경찰관들의 심신 치유와 사기 진작에 필수적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남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내년도 국비 예산 반영이 절실함을 호소하는 등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 당위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원식 의장은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하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당초 최경식 남원시장이 직접 챙길 예정이었으나, 같은 날 열린 시의회 본회의 출석 등 시급한 시정 현안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동행하지 못하게 되자, 최 시장을 대신해 이성호 부시장이 긴급 투입되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국회 방문은 지자체 단독 활동이 아닌, 사업의 주체인 경찰청 본청의 핵심 관계자(이용욱 복지정책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직원들의 스마트 행정업무 능력과 정보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맞춰 실무 중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AI이해와 ChatGPT 실무활용, 생성형 AI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2025년 직원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5일간 진행되며, 과정별 20명 이내로,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고 바로 활용 가능한 기능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AI·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있어,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한층 강화해 업무 추진 만족도 증가는 물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일 무주군민의집 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경제‧기본사회’ 특강을 열고, ‘무주형 기본사회 추진’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특강은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기본사회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본경제 기본사회”의 저자이자 기본경제연구포럼 회장,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유영성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기본경제・기본사회의 핵심 가치를 비롯한 △실제 적용 사례와 효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정책적 시사점 등을 공유했다. 유영성 박사는 “기본경제·기본사회는 잃어버린 ‘기본’을 되찾기 위한 제안이자,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다시 세우기 위한 과정”이라며 기본경제 · 기본사회가 우리 사회의 복합적 문제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정책 틀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정부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복지·시장·환경을 균형 있게 설계하고, 주민 삶의 조건을 지켜주는 기본경제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10월 27일 ‘무주형 기본사회’ 추진 의지를 밝힌 후, 11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의 의료관광특구 지정 기간이 2030년까지 5년 더 연장됐다. 서구가 신청한 ‘부산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변경 계획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되면서, 서구는 의료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의료관광도시 도약에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의료관광특구 지정은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서구가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하면서 그 교두보로 삼기 위한 것이다. 서구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학병원 3개와 종합병원 1개가 위치해 의료 인프라 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빼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까지 갖춰 의료관광산업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구는 특구 지정 연장에 따라 ‘의료 관광객 유치 고도화’, ‘의료 관광 체류 기반 확장’, ‘의료R&D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특화사업을 핵심 전략으로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의료R&D 중심의 혁신 생태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7일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복지기관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희망복지지원단 워크숍·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인적안전망 위촉 10주년을 맞이하여‘이웃과 함께한 10년, 희망으로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의 희망복지지원단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성과를 공유하여 특히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한 서구 희망나래단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복지증진 유공자 14명과 유공단체 4개소 표창 △인적안전망의 다양한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한수 공공위원장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위기가구를 촘촘하게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해 주신 덕분에 우리 서구가 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앞으로는 ‘맞춤형 복지’를 넘어 일상에서 안심하고 활력을 누리는 ‘생활형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PC 활용능력 무료 특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총 2기로 운영되어 31명이 수료했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엑셀 활용 역량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센터는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 연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9월 26일부터 11월 28일 까지 매주 금요일 지역사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역량프 로그램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을 운영했다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는 구덕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우주 체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 15명이 천체망원경 을 조립하고 별과 행성을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한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 역량을 키우고, 지역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지식 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모 청소년은 “천체망원경을 실제로 조립하 고 별을 관측해 보는 경험이 매우 새로웠으며, 우주에 대한 흥미 가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윤 모 청소년은 “직접 밤하늘을 바라보며 친구들과 별자리와 행성을 찾아보는 활동이 재미 있었고,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재민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서부지사,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삼육부산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주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지역의 주요 병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서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서구, 통합돌봄을 선도하는 서구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 중심 생활형 복지체계 구축과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 동계종택에서 열린 '문화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동계 정온 선생의 삶과 철학을 직접 경험하고 경남 무형유산 일소리와 판소리를 즐기는 기회를 가졌다. (사)한국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동계 종택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다양한 전통 의례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종택에 도착해 종손과 종부께 인사를 시작으로, 경남 무형유산 거창 일소리와 판소리 공연을 관람하고 사당 인사, 전통 입학례, 교재 엮기(오침안정법)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경남 무형유산이자 거창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인 ‘일소리 공연’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울려 퍼진 힘찬 노동요와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에게 지역 고유의 공동체 문화와 삶의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동계 정온 선생 선양을 위한 창작 판소리’가 새롭게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동계 선생의 의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그랜드모먼트 아동양육시설 환경개선사업 ‘2025 사랑나눔공간’의 일환으로 추진된 에바다리더홈 마당 개선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지난 26일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사랑나눔공간’ 1호 프로젝트로 사상구 공동생활가정인 에바다리더홈의 노후화된 마당을 전면 개선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활동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완공식에는 김도환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대표이사, 이수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울경권역 총괄본부장,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참석해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김도환 대표이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고민해 왔으며, 이번에는 아이들의 생활 공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나눔으로 확장하게 되어 뜻깊다”며 “기업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수경 부울경권역 총괄본부장은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개관 초기부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상도서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한 달 동안 도서관 전체를 겨울 콘셉트로 꾸민 ‘겨울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와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1층 들락날락 공간에서는 4면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산타마을에 놀러와’를 운영하며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크리스마스 미니블럭 만들기’와 ‘타투 스티커 붙이기’ 등 크리스마스 체험 활동이 상시로 진행된다. 또한 종합실과 멀티실에서는 행운권을 직접 만들어보는 ‘행운을 선물하세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도서관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이 설치되어 자유롭게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 ‘산타마을 영화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12월 14일에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1일에는 ‘웡카’, 28일에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차례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7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2025년 사상구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12개 동 협의체의 올해 활동성과를 공유했고 밝혔다.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사상구청소년센터 ‘에스유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2개 동 협의체 위원장과 대표·실무협의체 위원장이 참여한 개회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지도 위에 동별 불빛이 점등되는 연출을 통해 ‘나눔의 사상, 사랑으로 피어나다’라는 슬로건을 시각화하며 주민 참여 복지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위원 12명과 공무원 3명에게 표창도 수여됐다. 조병길 구청장은 “복지 현장을 지키며 이웃 돌봄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안내 ▲12개 동 협의체 성과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보고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맞춤형 복지지원, 자원 연계 등 올해 구축한 민·관 협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이천고등학교에서 ‘2025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의 의미 있는 실천 사례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장애 학생들이 공식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규칙으로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통합체육 취지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15팀, 총 5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1명이 함께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아울러 경기와 함께 통합체육 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홀보드, 휠체어 양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통합체육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보치아 대회는 통합체육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전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관계 중심의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리가 만난 청소년'의 저자인 전종수 유스트로우 대표를 초빙하여 “함께 걷는다면 – 회복과 연결의 이야기”를 주제로 2~4교시에 걸쳐 전곡중학교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감정 이해하고 관계 맺기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견디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내가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 써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이나 고민이 있을 때 담임교사, 위클래스, 교육복지실 등 학교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찾아가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선생님께 연계해 주기 또한 하나의 중요한 실천임을 안내했다. 특히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자작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학생들이 서로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하게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참여형 가족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참여 대상은 가족보다 일상을 더 많이 공유하는 친구, 동료, 연인 등 혈연이 아닌 관계의 구성원으로, 이들은 함께 집단을 형성하여 복지시설에 나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사회적 관계를 반영하고자 기존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확장하여,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관계의 공동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원봉사를 매개로 구성원 간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협업을 통해 해당 복지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시설 종사자를 위한 간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따뜻한 온기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12월 21일 관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복지시설 19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복지시설 현장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를 처음 접하는 신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25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 지표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국정과제인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이행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광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안전한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1천728개소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과 2025년 해당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역점 추진사업인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6년 경기도 전체 사업량 123개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46개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지능형 배출시설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과 휴대용 악취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지역 내 1천500여 개 배출사업장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의 운용 투명성 향상과 사업 추진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52개 관리청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해당 평가에서 연속 3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한강 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추진된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와 성실한 이행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오염총량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관리·점검을 통해 한강 수질 보전에 힘써왔다. 특히,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 성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책임 행정을 실천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염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