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3일 서울경제진흥원·금천구·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2025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구로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G밸리(구로·금천) 및 서울시 소재 정보기술(IT)·전자기기·소비재(뷰티·헬스) 분야 중소기업 63개사가 참가한다. 초청 대상은 미주·동남아·중동지역 등 해외 주요 바이어 30개사로 국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일대일 맞춤형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사전 매칭과 개별 상담(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수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제품 전시 공간과 국문·영문 홍보자료(브로셔) 제작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계약금액 보장보험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컨설팅)도 무상으로 지원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로구는 10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요즘, 최일선에서 어르신 돌봄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작년에는 행사를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구로구 지회 주관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구로구가 주관한다. 기념행사는 오후 2시 15분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이시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종사자 표창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힐링 강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1년 이상 근무한 모범적인 종사자 45명이 ‘우수종사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또한 웃음치료사 박근수 강사의 힐링 강연과 가수 현당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직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5주간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특별 기획 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사는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해썹(HACCP)* 의무 대상인 김치 제조·가공업소를 비롯해, 고춧가루·천일염·젓갈류 등 김장철에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품목을 판매하는 업소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과거 단속 이력이 있거나 위생 상태가 불량하다고 의심되는 업소 ▲원산지 표시 관련 민원 또는 제보가 접수된 업소 ▲수입 제품을 값싸게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허가받지 않은 원료를 사용할 우려가 있는 업소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취급 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등 김장철 성수기 불법행위 전반이다. 아울러,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고춧가루 등 주요 원재료에 대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수거검사를 진행하고, 과학적 단속 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진안환경농업대학 교육생들이 민간자격증(꽃차소믈리에 2급) 과정을 통해 꽃차 전문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다각화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총4회 동안 16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강의는 황혜경(하이디꽃차연구소) 강사가 이론 교육과 함께 꽃 재배, 가공, 티 블렌딩, 시음 등 실습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종합평가를 통과한 교육생 19명은 꽃차 소믈리에 민간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수료생들은 단순한 취미 수준을 넘어, 향후 지역 농가의 6차 산업화와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까지 확보하게 됐다. 진안군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꽃차 전문가 과정은 농업과 관광, 치유가 결합된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경쟁력 있는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환경농업대학은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용적이고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2,087톤(52,187포/40kg)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 대상 품종은 신동진과 해담쌀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일정은 △진안읍(11월 10, 14일), △용담면, 안천면(11월 12일), △동향면(11월 4일), △상전면, 정천면(11월 13일), △백운면(10월 29, 31일, 11월 4, 5일), △성수면(11월 3, 6, 7일), △마령면(11월 3일), △부귀면(11월 10일), △주천면(11월 6일)이며, 각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지정된 품종 외의 벼를 출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중간정산금은 2024년부터 1만원 인상된 4만원/40kg으로 매입 직후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올해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난히 더웠던 날씨와 잦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는 15일 10시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과학·기술 분야 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7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아이디어 및 정책 발굴을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AI·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가 및 혁신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정부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AI 분야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신규사업, 정부 공모사업 연계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충북만의 차별화된 사업 모델 제시, 정부 정책 기조와 맞는 사업 발굴, 사업 성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 지자체의 재정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정부는 2026년 예산안에 AI 대전환을 위해 10.1조를 편성하는 등 AI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들 역시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앞다투어 AI 도입을 추진 중이다. 희의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새 정부의 AI 투자 방향에 발맞춘 신규사업 발굴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15일 진서행복목욕탕(진서면 곰소7길 48)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및 부안군의원, 김정기·김슬지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기관·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서행복목욕탕은 총사업비 19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276.75㎡ 규모로 준공됐다. 목욕탕 내부는 온탕, 사우나실, 탈의실 등 최적의 목욕시설을 갖췄으며 작은목욕탕이지만 남탕과 여탕을 모두를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서행복목욕탕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 오후 6시까지이고 이용요금은 국가보훈대상자·수급자·장애인은 1000원, 65세이상·미취학아동은 2000원, 일반주민은 3000원이다. 권익현 군수는 “진서행복목욕탕은 단순한 목욕시설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랑방의 역할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건강권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15일 드림스타트 아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1부 교육에서는 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남희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부모의 마음도 돌봄이 필요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부 교육에서는 프로그램 강사인 차은정 강사(마노아 공방)를 초빙, 제로웨이스트 실천! 샴푸바 만들기를 진행해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이 마음을살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이기 전‘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나 스스로를 돌봐야 자녀도 더 잘 돌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교육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도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들의 자녀 양육과 부모들도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교육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회장 노영열)는 15일 오전 고창 새마을회관에서 고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례) 주관으로 ‘행복나눔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표명섭 고창군새마을협의회장, 남두순 고창군문고회장, 14개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 참석자들은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와 지역에서 수확한 농산물, 찹쌀 등을 이용해 800여 통의 ‘사랑의 고창 찹쌀고추장’을 만들었다. 완성된 고추장은 고창군 내 마을회관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례 고창군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정성으로 담그는 새마을 고추장이 올해도 맛있게 완성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받는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영열 고창군지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는 고창군민의 상생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 청년들이 달리며 치안을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러닝 문화를 치안 활동에 접목한 새로운 방범 모델을 선보인다. 건강한 여가와 지역 안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이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제주지역 청년 러닝크루 ‘구보(goobo)’와 손잡고 14일부터 제주시 구도심 산지천 일대에서 ‘민간협력 치안방범순찰’ 활동을 시범 운영한다. 러닝크루 ‘구보’는 2024년 5월 출범한 지역단체로, 300여 명의 회원이 쓰담달리기(플로깅)와 안전순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러닝 문화를 치안활동에 접목해 주민 참여형 협력 방범 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과 지역 안전 강화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활동 구간은 도민・관광객이 휴식공간으로 많이 찾는 산지천・임항로 등 5개 구간(1km, 3km, 5km, 7km)이다. 해당 구간의 민원 해소를 위해 자치경찰단과 함께 달리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러닝크루의 활동 방식이 지역 안전 확보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치경찰단은 ‘삼다! 구보 보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월 15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가사 부담 완화 프로그램 ‘워킹맘! 행복채움 정리수납’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효율적인 정리수납의 필요성과 다양한 수납 방법을 교육해 가사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코칭과 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5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높고 푸른 가을, 소중한 너와 함께’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2025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높고 푸른 가을, 소중한 너와 함께’는 지난 10월 14일 영덕야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일 영덕여자중․고등학교, 16일 영덕중․고등학교까지 총 3회, 1,0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고취 및 관계성 향상,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금관 앙상블, 퓨전국악, 뮤직컬, 댄스, 라이브 밴드 등 총 5개의 수준 높은 무대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높여 상호간의 관계성을 회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11일, 환경 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지구를 품은 공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지구를 품은 공방'은 중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업사이클링 공예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재생밴드를 활용한 텀블러홀더와 휴지케이스 만들기, 해바라기 모루꽃 연필꽂이 만들기, 오이피클 만들기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단순한 공예를 넘어,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버려질 수 있는 재료로 새로운 물건을 만들 수 있어서 신기했고, 환경을 지키는 일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축제인 부산자갈치축제를 자갈치시장과 유라리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32회를 맞은 부산자갈치축제는 자갈치 용신제, 장어 이어달리기, 황금물고기를 찾아라, 수산물 무료 시식회, 세계 최대 회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10월 23일 오후 7시 축제 개막식에는 남항을 화려하게 수놓는 해상 불꽃쇼가 펼쳐지고, 이후 미스트롯 우승자인 정서주, 미스터트롯 나태주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그 뒤를 잇는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 장터 유람단의 길놀이와 줄타기 공연을 비롯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1회 자갈치 글로벌 K-POP 댄스 경연대회와 각 국의 전통의상과 자갈치 상인 복장을 입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도 운영하여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생동감이 넘치는 우리나라 대표 명물 자갈치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부산자갈치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축제를 넘어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농촌지도자청주연합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한 ‘제37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회장 임종혁)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제천시연합회(회장 이종선) 주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 한국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는 여러 회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촌지도자로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에 박은주 홍보부회장, 충청북도지사 표창에 임성용 사업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우애·봉사·창조의 이념으로 활동한 회원을 시상하는 농촌지도자 분야에는 오창읍 조종인 회원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11개 시군 농특산물, 사과·고추 품평회 및 다양한 화합행사를 통해 청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회원 단합을 통해 시의 영예를 드높였다. 오현광 회장은 “충청북도농촌지도자회의 발전과 과학 영농 실천, 봉사활동 확대, 생명 산업 유지, 농업인 권익 실현을 위해 우리 청주시농촌지도자회의 모든 회원들이 힘을 합쳐 앞장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금요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도의회 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협의회, 녹색어머니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등 구미 교육가족 3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AI를 활용하여 즉시적 질문과 답변을 제공했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시간으로 채웠다.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실적, 교육 환경 개선 실적을 보고했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질문을 하고 즉석에서 교육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월 3일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2025년 믹타가 10차례가 넘는 공동발언을 통해 국제 평화·안보, 무역, 지속가능발전, 젠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한 점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다자주의 강화와 청년 역량 증진에 대한 믹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한 점을 평가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7월 믹타 청년대화 및 10월 믹타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회의 개최 등 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3일 부산에서 무릴루 갈디누(Murilo Galdino) 연방 하원 항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브라질 대표단 17인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전 장관은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세계 7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경쟁력과 세계적 흐름에 맞춘 친환경·자동화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브라질과 해운·항만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 외에도 아르뚜 올리베이라 마이아(Arthur Oliveira Maia) 하원의원, 다니엘라 크리스티나 하이네르(Daniela Christina Reinehr) 하원의원, 안데르손 포미니(Anderson Pomini) 산토스 항만청장 등 브라질 항만물류 분야 주요 인사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오찬 면담 후, 브라질 대표단은 부산항 북항과 신항 7부두(DGT) 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물류 인프라와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브라질 대표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1월 3일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됐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거짓신고 근절’을 주제로 공모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