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 애향운동본부가 2일 오전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제16회 애향대상 증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종 본부장과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도·군의원, 애향본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년도 애향대상 수상자인 오균호 씨는 고창군의회와 전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고창의 자긍심 함양과 지역 발전에 기여했으며, 부안고창축협장과 고창군 새마을운동지회장 재임 시에는 농어민 소득 증대와 청정한 고창 만들기에 힘쓴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또한 애향특별상 수상자인 배상수 씨는 고창초 전문지도사로 재직하며 우수 선수 발굴에 힘써 2025년 소년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이끄는 성과를 거뒀으며, 고경숙 씨는 20여 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자녀가 없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애향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아울러 2025년 행정고시 합격자인 이헌승 씨에게도 애향특별상이 수여됐다. 애향본부는 해마다 애향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건설기술공사 장우찬 과장이 2일 고창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로 1004만원을 기부했다. 장우찬 과장은 지난해에도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1004만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지역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고창의 숨은 천사’로 주목받고 있다. 장우찬 과장은 “지난해보다 마음을 조금 더 보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내 마음속 고향인 고창이 성장하는 데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기부는 기부가 지역을 움직이고,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청소년 성장 지원, 복지 취약계층 보호, 지역 활력 증진 등 기부의 가치가 군민의 삶 속에서 높아질 수 있는 분야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으며, 개인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되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단법인 진안군 한돈협회에서 2일 지역 인재 양성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5백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안군수(전춘성 군수)와 진안군 한돈협회 지부장을 비롯한 사무국장, 감사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김송규 지부장은 “미래 희망인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정진하며, 지역 사회에 작은 힘이 되어주고 싶다”라며, “오늘 전달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학생들의 성장 밑거름이 되어, 진안에 희망을 불어넣는 큰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잊지 않고 매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청소년과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진안군과 한돈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과 나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1월 28일 체재형 가족 농원 입주민을 대상으로 영농 정착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영농 초보자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먼저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인으로부터 상세한 내용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나선 귀농 15년 차 문용호 씨는 귀농 초보자의 입장에서 영농 정착기에 대해 설명하며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해결 방법 등 예비 귀농인들의 질문에 상세히 답하며 유익한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 참석한 귀농인들은 작물 재배 기술, 작물을 이용한 가공, 판로 이야기 등 진짜로 필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선도 농가의 재배 기술과 노하우 전달을 통해 자가 영농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 생활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 귀농하기 좋은 진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2일 전주시 덕진구에서 전통 한정식 전문점 ‘전라도음식이야기’를 운영하는 김관수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시행 첫해부터 3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는 대표 기부자이다. ‘전라도음식이야기’는 50년의 전통을 이어온 3대 가업으로, 진안·무주·장수 등 호남 동부권 산악지대에서 생산되는 제철 특산물을 활용해 사계절 맞춤 한정식을 선보이며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김관수 대표는 “고향 진안에 대한 그리움과 정을 기부를 통해 전할 수 있어 매년 더욱 의미있게 느껴진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진안군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꾸준히 고향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김관수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진안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군은 12월 1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군의원, 곽성무 기독교연합회장(옥당한사랑교회) 등을 비롯한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점등식 행사는 팬플룻, 우쿨렐레, 하모니카, 색소폰 연주, 캉구댄스 축하공연 등으로 시작해, 찬송과 기도, 성경 낭독, 특송,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점등하여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와 함께 함양군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지원할 계획이다. 점등식에 함께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운 겨울이지만, 크리스마스트리의 따뜻한 불빛이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함양,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함양나들목 로터리, 상림 고운광장 입구, 한들로 로터리 등 3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 제22기 자문위원 출범식이 지난 1일 부안K컨벤션웨딩홀에서 자문위원, 대행기관장인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관내 사회단체장 및 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장섭 협의회장의 개회사, 권익현 군수와 병래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22기 자문위원 활동 방향 공유,위촉장 전수 및 자문위원 선서 등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기념했다. 임장섭 신임 협의회장은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부안군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깊은 영광과 함께 이루 말할 수 없는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지역 사회단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부안군에 평화통일 공감대가 확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행기관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22기의 힘찬 출범과 함께 임장섭 회장님의 영광스러운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보여주신 탁월한리더십과 화합의 정신으로 부안군협의회가 한 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부안 주민을 위해 1억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을 통해 1억 500만원 상당은 방사능 방호용품, 2500만원 상당의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용품을 부안군에 전달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빛원자력본부가 기탁한 방사능 방호용품은 지난 2015년 부안군 5개면이 방사선비상계획구역으로 설정된 이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주민을 보호하는 방재요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군은 이 날 전달받은 물품을 방사능방재계획을 통해 배분하여 방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난방용품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난방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며, 이번 기탁으로 앞으로 다가올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주민보호를 위한 현안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유영대 원장과 직원 일동이 부안군에 총 350만 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1월 29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 ‘국악 콘서트 락(樂)’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지역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도립국악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뜻깊은 나눔이다. 이날 공연은 도립국악원의 대표 공연 브랜드 중 하나로, 전통 국악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은 많은 관객들의 호응 속에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으며, 관현악단 단원들과 스태프들의 준비와 노력으로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유영대 원장은 “부안 관객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박수와 관심이 큰 힘이 됐다”며 “도립국악원이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문화예술을 사랑해주신 부안군에 작은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도립국악원은 도민에게 문화예술을 전하는 기관으로 늘 모범이 되어 왔다”며 “이번 기부는 부안군 문화 발전에 힘을 싣는 귀한 응원이며 기부금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는 지난 1일 부안군 에너지 취약계층 3세대를 상으로 세대당 연탄 700여장을 전달했다. ‘따뜻한 온정 나눔 연탄 전달 행사’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회장 박종식)가 주관하고, 새마을지도자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박용운)가 후원하는 행사로 연탄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복지 사각지대 이웃 돌봄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내길 바라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연탄을 전달받은 수혜 세대들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하여 연탄이 많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귀한 연탄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날씨는 많이 추워졌지만 오늘의 감사한 선물을 기억하며 겨울 내내 마음이 참 따뜻할 것 같다”는소감을 말했다. 이에 권명식 지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를 향한 열정으로 변하지 않고 새마을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펼쳐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의 성탄 조형물 점등 행사가 지난 2일 군청 앞 분수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점등 행사는 무주군 기독교연합회가 주최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 등 2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송서철 무주군 기독교연합회장이 전하는 성탄 메시지를 공유하며 트리 점등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청 앞 성탄 트리는 단순한 장식을 넘어 모두에게 전하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라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지역에는 아름다움을, 군민과 무주를 찾는 여러분의 마음에는 따듯함을 선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청 앞 대형 분수대에 설치된 트리의 높이는 9m(둘레 24m)규모로, 무주읍 야간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형물을 통해 겨울철 이색 볼거리를 만들고 활기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색 조명으로 장식한 트리 외에도 ‘선물 보따리를 메고 군청 청사 등 건물을 오르는 산타’, 다양한 모양의 빛 조형물들이 설치돼 보는 즐거움과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날 점등된 트리는 1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022년부터 (사)무주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주도로 추진해 온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산림 치유·관광 공동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산림 치유·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는 민간 주도의 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활동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자립적 성장 구조를 만드는 토대가 되고 있다. 김인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라며 “산림 치유·관광이 활성화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무주군을 만들기 위해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그동안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산림 치유·관광 코디네이터 13명, △테라피·제빵 등 전문과정의 현장 활동가 2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열린공감의 날을 맞아 2025년 부안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우수 1명, 장려 3명)을 시상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기존 관행을 넘어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관광과 김태양 주무관이 ‘밤을 콘텐츠로, 해변을 무대로, 관광을 상품으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변산해수욕장의 기존 3일 낮 공연 중심 여름 축제를 16일간 운영되는 체류형 야간관광 모델인 변산 비치펍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으며 이로 인해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음악과 음식, 공연과 경관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안전총괄과 최수 주무관은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 자동차 안전기준 신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자동차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안전기준 신설 방안을 행정안전부 현장중심 안전제도 개선 과제로 제출해 확정됐으며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 안전 강화와 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중대재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정회 교수(前 국가재난안전교육원 교수)가 실제 발생할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재난의 종류 및 대응 사례, 재난종사자 임무와 역할, 기능연속성계획,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지자체의 재난 대응 조직 구성 및 역할 분담, 대응 매뉴얼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유형별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으며 중대재해 분야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중대재해 발생시 대응방안을 학습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및 중대재해에 대한 법적 이해뿐만 아니라 사례를 통한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이 크게 강화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부안군의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올해 9,302농가, 14,793ha에 대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320억원을 오는 3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계좌에는 ‘공익직불국비’로 표기되어 입금될 예정이다. 이 중 소농직불금은 3341농가, 43억원이며 면적직불금은 5961농가, 277억원 규모이다. 국비를 시작으로 이후 12월 중 도비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군비 직불금은 2026년 1월 초에 지급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소농직불금(0.5ha 이하)은 기본형 공익직불 대상자 중 농지면적, 영농 종사기간, 농가 모든 구성원(비농업인 포함) 소득 등을 검증하여 조건에 모두 부합할 때 농가 단위로 지급되며 단가는 ha당 130만원으로 농가들에게 지급된다. 또 전년도 소농직불금 단가 인상에 이어 올해는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도 인상됐다. 면적 구간별, 진흥/비진흥지역, 논/밭을 구분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이천고등학교에서 ‘2025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의 의미 있는 실천 사례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장애 학생들이 공식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규칙으로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통합체육 취지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15팀, 총 5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1명이 함께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아울러 경기와 함께 통합체육 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홀보드, 휠체어 양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통합체육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보치아 대회는 통합체육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전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관계 중심의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리가 만난 청소년'의 저자인 전종수 유스트로우 대표를 초빙하여 “함께 걷는다면 – 회복과 연결의 이야기”를 주제로 2~4교시에 걸쳐 전곡중학교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감정 이해하고 관계 맺기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견디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내가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 써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이나 고민이 있을 때 담임교사, 위클래스, 교육복지실 등 학교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찾아가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선생님께 연계해 주기 또한 하나의 중요한 실천임을 안내했다. 특히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자작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학생들이 서로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하게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참여형 가족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참여 대상은 가족보다 일상을 더 많이 공유하는 친구, 동료, 연인 등 혈연이 아닌 관계의 구성원으로, 이들은 함께 집단을 형성하여 복지시설에 나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사회적 관계를 반영하고자 기존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확장하여,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관계의 공동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원봉사를 매개로 구성원 간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협업을 통해 해당 복지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시설 종사자를 위한 간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따뜻한 온기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12월 21일 관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복지시설 19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복지시설 현장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를 처음 접하는 신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25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 지표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국정과제인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이행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광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안전한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1천728개소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과 2025년 해당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역점 추진사업인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6년 경기도 전체 사업량 123개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46개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지능형 배출시설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과 휴대용 악취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지역 내 1천500여 개 배출사업장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의 운용 투명성 향상과 사업 추진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52개 관리청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해당 평가에서 연속 3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한강 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추진된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와 성실한 이행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오염총량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관리·점검을 통해 한강 수질 보전에 힘써왔다. 특히,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 성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책임 행정을 실천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염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