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에 아산면 중복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고창군 아산면 중월리 중복마을 일원에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 뒤편 옛 도로를 복원해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노후한 담장을 철거한 후 자연친화적 재료로 재시공한다. 마을 내 건물 벽면과 공동창고에 벽화를 그려 마을 전반의 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중심 생활도로의 도막 포장과 함께 야광 보행 안전 유도장치를 설치하고, 방범용 CCTV와 가로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생활 안전성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마을에는 ‘2025년 올해의 나무’로 선정된 이팝나무가 있다. 이팝나무를 중심으로 마을의 경관을 특화하고, 안내판,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하여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들도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삶의 질을 높이고, 중복마을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등포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예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6월 2일 최호권 구청장은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추모 행사에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 같은 날 구는 지역 내 국가 보훈대상자 약 3,600명에게 보훈의 달 위문금을 지급한다. 6월 5일 오후 2시에는 영등포 아트홀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가 열린다. 보훈단체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육군 제52사단 군악대의 공연으로 막을 열며,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안보 특강 ▲기념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안보 특강은 ‘6.25.전쟁 이후 이산가족 발생 배경과 영등포구의 역사적 연관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6월 6일 현충일에는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참석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해 국립 서울‧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어제(29일) 부산대학교 대동제 축제 현장에서 부산대 이에스지(ESG) 경영센터, 금정경찰서와 함께 '2025 캠퍼스 안심 캠페인'을 공동 개최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범죄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마약류 감지 시연] 음료에 혼입된 약물을 감지할 수 있는 키트를 직접 활용해보며 마약 범죄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불법촬영 탐지 시연] 전문 장비를 활용한 몰래카메라 탐지 체험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캠퍼스 안심 소식지] 홍보물 배부를 통해 성범죄 발생 시 대처법, 신고 요령, 피해자 보호제도 등 실용적인 정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심손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 부스] 보행자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손을 들어 운전자에게 횡단 의사를 알리는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을 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시가 글로벌 우주산업의 미래를 여는 국제행사를 개최하며 세계 우주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대전시는 글로벌 우주기업 ‘컨텍스페이스그룹(ContecSpace Group)’과 공동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25 국제우주컨퍼런스(ISS 2025: International Space Summit 2025)’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 ‘협력을 통한 우주산업의 역량 강화(Empowering Space Through Enhanced Collaboration)’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40여 개국에서 3,000여 명의 글로벌 우주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인,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우주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협력의 해법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과 연계해 열리는 첫 대형 국제행사로, 대전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략 거점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ISS 2025는 우주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주산업 발전 포럼 ▲글로벌 기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염소고기의 부정·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 9일부터 27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도·시군 합동단속반 15개조는 염소고기 취급 음식점을 비롯해 축산물 판매업소,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단속활동을 벌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검사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하는지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표시 및 미표시 등 부적정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판매·조리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관련 서류 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단속과 함께 현장 계도가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정도가 심하고 고의성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강력한 사법 조치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합동단속에서는 무신고 영업, 염소고기 원산지 거짓표시, 원산지 등이 기재된 거래명세서를 비치하지 않는 사례 등 총 8건을 적발해 행정조치한 바 있다. 윤태노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단속은 여름철을 앞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도내 인구감소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확대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은 ‘Better里 in 자연특별시 무주’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모델을 제시해 호평받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Better里 in 자연특별시 무주’는 무주다운 생태·전통 자원과 고유의 문화콘텐츠를 골자로 한다. 특히 6개 읍면별 차별화된 트래킹 코스를 기반으로 한 ‘백패킹 페스티벌’과 낙화놀이·태권도 등 지역 고유의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운영한다는 계획이어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생활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무주의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와 직면해 있지만 앞으로도 무주다운 모습으로, 무주가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생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발굴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고금리 불법 대출 이자를 챙긴 혐의(대부업법위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경 채무자 B씨로부터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피의자 A씨는 B씨에게 2억1,000만원 가량을 빌려주고 총 3억350여 만원을 상환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법정 이자율을 초과한 8,350여만원의 부당 이자를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경찰단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제주지검(형사3부)의 수사지휘를 받아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A씨의 주거지에서 압수한 휴대전화와 금융계좌를 분석한 결과, 다른 채무자 14명으로부터도 법정이자율을 초과한 약 4억4,000만원의 부당 이자를 챙긴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A씨는 법정이자율 20%를 훨씬 초과하는 평균 400%가 넘는 이자율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3일 동안 99만원원을 빌려주고 원금과 이자를 합해 135만원(순이자 36만원)을 받는 등 최고 4,424%의 이자를 적용하거나, 41일 동안 3,000만원을 빌려주고 1,223%의 이자를 적용 총 7,12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세계적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한 이번 강연은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 디지털시대의 변화’를 주제로, 6월 10일 오전 10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대학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디지털배움터는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쉽게 적응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센터, 도서관 등 생활 공간에서 무료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인지신경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장동선 박사는 다양한 방송 매체와 저서를 통해 복잡한 과학 개념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간의 감정, 사고, 소통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특강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6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민들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상구청사가 따로 또 같이, 모두를 연결하는 온종일 즐거움과 활기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사상구는 6월 4일 사상구청사 1층과 지하 1층 연면적 2천205m²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을 조성하고 구민들에게 개방한다. 1층은 3천여 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는 어린이(영유야) 도서관, 도서공간으로 개방된 휴게공간으로 꾸며졌다. 태블릿을 이용한 영어학습과 VR 실감형 동화책을 읽을 수 있고 수유실 등도 갖췄다. 지하 1층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스캐너를 통해 대형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스케치존과 벽 앞에 서서 나를 따라하는 캐릭터와 재밌는 추억을 남겨볼 수 있는 공간과 게임을 하면서 퍼즐 속에 숨어있는 사상구의 랜드마크를 찾아 볼수 있는 퍼즐 탐험으로 구성된 모션체험존이 있다. 또한, 300석 규모의 복합문화공연장(한마당홀)과 야외 휴식 공간이 마련됐으며 6월 중에는 어린이를 위한 야외놀이시설도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매주 일요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쉰다. 개소식은 오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KC마크(Korea Certification mark), 국가통합인증마크 안전·품질·환경·보건 등 분야별 인증을 하나로 통합한 국가 공식 인증마크. 국가 기준에 적합한 제품에만 부여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췄음을 의미함. * 출처 : IT용어사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예문) KC 인증마크가 없는 제품은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2025.05.15.) CE 마크(Communaut' Europeen Mark), 유럽 품질인증마크 EU(유럽연합) 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안전성을 보증하는 공식 인증마크. 제품별 안전 기준을 충족할 경우에만 부착할 수 있으며, CE 마크가 없으면 EU 내 수출이 제한됨. * 출처 : IT용어사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예문) CE 마크의 목적은 EU 내 안전 기준을 통일하고, 인증된 제품이 원활하게 유통되도록 하는 데 있다. * 출처: IT용어사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PSE 마크(Product Safety Mark for Electrical App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나와 반려동물, 모두의 건강을 위한 기생충 감염병 예방수칙. 정기적인 예방으로 우리 모두를 지켜요! 기생충 감염병이란? 기생충이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 외부기생충: 숙주의 몸 밖, 외부(피부나 털)에 붙어 기생. 예) 진드기, 모기, 벼룩, 이 등. · 내부기생충: 숙주의 몸 안, 내부 장기에 기생. 예) 회충, 편충, 조충, 간흡충, 톡소포자충 등. 기생충에 감염된 반려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주요 감염 기생충] · 개회충(Toxocara canis) 개를 종숙주로 하며, 오염된 토양이나 익히지 않은 음식 등을 통해 주로 감염됩니다. · 톡소포자충(Toxoplasma gondii) 고양이를 종숙주로 하며, 오염된 음식이나 토양을 통해 주로 감염됩니다. 드물게는 감염된 고양이(반려·야생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기생충 감염 시 증상 · 개회충 감염 - 사람: 발열, 설사, 기침, 호흡곤란 등. - 동물: 설사, 구토, 복부팽만, 발육부진 및 체중감소.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단어 해설 · 무주택세대구성원: 가족 전부가 집이 없는 상태일 때. · 우선공급대상자: 신혼부부, 청년, 다자녀 등 우선 배정받는 사람들. · 소득기준 초과: 일정 월소득 이상이면 신청 자격 없음. · 청약신청 자격제한: 유사 제도에 최근 당첨된 사람은 신청 불가. · 권리분석 완료: 등기부 확인 완료! 집에 문제없다는 의미. · 전세금 반환보증: 집주인이 전세금 못 줄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 · 전대금지: 빌린 집을 또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건 금지. · 세대분리제한: 가족 중 누군가 주소만 따로 빼서 신청하는 꼼수 방지 규정. 입주전 셀프체크리스트 · 나는 무주택자일까? · 청년·신혼·고령자 등 공급 유형에 해당할까? · 소득·자산 기준을 넘지 않을까? · 최근 유사 정책에 당첨된 이력은 없나? · 공급 지역에 거주 중일까? 공고문 실전꿀팁 · 공급일정: 신청일·접수 마감 꼭 체크. · 임대조건: 보증금/월세 부담 감당 가능여부. · 우선공급 조건: 나에게 유리한 조건인지 확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국민에게 고품질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율운항선박 등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 환경변화와 함께 복잡·다양화된 해양재난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생성형 인공지능(AI)과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모델) 등 미래첨단 기술을 활용해 해양재난 대응의 선진화를 목표로 한다. 해양재난에 특화된 서비스 도입을 위하여 인공지능(AI)이 데이터를 분석해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과거 해양사고 대응 사례, 55종의 행정정보 시스템 데이터, 각종 해양재난 대응 매뉴얼 및 해양사고 현장에서 수집되는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기술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안성식 기획조정관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은 해양재난과 같은 복합적 재난 상황에 대한 해양경찰의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기술이자 인프라”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이 현장 직원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도록 기반을 촘촘히 다져, 국민이 보다 안전한 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9년에 지정한 6개의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사업단장들과 현장방문과 연계한 간담회를 통해 과기정통부 강소특구의 특화발전을 위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25년 5월 29일,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개최된 강소특구 현장간담회는 연구현장 방문, 강소특구사업단장들과의 강소특구별 2단계 추진계획, 강소특구 발전방향 논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 방문은 창원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의 ‘전기(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연구현장에서 진행됐다. 해당 기반시설은 창원 강소특구의 2단계 중점특화분야인 ‘전기추진채계(e-모빌리티)’와 연계하여 전기소재부품 초격차 기술개발 및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구축됐다. 이와 함께 창원 강소특구의 부족한 기업입주공간 확충을 위해 연구소기업 등 최대 92개사를 수용할 수 있는 기업입주공간으로 건립 중(연면적 약 12,000㎡ 규모, ’25년 12월 준공 목표)인 창원테크비즈센터 등 산업 집적화와 기업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 성과도 공유했다. 강소특구 발전방향을 위한 간담회는 강소특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대표 로봇학술단체인 (사)한국로봇학회와 융합연구혁신전략위원회 등 산·학·연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융합토론회(미래융합포럼) 2025 상반기 분과(세션)(부제:차세대 물리형 인공지능 모형(피지컬 AI 모델) 기반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미래선점기술 개발 전략)”을 5월 29일 서울대학교 해동첨단공학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융합연구 혁신전략위원회(’25.3월 출범)”를 통해 발굴된 미래 기술·산업의 사고체계(패러다임)를 바꿀 유망 융합신기술 분야인'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의 미래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개발 방향을 소개하고, 현장의 연구자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됐다. 과기정통부가 소개한'차세대 물리형 인공지능 모형 기반 인간형 로봇(피지컬 AI 모델 기반 휴머노이드) 미래선점기술 개발 전략(안)'은 2040년 범용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일상화 시대를 대비하여 △공통 기반, △한계 돌파, △연구개발 공백 영역, 세가지 축으로 9대 중점기술(기술혁신 과제)을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미래개척융합과학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이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