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4일까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기초영농기술 교육은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 및 예정자)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신규농업인을 육성하는 과정으로 △토양관리 △농업 세무·회계 △병충해 방제전략 △밭작물 재배기초 등의 내용을 편성하여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 증진은 물론 성공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총 10회(44시간) 운영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교육인력팀으로 방문접수를 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현숙 농촌활력과장은“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농업인들이 기초영농기술교육을 통해 농촌정착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옥천군에 정착하여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기도는 인공지능(AI)으로 도로 포장상태를 분석하는 ‘경기도 도로 포장관리시스템(GR-PMS)’을 구축해 도로파임(포트홀)이나 균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도로 포장관리시스템(GR-PMS)은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으로, 기존의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앞서 도는 2017년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을 도입했다. PMS는 도로 포장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로의 포장계획, 설계, 시공, 평가, 유지관리, 재시공 등 전 단계를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과학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도는 이 시스템에 AI를 접목, 2020년 AI 분석을 시작해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했으며 2023년부터 AI 고도화를 진행해 이번에 경기도 도로 포장관리시스템(GR-PMS) 구축을 완료했다. 도는 경기도 지방도 및 국지도 관리도로 51개 노선(4,349km/1차로 환산) 도로 상태의 다양한 조사 자료를 확보, 분석해 경기도만의 포장상태지표(GPCI, Gyenggi-do Pavement Condition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기도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124개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자연환경, 전통문화, 폐교 등 유휴 공용자산을 활용한 수익형 공동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공용자산인 마을공동시설이나 하천․계곡 등 자연환경을 사유화 하거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등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적인 하천구역 점용 ▲미신고 숙박업 ▲불법 음식점 운영 ▲미등록 야영장 운영 등이다. 지정받은 체험마을이라 하더라도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으로 점용하거나 공작물 설치, 하천의 유수를 가두거나 방향을 변경하는 행위 등을 하다 적발되면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등록 없이 야영장을 운영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미신고 숙박업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각각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장 군수에게 신고하지 않고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피서 성수기와 연안안전 점검 주간을 맞아,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관내 주요 해수욕장과 수상레저사업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길규 서장은 점검 첫날인 18일, 전남 최대 규모의 피서지인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을 찾아 안전요원의 배치와 인명구조장비 비치 현황을 점검하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어 인근 수상레저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해 종사자 대상 안전수칙 준수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완도파출소를 방문해 긴급 출동태세와 장비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며 현장 대응력을 직접 점검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해남 송호리해수욕장을 찾아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확인하고, 인근 연안 해역 취약개소에 대한 위험요소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이후 땅끝파출소와 어란출장소를 차례로 방문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경비 태세 및 장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빈틈없는 현장 대응력을 주문했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피서철에는 해수욕객과 수상레저 활동이 급증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9일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창의융합영재반, 초등인문영재반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영재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운영됐다. 특히 영재 강사들은 영재교육원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공개수업 이후 참관한 학부모들과 심도 있는 상담 기회를 가졌다. 초등인문영재반은 'NIE 논술 및 캔바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에 관한 신문기사를 읽고 팀을 나누어 토론을 한 후, 캔바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작성하고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며 생각의 폭을 넓혔다. 초등창의융합영재반은 '도시생존 키트 2025: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 설계'수업으로 학생들은 팀별로 탄소 절감과 에너지 순환 설계 아이디어를 학부모님 앞에서 발표했다. 학생들이 태양광 에너지, 공기 정화, 단열 시스템 등을 반영한 생존 키트 아이디어를 발표하자, 참관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자녀들과 탄소 중립 생활 방식을 선택해 에너지를 아끼고 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9일 안성면 사교마을에 '사교웰컴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사교웰컴센터는 주민 공동체 및 방문객을 위한 다목적공간으로 지난 2023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기 시작해 올해 공사가 마무리 됐다. 연면적 135.2㎡ 규모의 센터에는 공용공간, 주방,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어 마을 공동급식소를 비롯한 방문자센터, 농촌체험공간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교새마을회와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준공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다양한 마을사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왔고, 이번 자율 개발사업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소통 공간이자, 방문객이 활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탄생한 것”이라며 “사교마을이 안성을 넘어 무주군의 자랑이 되고 마을사업의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 역량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주력해 온 무주군 안성면 사교마을은 2018년부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지식재산 가치평가를 수행하는 ‘발명 등의 평가기관’과 함께 7월 18일 15시 30분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지식재산 가치평가 시장활성화를 위한 발명 등의 평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지정한 32개 발명 등의 평가기관 중 7개 주요기관이 참석하여 지식재산 가치평가 체계 개선 및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발명 등의 평가기관은 혁신기업이 지식재산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사업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의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 가치평가를 기반으로 기업이 자금조달에 활용한 금액은 ’24년 기준으로 10조 8천억원에 달하는 등 지식재산 가치평가는 우수한 지식재산을 가진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역할을 해오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평가기관들은 ▲지식재산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 ▲기술특례 상장 등 지식재산 가치평가 결과서의 활용분야 확대, ▲평가기관 품질관리 및 인프라 관리에 대한 지원강화, ▲지식재산 담보대출, 사업화 지원 등 사업체계 개선 등을 건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여름음악회’가 지난 17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까지 76명의 단원이 참여해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사랑의 하츄핑' OST,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알라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맘보' 등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여름 음악회에는 단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경언 양(통영중앙중)과 송은혜 양(충렬여고)이 각각 호른과 비올라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황은석 음악감독은 “아이들이 함께 소리를 맞추고 음악을 연주해 가는 모든 순간에서 감동을 받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오늘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아이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창단된‘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은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 철학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군민의 행복과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삼향읍 월호마을회관에서 고령자분 3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속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생활질서·교통질서·서민경제질서 등 3대 기초질서 확립 및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등이다. 또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자치경찰 위원회 제도 홍보 등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안내했으며 동시에 지역주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무안군민에게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취약계층 보호 및 눈높이 맞는 예방 활동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8시 56분께 전남 완도군 화흥포 남방 약 4.6km 인근 해상에서 선박 2척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급파, 응급환자 1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사고는 어선 A호(5.85톤, 연안복합, 승선원 3명)과 어선 B호(4.91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이 충돌하며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A호 우현 선미가 수면 상 파공(약 30cm*20cm)됐고 A호 승선원 1명이 두부 타박상을 입어 어지럼증을 호소해 완도해경이 즉시 경비정을 이용하여 응급환자를 관내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완도해경은 A호와 B호의 선장 및 승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경찰서과 완주군청은 18일 전북경찰청 항공대와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여부를 파악하고 산사태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북청 항공대 헬기 지원을 받아, 완주군과 함께 상공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 위험지역을 신속히 확인하고, 수해복구 지역의 실질적 안전 회복 여부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완주경찰서는 완주군청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인명, 재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조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박종호 완주경찰서장은 “지자체와의 긴밀한 공조는 재난 대응의 핵심”이라며,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과거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총력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완주군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활동을 통해 자연재난에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17일 영도공간 307에서 제13기 영도구청소년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추진했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 참여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활동성과를 공유·점검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를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이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보장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영도구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아동·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및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참여한 학생은 “청소년이 직접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아동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아동·청소년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식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예산학교 ▲영도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영도공간 307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자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F&B+ 신산업 클러스터 영블루밸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5년 제1차 영블루밸리 추진위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이날 회의는 미래전략국장과 RTBP얼라이언스 김철우 대표를 비롯해 총 11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봉래나루친구들의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세부 계획 보완과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개진하며 사업추진의 동력을 강화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추진위원회를 통해 영블루밸리 사업의 세부 계획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민관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할 수 있었다”며, “향후 부산시, 영도구, 봉래나루친구들 간의 확고한 협력 체계를 통해 영블루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앞으로도 F&B+ 신산업 클러스터 영블루밸리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화명1동 마을복지계획단에서 장노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꽃빵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장노년층 1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꽃꽂이 수업, 8월 제빵 체험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꽃꽂이 수업에서는 어르신과 마을복지계획단 위원이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꽃을 직접 만지고 꾸미는 과정을 함께하며 정서적 교감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꽃을 가까이서 만져보고 향기도 맡으니 마음까지 환해지는 기분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함께한 위원들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고 웃을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숙 화명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정서적 지지를 얻고 소외감이 해소되어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구민의 꿈을 지원하는 ‘꿈 실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꿈.다.시. 학교 – 사진작가 되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역 문화예술공간인 문화예술플랫폼 만세갤러리에서 열리며, 7월 29일 오픈식 행사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면 10명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총 30점이 전시된다. ‘사진작가 되기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12주 동안 전문 사진작가의 지도를 받아 사진 이론과 촬영 기법을 익히고, 개인 작품을 기획·제작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북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스스로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시 종료 후에는 이번에 완성된 작품을 북구 내 문화 소외공간에 기증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주민의 창작 역량을 넓히는 것은 물론, 작품 기증을 통해 문화소외 해소와 구민의 문화 감수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꿈을 실현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