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군은 문학과 한자문화가 어우러진 문화공간인 함안복합문학관의 개관식을 오는 10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복합문학관의 공식 출범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학 진흥과 문화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경남도의회·함안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도서 기증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가야금·해금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함안복합문학관은 총사업비 13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함안문학관, 2층에는 허권수한자문화관, 3층에는 교육체험관이 자리하고 있다. 문학과 한자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할 전망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안복합문학관은 지역 문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세대가 한자문화의 가치를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라며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학과 인문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 상전면은 16일 상전면 망향의 광장에서 2025년 상전면 망향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전면 이장협의회(회장 안상용)가 주관했으며 관외 향우회와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용담댐 수몰로 고향을 잃은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전면은 2001년 용담댐 건설로 6개리 20여개 마을 1000여 세대가 고향을 떠나야 했다. 이를 기념하고 실향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해마다 망향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헌화, 분향이 진행됐으며, 상전면 출신 허호석 시인이‘그리운 山河’라는 시를 낭송해 같은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위로를 이끌었다. 망향제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이웃과 고향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석자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고, 내년 행사를 기약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오늘 행사가 실향민들의 아픔을 달래고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예천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 중학생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학년도 독서 퀴즈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학, 비문학, 고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정도서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독서 편식을 예방하고, 축제형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호랑이를 부탁해』, 『적도에 펭귄이 산다』,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안네의 일기』 등 5권의 도서를 바탕으로 퀴즈가 진행됐으며, 2인 1팀을 이루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 학생들이 배부된 도서를 함께 읽는 시간으로 시작해, 퀴즈 대회,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시상식까지 이어지며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독서퀴즈왕’, ‘열정독서상’, ‘즐거운독서상’ 등의 상장이 수여됐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독서 퀴즈 축제가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통해 사고의 힘을 키우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일본 쓰시마시 대표단이 행정교류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도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행정 우수사례를 주제로 10월 16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양 도시 공무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정교류세미나에서 영도구는 사계절 산타 지원사업을, 쓰시마시에서는 아동 돌봄 강화사업, 패밀리 서포트 센터사업 등을 발표함으로써 행정 경험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활발한 교류의 장을 이어갔다. 특히 영도구의 사계절 산타 지원사업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위기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 모델로, 지속적인 모금과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통해 14년간 4,800여 가구를 지원한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쓰시마시는 위기 아동 및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와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한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발표하며 상호 벤치마킹의 계기를 마련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양 도시가 서로의 행정 경험을 공유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의 지혜를 나누고자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 오는 11월 14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영도 명사 특강’이 열리며, 배우 김석훈과 이병준이 각각 강연자로 나서,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특강은 11월 14일 오후 3시,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배우 김석훈이 ‘기후위기 대응과 우리 삶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한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석훈 배우는 방송인으로서의 경험과 환경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삶의 태도와 작은 실천이 만드는 변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11월 24일 오후 3시 열리는 두 번째 특강에는 배우 이병준이 초청되어 ‘My life, my way’라는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40여 년간 연극과 방송, 예술 전반에서 활동해 온 그는 예술가로서의 고민과 인생의 통찰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자신만의 길을 믿고 걸어가는 삶의 자세를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두 배우가 전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 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 in 무주 아름다운 금강변 마시길 걷기 행사’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무주군관광협의회,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삼천리길의 핵심 구간인 ‘무주 금강변 마실길’을 걸으며 아름답고 깨끗한 무주의 자연환경을 알리고 군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학생과 주민 등 무주군민, 그리고 관광객 등 25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무주군 부남면 잠두강변길에 집결해 요대마을, 안요대마을을 거쳐 무주읍 서면마을 소이나루 공원까지 7.4km를 함께 걸으며 금강변 산야에 깃든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주민 한 모 씨(58세, 무주읍)는 “날씨도 너무 좋고 이제 막 가을이 물들기 시작한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무주에 살면서도 금강변 마실길에 와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 길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 삼천리길’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걷기길, 자전거길, 황토길 등을 연결·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6 · 27일 구남로에서 올해 처음으로 ‘해운대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축제다. 26~29일 부산시가 개최하는 ‘글로벌도시 관광서밋’과 연계한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는 26일 오전 11시~오후 6시, 27일 오후 1~6시에 열리며 세계 음식 · 놀이 · 의상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 음식 체험 존’은 일본, 인도, 스페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결혼이주여성과 관내 업체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무료 시식 형태로 음식을 제공한다. ‘베트남 카페비엣’는 쓰어다 커피와 패션후르츠 음료를 선보인다. ‘프랑스 상록수’에서는 잠봉뵈르 샌드위치, ‘중국 양구이앤한우딤섬’은 마파두부, ‘태국 타이벡스트릿’에서는 똠얌꿍을 맛볼 수 있다. ‘세계 문화 체험 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14일 서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화의 불꽃, 하나되는 서구”를 주제로 성화봉송 맞이행사를 개최하고, 다음날 15일 오전에는 성화봉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의 열기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대회의 성공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과 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14일 열린 성화봉송 맞이행사에서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슬로건 퍼포먼스, 성화맞이 축하 퍼포먼스 및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에 도착한 성화는 환호 속에 힘차게 타올랐으며, 주민들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15일 진행된 성화봉송은 오전 11시부터 약 35분간 부산대학교병원 맞은편에서 출발해 구덕운동장을 거쳐 부경고등학교까지 1.98㎞ 진행됐다. 총 80명의 주자가 7개 구간에 성화를 봉송하며 희망과 열정의 불꽃을 전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의 성화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을 밝히는 희망의 불꽃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도전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14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찾아가는 연수'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은 의성교육지원청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3월'학생맞춤통합지원법'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기관 · 사업별로 분절적인 학생 지원 시스템을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으로 학생 중심 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추천을 통해 전문가 연수를 이수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강사 칠곡 북삼중학교 백효웅 교사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 및 기본방향 이해, 적용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했다. 이우식 교육장은“의성교육지원청 전교직원들이 협력적으로 소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에서 학습코칭단 하반기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날 사례 슈퍼비전에서는 김천대학교 박성주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모시고, 상반기 슈퍼비전 이후 지도 사례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학생 사례를 중심으로 코칭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습코칭단들은 집중력이 낮아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 특정 교과 학습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학습 의욕이 저하되어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참여자들은 사례별로 학생의 특성과 학습 환경을 분석하며, 개별 맞춤형 지원 전략과 정서‧행동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박진구 교육지원과장(문경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은 “현장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학습코칭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슈퍼비전이 학생의 성장과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경제산업국장, 관광복지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전북테크노파크, 현대건설, ㈜유신 등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부안군이 추진 중인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와 연계하여 지역 내 수소 생산–저장–이송-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연료전지 발전을 통한 주거단지 전기·열 공급, 수소 교통망 확장 등 통합형 수소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현대건설과 ㈜유신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행했으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수소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수소 기반 교통수단 확대, ▲주거단지 내 수소열 공급, ▲지역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전북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 이승섭 고문이 적십자사에서 62년간 활동하며 익수자 500여 명 구조, 익사자 20여 구 인양 및 의용소방대원으로 21년간 활동 뿐만 아니라 방재단, 새마을 등 지역봉사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2일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시민상 봉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1985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주관하며,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복리 증진에 뛰어난 공적을 지닌 시민에게 부산 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승섭 고문은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10월 13일, 14일 양일간 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소속 자원봉사자 38명이 참여했으며, 추석맞이 자원봉사 집중기간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은 ‘온기나눔 교육’을 수강하고, 폐양말목을 활용한 데이지 코사지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고, 이후 세제, 먹거리 세트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해 보수아파트 15세대와 시민아파트 5세대 등 총 20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제5회 평생학습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성인문해 한마당'을 열었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노인복지관(관장 이희배)이 주관한 ‘성인문해 한마당’에는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그간 배운 실력을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처럼 배움에는 시작도 끝도 없다”면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배우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17일 평생학습관에서 김민섭 작가와 함께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를 주제로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여, 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 다정함과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18일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결성 10주년을 맞아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별관 야외마당에서‘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배움으로 물들다’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17~18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2025 전체의원 의정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참여하며,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원들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충북 선수단을 격려하고, 도시재생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는 영도 깡깡이 마을을 견학하는 등 실무 중심의 의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첫째 날에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충북 선수단을 응원하고, 선수들과 개막식 입장을 같이 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또 국가기록원 부산 역사기록관을 방문, 전시관과 실록 서고를 견학하며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한다. 이튿날에는 부산 영도의 ‘깡깡이 마을’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해 산업 유산을 보존하면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한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김두진 부산영도문화원 사무국장이 ‘문화와 예술 중심의 도시재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의원들은 도시재생 정책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금요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도의회 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협의회, 녹색어머니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등 구미 교육가족 3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AI를 활용하여 즉시적 질문과 답변을 제공했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시간으로 채웠다.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실적, 교육 환경 개선 실적을 보고했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질문을 하고 즉석에서 교육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월 3일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2025년 믹타가 10차례가 넘는 공동발언을 통해 국제 평화·안보, 무역, 지속가능발전, 젠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한 점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다자주의 강화와 청년 역량 증진에 대한 믹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한 점을 평가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7월 믹타 청년대화 및 10월 믹타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회의 개최 등 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3일 부산에서 무릴루 갈디누(Murilo Galdino) 연방 하원 항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브라질 대표단 17인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전 장관은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세계 7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경쟁력과 세계적 흐름에 맞춘 친환경·자동화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브라질과 해운·항만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 외에도 아르뚜 올리베이라 마이아(Arthur Oliveira Maia) 하원의원, 다니엘라 크리스티나 하이네르(Daniela Christina Reinehr) 하원의원, 안데르손 포미니(Anderson Pomini) 산토스 항만청장 등 브라질 항만물류 분야 주요 인사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오찬 면담 후, 브라질 대표단은 부산항 북항과 신항 7부두(DGT) 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물류 인프라와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브라질 대표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1월 3일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됐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거짓신고 근절’을 주제로 공모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