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1월 28일, 해운대구에서 경상남도 통영시와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구와 통영시는 각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도시로,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송정해수욕장을 보유한 해운대구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한려수도의 중심 도시이자 동피랑벽화마을, 통영국제음악제 등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가진 통영시가 만나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문화예술·관광·교육 분야는 물론, 안전·행정·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해운대구의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와 통영시의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토대로, 해양관광·문화콘텐츠·도시 브랜드 강화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해운대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통영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 도시로, 도남관광단지·달아공원·스카이워크 등 해양관광 중심지이자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될 정도로 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통영국제음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3일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 ‘2025년 어린이집 재무·회계 교육’을 열고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보육환경 개선 의지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담당자 58명이 참여했으며,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보육사업 유공자 11명(원장 및 보육교사)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 허영순 강사가 맡아 어린이집 운영 전반, 보육사업 재무·회계 규칙, 관련 법규 등을 실무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개정된 지침과 회계처리 기준을 사례로 제시하며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보육기관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은 군민 신뢰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기관의 재무·회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활용해 가공제품을 개발한 지역 농가가 전국 규모 소상공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여주·작두콩·서리태·돼지감자 등 농산물을 재배해 건조 농산물 형태로만 온라인 판매해 오던 야곱의꿈농장(대표 임정미)이다. 해당 농가는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의 정보화 자율학습 과정에서 중기부 주관 소상공인 희망리턴 패키지사업을 알게됐으며, 교육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호남권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국 공모전에 도전해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진행됐다. 이 농가의 도약과정에는 김제시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통한 제품 가공 및 상품화, 농촌지원과 지원사업인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패키지 제작 등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 민간위탁 시설인 사상구청소년센터가 2025년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센터가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신뢰할 만한 공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약 205개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되는 정기 평가로, ▲시설 운영관리 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 ▲프로그램의 질 ▲조직·인사 관리 ▲안전·위생 관리 ▲대외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 ▲발전계획 및 예산 운영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사상구청소년센터는 전 부문에서 평가 기준을 충족했을 뿐 아니라 특히 청소년 자율활동 참여, 체험·문화 프로그램의 우수한 운영, 안전한 이용 환경 마련, 지역사회 협력 사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센터가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청소년의 주도적 성장을 돕는 핵심 기관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청소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부산광역시에서 주관한 2025년도 도시녹화업무 평가에서 16개 구·군 중 최상위 성과인 ‘대상’을 수상하고, 2026년도 도시녹화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는 △녹화예산 확보 실적 △도시녹화 유지관리 △적극행정 △녹지분야 발전 기여도 등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로 진행됐다. 구는 도시녹화 계획 수립, 현장 관리, 유지보수 등 녹지대 확충은 물론, 체계적인 녹지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구민과 방문 민원인에게 따뜻한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1층 행복민원실에 ‘크리스마스 트리’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민원실 유휴공간에 ‘핑크빛 겨울’을 주제로 분홍색 포인세티아, 칼라트리안 등을 활용한 플랜테리어 실시해 방문 민원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출입구에는 안내 유도 표식을 추가하고, 행복민원실에는 큰글씨 키보드와 지팡이 걸이를 설치하는 등 민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열린 민원실을 조성했다. 방문 민원인은 “반짝반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며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고, 평소에 잘 볼 수 없는 꽃을 민원실에서 보게 되어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2월 말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민원실 환경정비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오는 4일 오후 2시, 지역 문학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이 될 ‘신달자문학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식은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장을 비롯해 문학관 조성과정에 참여한 신달자시인, 한국시인협회 김수복 회장, 대한민국 예술원 이근배 전 회장, 한국문학관 협회 김종회 회장, 성상철 전 서울대학교 병원장,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지역의 문학단체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시낭송, 장학금 기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신달자문학관은 거창군이 오랜 기간 검토와 준비 끝에 개관한 문화공간이다. 군은 2012년 출향 문인을 위한 집필공간 조성 방안을 검토하며 해당 부지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해 왔고, 2014년 9월 대야리 1754번지를 사업 대상지로 확정해 2016년 12월에 ‘거창 예술인의 집’으로 개관했다. 이후 방문객 규모와 운영 실적을 고려해 공공시설 활용도와 실효성 높이고자 2020년부터 청년농창업지원센터로 전환해 청년 농업인 숙소로 활용했다. 그러다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신달자문학관 설립 관계자 회의’를 통해 신달자 시인의 문학적 가치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에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기탁식에서 임근홍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진안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잊지 않고 매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장학재단을 통한 관심과 사랑이 지역의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전문건설업체들의 권익 보호와 건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곰소왕젓갈 최영구·이상애 부부가 최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서정대학교에서 ‘K-푸드의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2025 국제고추장문화대전에서 대한민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고, 한류 문화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K-푸드를 고추장 중심의 세계적 문화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 국제고추장문화대전에는 전국에서 총 130개 팀이 참여해 명품 고추장 부문 경연과 명품 고추장을 활용한 라이브 요리 경연이 진행됐으며, 한국 고추장 문화의 진수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곰소왕젓갈(최영구·이상애) 부부는 명품 고추장을 활용한 송편 떡볶이와 해물 장떡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이번 수상과 함께 음식예술가 등단을 위한 예비등단증서도 수여받았다. 한국장류발효인협회는 앞으로도 한국 전통 장의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며, 씨간장의 가치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1월 성황리에 끝난 제15회 가을애 국화전시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모금이 진행돼 총 200만원이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모금 활동은 단체 국화울타리와 전시 준비·운영을 총괄한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내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전시회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자발적 참여로 1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고, 이에 더해 농촌체험관광연구회 회원인 채명심‧김성숙 씨가 소중한 정성을 보태며 지역인재를 위한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가을애 국화전시회를 통해 주민 참여형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부안군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해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근농육성재단은 대학 전학년‧전학기 반값등록금, 다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비진학 창업 취업 지원 장학금 등 지역학생들의 학습·진로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비앤케이가 지난 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비앤케이 봉찬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봉찬형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비앤케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백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해 겨울철 생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설(雪)숭어! 겨울을 사로잡다’를 주제로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장(서외리 55-3번지)에서 제13회 부안 설(雪)숭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안 설(雪)숭어축제는 2007년 첫 개최 이후 군민과 전통시장 상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그동안 함께 진행되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와 분리해 단독으로 개최되는 첫해로, 숭어를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숭어 오마카세, 숭어 낚시대회, 숭어 잡기 체험, 숭어골든벨, 숭어 경매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숭어회, 추억의 분식, 꽈배기, 군고구마 등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5일 개막식에서는 초대가수 진성, 하태웅, 비타 등 초대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진행되며, 6일에는 부안군민이 참여하는 생활문화동호회와 부안군연예인협회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마음껏 ‘잡고, 뜨고, 먹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 수돗물이 올해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상황실에서 ‘2025년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수질검사와 상수도 관리 성과를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부군수를 비롯해 진안군 이장 협의회, 수질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평가와 공표, 수질개선 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수질검사 결과와 관련 사업성과 보고, 내년도 수질검사 계획 및 주요 상수도 사업계획 설명이 이어졌으며, 수돗물 관리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진안군 수돗물은 2025년 한 해 동안 정수장 원수, 정수 및 급수 단계별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은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 노후 상수도 정비, 정수장 시설개선, 급수관로 주기적 퇴수(배수) 작업 등 다각적인 개선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해왔다. 위원들은 노후 상수도 정비와 정수장 개선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청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도 청년정책 이장단을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임기는 위촉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및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고 청년 활동을 희망하는 만 18세에서 만 45세이하의 청년이다. 청년정책이장단은 월례회의와 각종 청년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청년 친화적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정책이장단은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더 나은 완주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완주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아동복지 관련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취약계층 아동 사례관리를 위한 서비스 연계와 공동개입 방향을 논의하는 ‘2024년 4분기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최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 내 아동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다양한 아동복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드림스타트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의 건강과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자원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아동과 가정의 복합적 상황을 고려한 공동 개입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 강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기관 관계자는 “기관 간 연계가 원활해질수록 개별 기관이 할 수 있는 서비스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지속적인 협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 협의체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이천고등학교에서 ‘2025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의 의미 있는 실천 사례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장애 학생들이 공식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규칙으로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통합체육 취지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15팀, 총 5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1명이 함께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아울러 경기와 함께 통합체육 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홀보드, 휠체어 양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통합체육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보치아 대회는 통합체육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전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관계 중심의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리가 만난 청소년'의 저자인 전종수 유스트로우 대표를 초빙하여 “함께 걷는다면 – 회복과 연결의 이야기”를 주제로 2~4교시에 걸쳐 전곡중학교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감정 이해하고 관계 맺기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견디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내가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 써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이나 고민이 있을 때 담임교사, 위클래스, 교육복지실 등 학교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찾아가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선생님께 연계해 주기 또한 하나의 중요한 실천임을 안내했다. 특히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자작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학생들이 서로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하게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참여형 가족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참여 대상은 가족보다 일상을 더 많이 공유하는 친구, 동료, 연인 등 혈연이 아닌 관계의 구성원으로, 이들은 함께 집단을 형성하여 복지시설에 나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사회적 관계를 반영하고자 기존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확장하여,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관계의 공동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원봉사를 매개로 구성원 간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협업을 통해 해당 복지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시설 종사자를 위한 간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따뜻한 온기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12월 21일 관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복지시설 19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복지시설 현장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를 처음 접하는 신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25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 지표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국정과제인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이행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광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안전한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1천728개소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과 2025년 해당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역점 추진사업인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6년 경기도 전체 사업량 123개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46개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지능형 배출시설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과 휴대용 악취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지역 내 1천500여 개 배출사업장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의 운용 투명성 향상과 사업 추진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52개 관리청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해당 평가에서 연속 3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한강 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추진된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와 성실한 이행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오염총량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관리·점검을 통해 한강 수질 보전에 힘써왔다. 특히,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 성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책임 행정을 실천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염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