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역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모바일 신청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방문 전화 신청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유용미생물을 손쉽게 신청하고 배송 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군은 프로그램 활용 및 바로배송 설치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읍·면 농업인상담소 등을 통한 홍보 책자 배포와 현장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군청 홈페이지에도 시스템 활용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특히 소량의 미생물이 필요한 소규모 농업인의 편의성 및 이용률 증가가 기대된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바일 신청 시스템을 통해 미생물 활용 접근성을 높이고, 공급체계 또한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1일 미국산 소고기 수입 확대 움직임 관련, 축산기관 긴급 간담회를 열고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간담회에는 축산부서, 고창부안축협, 고창군 한우협회 회장단 등 7명이 참석했다. 미국 측은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이미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제한을 해제한 점을 들어 한국 역시 관련 규제를 완화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수입 확대 시 광우병 발생 우려, 소비자 신뢰 저하, 그리고 국내 한우 산업의 경제적 피해 가능성 등을 주요 위험 요소로 분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미 자유무역(FTA) 협상에 따라 2026년부터 소고기가 무관세로 수입되고 한국이 일본보다 많이 수입하는 등 미국 소고기 생산자는 한국 시장에서 최대 이익국이다”며 “중앙정부가 2008년 초 ‘광우병 파동’ 트라우마 및 소비와 안전 차원에서 관세 협상에 전략적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7월 초 이례적인 폭염에 이어 집중호우로 인한 가축사육 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어 이상 기온에 대한 대응책도 함께 논의됐다. 한우협회와 축협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7월 21일, 금번 집중호우 기간 중 방송통신설비 피해가 많았던 가평군을 방문하여 피해 복구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먼저 가평군 북면 소재 이동통신 기지국 피해 복구 현장을 이동통신사업자 등과 함께 점검했다. 이곳은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통신설비 피해가 컸던 지역이었던 만큼, 전반적인 이동통신서비스 복구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복구 인력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재난 위기경보 격상(관심 → 주의, 7월 17일) 및 주요 방송·통신 사업자와 상시 대응체계 구축(6시간 간격 피해·복구 현황보고), 통신사 네트워크 관제센터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7.18일) 등 방송통신시설 복구에 인력 및 물자를 집중 투입하고 있으며, 7월 21일 17시 기준 피해를 받은 방송통신 시설의 94.4%가 복구됐다. 배경훈 장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통신망이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면서, “피해 복구에 긴급하게 투입된 현장 직원들 역시 안전에 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북태평양 공해 수역에서 불법조업 감시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3천톤 급 경비함정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북태평양 수산위원회(NPFC) 회원국으로서 공해 경찰 활동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공정한 생물자원 이용을 담보하기 위해 10년 만에 재개되었다.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3016함’이 21일부터 총 15일 간, 약 3,583해리를 항해하며, 공해상 불법조업 감시・단속, 우리원양 어선 보호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MDA(해양영역인식) 시스템을 이용하여 AIS신호, 불빛 위성정보를 기반으로 북태평양 수역의 국내·외 원양어선 분포 현황을 분석하여 ‘집중 감시해역’을 지정하였고, 북태평양 수역에 진입하는 7월 24일부터 조업 선박을 대상으로 현장 승선검색을 통해 ‘북태평양 수산위원회의 보전 관리규칙’(NPFC Conversation and Management Measures) 준수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우리나라 관계기관이 취득하기 어려운 북태평양 해수 시료 채취, 통신체계 점검 등을 수행하고, 북태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들어가기에 앞서, 고속정, 고속함에 대해 알아볼까요? 고속정 또는 고속함은 연안의 순회 및 정찰 등의 임무에 쓰이는 소형의 빠른 군함을 말합니다. 우리에겐 연평해전에서의 중요한 역할로 더욱 특별해진 존재죠! NLL 해상 분쟁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연평해전의 상징, 북한의 경비정과 교전한 고속정 제1연평해전과 제2연평해전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여 도발한 북한에 기동성과 초계 능력을 바탕으로 직접 대응했고 참수리 357호정은 제2연평해전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죠. 우리 바다를 지킨, 참수리 고속정의 원래 이름은 기러기였다?! 고속정을 조류 명으로 부르는 전통에 따라 1970년대 초 '기러기'로 명명. 하늘을 나는 기러기처럼 기민하고 빠르다는 의미였어! 하지만 1993년, '기러기'가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한다는 의견에 따라 맹금류인 '참수리'로 명칭 변경. 공격적이고 예리한 이미지로 타격 임무 중심의 고속 전투정의 상징성을 갖게 됐지! 참수리급 고속정에서 윤영하급 고속함으로! 고속정과 고속함의 차이는? 크기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확인되지 않은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 이런 문자 조심하세요! [대한민국정부] 민생회복 쿠폰 지급대상·금액 확인, http://urlurl/1233455 [OO 카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카드사 혜택 확인 http://card/cash1233 귀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대상자입니다. 온라인 센터(http://online/center11)에서 신청 바랍니다. ◆ 정부·카드사·지역화폐사는요! 문자메시지를 악용하는 개인정보 피해(스미싱)를 예방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하여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URL·링크)'가 포함된 문자 및 SNS는 일절 발송하지 않습니다! ◆ 피해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알려드려요! · 문자 뒤에 인터넷 주소(URL)가 있으면 정상 문자인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내 인터넷 주소(URL)는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피해신고' 온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 방문 신고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고 기한 내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피해 신고, 이렇게 하세요! ①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국민재난안전포털을 검색. ② 국민재난안전포털 접속 후 우측 상단의 '참여와 신고'를 클릭. ③ '참여와 신고' 메뉴에서 '사유재산피해신고'를 클릭. ④ 재난명 선택 후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 ⑤ 피해 정보 입력 후 저장. Tip. 휴대폰으로 신고할 경우, PC화면으로 보기를 클릭! 신고 기한 안내 정부지원을 받으려면 재난 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다양한 신고 방법 안내 온라인(인터넷/휴대폰) 외에도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방문, 비대면(이메일, 팩스 등) 신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피해 신고가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고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부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도청 별관에서 제86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광복절에 앞서 ‘천안·아산 지역 폭주·난폭운전 특별 예방대책’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선 매년 광복절마다 천안·아산 도심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이륜차 폭주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위원회는 국가 기념일에 발생하는 폭주·난폭운전이 도민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교통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점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예방·단속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광복절 단속 결과, 8월 14일 오후 10시부터 15일 오전 5시까지 교통·지역경찰, 기동순찰대, 암행순찰팀, 유관기관 등 인력 383명과 장비 77대를 동원해 진행한 대규모 단속 작전에서 총 15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구체적으로 음주운전 8건, 무면허 운전 2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22건, 수배 2건, 기타 30건과 통고처분 86건이 있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위원회는 광복절 폭주·난폭운전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으로 폭주·난폭운전 등 위법행위 집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주민들이 해양레포츠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한국해양대학교 아치나루 및 인근 해역에서‘영도 펀펀(FUNFUN) 바다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부산시 ‘2025년 지역별 특화 해양레포츠 육성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해양레포츠의 저변 확대와 지역 해양공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수상레저기구 체험(크루즈보트, 모터보트)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별 1일 2회(10:00~13:00 / 14:00~17:00)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8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프로그램별 기준이 다르며, 영도구민을 우선으로 회차별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체험 희망 주 수요일까지 영도구청 홈페이지(온라인 신청) 또는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영도 펀펀(FUNFUN) 바다체험교실은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으로, 해양관광도시 영도의 가능성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17일 동삼혁신지구 내 신규 가족특화시설인 영도공간 307(영도구 해양로 307)의 개관을 맞아 제13기 영도구청소년참여위원회 1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상상을 현실로, 미래를 여는 복합체험공간인 ‘영도공간 307’의 본격 운영에 앞서 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격, 스크린 클라이밍, 스크린사격, 스크린 러닝 등 다양한 가상현실(VR)을 직접 체험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영도공간 307을 먼저 체험할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 됐고,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과 스포츠 활동이 너무 재미있어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정식 개관 전 아동과 청소년의 시선에서 공간을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한 것이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구정 참여를 확대해 아동·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소비쿠폰은 총 2회에 걸쳐 지급하게 되는데 1차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신청받아 지급하게 된다.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21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주요 읍면을 방문해 소비쿠폰 홍보와 주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완주군민에게 1차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비수도권 지역 3만 원 추가를 포함해 일반군민 1인당 18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1인당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43만 원을 받는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전국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이 10만 원을 받게 된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 방식이 적용된다. 끝자리 1, 6은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8은 수요일, 4, 9는 목요일 5, 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고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기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경상북도교육청우의성도서관에서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예술과 함께하는 경제교육 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은 중고 학생들과 초․중․고 선생님들이, 부산 광안초등학교 육효진 선생님을 모시고 ’세금내는 아이들의 생생경제교실로 경제도사 되기’라는 제목으로 어린시절부터 지연스러운 경제관념과 소비 습관을 갖도록 생생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경제인이 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육효진 선생님은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경제교육단체 회장상, 교육부장관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2022년에는 삼다수 대통령으로 유퀴즈온더블럭(제126화)에서 학생들에게 세금 받는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학생은“우리들의 생활속에서 이루어지는 소비와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공동의 경제 관계 속에서 경제수업이 재미있고 즐거웠고 피아노 바이올린을 클래식과 대중음악으로 들으니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다 ”고 했고, 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교육활동 속에서 실현하시는 선생님을 보고, 나도 교육 현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산경찰서는 ‘25. 7. 18. ~7. 20.간 3일에 걸쳐 금산세계 인삼엑스포광장에서 치러진 제5회 금산 삼계탕 축제장 내에서 지역 상인 및 관광객등을 상대로 신종 사기 수법인 일명 ‘노쇼 예방’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노쇼(No-show)란 산종 보이스피싱의 일종으로 군부대, 교도소, 연예인등을 사칭하며 피해자의 물건을 구입하는 조건으로 불상의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여 금원을 편취하고 나타나지 않는 수법의 범죄이다. 이 날 금산경찰은 미리 준비한 홍보문구가 기재된 앞치마등 홍보물품을 지역상인과 주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 했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축제장내 가두 캠페인도 전개했다. 노경수 서장은 “피해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경각심과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계층 100세대에 소방물품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달 동안 중구 홈페이지 및 나이스 중구 신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아 진행한 '소방물품 지원사업'은 소화기 2개, 화재감지기 1개, 자동소화콘센트 1개로 구성된 물품세트를 지난 7월까지 지원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화재 없는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하면서, “특히 금번에 최초로 지원한 자동소화콘센트는 최근 콘센트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물품으로 올해 하반기에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3주 동안 동 주민센터 3층에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민화그리기 교실'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의 성과를 공유하여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동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은 수강생들이 직접 완성한 16점으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부평동 민화그리기 교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18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수강생들이 꾸준히 창작한 작품들을 정기적으로 전시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택 부평동장은 “수강생들의 작품에서 열정과 뛰어난 실력을 느낄 수 있어 주민센터가 예술 공간으로 거듭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