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4일 K컨벤션에서 로컬푸드 출하농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안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속에서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써온 농가들을 격려하고 부안형 푸드플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푸드플랜 및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고객만족(CS) 및 마케팅 전략, 농가조직화와 기획생산 체계 구축 방안 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참석한 농가들의 전문성 향상과 부안 로컬푸드의 내실을 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6년 출하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품목을 균형 있게 확보해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격려사에서 “부안형 푸드플랜의 정착을 위해서는 로컬푸드 생산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과 생산자가 굳건한 신뢰·협력을 바탕으로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모두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부안농업을 조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과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 선진적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부터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신청한 지자체와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실사 및 대면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완주군은 그간 노사 간 상호 신뢰 구축을 기반으로 ▲정기적 노사협의체 운영 ▲근무 환경 개선 ▲공정한 조직 운영 ▲노사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갈등 예방 중심의 노사정책, 노조와의 열린 소통 구조, 직원 복지 향상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완주군을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7곳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고환희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은 군의 적극적 협력과 조합원 여러분 모두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3일 로젠(주)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된 지원시설용지 5BL(3.9만㎡)에 대해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4년 8월 체결된 투자협약과 부동산매매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로젠(주)는 해당 부지에 복합쇼핑센터 등의 판매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2월 1일 코웰패션(주)와 로젠(주)간 합병과 함께 상호 변경을 완료한 로젠(주)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5BL(3.9만㎡) 부지 매입으로 충정권‧호남권의 증대되는 물동량 처리를 위해 진행중인 로젠택배(주) 본사 이전 계획과 맞물려 물류 유통부터 쇼핑 판매까지 사업간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로젠(주)의 계열사인 ㈜모다아울렛은 2017년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미니복합타운 내 1,100억원 규모의 공동주택 용지를 매입하고, 2022년 공동주택 1BL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득한후, 현재 공동주택 착공 분양을 위한 관련 절차도 진행중에 있어, 산업단지 거주 인구 확보와 정주 여건 마련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지원시설용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다문화 교류의 장, ‘2025 완주 아시아 컬처 필름 위크’가 최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완주문화재단은 올해 영화제를 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대만·네팔 등 완주 산업단지 주요 외국인 근로자 국적의 작품들로 구성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문화 교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네팔 영화 '샴발라'는 네팔 근로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완주문화선도산단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전에 외국인 근로자 3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적·문화 선호도·문화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해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영화제 기간 동안 휴시네마에는 네 컷 포토부스가 설치돼 가족·친구·연인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연말 분위기로 꾸며진 관람 공간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말 장식은 12월 25일까지 유지되어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운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어르신 일자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 선발 규모는 4,867명으로 올해보다 347명 늘어난다. 내년에는 통합돌봄 연계 사업과 함께 시니어PD, 시니어치안지킴이, 장애인직업적응지원단, 유아언어발달촉진지원 등 어르신들의 경륜을 살린 신규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이번 모집은 ▲노인공익활동 3,264명 ▲노인역량활용 1,200명 ▲공동체사업단 305명 ▲취업지원 98명 등 총 4개 유형에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완주군 거주자이며,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 그 외 유형은 60세 이상 또는 65세 이상으로 기준이 다르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1~5등급)는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 기간은 수행기관별로 다소 차이가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며, 신청은 신분증과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완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년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및 이용 수기 공모전에서 문승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프로그램 ‘부안군 다문화 기자단’은 3개 국가 출신 결혼이민자 5명이 지역 언론사와 협력해 출신국 문화, 한국생활 경험, 가족센터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직접 기사를 작성·게재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족센터 프로그램을 홍보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의 시각에서 본 다양한 문화와 일상을 소개함으로써 다문화 이해 확대와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가족센터 소통의 날 행사에서 전국 가족센터 종사자와 이용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기자단 활동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정보의 수혜자를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전하는 주체로 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3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행사장에서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가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일에도 함께하자는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연합회는 그동안 화재 예방 활동, 재난 현장 지원, 안전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며 지역 공동체의 신뢰를 얻어왔다. 허진규 회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일처럼,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 역시 우리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춘 여성회장도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정화영 부군수가 혹한기를 대비해 관내 사회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4일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영 부군수는 전기안전 전문가 자원봉사단과 사회복지과 행복드림반 직원들과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해 노후 주택 안전 점검, 전기설비 확인, 난방기구 점검 등주거 안전 전반을 세심하게 살폈다. 정화영 부군수는 “군민 모두가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 현장 행정을 시작으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인증함으로써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신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노사관계 전문가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대면 심사 등 3차에 걸쳐 평가를 진행해 전국 7개 기관을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군은 단체협약 체결을 통한 직원 후생복지 증진과 근로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관계 구축을 위한 정기적인 노사 소통간담회 추진, 공무원 가족봉사단 및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 환원 노력, 노사갈등 극복 및 예방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수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노사가 합심해 조합원들을 위해 추진한 일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소통이 멈추면 고통이 시작된다”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세무 회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8일에서 12일 중 4일 간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진안군에는 5인 미만 소규모 운영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많으며 기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 회계 교육을 회계 처리 미숙과 세무 신고 부담, 투명성 확보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아 이번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이번 교육 운영은 사회적경제 전문교육기관인‘사회적경제 로컬브릿지’(이원표 대표)가 맡게됐으며, 교육내용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1차(12.08.) : 사회적경제 회계의 이해 / 장부작성·계좌관리 기초 ·2차(12.09.) : 장부작성 실습 I–세금계산서·법인카드·예금거래 분개 실습 ·3차(12.10.) : 장부작성 실습 II–재무제표 작성 / 세무 기초(국세·지방세) ·4차(12.12.) : 세무 기초 I·II–홈택스 활용, 원천세·부가세·법인세 신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회계 역량을 높여 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에 소재한 '두드림딸기'(대표 이영란)가 농장 브랜드 개발과 체험 교육장 환경 개선을 통해 6차산업 농가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두드림딸기'는 농촌진흥청의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에 참여해 중소농 중심의 농업경영체 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 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다. 이는 지역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있다. 두드림딸기는 이번 사업 참여로 고객 확대와 가치향상을 위해 딸기체험장을 조성해 딸기수확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스마트팜 실습 등 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농장 가치 향상을 위해 두드림(DO DREAM)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딸기 상품화를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팜 청년농업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영비용 절감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연말을 맞이해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진안의 산타가 되어주세요’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오프라인(NH농협)을 통해 진안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을 주문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진안군 인기 답례품인 “돼지고기”(3만원상당)를 기존 혜택에 더해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진안군은 추가답례품(돼지고기)을 개인이 받는 대신 지역 아동들에게 다시 기부할 수 있는 선행 기부 캠페인도 함께 운영한다. 재기부된 물품은 진안군 내 그룹홈에 전달되어 연말 따뜻한 식탁을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작은 기부가 모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보람을,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응원이 전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부자분들의 뜻이 지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4일 군청 강당에서 지방 소멸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을 창출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진안고원 햇살팜 농촌기본소득 프로젝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 자체 재원을 확보해 진안형 농촌기본소득 기반을 다지겠다는 강력한 자립 의지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춘성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심화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활용한 진안형 농촌기본소득 지급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전 군수는 “진안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오히려 정부의 재정지원 없이 우리 스스로 재원을 마련하는 강력한 자립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할 시기이다”고 밝혔다. 이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 햇빛소득마을 조성 등과 같은 국정 기조에 발맞추어 진안이 선도적으로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의 핵심 전략으로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군은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을 이어온 창작 뮤지컬 ‘인사이드 미’가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뮤지컬 ‘인사이드 미’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형성된 이미지와 실제 나 사이의 괴리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2025년 12월 기준 대학로에서 1천 회 공연을 달성해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로 인정받았으며, 약 2천 건의 관람 후기에서 만점 평가를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다. 2025년 대만과 홍콩 첫 공개행사에 이어 2026년 호주와 홍콩 전막 공연까지 확정되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작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 내 영향력자 ‘인별’로 살아가는 주인공이 잊고 지냈던 진짜 자아 ‘복자’를 다시 발견하는 여정을 그린다. 감각적인 대사와 서사, 한국 대중음악 기반의 음악이 남녀노소 관객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특히 수험생들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소지자에게 1인 2매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관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4일 휘닉스 제주에서 열린 2025년 생태독성·이차전지폐수 합동토론회에서 우수 지자체로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받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가 관리하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폐수 유입률, 처리효율, 방류수 수질, 안전관리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해 운영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부터 전국 10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우수한 5개 지자체를 선정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심의위원회가 2차 평가를 진행했다. 군은 폐수처리시설 분야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평가를 받은 부안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14년 9월 준공돼 하루 5100톤의 처리용량을 갖춘 시설로 준공 이후 처음으로 국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이천고등학교에서 ‘2025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의 의미 있는 실천 사례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장애 학생들이 공식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규칙으로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통합체육 취지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15팀, 총 5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1명이 함께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아울러 경기와 함께 통합체육 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홀보드, 휠체어 양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통합체육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보치아 대회는 통합체육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전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관계 중심의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리가 만난 청소년'의 저자인 전종수 유스트로우 대표를 초빙하여 “함께 걷는다면 – 회복과 연결의 이야기”를 주제로 2~4교시에 걸쳐 전곡중학교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감정 이해하고 관계 맺기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견디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내가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 써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이나 고민이 있을 때 담임교사, 위클래스, 교육복지실 등 학교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찾아가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선생님께 연계해 주기 또한 하나의 중요한 실천임을 안내했다. 특히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자작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학생들이 서로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하게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참여형 가족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참여 대상은 가족보다 일상을 더 많이 공유하는 친구, 동료, 연인 등 혈연이 아닌 관계의 구성원으로, 이들은 함께 집단을 형성하여 복지시설에 나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사회적 관계를 반영하고자 기존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확장하여,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관계의 공동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원봉사를 매개로 구성원 간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협업을 통해 해당 복지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시설 종사자를 위한 간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따뜻한 온기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12월 21일 관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복지시설 19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복지시설 현장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를 처음 접하는 신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25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 지표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국정과제인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이행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광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안전한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1천728개소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과 2025년 해당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역점 추진사업인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6년 경기도 전체 사업량 123개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46개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지능형 배출시설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과 휴대용 악취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지역 내 1천500여 개 배출사업장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의 운용 투명성 향상과 사업 추진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52개 관리청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해당 평가에서 연속 3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한강 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추진된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와 성실한 이행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오염총량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관리·점검을 통해 한강 수질 보전에 힘써왔다. 특히,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 성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책임 행정을 실천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염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