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23일 강성백·강희주 씨 부녀가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장승 초등학교 졸업생인 강희주 씨의 남다른 고향 사랑과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비롯됐다. 강희주 씨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을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 볼더 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등 뛰어난 학업 성취를 보여주며 진안군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했다. 또한 아버지인 강성백 씨는 진안읍에 거주하면서 이번 기탁 외에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17~19년 3년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날 기탁식에서 강성백 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딸과 함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진안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잊지 않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시는 부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2025년 진안청년 내일창업 아카데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년 진안청년 내일창업 아카데미'는 AI를 활용한 시장 트렌드에 맞는 실용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 및 경영 자립력 향상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접수 기간은 7월 22일부터 31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25명 내외이다. 신청 자격은 진안에 창업을 희망하는 19~ 45세 청년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장소는 진안군청년센터이다. 교육 기간은 8월 1일부터 14일(화~토, 13~18시)까지 총 50시간이다. 또한,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성적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책임 컨설팅이 주어진다. 신청은 농촌활력과 청장년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은 진안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재열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진안군 청년들에게 창업 동기가 부여되고, 경영 자립력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최근 집중호우 기간 중 상수도 분야에서 철저한 사전 대비와 발 빠른 현장 대응으로 단 한 건의 수돗물 공급 차질 없이 위기 상황을 성공적으로 넘겼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4개의 지방정수장을 비롯하여, 전북자치도 내 타 지자체보다 3배 이상 많은 260여 개소의 가압장,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어 자연재해 시 유지관리의 난도가 매우 높다. 지난 주 이어진 이번 집중호우 기간 중에도 낙뢰로 인한 전기시설물 파손 신고가 총 15건 접수됐지만 군은 자체 모니터링과 사전 점검을 통해 25건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선제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침수 및 도로 유실로 일시적인 단수 우려가 발생하자, 즉시 생수를 긴급 지원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신속하고 실질적인 조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대응의 배경에는 2024년 하반기 실시된 상하수도과 조직 개편의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진안군은 상수도 관련 업무를 정수 생산, 공급, 운영 분야로 세분화·전문화함으로써 현장 대응력과 복구 속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원촌마을에 조성된‘백운면 행복주택’이 지난 7월 18일 임대차 계약을 마치고, 오는 8월 11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입주 개시로 관외에서 유입된 4세대 16명을 포함한 총 12세대 47명이 백운면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며, 한동안 조용하던 농촌 마을에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 있다. 백운면 행복주택은 농촌유학 가족, 신혼부부,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총 12세대 규모로 공급됐다. 월 임대료는 면적에 따라 4세대는 25만 원, 8세대는 20만 원으로 책정돼 젊은 세대와 전입 가구의 주거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백운초등학교의 학생 수 증가다. 전입 학생이 10명 증가해 전체 학생 수가 22명에서 32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제기되던 학교 통폐합 우려가 해소됐으며, 마을 교육 기반 유지에도 긍정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행복주택은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마을의 미래를 되살리는 시작이자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하나의 해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가족센터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임실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2025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발견하고, 실질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진로 검사 및 컨설팅, 유튜브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사이버 윤리 등 미디어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기 자신을 깊이 탐구하여 미래 설계의 초석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당도가 높고,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임실N복숭아가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집중 출하 시기인 오는 8월 말까지 롯데마트와 이마트, 서울 가락시장 등 공영도매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임실N복숭아를 전국에 선보인다. 주로 황도와 백도, 천중도 등의 품종이 출하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임실표‘납작복숭아(거반도)’품종까지 출하되면서 색다른 맛과 형태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270여 농가에 300ha 면적에서 복숭아를 생산해 1,600톤을 임실N복숭아 공동 선별장을 통해 엄선, 전국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임실N복숭아는 해발 250~400m의 청정 고랭지에서 재배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육질이 단단하면서도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적절한 강우와 고온 현상으로 예년에 비해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군은 지난해 총 77억원의 출하 금액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00억원 달성을 목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영덕오토캠핑장 인근 창포리 해변에서 “지역사랑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영덕읍 창포리 일대 해변과 마을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영덕 내 마을 주변을 둘러보고 지역 사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교육장은 “우리가 속한 주변 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마을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우리 지역의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상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비상착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항공기 탑재 구명뗏목을 활용한 해상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항공 임무 중 비상 상황에 직면했을 때 항공 승무원 개개인의 생존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천 회전익항공대장을 비롯한 총 38명의 항공대원이 팀별 일정에 따라 참여한다. 훈련은 총 3차로 1차 훈련은 15일, 2차 훈련은 22일 진행됐으며, 3차 훈련은 오는 25일에 예정되어 있다. 훈련은 중부해경청 특공대 수영장에서 실시되며, 실제 해상 긴급착수 상황을 가정해 ▲구명뗏목 전개 및 탑승 요령 ▲전복 시 복원 방법 ▲개인별 생존임무 수행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항공기와의 2차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구명뗏목 이격 절차, 손패들과 오리발을 이용한 50m 수영장 이동 훈련까지 포함해 실전성을 높였으며, 향후 실제 상황에 대비한 해상에서의 구명뗏목 훈련을 계획 중에 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항공승무원들의 해상 비상대응 능력과 위기 상황에서의 팀워크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 산림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라이다(LiDAR) 및 AI 기반의 생산재 검척 자동화 기술을 공유하는 ‘지식 ON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산재 검척 자동화 기술은 라이다가 장착된 태블릿 PC로 나뭇더미를 스캔한 뒤, AI 기반의 자동화 앱을 통해 원목의 규격과 수량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사람이 직접 측정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조사 시간을 10배 이상 단축할 수 있어, 산림경영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생산재 검척 자동화 기술과 관련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디지털 산림과학 기술을 활용한 산림경영 현안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보급과 실용화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신 기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강진택 연구관은 “이번 지식 ON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정밀 임업이 연구자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AI재단은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버스 정류소 온열 의자 설치 우선 지역 분석』을 수행하고, 이용 패턴을 기반으로 설치 권장 정류소 119곳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구로구 제안에 따라 2025년 서울시정 주요 과제로 추진됐다. 이번 연구는 온열 의자 설치 사업의 효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류소 이용 패턴, 교통약자 분포, 버스 배차 간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정량 분석하여 설치 우선 지역을 도출하고, 운영 시간 효율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신규 설치 권장 정류소는 교통약자 현황, 교통약자 이용시설 접근성, 버스정류소 이용규모, 정류소 평균 배차간격 데이터를 결합하여 도출됐다. 119곳의 우선 설치 필요지역 중에는 구로2동(21곳), 오류2동(19곳), 신도림동(18곳), 개봉1동(17곳) 등지에서 온열 의자 설치 수요가 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에는 업무지구 인근 정류소에서 하루 평균 700~1,000명이 이용하며, 낮 시간대에는 병원·시장 등 생활시설 인접 정류소에서의 이용률이 뚜렷하게 높게 나타났다. 반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1일 부안서해로타리클럽과 새고창로타리클럽이 고향사랑기부금 각각 3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두 로타리클럽은 2023년에 이어 올해 2025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상생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있다. 기부는 부안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진행됐으며 상호 기부 취지에 공감한 양측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신철용 부안서해로타리클럽 회장은 “부안과 고창이 서로 응원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누고 싶다”고 밝혔고 나채남 새고창로타리클럽 회장도 “이웃 지역과의 상호 기부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상호 기부는 타 지역과의 유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참여 방식으로 지역 간 상생 모델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두 클럽의 변함없는 나눔 실천이 고향사랑기부제의 긍정적인 선례가 되고 있다”며 “소중한 기부가 지역 곳곳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양을 통한 마약류 밀수 및 유통 범죄 증가와 해양 종사자 대상 마약류 전파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해양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마약류의 국내 유입 경로로 활용될 수 있는 해상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선박을 통한 밀반입 사전 차단, 해양 종사자 및 수상레저기구 조종자 대상 단속활동 등 다각적인 전략으로 추진된다. 특히, 선박을 이용한 마약류 반입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 선박과의 접촉 이력이 있거나 의심 정황이 포착된 경우에는 수중드론을 활용한 선저 검사 등 정밀 검문·검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선원 및 외국인 노동자 집단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마약류 공급·투약 사범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수상레저 활동자에 대하여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경우 간이시약검사도 병행한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은 감시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특성을 지녀 마약류 범죄의 새로운 통로로 악용될 수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사회 질서를 지키기 위해 해상 밀수 및 유통 사범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이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서면 주민자치위원 17명과 함께 이서면 초입 혁신광장의 화단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서면의 경관 개선과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인상을 주기 위해 이서면의 얼굴인 혁신광장의 화단의 잡초 제거 및 주변 정리 작업에 힘을 쏟았다. 박석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공공 화단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며 “위원들과 함께 이서면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깨끗한 이서면을 만들기를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서면을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을가꾸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3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GS25와 ‘아동친화편의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이 일상적으로 자주 찾는 편의점을 보다 안전하고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운영 중인 ‘아동친화상점’ 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아동 및 양육자의 이용이 많은 카페·음식점을 대상으로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초 관내 26곳을 지정한 바 있다. GS25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참여를 결정했고, 향후 아동친화편의점으로 선정되는 매장에는 ▲전용 현판 설치 ▲아동 눈높이에 맞춘 진열대 재구성 ▲아동 전용 휴게공간 마련 ▲아동 주간 할인 혜택 제공 등의 기준을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백용현 GS25 전북지역팀장은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아동친화편의점 사업에 동참했다”며 “일상 속 생활 인프라인 GS25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이 일상 속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2일 정책연구모임 ‘완주 챌린지 100℃’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문화·관광·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완주 챌린지 100℃’는 군정의 창의적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올해는 6급 이하 공무원 2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민선8기 군정비전 5대 중점 과제에 따라 팀을 구성해 주제를 선정하고,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통해 주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발굴하는 방법론을 익혔다. 또한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각 팀은 담당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행정적 필요성과 현실성을 충분히 반영, 보다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켰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이러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어떻게 실질적으로 접목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총 5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발표됐으며, 완주군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심사와 직원 투표를 통해 수상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국가사적 웅치전적지를 활용한 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