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증평지구대를 방문,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증평지구대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범죄 예방률을 높이고, 노인·여성 대상 범죄 취약지역 순찰 강화,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민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높여왔다. 이날 이재영 군수는 “경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탱해온 존재”라며 “범죄 예방, 교통질서 확립,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온 경찰관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군은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감전동문화축제위원회는 지난 19일 감전 당산공원 일원에서 900여 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감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전동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감전동행정복지센터, 각급 단체, 지역사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감전문화축제는 ‘축제에 감전되는 어느 멋진 가을날’이라는 주제로 수준높은 문화공연과 체험부스, 무료점심(한우곰탕), 간식나눔, 경품추첨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여 감전동 참여 주민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차별화 된 주민서비스 특화축제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칼가위 갈이, 자전거 수리, 네일아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강화하여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이선미 축제운영위원장은 “행정복지센터, 각급 단체, 여러 후원자분들이 합심하여 오늘의 즐거운 축제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다”며 “찾아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근심 걱정을 다 내려놓고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방해영 감전동장은 “축제준비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900여 명의 많은 주민들이 찾아 주시고 자리를 뜨는 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18일, ㈜정현전기물류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정현전기물류는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 올해로 7년째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오상훈 대표는 “기업의 성장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큰 만큼,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정현전기물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나눔저금통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함께하는 나눔, 더 따뜻한 사상’을 실천하는 지역 나눔 문화의 확산에 뜻깊은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20일 오후 1시 30분, 사상구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공연 ‘향기 톡톡! 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로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해 따뜻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무대에는 청년예술가 ‘음악그룹 결’이 출연해 ‘부산갈매기’,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사상구새마을부녀후원회와 사상드림봉사단이 각각 마술 공연과 간식 후원으로 행사의 즐거움과 풍성함을 더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오늘 공연이 음악과 함께 어르신들의 마음속에 향기처럼 오래 남기를 바란다”며 “사상구는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향기 톡톡! 음악 콘서트’는 올해 총 6회에 걸쳐 관내 아동, 장애인, 노인시설 등을 순회하며 진행되어 지역 곳곳에 문화의 향기를 전했으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일, 태안해경서 소회의실에서 최근 태안 해상에서 발생한 밀입국 사범 검거와 관련해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6일 태안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인 8명이 밀입국을 시도하다 해경에 검거된 사건과 관련해, 현장 대응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군·경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부해경청장은 밀입국 사범 검거에 공을 세운 태안해경서 수사과 박민호 경사와 206정 이재희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과 치안 대응 방안을 청취했다. 오 청장은 이어 제8해안감시대대를 방문해 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밀입국 등 해상 불법행위 대응을 위한 군·경 협조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상권 청장은 “최근 밀입국 시도가 소형화․고속화되고 있는 만큼, 초기 대응과 정보공유를 통한 군·경 간 공조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상치안 확립을 위해 현장 대응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사)한국나눔연맹(중앙총재 안천웅)이 21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총 금7,37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백미 10kg, 1,000포 ▲라면(12개입), 1,000박스 ▲건빵(3kg), 1,000개로 구성돼 있으며, 물품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기초생활 안정과 영양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전국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김제시와는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김제시에 개소한 ‘천사 무료급식소’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김제에 지난 2021년부터 백미, 라면, 김치 등 식료품 후원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관내 1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준비 중이다. 생활 안정과 주거환경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n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0월 21일 10시 00분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초청 내빈과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경찰의 날 기념식은 경찰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인 경찰청 본청에서 진행하여 ‘경찰의 8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나아가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을 열겠다는 경찰의 의지와 다짐을 대내외로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2025년 올해의 경찰영웅 유가족, 순직경찰 유가족, 치안 협력단체 등을 비롯하여 시도경찰청 소속 지역경찰, 교통경찰, 형사, 과학수사요원, 기동대, 특공대 등 다양한 부서의 현장경찰관들과 신임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또한, 주한대사·해외경찰 관계자들은 물론, 국제경찰청장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30개 해외 법 집행기관(국가 27, 국제기구 3) 치안 책임자들도 기념식에 참석하여 경찰의 날을 축하했다. ‘경찰 80년, 국민의 안전!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개식 선언, 국민의례, 경찰청장 직무대행 인사말, 주제 영상 상영, 올해의 경찰영웅 현양, 유공자 포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제80주년 경찰의 날인 10월 21일을 기념하여 경찰청 1층 로비에서 ‘과학치안 인공지능(AI)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AI 3대 강국 실현’이라는 국정과제 아래, 경찰이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어떻게 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켜내고 미래치안 환경에 대비하는지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찰의 인공지능(AI) 혁신 성과와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관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6대 핵심 치안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우수기업의 첨단 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인공지능(AI)이 지휘관에게 다양한 위급상황에 최적의 대안을 제안하는 ㈜펀진의 인공지능(AI) 의사결정시스템, 위급 상황에서 인공지능(AI)이 비명을 인식해 자동으로 경보를 울리는 ㈜엘마인즈 ‘비명인식벨’은 시민들의 기대를 모았다. 지난 5년간 집중호우 등 현장에서 190명의 실종자를 발견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경찰 드론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니어스랩의 인공지능(AI) 드론 에이든, 카이든, ㈜지오소나 수상드론 등 국내 우수 제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7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 주민, 용역 수행기관 및 관련 부서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임실군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 용역 최종 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제3차 임실군 기후 위기 적응 대책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와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며, 그 심각성을 체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부터 6개월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의 노력으로 기후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재해 피해 감소를 위한 제3차 임실군 기후 위기 적응 대책(2026년~2030년, 5년간)을 수립했다. 이번 적응 대책은 모두가 안심하는 기후 대응 공동체 임실을 비전으로 물관리 등 6개 부문, 15개 추진 전략, 46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군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민 및 공무원 설문조사 2회, 관련 부서 간담회 2회 및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기후 취약성 분석, 상위계획 검토 등을 반영한 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농촌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판매하는 내 집 앞 이동장터 사업을 위한 이동장터 차량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동장터 사업은 농촌 마을의 소매점 감소로 인해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촌지역의‘식품 사막화’문제의 해결을 위한 돌파구로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가가호호 이동장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비를 활용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동장터 차량 구입 및 구조변경을 완료해 지난 20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동장터 운영은 임실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군과 임실시니어클럽은 사업 기획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의하며 안정적 운영체계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하나로마트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사업 수행기관인 임실시니어클럽 관계자, 임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과 (유)어스그린환경센터가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농경지에서 유출되는 비료·농약·토사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저감하기 위한 환경개선형 주민참여 프로젝트로, 올해 3월부터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시행 중이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단위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실천함으로써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논 배수물꼬 보급 △수질 모니터링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 환경정비 및 꽃길 조성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부안읍 내요리의 석재·석하·역귀 3개 마을 주민들이 토양정비에서 꽃 식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꽃길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사업예산을 증액하고 대상지를 확대해 주민참여형 환경개선사업을 한층 활성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가꾸고 보전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법제 사례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법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행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령 해석 및 집행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법령을 유연하게 해석·운용할 수 있는 실무적 관점을 배우고, 공공의 이익을 중심으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하는 적극행정 실천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은 법제처 김혜영 서기관과 김치영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을 위한 법령 입안·정비·해석의 원칙 △유연한 입법 방식의 활용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법령 정비 △경제활성화 및 규제혁신을 촉진하는 법제개선 등 구체적인 법제처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자치단체가 현장에서 마주하는 법령 해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자치법규 의견제시 △정부 유권해석 △자치법제 119 등 법제처의 제도적 지원방안이 소개되어 실무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법제 기반 위에서 추진되는 적극행정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향교지구 주민들과 지역정원사 모임인 ‘부안마실정원사’가 함께 조성한 ‘섬바끄 목련정원’의 개원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섬바끄 목련정원’은 향교지구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향교지구 청우평생학습관 옆 공터에 조성된 마을정원으로 행정과 주민, 지역단체가 협력하여 마을의 유휴 공간을 재생한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원의 명칭은 과거 이 일대를 ‘부안성 서문 밖’이라 불렀던 옛 지명 ‘섬바끄’와, 오래전부터 이곳을 지켜온 목련나무를 더해 주민들이 직접 명명한 것으로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공동체의 정서를 담은 이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정원 조성은 부안군과 부안마실정원사가 함께 기획·설계 및 식재를 결정하여, 향교지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3자 협력 구조로 진행됐는데,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간 배치와 식재 수종을 선정했고 조성 과정에서도 주민들이 함께 식재·정리·꾸미기에 참여하며 ‘내 손으로 가꾼 우리 마을정원’이라는 성취감을 나누었다. 정원에는 50여종 이상의 수목이 식재되어 사계절의 변화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석불산 꽃무릇축제 제전위원회는 지난 2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석불산 꽃무릇 축제는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의 석불산 일원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가을꽃 축제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사진전시, 꽃무릇길 걷기 등 주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경중 위원장은 “축제의 수익 일부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돌려드림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축제가 되고 싶다”고 기부의 소회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축제위원회에서 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정성이 부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 ‘평생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함안군을 대표해 참가한 ‘소울하모니(Soul Harmony)’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남도 내 각 시군의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지역 평생학습 동아리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소울하모니는 함안문화원의 색소폰·플루트 강좌와 함안노인복지회관의 오카리나 강좌 수강생 등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25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동아리다. 이번 무대에서는 ‘두 개의 작은 별’과 ‘밥 한번 먹자’를 연주해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소울하모니 김희정 대표는 “기관과 강의 시간이 달라 세 악기의 조화를 맞추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박창기 강사님께서 시간을 내어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음악으로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기관협의회(간사기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전은옥)는 11월 1일 오전광주문화재단에서 안도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남구을)을 초청해 '2025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안도걸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문화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의 문화예산과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 문화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광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문화재단,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비엔날레,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예술의전당,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관광공사,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등 13개 주요 문화기관의 기관장 및 정책·기획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문화시설 확충 ▲문화콘텐츠 인프라 조성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계 지역 활성화 등 광주의 문화정책과 연계된 신규사업 제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시너지 창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도걸 의원은 “광주는 문화로 승부해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하여 2026년 국내외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로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이날 창원시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마이스 홍보관을 공동 운영하여 창원컨벤션센터와 마이스 도시 창원을 소개하고 국내외 행사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창원시만의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적극 알렸다. 창원시 홍보부스를 찾은 바이어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룬 경주처럼 서울, 부산 등 대도시가 아닌 새로운 지역을 찾는 수요층이 많다”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산업도시 이미지가 적절히 섞여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창원시를 알게 되어 정말 유용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은 숙박·교통·문화·관광등 마이스산업 인프라가 잘 구축된 창원을 알리는 좋은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395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4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7개 상임위원회별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7일부터는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여 12월 9일, 16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10월 29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50% 관세가 유지되기로 타결됨에 따라, 전남의 철강 및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지역 연관 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집행부는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적극 촉구하고, 광양만권 주요 산업벨트의 선제위기대응지역 지정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라남도의회는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의회는 11월 3일, 자매도시인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 연수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영덕군의 피해가 컸던 당시, 김성호 의장이 직접 송파구의회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영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종 연수와 세미나를 영덕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김성호 의장을 비롯한 영덕군의회 의원들과 김광열 영덕군수와 송파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두 지역의 주요 현안과 의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자매도시로서 영덕군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의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은 “영덕군의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자매도시 관계를 이어가자”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인구·지방 소멸과 정치양극화 등 대한민국이 처한 엄중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이자 희망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행정수도 지위와 역할에 걸맞은 행재정 특례와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세종시가 명실상부 진정한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초광역권 발전전략과 행정수도 완성’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3일부터 4일까지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열려 국가소멸의 위기 속에서 행정수도 완성과 5극 3특 초광역권 발전 등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 미래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으로, 행정수도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중요한 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정치 양극화 등 삼각파도의 난제에 갇혀있다”며 “‘행정수도 세종’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하고 지방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