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7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팀장 어르신 175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수 증가와 계절별 안전사고 위험 요소 확산에 따라,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을 이끄는 팀장 어르신들의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1부 교육에서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문준보 강사가 심폐소생술 과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오충인 강사가 사고 유형별 예방 교육과 팀장 어르신의 역할, 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에 대해 현장 중심의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팀장 어르신은“어르신들과 함께 일하며 늘 걱정했던 상황들을 실제로 대응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현장에서 더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사회와 세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특히 팀장 어르신들의 지도력과 안전의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홍천군에서 관내 고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고등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개최한 2025년 생명과학 방학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캠프 첫날인 7월 22일에는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에서 △서울대 전주홍 교수의 특강△실험 동물 연구법 및 실험동물실 출입 교육△유전체학 및 면역진단 실습△조직 염색 및 현미경 관찰 등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둘째날인 7월 23일에는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천연물 추출 및 농축△단백질 분석 실험△천연화장품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실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에는 참가자 17명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본 캠프는 학교별 인원 배정 방식이 아닌 학생 자율 지원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었고, 생명과학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연구현장 경험을 제공하여 동기 부여 및 진로 탐색에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영재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과학 교육을 접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구리시 롯데백화점 인근 시가지에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원회 소속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20여 명을 비롯해 구리경찰서, 구리시 자율방범대, 구리도시공사 등 민‧관‧경 관계자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새치기 유턴 근절 등 교통질서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등 생활질서 ▲노쇼, 악성리뷰 등 서민경제질서 등 생활 속 기본질서 준수를 유도하는 거리 계도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해 기초질서의 중요성과 자치경찰제도의 취지를 알렸다. 캠페인에 앞서 청년 서포터즈들은 구리경찰서 112종합치안상황실 등 주요 치안시설을 견학하고, 현직 경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의 역할과 지역 치안 운영에 대한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북부경찰청과 위원회는 올해를 ‘기초질서 확립 원년’으로 선포하고,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기초질서 정착’을 목표로 범사회적 생활질서 회복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서포터즈는 “작은 실천 하나가 도시 전체의 품격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지역향토부대인 제8098부대 2대대가 24일 오전 침수 피해를 입은 대산면의 수박하우스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번 집중호우로 고창군 대산면 하천이 범람하면서 수박하우스 8동(7131㎡)이 침수되어 자율방재단과 경찰인력 등으로 복구활동이 추진중이다. 8098부대 2대대에서는 폭염시간을 피하고, 군장병의 안전을 위해 24일 새벽시간에 복구인력을 투입해 수박 부산물을 제거하는 등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진원 대대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지역의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속한 복구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항상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복구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체계적인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재해취약지역 예찰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을 파악하고 징수율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괄 부서인 세무과를 비롯해 세외수입 관련 주요 16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일 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 ▲부서별 문제점 및 추진사항 점검 ▲향후 대책 마련 등이 다뤄졌으며, 각 부서의 실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나, 지방세에 비해 낮은 납부의식으로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적재조사조정금, 이행강제금, 자동차 관련 과태료 등의 징수율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연말까지 ‘부서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징수율을 높이고,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압류와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각 부서가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에서 난초과 유령란속의 미기록 후보종 식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확인된 식물은 Epipogium roseum (D. Don.) Lindl.로, 가칭 ‘방울유령란’이다. 이 식물은 엽록소가 없는 부생식물로, 지상부의 생육 기간이 짧다는 점 등에서 유령란(E. aphyllum Sw.)과 유사하다. 그러나 뿌리줄기가 덩어리 모양이고, 잎술꽃잎이 대개 아래쪽에 있어 유령란과 구별된다. 이 새로운 식물은 냉온대 및 아한대성 식물인 유령란과 달리, 일본(혼슈-관동 이남, 큐슈, 류큐), 중국 남부, 대만, 인도차이나,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 분포하는 아열대 및 열대성 식물이다. 이번 제주에서의 발견은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이 식물의 분포가 한반도 남단까지 확장됐음을 의미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식생대의 북상과 식물상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방울유령란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희균), 느영나영복지공동체(대표 김지호)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제주 해안 식물계절 모니터링과 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소재 기업의 AI 활용 지원을 위해 ‘소재 실험 데이터’ 양식을 표준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소재 실험 시 생성되는 데이터(조성–공정–물성)의 공통 구조와 수집 양식에 대한 국가 표준(KS)을 제정했다. 이번 KS 제정은 산업부가 추진 중인 '가상공학플랫폼구축 사업(소재 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소재 개발의 필수 요건인 ‘연구자 간 데이터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재 산업은 신제품 개발 시 장기간의 반복 실험이 수반되며, 그 과정에서 양질의 데이터가 축적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다만 데이터 표준 부재로 인해, 기관 간 데이터 공유 및 AI를 활용한 협업 연구로 확장되기에는 현실적 제약이 있었다. 산업부는 선진국 대비 업력이 짧은 우리 소재 기업의 데이터·AI기반 소재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소재 데이터 국가 표준화를 조속하게 추진했다. 본 KS는 4개 소재 분야(화학·금속·세라믹·섬유) 개발 과정이 ‘조성–공정–물성’ 3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원료명, 투입량 등 총 60개의 데이터 구조 및 항목이 표준화됐다. 또한, 각 단계별 필수 입력값과 단위, 데이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선운산농협 및 대성농협과 함께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애써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기숙사 청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숙사 청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먼 타국에서 고창을 찾아온 계절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창군과 양 농협 직원들은 농가 일손을 책임지는 근로자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화장실, 공동취사장 등 공용으로 이용하는 공간 정리를 비롯하여 기숙사 주변 환경정비 등 기숙사 곳곳을 꼼꼼히 청소했다. 고창군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자 55명을 포함한 2500명이 입국해 570농가에 배치됐다. 하반기에도 500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으로 전체적으로 3000여명의 근로자가 고창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근로자들이 고창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지원 등 세심한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무더위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령농업인 비율이 높고 시설하우스와 밭작업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작업 중 정기적인 휴식 ▲쿨조끼·모자·쿨토시 등 보호장비 착용을 강조하며,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이 장기화될수록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전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보호장비 착용을 생활화해 건강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존중과 배려로 신뢰받는 민원 행정 실현을 위해 종합민원과 전 직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파견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안전건설국 형광희 국장이 강사로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데 중점을 뒀다. 응대 과정에서 갖춰야할 할 기본자세와 친절한 언어 사용, 전화 응대 시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 등에 대해 다뤘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내용들로 공직자 민원 응대 시 존중과 배려의 이미지 형성, 반복 민원·악성 민원 발생 감소, 불필요한 갈등 상황 예방 및 완화, 민원인과 공직자 모두의 정서적 안정 확보 등에 기대를 보이고 있다. 형광희 고창군 안전건설국장은 “공직자의 한마디의 말과 행동이 군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시작점 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실천을 통해 고창군만의 따뜻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24일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 사업단 지원으로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이 복지관 이용 청소년과 ‘2025년 아동청소년 물놀이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실외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가정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치료를 이용하는 학령기 장애 아동 및 청소년과 보호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 사업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물놀이 캠프에서 입장료와 간식 및 안전물품 등을 지원했다. 박승택 관장은 “이번 물놀이 캠프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보호자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물놀이를 즐기며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16일과 24일,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돌봄 인력의 직무 만족도, 소속감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돌봄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한 솔직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들은 현장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기관과 돌보미 간의 상호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과 제도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이돌보미들은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기적인 소통 기회에 감사를 표하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아이돌봄 업무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실질적인 현장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장덕상 센터장은 “아이돌보미가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이용자 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으로 이어지고,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와 김제시공립작은도서관(검산, 교동골, 길보, 죽산)이 협력해 ‘책놀이 코칭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직 중인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제는 ▲신체놀이, ▲종이놀이, ▲자연놀이로 구성됐다. 각 작은도서관의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책놀이 코칭 클래스’는 아이돌보미들의 돌봄 역량을 높이고, 아동의 전인적 성장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확산과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장덕상 센터장은 “아이돌보미들이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아동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돌보미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공공자원을 연계한 돌봄 지원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 김희옥 부시장이 지난 23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개시 첫 주를 맞아 요촌동 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한 전담창구 운영 현황 점검과 함께‘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급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소비 진작형 민생지원 정책으로 지난 21일부터 본격 지급을 시작했다. 1인당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되며,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선불카드 및 신용·체크카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사용처는 김제시 관내 연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소로 한정되며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김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소비쿠폰 발급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급 현장을 점검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군북면에서 거동이 불편해 방문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발 빠르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면에서는 이를 위해 즉시 방문지원반을 꾸려 오지마을인 막지리를 직접 찾아가 현재까지 주민 50여 명의 신청을 도왔으며 관내 정신장애인 거주시설인 부활원도 방문해 시설 거주 장애인 120여 명의 신청을 지원하고 있다. 거동이 어려운 경우 군북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를 도와준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군민 1인당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5만 원) 차등 지급된다. 이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전통시장, 식당, 미용실 등), 향수OK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군은 1차 지급 첫 주(7. 21. ~ 7. 25.)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고 둘째 주(7. 28.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