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상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전시회,‘사상구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오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공간 523(강변대로532번길 94)’에서 개최한다. 사상구는 그간 모든 주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공유한 수강생들이 그림·공예·시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평생교육기관(9), 사상․모라평생학습관, 문해 교육기관(4) 등 총 15개 기관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평생학습 수강생이 함께 참여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장애와 비장애가 배움으로 이어지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산경찰서는 금산군 자율방범 연합대 임원진과 치안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은 부족한 경찰인력을 자율방범 연합대와 상생하고 범죄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상호 발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경수 서장은 21대 대선이 종료되고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도 자율방범 연합대가 흔들림 없이 시민과 지역사회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범죄 예방 활동을 해 주고 있어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 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지역 치안의 중요한 자원이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경찰 인력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찰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치안 안정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 구성은 연합대를 비롯하여 각 읍면 10개 지대로 총 12개 방범대에서 281명이 우범지역 순찰활동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 동대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4일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인 ‘행복을 나누는 하와이 훌라댄스’ 수료식을 개최했다. 훌라댄스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노랫말 가사 내용을 음악에 맞춰 부드러운 손동작과 몸짓으로 표현하는 스토리텔링 춤으로, 수강생들은 “훌라댄스를 배우며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에 행복한 에너지를 받아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부산형통합늘봄프로젝트 사업'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했다. 서구 내 어린이집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7월까지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6월부터 11월까지는 매주 토요일‘한형석 자유아동극장’내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시 출산․보육 정책사업을 적극 알리고 부산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 내 영유아․아동을 위한 기관 간의 협력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4일 서구 에코센터에서 재활용선별장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끼임·베임·절단 등 중대산업재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서장 및 과장 등 주요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현충탑에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호국관을 둘러보며 넋을 기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안철준 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항상 국민의 곁에서 묵묵히 해양 안전을 위해 심기일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4일, 지역 거점 병원인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이 ‘긍정양육 4행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아동에 대한 깊은 애정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긍정적인 양육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북구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부민병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싹 지킴이 병원’으로 지정되어 평소에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이번 챌린지 참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흥태 이사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사랑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안정하 관장을 지목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정 내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 내 참전용사 기념탑에서 개최된 이번 추념식은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부서 과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깊이 새기며, 그 뜻을 이어 국민의 생명과 해양 주권 수호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 참전용사 기념탑은 6ㆍ25전쟁 및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존 용사들의 호국충정 및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2008년 건립된 탑으로, 6ㆍ25전쟁 참전유공자 2,408명,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 408명, 무공수훈자 109명 등 총 2,925명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상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1차 훈련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특히, 심폐소생술(CPR), 해상통신장비 운용, 불법 외국어선 단속, 타선 소화 훈련, 해양오염 초동 대응 등 구조구급ㆍ항해ㆍ병기ㆍ안전ㆍ보수ㆍ기관ㆍ방제와 같은 다양한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실전형 훈련이 전개됐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해양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해양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노사 간 소통과 협력 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완주군 노사화합한마당’을 5일 고산자연휴양람에서 열었다. 완주군과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의 공동 주최로 ‘믿음으로 연결되어 노사가 하나되자’를 주제로 상호 협력과 상생의 관계를 다졌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공무원, 군의원, 청원경찰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직원들의 장기자랑과 공연 등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고환희 완주군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최근 공무원들을 향한 악성민원과 과중한 업무부담으로 인해 공무원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 노사가 협력하는 가운데, 동반자의 관계로서 완주군 공무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이제 10만 인구 달성과 함께 행복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공무원의 성장과 발전이 곧 완주군의 성장이며, 공무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생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여름철 집중신고 대상 · 호우·태풍 빗물받이 막힘, 시설 파손(붕괴 우려), 강풍 위험, 전기시설 위험 등. · 산사태 위험 토사 유출, 낙석·절개지 위험, 위험구역 관리 미흡 등. · 폭염 폭염 저감 시설 파손(그늘막, 무더위 쉼터, 음수대 등),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등. · 물놀이 안전 인명구조함 정비, 출입·관리 미흡, 안전요원 미배치, 물놀이 시설 파손 등. 재난 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는 최대 100만 원의 포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우리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미래의 '개인정보호 예비 법률가'는 누구?!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 개최임박!" 문제 공개 전, 사전 참가 신청하고 준비는 여유롭게, 변론은 더 완벽하게! 참가자 사전 모집 · 신청기간 2025.05.28.(수) ~ 06.13.(금) 18:00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①전국 대학(원)생 및 ②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 처리와 개인정보 안전조치 주제의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개인정보보호 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관련 전문가 양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제3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 대회 안내 · 참가대상 및 부문 ① 전국 대학(원)생 부문 ②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부문 ※ 단, 법학박사과정에 있는자, 변호사 자격이 있는자, 개인정보 관련 학계 및 실무기관종사자 제외. ※ 팀별 최대 5명 이내로 구성, 동일인의 복수 팀 참여 불가. · 대회 참가 혜택 (혜택1)본선 진출 시, 국내 최고 로펌&기업 담당자와의 멘토링 제공! (혜택2)예선 참가만 해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5월 가정의 달, 직원 자녀 초청행사가 열렸어요 5.1.(목) 세종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가정의 달 직원 자녀 초청행사가 열렸습니다.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은 집무실을 찾은 어린이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가족 친화적인 공직문화를 체감하고 공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이 열렸어요 5.7.(수)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이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입교식은 미래 행정의 중추가 될 신임 관리자들에게 공직 리더로서의 첫걸음을 의미 있게 알리는 자리였어요. '제주근로개선지원센터 현장공무원 간담회'가 있었어요 5.16.(금) '제주근로개선지원센터 현장공무원 간담회'가 제주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은 참석자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며, 근로감독관들이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고충을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영상 콘텐츠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매체(미디어)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고 한국형 인공지능 모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현안이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인공지능·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주관기관)방송사, (참여기관)인공지능·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로, 공모를 통해 4개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하여 연합체(컨소시엄) 당 48.3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연합체(컨소시엄)는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인공지능 모형 개발계획 및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6월 23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구민홀에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개청30주년을 기념하여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연제구의 발전을 축하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김현국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올렉산드라 진첸코, 테너 김준연, 첼리스트 세르게이 리자노프, 플루티스트 박한나, 클라리네티스트 차호철 등 국내외 저명한 연주자들이 협연하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영화 해바라기 주제곡인 ‘러브테마’ △오페라 투란토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피아졸라의 ‘망각’ 등 친숙하고 아름다운 명곡들이 연주되어 대중적이면서 깊이 있는 선율이 구민홀을 가득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맞아 연제구의 성장과 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구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