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9월 8일 지역 약국과 협업해 교통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이색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홍보는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교통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메시지를 약국 봉투에 표시해 생활 밀착형 시설인 약국을 방문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군민들에게 교통안전 메시지가 담긴 봉투를 제공해 일상 속에서 교통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환기 시키고자 하기 위함이다. 홍보물은 총 1,000부 제작돼 무안읍 2곳, 남악 3곳을 비롯해 관내 10개소 약국에 각 100부씩 배부됐다. 이를 통해 약국을 찾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군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시책에 참여한 약사 한분은 “약봉투는 소모품이라 약국 운영에도 도움이 되고, 고객들이 집에 가져가서 자연스럽게 보게 되니 운전자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어 홍보 효과도 좋을 것 같다”며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기꺼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9일 한 특정단체가 민선8기 고창군정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 “특정인과 특정 세력들의 주장만을 그대로 받아 쓴 소설에 불과하다”며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명확한 사실관계를 따지고, 강력히 대응해 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시민단체는 염전 파괴를 주장했지만, 고창군은 현재도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염전어가와 협력하여 스마트염전 도입 등 염전 산업의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단체는 고창군의 미래먹거리 사업인 고창종합테마파크 사업에 대해서도 “특혜”라며 깎아내렸다. 이에 고창군은 “3년전부터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업에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다가 이제와서 터무니없는 주장을 펴는 것고 있다”며 “지역발전은 안중에 없는 ‘선거용 흠집내기’에 지역 공무원과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로 알려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매각 과정도 걸고 넘어지면서 흠집내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 운영효율성이 떨어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활용방법을 고민해 왔고, 에스비푸드 매각을 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5년 4월 7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5호기의 임계를 9월 9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원자로헤드 관통관 누설 정비와 비상디젤발전기 자동기동 사건에 대한 조치의 적절성 등 전체적인 원전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 새로 교체된 원자로헤드에서 누설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관통관 결함 원인분석 및 정밀검사 등을 실시했다. 결함 원인은 관통관 제작 중 금속 내부에 남아있던 기공(공기)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와 관련하여 유사부위에 대한 정밀 초음파검사와 전체 관통관(83개)에 대해 수압시험 등 확대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른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결함부위는 보수용접을 수행했고, 보수 부위에 대해서는 수압시험과 비파괴검사를 통하여 안전성을 확인했다. 앞으로 원안위는 관통관 제작공정을 개선하여 재발을 방지하고, 현재 설치된 원자로 헤드에 대해서는 감시카메라, 방사선감시기 등을 설치하여 누설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정기검사 기간 중 원자로가 정지된 상태에서 비상디젤발전기 2대 중 1대가 자동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9일~ 10일 관내 초·중·고 14개교(분교포함) 및 영양도서관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모든 점검은 전문 점검업체에 의뢰하여 점검의 전문성과 정밀도를 한층 높여 진행하게 되며,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기숙사 등 불법촬영 범죄에 취약한 장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점검 과정에서는 육안 탐지뿐만 아니라 첨단 탐지 장비를 활용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점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모든 점검은 불시에 운영하며, 교육 활동에 방해되지 않는 시간을 이용, 점검 안내판을 설치하여 사전 조처를 하고, 남·여 혼성 점검반이 점검 전 화장실 이용자 유무를 확인한 후 점검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서로를 신뢰하며 생활하는 공간”이라며,“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방 활동돠 안전 점검을 강화하여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만덕1동은 지난 8월 1일부터 27일까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고령자 및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만덕』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가정방문 상담, 건강 및 주거환경 점검,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과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만덕1동은 폭염취약 어르신들에게 아이스연고·파스, 넥쿨러, 얼음생수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가정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지원하고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병행했으며, 에너지바우처 등 13건의 공적지원을 연계해 생활안정을 도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실시하여 소비쿠폰 81건을 지원하며 촘촘한 돌봄체계를 마련했다.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과 자원연계를 통해 폭염 등 기후재난에 취약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모니터링과 사례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소재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와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기관’과 ‘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복지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며 참여자 자활 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 성과,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두 센터의 동시 선정은 북구가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위해 기울인 정책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소득계층 자활근로사업의 선두에 선 두 센터가 더욱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8일 태고종 원광사(주지 지광스님)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을 위해 백미 10㎏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온천동에 소재한 태고종 원광사는 2006년부터 매년 북구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광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매년 추석마다 백미를 나눠주시는 원광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북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북구 행복나눔푸드마켓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도경찰청 교육센터에서 교통안전 분야 경찰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치경찰 활동’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속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자치경찰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맞춤형 교통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활용 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영진 에듀마이스터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교통안전 업무 적용 방안까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공익신고 분석 보고서 작성, 교통안전 홍보물 제작, 교통 민원 응대 등의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위원회는 올해 3월부터 자치경찰관의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해 ‘자치경찰의 이해 전문가 특강’을 운영,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교통안전 분야 자치경찰관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실제 치안 현장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마약범죄수사계)는, ’24. 12.경부터 마약류(필로폰, 대마)를 온라인(텔레그램 등 SNS) 또는 대면거래를 이용하여 전국 각지에 유통한 판매책 및 알선, 투약 사범 등 마약사범(내국인) 16명을 검거해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송치하고, 그 중 11명을 구속했다. 검거 과정에서 판매․유통책들로부터 필로폰 8.94g과 대마 66.21g을 압수해 마약류가 국내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경찰은 SNS를 이용하여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단속을 전개했으며, 검거한 투약사범을 기점으로 수사를 확대하여 서울, 경기, 인천, 경남 등에서 총 16명을 순차 검거했다. 전남경찰청에서는, ‘온라인 마약수사 전담팀*’을 중심으로, 마약류 공급책에 대한 추적․수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유통에 관여한 투약 사범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이용한 마약사범의 척결을 위해 지속적인 첩보 수집과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3일과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야읍 쾌지나칭칭(가야읍 새터길 168-2) 야외마당에서 ‘몽글함안 로컬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이 추진 중인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돕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올해 함안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더이스트와 지난해 선정된 터치온, 빛올양조연구소, 황토봉이곶감 등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또한 올해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지원사업 선정팀인 그페이지, 아로마썬샤인을 비롯해 2024년 선정팀 스튜디오더제이, 2023년 선정팀 오브아르도 함께해 먹거리, 라이프스타일 제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맛집 공간을 활용해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가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몽글함안 로컬마켓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오는 20일 청년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 출범 1주년을 계기로, 청정수소 생산기술 수요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기술개발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청정수소 연구개발(R&D) 혁신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수소기술 미래전략'을 발표하고, 수소 부문의 국가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중점연구실을 지정·운영하여,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상용화에 도달한 해외 선도국 대비 낮은 국내 기술 수준으로 인해 핵심 소재·부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으므로,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자립 수준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수요맞춤형 연구개발 기획 → 공동연구 → 기술 상호 실증 → 사업화 지원 등 연구개발 전 주기에 걸쳐 끈끈한 협력을 수행하고, 중점연구실을 중심으로 개발된 청정수소 생산기술 성과를 수요기업 현장과 연결함으로써, 기술의 사업화를 가속하고 기술 자립도를 향상하기 위한 민간 중심의 산·학·연·관 한팀 체제인 혁신 연합을 출범하게 된 것이다. 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식사 전 음식이 나오면 먼저 사진을 찍는다. 특별한 순간뿐 아니라 평범한 순간도 사진으로 기록한다. 사진이 잘 나오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장소를 찾아다닌다. 이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하는 당신이라면 9월 20일 토요일은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별의별 과학특강’의 9월 강연에 사진 분야에서는 개성 있는 작품 세계로 잘 알려진 두 명의 전문작가 안태영과 이요셉을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태영 작가는 일상의 순간을 특별하게 담아내는 ‘타임그래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평범한 풍경을 낭만적인 장면으로 기록하는 작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요셉 작가는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로 사진과 영상, 글과 그림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NGO와의 협업, 구호 활동 참여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 활동도 활발하다. ‘프레임 인, 사진맛집 클래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강연은 일상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핵심 연출법부터 시작해, 2인 2색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내는 사진 기술과 삶을 위로하는 사진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5년 해달뫼 영양교육 반부패 청렴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교직원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청렴 실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도 경상북도 교육지원청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군지역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지역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렴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인‘청렴 O/X 퀴즈 이벤트’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해 자체 제작한 전용 사이트에서 청렴 퀴즈를 풀고 즉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어, 교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관련 법령을 학습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청렴 O/X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관내 초등학교 소속 한 교직원은 “평소 뉴스나 신문에서만 보던 법령을 교육환경에 적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문제로 접할 수 있어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반부패 청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5일,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안마케팅영농조합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각자 부안을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함께하는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부안마케팅영농조합은 부안군의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핵심 조직으로, 지역 농업 활성화의 중심에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앞장섰다. 임장섭 대표는 “지역 농민들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농업인과 지역을 향한 작지만 진심 어린 응원의 표시”라며 “앞으로도 부안 농산물의 가치와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온 부안마케팅영농조합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까지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가 지역 현안 해결로 이어지도록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가 제3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내 · 외 초등학생이면 참가 가능한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해변에서 열리는 유일한 전국 규모의 어린이 동요제다. 상금 규모는 총1,640만원으로, 올해는 특히 1위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붉은노을대상’ 상금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1차인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25팀이 축제 둘째날인 10월 25일에 예선 2차 무대에 오르게 되며, 여기서 선발된 15팀이 축제 마지막날인 10월 26일에 결선 무대를 갖게 된다. 기 발표곡이나 창작동요, 국악이나 양악 모두 신청 가능하며, 가창자 1명(팀)이 2곡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독창과 중창 복수 참가도 가능하다. 신청서는 부안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9월 22일부터 9월 24일 오후 6시까지 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16일 오전 7시 05분경 나주시 산포면 한 단독주택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U-안심콜 시스템이 신속히 작동해 화재 확산을 막는 모범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운 사이 냄비가 탄화되어 연기가 발생됐다.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이를 조기에 감지해 감지기와 연동된 U-안심콜 시스템을 통해 경보음과 동시에 119로 자동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는 화세가 커지기 전 집주인 A씨를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고 탄화물 제거·환기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 ‘U안심콜’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에 무상 설치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화재·출입문 감지기, 화장실 호출기 등이 연동돼 화재·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연결된다. 신향식 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소방차 한 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모든 가정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하고,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구에도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이동 방문 진료를 실시 하고 있다. 고령화 및 만성질환 등에 따른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지역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를 5월부터 확대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보건소는 의료 취약마을을 구역별로 나누어 한의과 공중보건의 포함 진료팀을 구성, 진료 인력을 편성하여 매월 5개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건강 상담, 침 치료, 한의과 진료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 장소는 마을 경로당에서 매 오후 2시부터이며, 9월 18일 문암2리, 23일 송포2리, 24일 용암1리, 24일에는 초도2리에서 한방 이동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명에게(5개 읍면 누적 진료자 수) 한방 의료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정현순 보건정책과장은 “의료접근성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진료에 대한 만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농업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E-8)를 도입해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 기간은 9월 4일(목)부터 9월 26일 금요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로, 고용주는 반드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에 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2026년 외국인력이 도입되면 3월부터 12월 초까지 기간 중 5~8개월간 체류하게 되기에 근로자와 5개월 이상 고용계약 체결이 가능한 농가여야 한다. 농가당 배정 가능한 인원은 최대 9명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면적을 기준으로 허용 인원이 결정된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시 준수해야 할 필수사항으로 ▲적정한 주거환경 제공 ▲산재보험 또는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 ▲최저임금 이상 지급 ▲근로시간·휴게시간·휴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천시는 7일간 이어지는 추석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내방객과 귀성객들이 깨끗한 도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특별 환경정화활동을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읍면동 조직단체 참여를 통해 취약지역에 적체된 폐기물, 불법방치 폐기물 등을 일제 수거하며 시가지, 대로변 대청소를 집중 실시한다. 시에서는 폐기물 마대에 담을 수 없는 경우 공용마대 및 특수 톤백을 지원하고 환경정화활동 후 청소차량을 통해 일괄 수거 처리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연휴기간 전·후 가정과 상가 등에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특별 환경정화활동은 올해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국토대청결운동 일환인 대한민국 새단장 사업과 연계하여 시민과 단체가 참여하는 청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덕래)는 16일 지역특성에 따른 운영 활성화와 견문의 기회로 복지 역량을 강화하고자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 위원 30여 명과 함께 우수기관 견학 및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우수기관 견학은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3개 부문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여수시를 방문해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진 특화사업과 협의체 운영의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여수시의 사회복지과 통합돌봄팀의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인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통합돌봄사업’의 운영과 우수사례 공유로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사업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덕래 민간위원장은 “다른 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교류로 지역별 특성에 따른 사업운영과 사례들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지역복지 사업을 고민하며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