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9일 태풍 내습기 각종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구조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여름철 잦은 해양사고와 더불어 태풍 영향으로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시기에 현장부서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사전에 확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울산해경 전용부두를 직접 방문하여 경비함정과 구조대의 긴급출동 태세를 확인하는 한편, 태풍 내습 시 통신체계 유지, 장비 정비 상태, 구조 인력 대기 체계 등 대응력을 점검했다. 또한 경비함정 태풍 피항지를 둘러본 후, 태풍내습 시 자칫하면 2차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기방치선박 계류 상태 및 주변 위험요소 등 사고 취약 요인을 꼼꼼히 현장에서 확인했다. 안서장은 점검 현장에서“구조활동 시 경찰관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 원활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며“태풍 내습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 태세를 갖춰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영순)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김제’라는 슬로건 아래 서로를 존중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실현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해, 모두가 참여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한 행사로, 식전공연은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직접 참여해 홀로아리랑을 개사한 ‘김제아리랑’합창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의 표창 수여와 시민의 소망과 마음을 담은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로 성평등 사회 실현에 대한 의지를 함께 나눴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우성빈 강사의 특강과 ‘이희정 밴드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영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방(주)이 9일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완주복합물류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 조점술 전주세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고객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세방(주)은 196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종합 물류기업으로, 항만하역·운송·보관·자동차 운송 등 다양한 물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거점과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물류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에 완주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세방(주)는 490억 원 투자를 바탕으로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부지면적 약 1만 2,000평 규모를 바탕으로 위험물 창고동, 일반 상온창고, 옥외 저장소를 구축하며 최신 설비를 갖춘 물류센터를 조성했다. 이번 센터 준공으로 전북을 비롯한 호남권의 물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신속한 유통망 확보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 주관으로 오는 14 오후 3시, 800년 전통과 바흐의 유산을 이어 온 독일의 명문 소년합창단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Thomanerchor Leipzig)이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212년 창단된 성 토마스 합창단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가 생애 마지막까지 27년간 음악감독으로 재직했던 합창단으로,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은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의 소리를 듣는 것은 곧 역사와 만나는 것”이라고 평한 바 있다. 바흐의 작품을 중심으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성악 합창곡을 선보이며, 성스러운 음악의 전통을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저명한 음악감독들과 함께 하며 유럽 합창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합창단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에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18번째 후임자인 안드레아스 라이체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42명의 단원이 무대에 오르며, 바흐의 ‘예수는 나의 기쁨’, 몬테베르디 '예루살렘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등 유럽 전통의 고전 성가와 합창곡을 선보인다. 또한 오르가니스트 펠릭스 쇤헤어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신원케미칼 서성환 대표가 지난 9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서성환 대표는 “무주군과 맺은 인연이 고향사랑기부로 열매를 맺은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무주 발전을 바라고 군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기부금이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원케미칼은 19년째 운영되고 있는 산업체 폐수처리 약품 취급 회사로, 무주군을 포함해 전북특별자치도 13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2025 무주 반딧불 전국 천마요리대회’가 지난 9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사)무주천마사업단이 주최하고 ㈜다이어리알이 주관하며 무주군이 후원한 이날 대회는 무주지역의 대표 먹거리 ‘천마’를 전국에 알리고 일상 속 식재료로서 ‘천마’ 활용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조리법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무주군 지역 내 외식 업소뿐만 아니라 조리 전공 고등학생 및 대학생, 그리고 60대 일반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20개 팀이 참가해 ‘천마’ 요리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오방삼계탕, 크림피자, 바질크레마 등의 요리를 조리해 무주 천마의 다양한 맛과 멋을 선보였다. 김진만 (사)무주천마사업단장은 “출품작 조리법과 노하우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무주군 지역 내 외식 업소에 적극 전수할 예정”이라며 “입상 메뉴를 무주군 대표 특화상품으로도 육성해 천마 활성화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장에서는 천마요리대회 외에도 식전 행사로 ‘천마 아이스크림’ 및 ‘천마 가공품 시식 및 증정’, ‘천마 맛집 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평생교육은 지난 6일 동진면 면민의날 행사에서 ‘자원에 숨결을, 새활용 공예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휴먼앤드림’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Up-cycling) 공예 작품 10여점이 소개됐으며,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은 작품들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의 의미를 전하고 지역민과 함께 친환경적 변화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휴먼앤드림’은 2022년 10명의 학습자들이 모여 결성한 동아리로, 격주 목요일마다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회원들은 예술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담은 작품 제작뿐 아니라 재능기부와 사회환원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환경인식개선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평생학습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지역민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 남부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부산관광고등학교 학생 봉사 동아리 '누미아띠'와 함께 홀로 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한 “누미아띠와 마음 잇는 온기 보따리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누미아띠'는 결연한 고독사 위험군 홀로 어르신 8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생활용품 전달하고 말벗을 통한 정서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함께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대화할 사람이 없어 늘 적적했는데 손자 같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누미아띠'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나눔과 돌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9월 8일, 신관 중회의실에서 희망복지 지원단 주재로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 사례 관리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 가구의 사례 관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조언(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이 참석해 대상 가구의 상황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종합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9월 3일, 신관 다목적홀에서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고용·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 관점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서구는“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 민간 자원과 적극 협력해 복합적 문제를 가진 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와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서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구 여성단체와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식, 유공자 표창, 문화 공연을 함께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여성정책 홍보부스와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구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재선 서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자리가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딱! 살기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강변가요제 · 미디어 퍼포먼스 · 불꽃쇼 · 사상강변음악회 · 청소년 예술제 · 다다름 다누림 페스티벌 동화요정 캐릭터 퍼포먼스 등‘풍성’ 다가오는 가을을 즐길 최고의 축제, 부산과 사상 대표하는 ‘2025년 사상강변축제' 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정원도시 사상, 도시를 초록하다’를주제로 ‘정원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국내 정상급 가수의 특별 공연 퍼레이드, 미디어 퍼포먼스, 불꽃쇼를 비롯해 사상강변가요제, 청소년예술제, 다문화 박람회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돼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 축제 첫날-9월 20일 제22회 사상강변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식전행사가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청년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금관밴드 ‘브이브라스’, 프로젝트 밴드‘청년구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총 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평가단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우수사례 3건, 총 6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도시재생사업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기존 사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뉴빌리지사업’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도시재생과 도시재생기획팀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구 차원에서 소상공인 대출 보증료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일자리경제과 성우현 주무관이, 장려에는 외국인 주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확대 운영해 ‘외국인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을 실현한 복지정책과 가족정책팀이 각각 선정됐다. 사상구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실적가산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구 전 직원에게 공유해 적극행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9월 2일, 삼덕 글로컬센터와 메이드인 삼덕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마무리하고, 9월 중 두 거점공간의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삼락 · 덕포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 조성되는 삼덕 글로컬센터(도홍건축사사무소㈜, ㈜나무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는 지상 5층, 연면적 1,450.62㎡ 규모로 건립된다. 해당 시설은 가족센터의 다문화지원 기능과 다문화 아동 돌봄공간을 포함해, 덕포시장 및 인근 산업단지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교육·문화·취업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대표 다문화 포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메이드인 삼덕센터(에스엠에이건축사사무소 설계)는 지상 4층, 연면적 1,059.07㎡ 규모로 건립되며, 덕포시장을 대표할 로컬 브랜드 개발 및 홍보·판매,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등 지역상권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락 · 덕포동 도시재생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4년 6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고시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 317.5억 원(국비 150억 원, 시비 7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9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Wee클래스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상담교사의 현장 적응 지원 및 Wee클래스 우수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한 학교 상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Wee센터와 Wee클래스 간 협력체계 강화로 학생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2024년~2025년 신규 교사는 4차시로 구성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실제 사례를 분석하여 대처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상담 실무 적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컨설팅 희망자의 경우,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위기상황 대처 등 희망자의 관심 분야에 맞춘 세분화된 컨설팅이 진행되어 상담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마주하는 상담인력의 전문성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이 더욱 건강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16일 오전 7시 05분경 나주시 산포면 한 단독주택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U-안심콜 시스템이 신속히 작동해 화재 확산을 막는 모범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운 사이 냄비가 탄화되어 연기가 발생됐다.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이를 조기에 감지해 감지기와 연동된 U-안심콜 시스템을 통해 경보음과 동시에 119로 자동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는 화세가 커지기 전 집주인 A씨를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고 탄화물 제거·환기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 ‘U안심콜’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에 무상 설치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화재·출입문 감지기, 화장실 호출기 등이 연동돼 화재·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연결된다. 신향식 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소방차 한 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모든 가정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하고,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구에도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이동 방문 진료를 실시 하고 있다. 고령화 및 만성질환 등에 따른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지역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를 5월부터 확대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보건소는 의료 취약마을을 구역별로 나누어 한의과 공중보건의 포함 진료팀을 구성, 진료 인력을 편성하여 매월 5개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건강 상담, 침 치료, 한의과 진료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 장소는 마을 경로당에서 매 오후 2시부터이며, 9월 18일 문암2리, 23일 송포2리, 24일 용암1리, 24일에는 초도2리에서 한방 이동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명에게(5개 읍면 누적 진료자 수) 한방 의료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정현순 보건정책과장은 “의료접근성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진료에 대한 만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농업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E-8)를 도입해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 기간은 9월 4일(목)부터 9월 26일 금요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로, 고용주는 반드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에 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2026년 외국인력이 도입되면 3월부터 12월 초까지 기간 중 5~8개월간 체류하게 되기에 근로자와 5개월 이상 고용계약 체결이 가능한 농가여야 한다. 농가당 배정 가능한 인원은 최대 9명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면적을 기준으로 허용 인원이 결정된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시 준수해야 할 필수사항으로 ▲적정한 주거환경 제공 ▲산재보험 또는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 ▲최저임금 이상 지급 ▲근로시간·휴게시간·휴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천시는 7일간 이어지는 추석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내방객과 귀성객들이 깨끗한 도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특별 환경정화활동을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읍면동 조직단체 참여를 통해 취약지역에 적체된 폐기물, 불법방치 폐기물 등을 일제 수거하며 시가지, 대로변 대청소를 집중 실시한다. 시에서는 폐기물 마대에 담을 수 없는 경우 공용마대 및 특수 톤백을 지원하고 환경정화활동 후 청소차량을 통해 일괄 수거 처리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연휴기간 전·후 가정과 상가 등에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특별 환경정화활동은 올해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국토대청결운동 일환인 대한민국 새단장 사업과 연계하여 시민과 단체가 참여하는 청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덕래)는 16일 지역특성에 따른 운영 활성화와 견문의 기회로 복지 역량을 강화하고자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 위원 30여 명과 함께 우수기관 견학 및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우수기관 견학은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3개 부문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여수시를 방문해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진 특화사업과 협의체 운영의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여수시의 사회복지과 통합돌봄팀의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인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통합돌봄사업’의 운영과 우수사례 공유로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사업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덕래 민간위원장은 “다른 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교류로 지역별 특성에 따른 사업운영과 사례들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지역복지 사업을 고민하며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