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대표 발의한 '연안사고예방법'과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2025년 10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연안체험활동 운영자의 신고 절차상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여 국민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유도하고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연안사고예방법'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연안체험활동 신고 절차가 개선된다. 기존에는 연안체험활동 신고가 수리되기 전에 참가자를 모집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해당 조항이 삭제됐다. 이에 연안체험활동 운영자는 체험활동 신고 전에 참가자를 먼저 모집하고 참가 규모에 맞춰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고서 제출기한도 ’참가자 모집 7일 전까지‘에서 ’연안체험활동이 시작되기 7일 전까지‘로 완화되어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국민의 편의성이 제고됐다. 또한, 갯벌, 갯바위, 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연안을 이용하는 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전 세계 지문감정 전문가들의 역량을 겨루는 제2회『국제 지문감정 경연대회(IFEC)』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인터폴과 공동으로 개최한 최초대회로, 지문감정 분야 최고 수준의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적 권위를 가진 대회로 자리매김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대회는 9월 30일 16:00~18:00까지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국내에서는 경찰 과학수사관, 일반 경찰관, 해양 경찰청, 과학수사 대학원생 등 총 123명이 참가했고, 해외에서는 아시아 16개국, 유럽 14개국, 아프리카 10개국, 중남미 9개국, 중동 5개국, 북미 2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57개국 176명이 응시하여 총 58개국 299명이 응시했다. 대회 문제는 총 20문항이 출제됐고, 응시자들은 문제 지문과 일치하는 지문을 보기(50개)에서 찾는 방식으로, 문제별로 배정된 점수(상 6점, 중 5점, 하 4점)에 따라 득점하되 오답이면 감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배정된 점수의 50%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를 공동 준비한 인터폴 수석 지문감정관 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완주군 삼봉지구 너른마당 일원에서 ‘삼봉 삼삼호러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산단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리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지역형 문화행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완주문화선도산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완주군은 산업단지와 생활권이 인접해 있어, 근로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에 대한 수요가 높았으며, 이에 완주문화재단은 산업단지 인근 근로자와 가족,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형 가족축제로 본 행사를 기획했다. 무대 공연과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삼봉지구 너른마당 일대는 오싹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의 가을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 ‘긱블(Geekble)’의 과학 커뮤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2025 부안 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1년간 추진된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예술 교육주간은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예술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꿈의 극단 제1회 정기공연, ▲부안꿈의무대 제3회 성과발표회, ▲꿈의 무용단 제3회 정기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꿈의 극단’은 10월 31일 19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되며, 제1회 정기공연으로 뮤지컬 [소원문방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과 예술 감독이 직접 만든 이야기와 노래로 꾸며져,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부안꿈의무대’는 11월 1일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부안 주민 200명 이상이 참여한다. 다듬이난타, 연극, 합창, 훌라댄스 등 4가지 생활예술 장르를 통해 10개월간 진행한 455회차 수업의 결실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안관광호텔 사우나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 봉사를 진행하고 봉사 후에는 어르신들과 맛있는 점심식사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아이코리아, 한국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 밝은사회부안여성클럽, 한국자유총연맹부안군지회포순이어머니봉사단, 한국부인회부안지회, 부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부안군협의회, 한중여성교류협회부안지회, 소비자교육중앙회부안지회, 부안재향군인회여성회 등 총 11개 단체 및 각 읍·면 생활지원사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이날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은 “많은 시간을 혼자 계시는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세신 봉사에도 참여하고 맛있는 식사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자원봉사센터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흥귀 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봉사에 전념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 23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 농업인 스마트경영혁신대회에서 피칸을 직접 재배하며 품목 특성화 차별화로 주목받고 있는 청년 농부 최아연‧이원준 대표가 라이브커머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별 예선에서 이미 우수한 성과를 거둔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 기술과 경영혁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사례를 공유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진행됐다. 최아연 대표는 부안군에서 피칸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 판매까지 전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한 라이브커머스 부문에서 주로 미국 남부지역에서 재배되는 아열대성 견과류로 국내 재배가 어렵다고 알려져 왔던 작목을 부안의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해 피칸의 국내 재배 가능성을 입증하며 한국에서도 피칸이 자랄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실시간 피칸 재배 과정과 제품 특성을 생생히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와 구매 전환율을 높였으며 지역농산물의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또 스토리텔링과 현장감, 소비자 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2일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유)징코푸드시스템‧(유)피오레 문요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500만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고액 기부로 올해 총 8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기탁식은 이날 열린 노인의 날 기념행사 중 진행됐으며 문요환 대표를 대신해 징코푸드시스템 문세희 실장이 참석해 기탁의 뜻을 전했다. 부안을 대표하는 기업인인 문요환 대표는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수년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이 꾸준한 실천으로 이어지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는 단순한 나눔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동행이며, 문 대표님의 마음은 부안군 곳곳에서 가치 있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북 최초로 지정기부제를 도입해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복지와 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민 체감형 사업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사람을 잇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 보건간호사회는 2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양근자 진안군 보건간호사회장은 “전국 보건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을 기념하여, 상금과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인재들의 꿈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군 공무원의 선행과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라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과 안녕을 위한 많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 보건간호사회는 “검진부터 습관까지 진안군 암예방 솔루션”을 주제로 2025년 전국 보건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군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 마령면 김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2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김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진안군의 미래가 밝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중학생 해외 역사탐방,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진안군 관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과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문화 행사인‘축제와 만나장’이 오는 10월 3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안 만남쉼터에서 개최된다. ‘축제와 만나장’은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열리는 축제로 플리마켓,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진안 관내에서 활동하는 25개 팀의 셀러가 참여하고, 5개의 체험 부스와 게임존, 캠핑존 등 즐길 거리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마을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마을이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공동체의 연대감과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정천둥구나무합창단과 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 공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공연도 함께 열려, 젊은 감성과 활력을 더한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날 음악,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마을축제 담당자는“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 명품 숙박시설 ‘홍삼빌’이 4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10월 24일 재개장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펫 프랜들리(Pet-Friendly)’ 호텔로 탈바꿈해 1,200만 반려인 시대에 맞춘 지역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진안군 자산인 홍삼빌의 새 위탁 운영자는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HLB그룹의 계열사인 에이치엘비에프앤비(주)(이하 HLB F&B)다. HLB F&B는 지난 5월 진안군이 시행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이후, 지역 상생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4억 원을 투자했다. 노후된 시설을 최신 트랜드로 개선하고 기존 근무자를 100% 고용 승계하며 민관협력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완성했다. 새롭게 단장한 홍삼빌은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객실을 각 층마다 마련해 펫 프랜들리 콘셉트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이는 향후 반려인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의 거점 역할로서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특화 공간도 조성했다. 1층 로비에는 업무와 휴식을 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가족센터가 지난 22일, 23일 양일에 걸쳐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소속 아이돌보미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집담회는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처치법 응급상황 대처법을 주제로 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아이돌보미 전달사항 안내 ▲아이돌보미 간 서비스 개선방향 및 활동정보 공유 등의 교육이 이루어져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집담회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는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실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돌봄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맞벌이 부부와 다양한 가족형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되어 주시는 분들이 바로 아이돌보미 선생님들”라며 “돌봄 전문가로서 최적의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와 주말 근무자,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가족형태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3개월~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김제시와의 상생협력으로 추진해온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가 본격적인 사업 단계에 진입했다. 24일 완주군은 해당 사업이 한국도로공사의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 현재 하이패스 IC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2022년 11월, 이서면과 김제시 용지면 경계 일원에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를 공식 건의했으며, 2024년 9월에는 김제시와 공동 건의문을 작성해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하는 등 지속적인 공조를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4월 해당 사업이 사업대상지로 확정됐고, 빠르면 올해 말 완주군·김제시·한국도로공사 간 사업시행 협약 체결을 거쳐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하이패스 IC가 설치되면 완주군 서부권은 새만금 및 서해안권 접근성이 대폭 확장되고, 지역 내부 교통량 분산과 정주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며 생활권·산업권 연결성이 강화되는 직접적 성과가 예상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삼례 ‘e-BIKE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본격화하고, 올해 시범기간 동안 전기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전기자전거 무료 대여 시범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완주의 관광자원을 자전거로 즐길 수 있다. 대여소는 삼례읍 ‘쉬어가삼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 및 관광객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전기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대여소는 삼례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객들은 대여소에서 출발해 삼례문화예술촌, 책마을, 폐기차길, 만경강 자전거길 등 역사·문화·자연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코스를 편안하게 누빌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과 방문객께서 완주의 매력을 자전거로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시범운영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무료로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2025년 임실 맛집 선정 모집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맛집은 2년마다 지정‧운영하며, 음식의 맛, 서비스 수준, 위생 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상위 2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류심사 및 맛집 선정 위원회 현장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임실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맛집 현판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며 군 홈페이지 게시, 책자 제작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사업 내역, 신청 자격, 신청 서류 및 선정 절차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임실 맛집 선정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640-3164)로 문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임실 맛집의 우수성을 알려 음식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경산 실내 체육관에서‘배움의 별, 10번째 우주를 열다’를 주제로 시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제10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경산시 하모니 투게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조화를 이뤄가는 그들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30여 개의 홍보·체험 부스와 작품 전시, 스탬프 투어, 시민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인 ‘별빛학습벨’, 그리고 축하공연과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중에서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끈 슐런 체험활동은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생 학습형 스포츠로,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이끄는 의미 있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또한 체험자의 점수에 따라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열려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장애인과 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사)전국한우협회 남원시지부에서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남원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 불고깃감 80㎏(환가액 304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우협회 남원시지부는 매년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한우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한우는 남원 지역 한우 농가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농가들의 뜻이 담겨 있다. 전달식은 11월 3일 남원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신춘호 지부장을 비롯해 이덕수·강성철 부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춘호 남원시지부장은 “한우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의 산물이자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식재료”라며, “남원 한우 농가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우농가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매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국가유산인 ‘남양주궁집’에서 올해 진행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3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남양주궁집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지은 궁집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려, 조선 왕실의 △혼례문화 △태교문화 △전통주 등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화길옹주 태교수업 받는 날’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조선 왕실의 태교 문화를 배우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궁집 내 식물을 탐색하고 전통조경 테라리움을 만드는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대상을 확대해 임산부와 노년층뿐 아니라 성인과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참여했다. 일부 회차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돼 교육 기회의 문턱을 낮췄다. 이어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인 ‘화길옹주 혼례준비 하는 날’은 11월에 총 4회 진행된다. 해당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화를 매개로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열린 ‘제2회 안산평화영화제(APFF)’가 지난 10월 30일 개막해 11월 1일까지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평화는 O하다 – 나, 너,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들에게 평화를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등평화세상 온다가 주관했다. 800여 명의 관객이 함께 하며 영화와 평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제는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에서 진행됐으며, 개막작 〈애국소녀〉를 비롯해 〈3670〉, 〈코끼리 뒷다리 더듬기〉, 〈산행〉, 〈음어오아〉, 〈3학년 2학기〉, 폐막작 〈노 어더 랜드(No Other Land)〉 등 7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했다. 상영작들은 청년, 젠더, 장애, 노동, 소통, 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다채롭게 탐색했다. 또한 영화 상영 외에도 △ 감독과의 대화(GV) – 〈애국소녀〉 남아름 감독, 〈3학년 2학기〉 이란희 감독 △ 관객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10월 30일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남양주시 물의정원에서 여주시 강천보 인증센터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자전거길(편도 58km) 구간에서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마지막 라이딩 행사로,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소속 11개 동호회 회원 79명이 참여했다. 시는 급경사 등 위험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부천시 재산관리과와 협조해 안전관리 차량을 운영하며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행사를 안전하게 마쳤다. 참가자들은 남한강 수변 코스 구간에서 △안전모 착용 △야간 라이트 사용 △과속 금지 △휴대전화·이어폰 사용 금지 △음주 운전 금지 등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5대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전했다. 이형래 부천시자전거연합회 회장은 “자전거는 탄소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