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과학대학교(김상희 총장)는 지난 24일 부안군민을 위한 J-커뮤니티 캠퍼스 '조경기능사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J-커뮤니티 캠퍼스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부안군과전북과학대는 지난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산업에 맞춘 평생직업교육 거점 구축을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전북과학대는 국가자격증인 ‘조경기능사 과정’과 민간자격증인 ‘정원관리사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며,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조경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기초과정을 포함해 총 18회차,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된다. J-커뮤니티 캠퍼스는 부안군과 전북과학대 간 전략적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프로그램 개발부터 수강생 모집, 후속 관리까지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는 지역 평생교육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차연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 부재 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지난 24일,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납부의 달을 맞아 납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36,633건 약 68억 원을 부과·고지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한을 앞두고 지방 세수의 안정적 확보는 물론 미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재산세 납기에 맞춰 지난 24일, 세정과장을 포함한 세정과 직원 22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김제시청, 홈플러스, 비사벌 사거리 등에서 약 1시간 동안 납부 홍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정과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와 현수막을 들고 지방세 납부 시기, 체납액 안내, 세액공제 내용을 담은 홍보지를 배부하며, 시민들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를 놓치지 않도록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지난 자동차세 납부 캠페인에 이어서 이번 캠페인에도 고생해 주신 직원분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세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시민 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5일 완주군산림조합 산림문화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체인톱, 예초기 등 장비 사용이 많은 ▲숲가꾸기패트롤사업단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도시녹지관리단 등 산림분야 기간제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장비별 안전작업 요령을 비롯해 임업 재해사례, 맞춤형 안전수칙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근로자들은 기본 안전수칙과 장비 취급 시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평소 작업 전 실시하는 기본 교육 외에도,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경아 산림녹지과장은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관리를 통해 재해 없는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작은곰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주제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다양한 창의 활동을 통해 책 속 이야기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총 15명을 모집하며, 운영 기간은 4일간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완주 중앙도서관 3층 동아리실에서 진행된다. 각 수업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읽기, 토론, 글쓰기, 만들기 활동 등이 진행된다. 첫째 날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을 읽고 독서동아리의 운영 방향을 안내하며, 질문 중심의 수업으로 독서 활동의 기본을 익힌다. 둘째 날은 '별일 없는 마을에 그냥 웜뱃?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돌아본다. 저학년은 이웃에게 감사 표현하기, 고학년은 SNS의 양면성과 세어런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셋째, 넷째 날은 '해든분식'을 함께 읽고 줄거리 정리, 독서 퀴즈, 등장인물 소개, 상상 글쓰기 및 발표 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국립 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동 불평등 도장깨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전국 시·군·구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401건의 정책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를 7개 분야로 나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완주형 아동친화정책 ‘아동불평등 도장깨기 프로젝트’는 아동과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 내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아동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 차별 문제의 대표적인 사례인 ‘노키즈존’에 대응하기 위해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상점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카페, 상가를 대상으로 현재 24개소를 인증했으며, 아동친화편의점을 추가 확산하고자 GS리테일과 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성장 발달과 체력 증진을 위한 ‘여름방학 키즈점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게임과 스마트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신체 활동이 감소하는 아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비만OUT! 키쑥쑥 키즈점핑’ 프로그램을 8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기본 점핑 운동 8회 외에도 가상현실(VR) 운동 체험, 체성분 검사, 구강건강교육, 흡연예방 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어 아이들의 전반적인 신체 건강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다. 특히,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신체 변화와 성장 발달을 꼼꼼히 확인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루어지는 키즈점핑 운동은 심폐지구력과 체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키즈점핑 덕분에 아이가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아이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7월 27일 위천면 황산한옥 마을의 남정재에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3회 치유농업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유를 주제로 지역 예술가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기획했으며, 행사는 다양한 위천의 전설들을 각색하여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고 공연한 인형극, 사맛디의 타악기 공연과 하택후 연주자의 핸드팬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치유와 예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수승대관광지에서 시작된 오프닝 퍼레이드는 주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위천 주민 인형극팀과 타악 출연자들이 함께 황산한옥 마을을 가로지르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가두행진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동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행사장 객석을 가득 메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예술제에 참여한 위천면의 한 주민은 “처음엔 무대에 서는 게 부담스러웠지만, 이웃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연습하면서 공동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가 만든 인형극과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열고, 많은 이들이 모여 즐기는 장면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계곡 내 불법 시설물에 대한 특별단속을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청과 각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지자체가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추진한다. 적발 시 자진 철거를 우선 유도하되, 불응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계 법령과 규정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계곡 내 무단 점유된 평상, 천막, 물놀이 시설, 정자 등 불법점용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평상이나 물막이 등 이동이 가능한 시설물은 즉시 철거 및 복구 조치에 들어간다. 자진 철거에 불응할 경우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절차를 통해 철거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시설물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조치할 계획이니 관련 시설 소유자들은 자발적인 철거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농민 소득보전 지원 확대’실현을 위해 ‘공익수당 소득보전 직불금’을 추가 지급한다. 이번 직불금은 오는 29일부터 5,500명의 농업인에게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공익수당 소득보전 직불금’총 16억원 지급을 시작하며, 민선 8기 전춘성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해 진안 거주자에 한해 농가당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4년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민공익수당) 대상자로서 현재 영농규모 1,000㎡ 이상을 실경작하고 관내 주소를 유지하고 있는 농가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 한 사실이 있는 농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직불금은 군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대상 농가별 30만원 지원되며, 선불카드는 12월 31일 까지 사용가능하다. 전춘성 군수는 “기후변화, 농업재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전념을 다해주신 우리군 농민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어 농촌에서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숲 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아동들은 숲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산책하며 식물과 곤충 등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동들은 나무를 오르는 트리클라이밍에 도전하기도 했는데 트리클라이밍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게 나무에 오르는 활동으로, 체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마련되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숲속에서 진행된 목공체험을 통해 ‘손잡이 공구함’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 톱질과 망치질 등 도구 사용법을 배우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함께 뿌듯함을 선사했다. 참여 아동들은 “직접 만든 공구함을 집에 가져가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다.”, “나무를 올라간 본 건 처음인데 무섭기도 했지만 재미있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소셜아이어워드 2025’ 지방자치단체 구·군 부문 페이스북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명실상부한 인터넷 부문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분야 어워드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달간 실시했으며,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5개 분야 15개 지표를 예선-본선-결선-최종심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진안군 공식 페이스북은 지역소식과 군정 정보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을 담은 감성 가득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방문자와 진심으로 소통하며 지역 밀착형 주제를 친근하고 공감 있게 풀어낸 콘텐츠로 소통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진안군은 2021 공공정보 혁신대상, 2022 공공유튜브분야 대상, 2023 군・구청유튜브분야 대상, 2024 군・구청유튜브분야 대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활동이 급증하는 여름철 최성기를 맞아, 단속 인력과 전문성이 부족한 전국 지자체의 안전관리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강·호수 등 해경서별 레저담당, 수사·형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내수면 지원반’을 운영하여 지자체와 함께 합동 순찰 및 현장 계도·단속 등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 무면허 레저기구 조종 ▲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 음주운항 등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위반행위로, 해양경찰은 단속과 함께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은'수상레저안전법'제33조에 근거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지자체 요청에 따라 총 44회에 걸쳐 113건의 단속과 점검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공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기초지자체 단독으로는 단속 여건이 부족했지만, 해경과의 협업으로 단속 실효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김영철 수상레저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바다뿐 아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7월 27일 14:00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하여 AI시대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올해 4월 발생한 SK텔레콤 침해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은 후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 이후 AI가 국민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가치와 혁신을 창출하고 있으나, AI 발전과 함께 사이버위협 또한 빠르게 진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사이버위협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통신사,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과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침해대응 시스템에 AI를 적극 도입하여 사이버위협에 대한 탐지 역량을 강화하고,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시 신속한 신고접수 및 기술지원을 통해 사이버공격 긴급차단, 확산 방지 및 심도 있는 기술지원을 통해 피해기업의 신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화재 원인을 신속하게 감정할 수 있는 ‘AI 기반 단락흔 원격감정 플랫폼’인 ‘ATRIP(AI-based Short-Circuit Trace Remote Investigation Platform)’을 개발해 2025년 7월부로 전국 지방 경찰청에 배포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에서는 ‘ATRIP’를 통해 화재·사고 현장에서 촬영한 단락흔의 영상과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국과수 감정의뢰를 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통해 1차적으로 판별된 결과는 국과수의 단락흔 원격감정 담당관이 최종 검토하면 자동으로 감정서가 생성·회보된다. 그동안 단락흔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감정의뢰에서 국과수 감정서 회보까지 평균 3~4주의 기간이 소요됐으나, 이제는 화재·사고 현장에서 앱으로 수 시간 내에 단락흔 감정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원격감정 시대가 열리게 됐다. 또한 반복적인 감정 절차를 자동화해 국과수의 감정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과수는 단락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전문교육 기초과정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와 정비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등에게 정비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17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구조와 작동 원리 △기초 점검 및 고장 진단 실습 △고전압 안전 절차와 장비 사용법 등을 배우며 실무 역량을 향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구조나 정비 방식이 달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부품과 장비를 직접 다루며 정비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했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첫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정비인력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