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24일 오전 무장면 도곡리 285-4에서 송와 박영관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사)송와 박영관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마을회관 앞에 위치했던 공적비를 박영관 선생 생가 인근으로 이전해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항일운동 정신을 후대에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관 선생은 고창 무장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 무장 읍내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4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라도를 중심으로 동지를 규합하고 군자금을 모집해 임시정부에 송금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 인물로 활동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기념사업회 관계자, 전북서부보훈지청,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식, 헌화,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박영관 선생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올바르게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심덕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0월 18일, 부부가 함께하는 건강한 육아문화 확산을 위한 ‘제2기 함께 자람 육아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아아빠단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빠 3명에게 우수아빠상을 수여하고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어 2부에서는‘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주제로 단체 가위바위보, 사탕비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자람 육아아빠단’은 부산시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해운대형 육아친화마을 운영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만 2~5세 자녀를 둔 아빠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성된 동아리다. 아빠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자연과 함께 놀자’를 주제로 요트 체험, 드론쇼 관람, 당근캐기, 천연염색, 감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육아 네트워크를 구성해 부모 교육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 관광두레협의회가 오늘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임실 군민회관 일원에서 ‘2025년 개미진마켓×우리동네 플로깅’을 운영한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이며, 개미진마켓은 임실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서 개발한 지역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프리마켓이다. 올해 개미진마켓은 임실레드팜의 토마토 잼, 임실애플트리의 사과, 재갈재갈창작공방의 임실마그네틱, 박사골영농조합의 김부각, 로컬푸드 식료방의 통밀뻥 등 총 5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하여, 임실 특산물과 지역적 특색을 돋보이는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미진마켓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뿐만 아니라 임실 로컬기업과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운영하여 달팽이 피리만들기, 달고나 및 솜사탕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임실군 청소년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플로깅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올해 5회를 맞이한 개미진마켓 운영을 통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들의 상품들이 보다 더 널리 홍보되어 지역 경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기부하던 (유)LPPS(대표 지성은)가 올해는 지정기부사업인 ‘김제形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 지정기부사업인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일시·긴급 돌봄이 필요한 6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에 대해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6년 6월까지 1년 운영비인 3억 5천만원을 목표로 모금 진행중이다. 지성은 대표는 “김제시에서 지정기부사업으로 아이돌봄센터 운영을 선정했다고 전해 들었다.”며, “갑작스러운 육아공백을 공공돌봄으로 채워줄 수 있는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꼭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를 위해 매년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시는 지성은 대표께 감사를 표한다”며, “그 소중한 마음이 김제시 지역발전과 김제시민의 복리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은 11월 21일까지 “2025년 바다의인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바다의인상”은 바다에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의인(義人)”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민간의 구조 참여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국민의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종 수상자는 공모를 통해 추천받은 후보자들 가운데 내・외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선정된다. 시상식은 해・수산 유관 단체들과 함께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바다의 의인”으로 선발된 자에게는 영예로운 상장과 해사재단에서 지원하는 포상금 등이 수여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국토 면적의 4.5배나 되는 광활한 우리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은 국가의 힘만으로 지켜내기 어려우며,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바다 의인」의 용기와 숭고한 뜻이 우리사회 곳곳에 퍼져,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대표 발의한 '연안사고예방법'과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2025년 10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연안체험활동 운영자의 신고 절차상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여 국민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유도하고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연안사고예방법'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연안체험활동 신고 절차가 개선된다. 기존에는 연안체험활동 신고가 수리되기 전에 참가자를 모집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해당 조항이 삭제됐다. 이에 연안체험활동 운영자는 체험활동 신고 전에 참가자를 먼저 모집하고 참가 규모에 맞춰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고서 제출기한도 ’참가자 모집 7일 전까지‘에서 ’연안체험활동이 시작되기 7일 전까지‘로 완화되어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국민의 편의성이 제고됐다. 또한, 갯벌, 갯바위, 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연안을 이용하는 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전 세계 지문감정 전문가들의 역량을 겨루는 제2회『국제 지문감정 경연대회(IFEC)』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인터폴과 공동으로 개최한 최초대회로, 지문감정 분야 최고 수준의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적 권위를 가진 대회로 자리매김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대회는 9월 30일 16:00~18:00까지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국내에서는 경찰 과학수사관, 일반 경찰관, 해양 경찰청, 과학수사 대학원생 등 총 123명이 참가했고, 해외에서는 아시아 16개국, 유럽 14개국, 아프리카 10개국, 중남미 9개국, 중동 5개국, 북미 2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57개국 176명이 응시하여 총 58개국 299명이 응시했다. 대회 문제는 총 20문항이 출제됐고, 응시자들은 문제 지문과 일치하는 지문을 보기(50개)에서 찾는 방식으로, 문제별로 배정된 점수(상 6점, 중 5점, 하 4점)에 따라 득점하되 오답이면 감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배정된 점수의 50%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를 공동 준비한 인터폴 수석 지문감정관 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완주군 삼봉지구 너른마당 일원에서 ‘삼봉 삼삼호러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산단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리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지역형 문화행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완주문화선도산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완주군은 산업단지와 생활권이 인접해 있어, 근로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에 대한 수요가 높았으며, 이에 완주문화재단은 산업단지 인근 근로자와 가족,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형 가족축제로 본 행사를 기획했다. 무대 공연과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삼봉지구 너른마당 일대는 오싹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의 가을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 ‘긱블(Geekble)’의 과학 커뮤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2025 부안 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1년간 추진된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예술 교육주간은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예술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꿈의 극단 제1회 정기공연, ▲부안꿈의무대 제3회 성과발표회, ▲꿈의 무용단 제3회 정기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꿈의 극단’은 10월 31일 19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되며, 제1회 정기공연으로 뮤지컬 [소원문방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과 예술 감독이 직접 만든 이야기와 노래로 꾸며져,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부안꿈의무대’는 11월 1일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부안 주민 200명 이상이 참여한다. 다듬이난타, 연극, 합창, 훌라댄스 등 4가지 생활예술 장르를 통해 10개월간 진행한 455회차 수업의 결실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안관광호텔 사우나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 봉사를 진행하고 봉사 후에는 어르신들과 맛있는 점심식사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아이코리아, 한국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 밝은사회부안여성클럽, 한국자유총연맹부안군지회포순이어머니봉사단, 한국부인회부안지회, 부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부안군협의회, 한중여성교류협회부안지회, 소비자교육중앙회부안지회, 부안재향군인회여성회 등 총 11개 단체 및 각 읍·면 생활지원사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이날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은 “많은 시간을 혼자 계시는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세신 봉사에도 참여하고 맛있는 식사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자원봉사센터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흥귀 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봉사에 전념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 23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 농업인 스마트경영혁신대회에서 피칸을 직접 재배하며 품목 특성화 차별화로 주목받고 있는 청년 농부 최아연‧이원준 대표가 라이브커머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별 예선에서 이미 우수한 성과를 거둔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 기술과 경영혁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사례를 공유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진행됐다. 최아연 대표는 부안군에서 피칸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 판매까지 전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한 라이브커머스 부문에서 주로 미국 남부지역에서 재배되는 아열대성 견과류로 국내 재배가 어렵다고 알려져 왔던 작목을 부안의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해 피칸의 국내 재배 가능성을 입증하며 한국에서도 피칸이 자랄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실시간 피칸 재배 과정과 제품 특성을 생생히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와 구매 전환율을 높였으며 지역농산물의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또 스토리텔링과 현장감, 소비자 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2일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유)징코푸드시스템‧(유)피오레 문요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500만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고액 기부로 올해 총 8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기탁식은 이날 열린 노인의 날 기념행사 중 진행됐으며 문요환 대표를 대신해 징코푸드시스템 문세희 실장이 참석해 기탁의 뜻을 전했다. 부안을 대표하는 기업인인 문요환 대표는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수년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이 꾸준한 실천으로 이어지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는 단순한 나눔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동행이며, 문 대표님의 마음은 부안군 곳곳에서 가치 있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북 최초로 지정기부제를 도입해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복지와 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민 체감형 사업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사람을 잇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 보건간호사회는 2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양근자 진안군 보건간호사회장은 “전국 보건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을 기념하여, 상금과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인재들의 꿈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군 공무원의 선행과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라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과 안녕을 위한 많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 보건간호사회는 “검진부터 습관까지 진안군 암예방 솔루션”을 주제로 2025년 전국 보건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군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 마령면 김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2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김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진안군의 미래가 밝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중학생 해외 역사탐방,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진안군 관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과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문화 행사인‘축제와 만나장’이 오는 10월 3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안 만남쉼터에서 개최된다. ‘축제와 만나장’은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열리는 축제로 플리마켓,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진안 관내에서 활동하는 25개 팀의 셀러가 참여하고, 5개의 체험 부스와 게임존, 캠핑존 등 즐길 거리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마을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마을이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공동체의 연대감과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정천둥구나무합창단과 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 공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공연도 함께 열려, 젊은 감성과 활력을 더한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날 음악,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마을축제 담당자는“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고, 해체비용이 수천만 원에 달해 방치되면서 지역 곳곳의 애물단지로 남았다. 특히 울산은 포항·경주 등 대형 지진 발생 지역과 인접해 있어, 노후 굴뚝 붕괴 시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목욕업계에서도 지난 2022년부터 해체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해체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사 결과 정비 대상은 총 66개소에 달한다. 올해는 20개 업소가 신청해 예산 범위 내 15개소를 선정, 전부 철거를 완료했다. 이 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전시관과 활 공성전, 양궁·국궁 체험, 활 놀이터, 예천사과월드컵, 예천쪽파페스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화려한 공연이 3일 내내 이어졌다. 첫날인 3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활의 고장 예천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으로 문을 연 활전시관은 예천 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양궁의 세계적 성과를 전시·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올림픽 금메달 실물 전시와 증강현실(AR) 활쏘기 체험이 색다른 재미를 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에서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 UP’을 주제로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천 농업의 경쟁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을 대표하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예천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전국의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축제장에는 사과, 배, 마늘, 고추, 고구마 등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형 판매 부스는 활기를 더했다. 우수·친환경 농산물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농사를 지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생산자단체분야에서는 ▲효자면 이정인 농가가 다채로운 부스 전시와 농산물 판매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감천면 황기채 농가(대추·고추부각), ▲은상은 용궁면 도주섭 농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2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서 두 번째 향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여름캠프에서 진행된 향상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 단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축제의 무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본, 트럼펫,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가와의 협연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단원들의 진지한 연주와 열정적인 하모니에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한 단원은 “무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는 동시에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옥태훈 인터뷰 - ‘제네시스 대상’ 수상 소감은? 일단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것 같다. (웃음) 대회 최종라운드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조금 시무룩하기는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태어나서 받게 돼 영광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탈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계획은? 일단 12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주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끝나고 난 뒤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서 잘 준비하겠다. DP월드투어는 3월 정도부터 뛸 계획이다. 1~2월에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제네시스 대상’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신다. (웃음) 이번 대회 앞두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나름 압박감도 있었다. 16번홀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건모 가수의 ‘빗속의 여인’을 노래로 선정했다. - 올 시즌 스스로 100점만점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