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울진해경 전용부두 해상에서 청송소방119구조대와 함께 구조와 진화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합동훈련을 실시, 유사시 통합 대응역량과 협업체계 강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구조장비 및 수중수색기법 공유를 시작으로, 울진해경구조대가 자체 제작한 다목적 수중훈련시설을 활용하여 해양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인 교육과 훈련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또한 청송소방서에서는 전기차량 화재 진화 대응 기술 및 전기차 특수화재에 대한 대응 경험을 공유하며, 해상 및 육상 구조·진화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했다. 울진해경구조대와 청송소방서 구조대는 올해 1월 17일에도 합동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양 기관은 실전적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다져오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해경과 소방이 각자의 강점을 공유하며 상호 보완적인 구조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구조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2025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 참여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무주군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가지고 관할 지역농협 산지유통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도’는 농산물 유통 촉진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농산물 수매 시 전략 품목에 한해 가격을 정하고 원물을 매입할 때 손실률에 따라 지원 한도를 차등하는 것으로, 무주군의 전략 품목(10개)은 △사과(홍로, 후지)와 △포도(캠벨, MBA, 진옥, 샤인머스켓), △생천마, △수박(흑미, 블랙위너), △잡곡(조, 수수, 기장), △복분자, △머루, △여름딸기, △천황대추, △공급식 기획 생산을 위해 계약·재배한 농산물 등이다. 곽민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육성팀장은 “올해부터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이익률이 마이너스 20%를 초과하면 사업수행자인 농협의 자부담률이 30%”라며 “자가 선별 유통지원비 단가 산출 방법도 변경돼 선별 포장비, 운송비, 하차비 등 수수료 합계의 2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초고성능컴퓨터 6호기 구축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휴렛팩커드유한회사(Hewlett Packard Enterprise, HPE’) 간 3,825억 원(5년간 유지보수비 780억 원 포함) 규모의 계약이 5월 12일에 최종 체결됐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이번 슈퍼컴 6호기 입찰에 슈퍼컴퓨터 제조사들 중 2개 사가 참가했고, 규격과 성능 검토를 거쳐 국가에 가장 유리한 휴렛팩커드사(HP사)를 최종 낙찰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휴렛팩커드 유한회사(HPE)는 슈퍼컴 전용 연결망(네트워크) 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11월에 발표한 세계 슈퍼컴퓨터 500위권 순위(Top500) 중 세계 1위 엘 캐피탄(미국, 2.7EF), 2위 프론티어(미국, 2.0EF), 5위 HPC6(이탈리아, 607PF)를 포함해 106개 슈퍼컴을 등재한 바 있어, 초대형 시스템 구축 경험이 풍부한 기업이다. 슈퍼컴 6호기는 2026년 상반기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 혁신 등 급변하는 국제 연구‧산업 환경 속에서, 대규모 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복합기능 미생물 ‘지에이치(GH)1-13균주’를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과 함께 파프리카 농가에 적용해 그 효과를 확인했다. 지에이치(GH)1-13균주는 2014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복합기능 미생물이다. 작물의 뿌리 발달을 촉진하고 병 저항성을 강화하며, 작물 활력을 높여 건조 스트레스 저감과 수확량 증대에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9년부터 5년간 142개소, 700여 농가에 지에이치(GH)1-13균주를 적용한 현장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감자(14.6%), 고구마(19.8%), 고추(12.9%)의 수확량이 증대된 것을 확인하고 주요 작물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현재 이 균주는 산업화해 온, 오프라인 농자재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파프리카시험장에서 지에이치(GH)1-13균주를 토양 재배가 아닌 수경 재배에 적용한 결과로, 육묘기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뿌리내림(활착)이 중요한 파프리카 육묘기에 지에이치(GH)1-13균주를 처리해 모종을 생산했더니 무처리 모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포도 ‘샤인머스켓’의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 감염 피해 결과를 발표하고 무병 묘목 구매를 강조했다.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가 늘며 바이러스병에 대한 농가 민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병 감염 피해를 정밀 분석하고자 실증 재배지를 조성하고, 감염 묘목 27그루를 심은 뒤, 3년에 걸쳐 나무 생장과 열매 품질을 관찰했다. 그 결과,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에 동시 감염(3~5종)된 묘목은 송이 무게가 30.5%, 평균 수확량이 69.1% 감소했다. 맛과 향도 떨어져 당도는 21.0% 감소하고, 산도(신맛)는 18.5% 증가했으며, 특유의 향기(머스켓 향) 성분인 ‘리날로올’ 함량은 42.6% 줄었다. 아울러 익는 시기가 늦어지고, 잎에 심한 모자이크 증상이 수확기까지 지속됐으며, 껍질 색이 변하는 동녹 현상도 확인됐다. 포도는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 감염이 많이 보고된 작물이다. 현재까지 102종의 바이러스가 보고됐고, 국내에서도 14종의 바이러스와 4종의 바이로이드 감염이 보고됐다. 특히 샤인머스켓은 바이러스·바이로이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군은 오는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5년 세 번째 기획전시로 김혜선 사진작가의 초대전 ‘함양의 숨결, 아름다움을 품다’를 개최한다. 김혜선 작가는 오랜 시간 함양의 풍경과 문화유산을 카메라에 담아온 지역 기반 사진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함양의 사계절 자연경관과 전통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숨결’과 ‘아름다움’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자연의 생동감과 문화의 유구함을 감성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함양이 품은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함양의 수려한 자연미와 고유한 전통 건축물, 문화유산 등을 조명함으로써 지역의 가치 재발견과 문화유산의 의미 부각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러한 의미 있는 시선을 담은 사진 작품들은 함양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군민과 관람객 모두가 지역의 문화 자산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한방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날인 12일에는 ‘한방! 면접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소개 및 자기표현 연습, 모의면접 등 면접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이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면접 상황에서 자신감을 갖고 역량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13일에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첫걸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교육에서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직장예절,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한 마인드셋, 이미지메이킹,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실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직장 생활에 필요한 기본 태도와 대인관계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한방고 학생들이 졸업 후 희망하는 분야로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 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신규농업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5 영농정착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진안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과 청년농 등 영농 교육에 관심 있는 진안군민이다. 신청은 6월 4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8회(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진안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작목별 선도농장 견학, 농기계 실습, 토양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현실적인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농업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농업정책과에 농촌일손돕기(인력중개) 상황실을 설치하고, 군청 실과소와 읍·면사무소, 농협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일손이 절실한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고령 농가, 소규모 영농, 질병 등으로 적기 영농이 어려운 농가로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농촌일손돕기 상황실에서 인력 지원이 가능한 기관·단체와 연계해 실질적인 일손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진안군은 지난 9일 진안읍과 백운면에서 발생한 강풍 피해 복구 현장을 시작으로 읍·면에서 관내 농가의 일손 부족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까지 일손돕기 계획을 이어갈 예정이며, 군은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더불어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국인 중심의 농촌인력중개센터 4개소를 운영함으로써 봄철에 집중되는 수박, 고추, 상추 등의 농작업 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황초등학교는 2025년 5월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 함양’을 주제로 한 경주월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즐거운 학교생활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아침 일찍 학교에서 출발해 경주월드 테마파크에 도착했으며, 놀이기구 체험과 단체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학년별로 짝을 이뤄 움직이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상호 협력과 책임감에 대한 자연스러운 학습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곤 교장은 “아이들에게 인성은 지식만큼이나 중요한 가치입니다. 이번 체험학습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려와 존중의 태도를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원황초는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2학년 김OO 학생은 “친구랑 같이 롤러코스터도 타고 간식도 나눠 먹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같이 가고 싶어요!”라며 환한 미소로 소감을 밝혔다. 원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3일 군청에서 제1기 건축안전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단은 지난 4월부터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건축(18명) 토목(6명), 전기(1명), 소방(1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날 위촉식을 개최하고 김남중 (주)라인종합 건축사사무소 건축사를 단장으로 선출했으며 향후 자문단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단은 건축안전사고를 초기에 예측해 초기 긴급 점검 등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점검 및 자문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자문단이 전문적인 안전점검 및 건축 전반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하여 지역건축안전센터를 활성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군 건축 행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재무과 직원들은 지난 13일 청렴협력체인 NH농협 부안군지부와 함께 바쁜 행정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지역 농가의 든든한 일손이 됐다.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로 바쁘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읍 소재 복숭아 농가를 찾아 열매 솎기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재무과 직원 10여명은 초여름 따사로운 햇볕 아래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부안읍 신흥리 (4,000㎡)를 찾아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숭아 열매 솎기 작업은 단순해 보이지만, 수확 품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작업으로 제때 인력이 투입되지 않으면 상품성에 큰 타격을 입게 되어 일손이 매우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수확시기에 맞춰 단기간 집중적인 노동력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일손을 구하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직원들이 나서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작게나마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했다”며 “농민들이 조금이라도 한숨 돌릴 수 있다면 그 자체로 큰 보람이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이어가며, 작지만 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하서면 직원들은 지난 13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딸기농장을 찾아 딸기 꽃 솎아주기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활동에는 하서면 직원들이 참여해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딸기 꽃 솎아주기 작업에 정성을 보탰으며, 바쁜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딸기 꽃 솎아주기 작업은 상품성이 높은 열매를 키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지만, 많은 노동력이 요구되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다. 특히 올해는 일손 구하기가 예년보다 더 어려워져, 행정기관의 협조가 큰 힘이 되고 있다. 해당 농가는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 도와준 하서면 직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현선 하서면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해상풍력(주)는 지난 13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지역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해상풍력(주)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 실증 및 시범단지 건설과 운영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로 부안에 본사를 이전하고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 60MW 규모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나눔 및 다양한 생활 필수품 기증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는 2024년 1,000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석무 대표는 “군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부안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많은 지역인재가 육성되어 부안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길 희망한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 발전을 위해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후원자께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뜻에 따라 부안의 미래가 될 인재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후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인‘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부안상감×부안감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청자박물관을 중심으로 부안 전역에서 펼쳐지며, 상감기법을 중심으로 부안 청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조명함과 동시에 지역자원과 융합한 공예-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되어 지역의 정체성과 공예의 일상화를 연결하는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청자박물관에서는 ▲장작가마 소성 시연 및 소원 장작 체험 ▲청자 태토 다지기‘질밟기’체험 ▲청자 잔을 선택해 음료를 즐기는‘청자카페’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공생공락共生工樂’▲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만나는 공예 마켓과 체험존 ▲아이들을 위한‘사금파리 발굴단’ ▲전북 무형문화재 이은규 사기장과 함께하는‘상감 클래스’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부안 곳곳에서는 지역 공방과 협력한 ▲공예체험 팝업크래프트와 부안 곳곳의 카페, 식당, 농원 5개소에서 공예작가와 업체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