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양평읍 ‘쉬자파크’에서 놀이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숲속 놀이나라로 모여라’ 생태·인성 숲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 등 양육 환경을 고려해 주말에 진행되어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한 가족들은 가을 자연물 탐색, 곤충 채집, 자연물로 곤충 표현하기 등 다양한 숲 놀이를 직접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번 숲 놀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고,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만족감을 표했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건강한 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언어학과 한국학을 가르치고 있는 조지은 교수가 지난 25일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나의 글쓰기와 영국에서 본 한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 교수로 옥스퍼드영어사전의 한국어 상담사이며 한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조지은 교수 문학교실’은 한국문학관협회 ‘2025 지역 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한국 문화 예술계 저명인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인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과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강연에 앞서 피아니스트 문아람 씨가 환영 연주로 ‘내 영혼 바람 되어’, ‘등대지기’, 아리랑 랩소디‘ 3곡을 연주했다. 어린 시절부터 조 교수가 좋아했던 가곡과 아름다운 가사의 동요, 그리고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아리랑으로 강연의 시작을 경쾌하게 열었다. 조 교수는 24년간 영국에서 살면서 항상 떠오르는 엄마의 밥상, 아버지의 남겨진 글들이 자신의 학업과 문학의 시작점이라고 밝히며, 음식을 통해 느끼는 행복은 자신의 영혼에 자양분이 되며 어린 시절을 떠올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평군 문화관광해설사와 군 관계자들이 경상남도 거창군을 방문해 우호 교류 활동과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거창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양평군을 찾아 간담회와 문화관광해설 연찬회를 가진 데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으며, 양 군 해설사들이 다시 만나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첫째 날, 방문단은 거창의 대표 생태공원인 창포원을 방문해 생태자원의 보존 및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감악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직접 탐방하며 관광 해설의 새로운 시각을 공유했다. 이어 지역 대표 축제인 '거창 한마당 대축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열기를 함께했다. 둘째 날에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명승지 수승대를 견학하고, 거창군 해설사들의 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관광객 맞춤형 해설 기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거창군 방문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양 군 해설사들이 서로 배우고 우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족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29일 뮤지컬 배우 박지예 씨와 예능인 이존의 씨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박지예 씨는 지난해 전국노래자랑 양평군 편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는 양평군민 합창단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다수의 방송 출연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예능인 이존의 씨 역시 지난해 양평군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각종 행사에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위촉식에서 박지예 씨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양평에 거주하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존의 씨도 “양평군 홍보대사로서 양평을 알릴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양평에 대한 애정을 담아 매력적인 양평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각 분야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인 두 분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이 친환경농업의 대표 도시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한강 상수원을 품은 지역적 한계를 기회로 바꿔 30여 년간 환경을 지키는 농업을 추진해온 결과다. 2005년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 특구 지정 이후 양평은 농가 참여와 성과 지표에서 전국을 선도하며 이제는 미래 농업 모델을 제시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친환경농업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규제 극복의 전략이었다. 군 면적 대부분이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권역과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묶여 계획적 개발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군은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수변구역을 보호하는 원칙을 세워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정책의 뿌리는 1997년 ‘제2의 농업부흥운동 선언’에서 시작됐다. 1998년에는 ‘양평환경농업-21’을 선포하며 방향을 구체화했다. 1999년에는 친환경농업대학을 세워 전문 인력을 양성했고, 2000년에는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으며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주민들은 ‘3가지 안하기 운동(농약사용, 제초제사용, 폐농자재방치 안하기)’ 등에 동참하며 생활 속 실천을 이어가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시민 납부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체납 안내 서비스를 전면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 일부 체납자만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앞으로는 모든 체납자에게 발송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하남시는 종이 체납 고지서 발송 시 발생하던 주소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고, 우편 제작 및 발송 비용을 절감하는 등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체납 안내는 체납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체납 내역 ▲체납 금액 ▲납부 기한 ▲납부 방법 등이 자동으로 전송된다. 납부자는 전화번호 등록이나 앱 설치 같은 별도의 신청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납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알림톡을 받은 납부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상세 내역을 안전하게 열람할 수 있으며 계좌이체, 신용카드, 간편 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을 즉시 납부할 수 있어 납부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석천호 세원관리과장은 "이번 모바일 안내 서비스 전면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과천시 문원동은 지난 26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마을 어르신 효(孝)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행복마을사람들과 문원행복마을관리소가 주관했으며, 전통 공연과 음악 무대,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개막 무대는 과천무용단의 검무와 부채춤으로 장식되어, 전통예술을 통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 서울포레사의 포크댄스 공연과 통기타 가수들의 연주가 이어져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노래마당에서는 자연스러운 소통과 웃음이 오가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축제 참여자들에게 화려한 마무리를 선사했다. 행사 준비에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기획과 준비를 이어왔으며, 축제 당일에는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한편, 이번 ‘효 축제’는 지난 2월 과천시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써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과천시 과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과천동 남태령 옛길 일원에서 ‘제1회 남태령 옛길 여우고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과천동 최초의 마을 축제로, 과천시 공모형 마을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 속에 6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남태령 옛길은 조선시대부터 과천과 안양, 양재를 연결하는 역사적인 고갯길로, 과거 상인과 나그네들이 오가던 중요한 통로였다. ‘여우고개’라는 이름은 이곳에 여우가 자주 출몰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으며, 주민들 사이에서는 옛이야기와 자연 풍광이 어우러진 상징적 지역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축제는 풍물놀이, 장구, 버스킹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주민 참여형 아나바다 장터, 과천 옛 자취 사진전,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양말목 공예, 에코 프린팅, 비즈 공방, 타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어우러져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과천화훼협회의 후원으로 운영된 ‘식물병원’에서는 분갈이와 식물 치료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업체가 참여한 여우고개 장터 및 제주 서귀포시 대륜동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과천시는 지난 26일 문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7회 경로당 실버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주최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경로당 34개 팀, 약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그라운드골프, 한궁, 윷놀이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윷놀이는 친숙하고 간단한 규칙 덕분에 참가자들이 모두 쉽게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치열한 경연 끝에 그라운드골프는 중앙동팀, 한궁은 라비엔오 경로당, 윷놀이는 세곡 경로당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는 열띤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여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갈현동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 아파트와 과천르센토데시앙 아파트 사이 산책로에서 ‘거리로 나온 도서관’ 행사를 개최했다. 2025년 독서의 달 슬로건은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으로, 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10여 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독서존’이 마련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재즈 공연, 어린이 그림책 낭독회, 마술 공연 등 무대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또한 책 벼룩시장, 도서 교환전, 추천도서 판매전, 입체 책 전시, 책놀이 활동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책을 매개로 세대 간 공감과 정서적 연결을 이끌어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독서를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28일, 서울 경복궁에서 출발해 수원 화성, 화성 융릉까지 이어지는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대장정이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행사는 서울·경기도·수원특례시·화성시가 공동 주최하고 금천구·안양시·군포시가 후원했으며, 총 4,500여 명의 시민과 98두의 마필이 참여해 역대급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안양 구간 행사는 오전 9시 석수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만안교와 안양역, 엘에스로까지 약 5.3㎞에 걸쳐 진행됐다. 만안교에서는 향토유산 제8호 안양만안답교놀이 공연이 펼쳐져 행렬의 의미를 더했고, 안양역 광장에서는 식전 공연과 무예 시연, 안양현감의 정조맞이, 격쟁(擊錚) 재현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양문화원은 정조대왕(박천수 문화원 이사), 혜경궁 홍씨(이경희 문화원 강사), 옹주, 장군 등 주요 인물을 시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취타대와 풍물놀이, 지역 예술단 공연까지 더해져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역사문화 축제를 완성했다. 특히 안양시의회 정완기 의원(현감 역), 윤경숙 의원(장군 역), 채진기 의원(장군 역) 등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무게감을 더했으며, 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26~28일 3일간 시민들의 춤과 환호로 안양시가 들썩였다. 지난 28일 시민이 함께 춤추며 완성하는 커뮤니티 댄스를 마지막으로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진행된 ‘2025 안양춤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중앙공원의 폐막식에서 “시민의 일상을 밝히고 빛나게 하는 축제가 됐길 바란다”면서 “안양은 ‘춤의 도시’에서 춤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도시’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열린 ‘2025 안양춤축제’에는 프라우드먼, 갓춤의 윤별발레컴퍼니, 대만발레팀(Heart Dance Season Art Dance Troupe), 꿈의무용단 아토, 레이디바운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안양 유스클럽 챔피언십’ 우승팀 등 대표 춤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댄스팀이 시민들과 만났다. 또, 곳곳에서 랜덤플레이댄스, 댄스버스킹, 비보이 배틀대회, EDM파티 등이 열리며 축제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시민 프린지 공연으로 지역 동아리·동호회 등 100여 팀이 참여해 뜻깊은 축제를 만들었고, 가을밤을 수놓은 500대의 드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인근에서 ‘산새소리 축제’를 개최해 시민과 방문객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인단체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릉수목원길상인회가 주관해 ‘산새길목’이라는 상징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축제와 향후 상인회 활동 전반에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자연과 사람,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해 시를 낭송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상인회가 준비한 여러 시 중에서 하나를 뽑아 무대에서 자유롭게 낭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화 그리기 △낙엽으로 자연 엽서 만들기 △K-POP 캐릭터를 활용한 공예 체험 △어린이 체험 이벤트 △먹거리 부스 등이 꾸며졌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나눴다. 한편, 산새길목 브랜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현장을 찾은 주광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광릉숲축제’가 방문객 3만 5천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 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광릉숲의 비공개 숲길이 축제 기간에만 개방돼 방문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시민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광릉숲축제, 20주년 시민과 함께’라는 피켓을 들고 스무살이 된 광릉숲축제를 함께 축하했다. 특히 올해 축제 20주년을 맞아 운영된 기념 팝업에서는, 그간 축제와 함께 해온 시민들의 추억을 담은 사진전과 크크낙낙 이니셜 키링만들기, 360도 회전 기념 촬영, 축하메세지 벽면 컬러링 등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명한 가을 날씨 가운데 다양한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광릉숲마을장’과 광릉숲 안팎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광릉숲테이지’가 진행됐으며, 방문객들은 숲길 곳곳에 마련된 ‘광릉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40가정을 직접 방문해 백미(10㎏)와 샤인머스켓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와도 몸도 마음도 허전했는데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물어주시고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올 추석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오포1동 지보체 남기태·신호선 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해 소외된 이웃 없는 행복한 오포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명예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명의 대표 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방호스 전개 종목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신속한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역특구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는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한강섭)는 고령 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 복지 향상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