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미래SAEM(Suwon AI Edutech Manager)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추진한 하이러닝(Hi-Learning) 및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수원형 미래교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SAEM’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샘물로서 시작은 작지만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수원교육지원청의 디지털 교육을 의미하는 것으로,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과 다양한 AI 교육도구 활용을 통한 수업 혁신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이 운영해온 수업혁신 프로그램이자 교사·관리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수원형 AI·에듀테크 리더십 프로젝트이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2025 미래SAEM 추진 경과 및 성과 보고 ▲2025 디지털교육 선도(중심, 실천)교 운영 사례 발표 및 우수 사례 공유 ▲성과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하이러닝 플랫폼 체험존, AI 교육도구 시연존, 디지털 수업자료 공유 코너 등 체험형 공간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소강당에서 ‘2025 수원 늘봄전담실장 성장 나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단계적 실무 능력, 정책 기반 철학의 이해, 협력과 조직 운영 역량 등 종합적인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늘봄학교가 확대되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늘봄학교의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적 판단과 조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직접 반영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이번 연수에 담았다. 이번 연수는 ‘늘봄전담실장, 성찰과 성장의 기록’을 주제로 진행되며, ▲늘봄전담실장의 소통 역량을 확장하는 관계성 향상 기술 ▲예산·행정의 실제 적용 능력 강화 ▲복무 관련 지침 이해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이 균형 있게 구성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늘봄전담실장은 늘봄학교 내 초등학생들의 깊이 있는 배움과 안전관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조직 관리 및 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11월 2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체육회 창립 30주년 기념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30년을 함께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장, 종목별 체육단체 관계자 등 5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 영상 상영 △표창 및 체육인 대상 시상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고 의미있는 순서로 진행됐다. 30주년을 맞은 체육회는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임원, 회원단체, 동호인, 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체육인에게 ‘체육인 대상’을 수여하며 그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시장상과 시의장상 등을 통해 지역 체육인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체육회의 향후 발전을 위한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신규 테니스장 3개소 △남양주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점동면 원부리에 위치한 이마트 여주2센터에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매트 20개(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점동면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마트 여주2센터는 지난해인 2024년에도 건강매트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2년 연속 이어진 따뜻한 후원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기업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해마다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마트 여주2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건강매트는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온기를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가남읍은 11월 25일 오후 6시, 가남읍 태평리 소나무공원 옆에서 가남백로로타리클럽 주관으로 ‘2025 가남읍 미리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겨울철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남백로로타리클럽 최은향 회장을 필두로 가남읍장, 가남읍 기관단체장, 가남읍 이장협의회 50여 명, 가남읍상인회 및 여주백로로타리클럽 회원 등 지역 각계 인사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점등식은 개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캐롤송 합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캐롤 합창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남백로로타리클럽 최은향 회장은 “추운 계절을 환하게 비추는 트리처럼, 가남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로타리클럽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남읍 읍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최영웅 작가의 모친 이한순 씨가 작가의 저서 ‘히어로 이펙트’ 20권을 여주시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 책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자원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이고 영감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도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히어로 이펙트’는 최영웅 작가가 쓴 자전적 소설로, 주인공이 사회에서의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했으며, 이한순 씨는 아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 사회와 나누기로 결정했다. 이한순 씨는 “최영웅 작가의 어머니로서, 아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기부하게 됐다”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학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된 책을 지역 청소년 센터에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학동 행정복지센터 김병선 동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에서는 지난 11월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4기 여주21C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농업인대학 총동문회 임원, 졸업생 가족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올해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청년스마트농업과, 생명농업과, 치유농업과 3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 100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진 지도 아래 각 과정별 특성에 맞는 이론·실습·현장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89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청년스마트농업과 정용우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생명농업과 백광현 회장, 치유농업과 김용규 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총 7개분야에서 24명의 졸업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충우 시장은 ‘변화하는 농업에 대항하기 위해 스마트팜 보급 확대, 농업기술 교육강화, 치유농업 기반 조성 등 미래 농업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여주21C농업인대학은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기술과 경영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문화원은 지난 25일 오후 5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63차 임시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2025.12.26.)에 따른 제16대 원장 및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정관에 따른 성원이 충족되어 개회됐으며, 원장·부원장·이사·감사에 대한 선출 절차가 공정한 절차에 따라 실시됐다. 원장 입후보자로는 제15대 원장 김용곤 후보가 단독 등록하여 무투표 추대로 제16대 안양문화원장에 선출됐다. 김용곤 당선인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시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15대에 이어 연임의 기회를 주신 것은 더욱 정진하라는 무거운 명령이자 겸허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변화와 발전을 만들고, 정견발표에서 드린 약속들을 말이 아닌 실천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거를 위해 애쓴 선거관리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원장 선거는 6명의 입후보자가 경선을 통해 5명이 선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거를 통해 박천수, 민향숙, 김호겸, 고영석, 한상윤 후보가 당선됐다. 한편 이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가 지난 26일 ‘제11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KOREA SNS AWARD 2025)’에서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 인플루언서 산업 협회 및 ㈔의회 정책 아카데미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매년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공공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하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정 소식과 정책 정보를 공식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해 친근하고 알기 쉽게 전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하남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페이스북에 유행하는 밈(Meme)과 정책 홍보를 효과적으로 결합시킨 ‘숏폼(Short-form)’ 영상 콘텐츠를 게재해 시민들의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수상을 이끈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 채널로 소통 영역을 적극 확장하며 ‘홍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건강증진학교 운영 결과, 학생건강 AI 데이터 기반 피드백 체계 마련과 학교교육과정, 체육활동, 심리, 정신건강까지 포괄하는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김인숙 교육장은 건강증진모델학교로 선정된 청연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AI 기반 성장예측실과 건강관리교실 운영 현황과 학생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청연중학교는 체형분석기기와 인바디 등 AI 장비를 활용한 성장예측실에서 학생 개별 건강 데이터를 확인하고, 스마트사이클·로잉머신 등 다양한 기구를 갖춘 건강관리교실에서 맞춤형 유산소·근력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청연중학교는 11월 25일 관내 학교 보건교사 연수에서 건강증진모델학교 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학교 현장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산에 기여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성장예측실과 건강관리교실에서 맞춤형 운동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생들의 건강이 한층 더 좋아지고 평생 건강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11월 25일 오후 3시,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반도체 및 투자협약기업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천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시몬스, △애경자산관리㈜, △㈜에덴낙원, △㈜디에스테크노, △㈜밸류엔지니어링, △브이엠㈜, △비씨엔씨㈜, △영진아이엔디㈜, △㈜유진테크, △㈜티에이치테크, △㈜에이치시티, △㈜하이랜드푸드, △㈜재현인텍스 등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7월 ‘이천시 반도체기업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내 8개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개최된 반도체기업협의체 실무간담회에서 ‘임직원 복지 향상과 장기근속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본격 논의가 시작됐다. 이천시는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 마련을 위해 관내 선호도가 높은 제휴업체를 제안받고, 지난 8월부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시몬스, 테르메덴, 에덴파라다이스 등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2035년 이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여 2025년 11월 27일부터 15일간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천시 전역의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하는 사안으로, 도시여건 변화와 생활권 확장, 기반 시설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적인 도시관리계획 정비안을 수립한 것이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안)에는 용도지역(비도시지역)·용도지구 변경과 도시계획시설 신설·변경 등 전반적인 도시관리계획(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확충을 비롯한 지역별 기반 시설 계획이 반영되어 시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 기능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이 다수 포함됐다. 농업진흥지역·보전산지 해제지역을 검토하여 관리지역으로 조정하고, 생산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등 생활권 내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마련하여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한다. 또한 도시계획시설 분야에는 문화·체육시설과 경기형과학고 등 생활여건 개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11월 25일 ‘2025년 제4차 이천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돌봄, 건강, 문화, 여가 등 10가지 사회보장 영역에 대하여 중앙부처의 사회보장제도 외 지역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 단위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의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 및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되어 있다. 이번에 확정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고독한 나에서 함께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연대하는 복지공동체 이천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변화되는 환경과 수요, 주민욕구 조사를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9개의 추진 전략, 10개의 중점 추진사업, 23개의 세부 사업, 8개의 대표 과업, 15개의 세부 과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추진 전략으로 △촘촘하고 안전한 그물망 복지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건강하고 평등한 삶을 위한 지역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11월 25일 장호원고등학교를 방문해 ‘과학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새롭게 개선된 과학실에서 진행된 공개수업을 참관했다. 이번 공개수업에는 관내 다른 학교의 과학 교사들도 참석해 개선된 과학실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각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참고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된 이천시 교육지원 정책으로, 지난해 이천과학고 유치 추진 과정에서 열린 ‘과학 교사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설봉초, 이천중, 모가중, 효양고, 장호원고 등 5개 학교에 각각 5,000만 원씩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해 노후된 과학실을 정비하고 학생 중심 실험·탐구 활동이 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과학실이 더욱 안전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실험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사업은 과학고 설립 추진 과정에서 나온 학교 현장의 의견을 실제 정책으로 반영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마장호반마을공동체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마장면복지회관 마당에서 ‘전통문화계승과 사랑의 김장나눔’이라는 테마로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마장면에 있는 호반 1차·2차 아파트 주민들이 주축이 된 마장호반마을공동체는 지난 9월 사단법인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김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3일 동안의 김장 나눔 행사에 호반아파트 주민 등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예부터 힘을 모아 함께 김장하던 마을공동체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의미를 더해 김치를 담갔다. 행사를 주관한 소경남 대표와 최미란 사무장은 “마장면은 단합이 잘되고 여느 곳 못지않게 마을공동체 문화가 살아 있는 곳이다”라며 이천에서도 마장면 주민이라는 자긍심을 내보였다. 또한 “행사를 준비하며 새마을협의회 등 지역단체의 후원과 응원도 있었다”라며 이야기를 덧붙였다. 이번 행사로 마장호반마을공동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 60박스를 마장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고 자체적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김치를 나누어 줄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