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나이 들어도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강서구’를 주제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 중 19%를 차지하며, 노인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마곡중앙8로 14), 1층 이노베이션홀에서 열린다. 대상은 고령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중장년과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총 150명이며, 그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연자로는 정은하 서울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박사, 노혜진 강서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 조한종 강서50플러스센터장이 나선다. 이들은 고령화로 인한 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 방안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시는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청소년 꿈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19.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많은 학생뿐 아니라 관심있는 학부모까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청소년 꿈멘토는 유망한 공학박사에서 웹툰 작가로 커리어를 바꾼 닥터베르 자신의 이야기, 서울대 가기 vs 웹툰작가 되기, 미래를 위한 조언을 통해 “꿈을 향한 용기와 실행의 중요성” 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닥터베르는 강연에서 “서울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네이버웹툰에 데뷔한 독특한 이력으로 학업과 예체능 분야에서 모두가 선망하는 고지를 달성해본 그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왜 어른들은 공부가 제일 쉬운 길이라고 할까? 네이버웹툰 데뷔는 서울대에 가기보다 어려울까?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긍정적인 태도로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참가학생들은 다채로운 사례와 유쾌한 강연에 집중하며 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탐사대’를 운영하고, 오는 23일까지 참가자 190명을 모집, 선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탐사대’는 국내 주요 인공지능(AI) 특화시설을 방문해 기술 적용 사례를 체험하고, 현장 연구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LG디스커버리랩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4곳을 방문한다.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AI), 로봇제어,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 항공우주학과 이대영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보실장 정길호 박사 등 현직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탐사대는 오는 8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교육강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양화 반려견 놀이터(가칭)’의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8.1.까지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안양천 공공부지(양화교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옆)에 2,121㎡의 대규모로 조성됐으며, 영등포구에서 두 번째로 운영되는 반려견 전용 공간이다. 기존 문래동6가 오목교 인근 놀이터는 면적이 116㎡에 불과해, 관내 2만 마리가 넘는 반려견의 이용 수요를 충족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 새롭게 마련된 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놀이기구와 음수대, 안전 펜스는 물론 느티나무와 벤치 등도 갖춰져 있다. 반려견의 활동성과 보호자의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것이다. 특히 보호자는 안양천의 빼어난 수변공간을 즐길 수 있고, 반려견은 전용 놀이터에서 뛰놀 수 있어, 구는 양화 반려견 놀이터가 도심 속 반려동물 문화의 새로운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 체험은 정식 개장에 앞서 8.1.~24.까지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직접 시설을 이용해 보고 운영 전반에 대한 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21일 르네상스홀에서 ‘제3회 주막거리 객사전’ 행사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환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6월 ‘주막거리 객사전’ 행사에 참여한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의 음식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 3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하고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김기중 구로장학회 사무국장, 각 동의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구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만든 지역 축제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정신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후 구로장학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선발해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025~2026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운영계획’을 시행한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고, 경감 혜택을 통해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는 총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구로구에서는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포함해 약 850개소가 참여 대상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승용차부제(5부제, 2부제) △주차장 유료화 △자전거 이용 환경 구축 △통근버스 운영 등 총 10개 감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정도와 이행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이 최대 40%까지 차등 경감된다. 한 가지 프로그램만 이행해도 정해진 경감률이 적용되며, 두 개 이상 이행시 산정식을 통해 복합 경감률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7월 31일까지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에도 2026년 4월 30일까지는 신청할 수 있지만, 감면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는 2024년 1월 1일 통합 개관 이후, 효율적인 운영과 원활한 정보 제공을 위해 누리집 통합 개편을 추진해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경제기록관 ▲ 사회적경제 누리집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재구성해 관리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누리집은 ‘금천곳간’이라는 이름을 통해 금천의 지역 자원과 공동체 가치를 저장하고 공유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구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대외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의 복잡한 요소를 과감히 줄이고, 사용자 시선의 흐름에 맞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주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누리집 이용 환경을 제공해 웹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대관 예약이 가능해졌다. 주민 누구나 간편하게 공간 예약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무더위 여름, 집에 있다보면 30도가 훌쩍 넘기도 해요. 집에 있으면 덥고 답답한데 금천구청사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는 얘길 듣고 왔어요. 오니깐 시원하기도 하고 큰 화면을 통해 생생하고 재밌는 영상들을 볼 수 있어 좋네요” (금천구민 50대 이성은씨) “종종 청사에서 조성한 물놀이시설 ‘금나래물첨벙쉼터’를 이용해요. 너무 더운데 물이 있으니깐 시원해요. 무엇보다 7살 우리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해요. 가까운데 이런 시설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금천구민 40세 김은주씨) 금천구청사가 이상고온과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금천구는 문화가 있는 휴식 공간인 청사 로비를 주민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활용하고 금나래물첨벙쉼터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청사 로비에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다. 9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주민친화적 장소를 목표로 전면 리모델링하며 조성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목동3·4단지 아파트재건축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위원회 구성을 돕는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건축 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안전진단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준공인가 순으로 추진된다. 지난 6월 4일부터 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따라, 재건축사업의 초기 단계인 ‘정비계획 수립 전’에도 주민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양천구는 목동3·4단지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선제적인 행정지원에 나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정비업체와의 유착, 과열경쟁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지원 제도’를 도입해 투명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는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의 혼선을 줄이고, 공정하고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공공지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미사리커피농원과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이하 양 기관)과의 협업으로 마련한 카페 운영 수익금 및 기부금 200만원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은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지역브랜드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미사리커피농원은 협동조합의 커피 체험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장소 및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15일 10시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으며, 하남시 신도시관리팀 방현준 팀장,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 김현경 대표,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김혜성 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 3자간 업무협약의 실천으로, 신장동 소재의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입점한 ‘카페 날다’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센터와 사회적 경제조직이 협력해 기부로 이어진 사례의 결과물로, 지역공동체 가치 실현에 뜻을 함께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자)는 2025.7.18.(금), 초복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담근 오이지 600개와 삼계탕 간편 보양식 총 50개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오이지와 함께 가정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삼계탕 보양식이 각 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오이지는 협의체 위원들이 15일 전부터 손수 재료를 준비해 담근 것으로, 건강과 정성이 가득 담긴 여름철 반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보양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입맛이 없었는데 삼계탕이 너무 고맙고, 오이지는 옛날 어머니가 해주시던 생각이 나서 정겹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명자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복순 신장1동장은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에서는 지난 4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한 실버자서전교실 “내 인생의 꽃”을 성료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실버자서전교실 “내 인생의 꽃”은 지역주민교육으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생의 회고를 통해 자신만의 자서전을 만들고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재정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 정혜정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의 글쓰기 수업에 대한 욕구를 기반으로 기획되어 큰 의미가 있었다. 수강생은 “이번 수업을 통해 내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의 인생을 계획하는데 길잡이가 되어준 것 같다”고 교육 수료 소감을 전했다. 정혜정 강사는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교육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이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이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며 교육 진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정혜정 강사의 재능기부로 뜻깊은 교육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수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지난 7월 10일 하절기를 맞이하여 자원봉사자 10명을 대상으로 2분기 테마자원봉사활동 “수박주스 만들기 및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테마자원봉사활동은 분기별 시기에 맞는 자원봉사활동 주제와 나눔 대상을 선정하여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2분기 테마자원봉사활동은 “수박주스 만들기 및 나눔”으로 선정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수박주스를 만들고 식생활에 대한 욕구가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수박주스 만들기 및 나눔”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다. 또한, 직접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눔함으로써 성취감과 만족감을 보이기도 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수박주스를 만들고 나눔하는 과정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관 사업과 지역주민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남시감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자)는 2025.7.18.(금), 초복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관내 식당에서 돼지갈비 구이와 떡, 제철 과일로 구성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기력을 보충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무더위에 입맛도 없었는데 맛있는 갈비와 정성스러운 식사를 함께 하니 기운이 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안내하고 갈비를 구어드리며, 식사 자리를 챙기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과일과 떡도 같이 대접하여 골고루 드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섬기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윤복순 신장1동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께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주년을 맞아‘감일청소년문화의집 집들이’가 지난 7월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감일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기관으로 초대해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을 소개하고, 특별 강연과 ‘캐리커쳐’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활기차게 진행됐다. 이날 부모 특강은 김수영 강사가 맡아,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연을 펼쳤다. 서울대에 아들을 진학시킨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입시 정보와 양육 팁까지 더해져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특강에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N잡러 이다슬 강사가 연단에 섰다. ‘나의 우주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진로에 대한 통찰 그리고 자기만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용기를 전달하며 큰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