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겨울이 본격 시작된 12월 2일, 하남로타리클럽(회장 박재홍)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50박스(500kg)를 하남시(시장 이현재)에 기탁했다.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하남로타리클럽은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을 담그며 ‘함께 사는 하남 만들기’에 뜻을 보탰다. 올해는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클럽 회원들은 재배–수확–손질–버무림까지 직접 참여하며 정성을 담아 김장을 완성했다. 회원들은 “양은 줄었지만, 마음만큼은 더 깊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기탁된 김장김치는 클럽회원들과 하남시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함께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올해 김장을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방문간호사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겨울철 생활 여건도 함께 확인했다. 박재홍 하남로타리클럽 회장은 “매년 김장을 준비하며 이웃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며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아 많은 분들을 찾지 못해 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도시공사는 12월 1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을 4회 연속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직 내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노력과 가족친화 제도의 모범적 운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가족친화인증은 ▲최고경영층의 가족친화 경영 리더십 ▲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친화 조직문화 정착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한 우수 기관에 부여되는 제도이다. 여주도시공사는 육아휴직 최대 3년 확대,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며,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9월 '202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GGWP) 인증'을 새롭게 취득한데 이어, 이번 성평등가족부 인증까지 취득하면서, 공공기관으로서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범 공기업으로 자리매감하게 됐다. 임명진 사장은 “4회 연속 인증은 직원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일·생활 균형이 실현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본격적인 한파가 예고된 12월 1일, 이천시 남부권 복지의 중심기관인 청미노인복지관에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독감 예방 백신 후원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은 이날 지역 의료기관인 ‘윤현상의원(원장 윤현상)’으로부터 종사자 독감 예방접종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겨울철 독감 유행기,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 종사자들의 예방접종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대상자에게 전달되는 기부금·물품을 넘어,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를 위한 후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 사례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후원 전달식에서 윤현상 원장은 “남부권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분들의 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청미노인복지관 관장은 “종사자 건강을 배려해 주신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께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부발읍 새마을협의회가 12월 2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지난 10월에 열린 이천쌀문화축제에서 부발읍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운영한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부발읍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이천쌀문화축제 먹거리 부스 수익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구교호 협의회장과 김필순 부녀총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은미 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님들과 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부발읍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설봉하늘땅농원은 지난 12월 1일 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백사면행정복지센터에 백미 80kg, 고구마 20kg, 신발 50켤레, 칠면조 2마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천 외국인노동자의 집 최에스더 대표와 쉼터 이용자들이 함께 참석해 나눔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와 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모두 이천 외국인노동자의 집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도시공사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협력기업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공사의 위조된 명함으로 직원을 사칭하여 계약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물품을 선납하도록 요구하여 이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는 전화가 공사로 걸려온 사례가 있는가 하면, 여주지역 에어컨 업체, 드론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 방식의 영업방해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즉시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에 해당 사례를 신고조치했으며, 공사의 모든 홍보채널을 통하여 이러한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공사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피해 사례 수집 및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찰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신종 수법에 대한 공동 대응을 추진한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공공기관 사칭 범죄는 협력기업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라며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사는 지속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일 ‘광주시 노인복지관 오포 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SK하이닉스 부사장,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임원, 지역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오포 지역에는 2만여 명의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개관은 지역의 노인복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포 센터는 기존 오포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시설로 지난 6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간 공사가 진행됐다. 내부에는 ▲디지털 사랑방 ▲체육 프로그램실 ▲경로식당 ▲카페 등 어르신 맞춤형 공간이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1층에 조성된 ‘ICT 사랑방’은 4억 2천여만 원이 투입된 SK하이닉스 사회공헌사업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구축한 첨단 디지털 체험 공간이다. AI 기반 스마트기기 교육,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체험·교육이 가능해 ‘디지털 특화 노인복지관’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일본 아사히카와시 교육위원회에서 삿포로한국교육원과 함께 3자 국제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일 간 교육협력 체제를 제도적으로 구축하고, 경기교육의 우수정책을 해외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수원교육지원청이 ‘국제교류 중심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이후 지자체와 연계해 추진해 온 국제교육협력사업의 결실이다. 특히 1989년부터 이어진 수원특례시–아사히카와시 자매결연을 교육 분야로 확장해, 지자체 협업 기반 위에 안정적인 국제교류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일본 고베·삿포로 한국교육원장 및 아사히카와시청 방문단이 수원교육지원청을 찾아 개최한 국제교류 협의회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당시 일본 방문단은 경기교육의 대표 정책인 ▲AI 기반 맞춤형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지역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학습 기반 ‘경기공유학교’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고등학교 중심 교류를 초·중학교까지 확대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수원교육지원청 방문단은 11월 30일부터 12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12월 2일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교육을 '오학 나눔을 잇다' 행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한랭질환의 위험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겨울철 적절한 옷차림, 체온 유지, 수분 섭취 등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전달했다. 특히 여러 겹의 옷을 입고, 손과 발 등 노출된 부위를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며, 겨울철에도 꾸준히 물을 마시고 차가운 바람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유용한 정보를 배워 겨울을 더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며,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가남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한 달 동안 진행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에 총 15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안전 교육 및 지도 아래 진행된 ‘실내 클라이밍 체험’과 ▲청소년들이 직접 낙엽소시지빵과 소금빵 3종(기본·초코·피자)을 만들어보는 ‘따끈따끈 베이커리’ 두 가지 활동으로 운영됐다. 한 참가 청소년은 “평소 혼자 도전하기 어려웠던 베이킹과 클라이밍을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남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소년 성장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우리의 여주, 모두의 내일 – 동행의 기록’을 250여 명의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외국인복지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식전 홍보영상 및 네팔 전통춤 ▲조아여 난타 공연 ▲키르기스스탄·캄보디아 전통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에는 6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중요한 이웃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그동안 센터가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을 잇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온 데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주시가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재필 센터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지역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기분좋은치과에서 지난 12월 1일 여주시드림스타트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온누리상품권으로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더불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나용엽 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분좋은치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분좋은치과는 2015년부터 매년 여주시드림스타트에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이 경제적, 사회적 불평등을 극복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일 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홍보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교육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 활동을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브랜드 가치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강연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 경력이 있는 하남시청 이광희 주무관이 맡았다. 그는 “홍보는 행정 언어를 시민의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이라며, 데이터 기반 보도자료 작성법, 흥미를 끌어내는 헤드라인 구성, 리드 문단 설계 등 실무 중심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평범한 행사도 뉴스 가치로 재구성하는 ‘앵글 포착’ 기법이 주목받았다. 이 주무관은 시의성·스토리·반전 요소를 활용해 환경 활동을 ‘탄소중립 플로깅’, 졸업식을 ‘70세 만학도의 눈물’과 같이 재해석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 혁신 전략도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우수 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 패턴을 학습시키는 ‘퓨샷 러닝(Few-shot Learning)’을 소개하며 “AI는 교원들의 보도자료 작성 부담을 줄이고 행정 효율을 높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이천교육지원청 3층 이섭대천홀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발명교육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이천 지역 초·중학생 가운데 선발된 영재교육원 학생들과 발명교육센터 학생 총 69명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강사,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영재교육원은 1년 동안 수학·과학 융합 탐구, 창의 문제 해결, 팀 기반 연구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키워왔다. 발명교육센터는 발명 기초 교육,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 등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도전 정신을 강화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학생들이 올해 배운 탐구 과정과 창의적 문제 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재교육과 발명교육이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국내 반려가구가 591만 가구로 전체 인구의 약 30%에 달하는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하는 비대면 가족 자원봉사활동 ‘댕댕이와 자봉했댕’을 오는 12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반려가족의 일상적인 산책을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확장하여, 지역 환경 보호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센터는 반려가구를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원봉사주간의 취지와 의미를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댕댕이와 자봉했댕’은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점으로 일주일간 이어지는 자원봉사주간과 다가오는 ‘2026년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기념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반려견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대상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회원가입한 반려견주이며, 9세 미만의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참여 가능하다. 활동 기간 동안 반려견과 플로깅을 진행한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