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12월 3일 ‘12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아미리 소재 건설 현장 2곳에서 동절기 안전점검과 한랭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과 질식·미끄러짐 사고 등 계절성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노동안전지킴이와 시 관계자가 참여해 노동자들에게 ▲보온 유지 요령 ▲한랭질환 주요 증상 및 대처법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밀폐공간 내 산소 결핍 가능 구역을 확인하고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한 환기 조치와 가스 농도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결빙이 우려되는 작업 동선과 이동 경로는 미끄럼 방지 상태를 중점 점검했으며,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개선 조치를 시행했다. 이천시는 근로자들에게 보온용품과 안전 자료를 배부하며 현장의 의견을 경청했고, 혹한기 작업시간 조정과 휴게시설 보완 등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한편,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건설 현장 등 산업재해 취약 분야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현장 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평생학습마을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으며, 12월 2일 청주시 평생학습관 관계자 40명이 이천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 기반 위에서 성장해 온 이천시 평생학습마을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마을 단위 학습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천시 주민자치학습센터 운영 현황을 시작으로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 학당’, 모전리 ‘그림책 심는 마을’ 등 대표 평생학습마을을 방문해 운영 체계, 학습 프로그램 구성, 주민 자율 참여 방식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산수유 학당에서는 산수유 향을 활용한 겨울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고, 그림책 심는 마을에서는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청주시의 한 평생학습 관계자는 “백사면 평생학습마을에서는 ‘온 마을이 학교이고, 온 주민이 강사이자 학생’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라며 “주민 모두가 학습 주체가 되는 이천시의 평생학습 문화가 매우 부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고장인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남한산성 한의원 김성훈 원장은 3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원장은 “남한산성면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소망한다”며 “힘들게 지내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석노 면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갖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고산하늘초등학교 학교돌봄터 아이들은 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오포1동에 성금 4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루비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김루비 센터장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졸업 후 사회진출을 앞둔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의 원활한 사회진출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 프로그램과 학교 자율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여 수능 후 무너진 고3 교실을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설계 창의공간으로 변경했다. 이번 사회진출 역량프로그램은 학교 자율 프로그램에서 학교별 특화된 점이 돋보인다. 각 학교는 학생들의 수요와 특성에 맞게 ‘맞춤형 사회진출 준비’를 실현시켰다. 특히, 병점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특성과 수요를 파악한 후‘자기브랜딩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및‘시민으로 똑똑하게 살아남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매력을 탐색하고 사회초년생으로 꼭 알아야할 인문학 특강,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을 통해 실전형 사회진출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성숙 병점고 교장은“학생들이 희망 강좌를 선택해 1인 2강좌를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 선택권을 확대했고 자기표현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강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졸업 후 취업과 대학진학을 하는 일반고(특성화학과)인 남양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모두누림센터에서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과 ‘지역 연계 교육·청소년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운영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배움 지원 체계를 본격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청소년의 다양한 성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 청소년 활동에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학교 밖 다양한 배움·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특히 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문화의집 등 지역 기반 활동공간을 공유학교 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접근성과 프로그램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청소년시설·지역전문가·인력풀과 연계한 맞춤형 진로·탐색·창의활동 지원 ▲학교–지역의 연계형 교육활동 체계 구축 ▲지역 교육활동 사례 발굴 및 공동 홍보 ▲교육·청소년 분야 협력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 30일에 열린 ‘제1회 청소년 사물놀이 경연대회’에 참가해 서로의 장단을 맞추며 무대를 가득 채우는 생기 넘치는 사물놀이 무대를 선보였다. 제1회 청소년 사물놀이 경연대회는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이 주관하고 타야컬처스 타야가 주최한 행사로, 이번 대회는 그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예술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대회를 앞두고 시간을 내어 북, 장구, 징, 꽹과리 등 각 악기의 연주를 꾸준히 연습하며 더 나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장단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사물놀이 장단을 또렷하게 살아 숨 쉬게 하며, 자신들만의 색깔이 담긴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한 해 동안 꾸준히 사물놀이에 몰입해 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하나로 완성된 듯한 순간을 느꼈고, 우리가 더 성장했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n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11월 30일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청소년 국악축제‘타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5년 청소년 국악축제는‘문화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사물놀이 교육, 타악으로 타인과 공감하다’교육 프로그램의 결과 발표회로 각 기관별로 준비한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펼치고, 협동심을 배우고,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풍년을 기원하며 하늘, 별, 땅을 노래하는 별달거리를 신나는 장단에 맞추어 흥겹게 연주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내와 끈기를 배우고 친구들과 화합하고 음악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생활지원, 상담·복지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관내 학교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監査)했습니다–폭삭 속았수다’ 공연연계형 감사사례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원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협력해, 한 해 동안 감사와 업무에 힘쓴 교직원과 직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수원시립공연단의 감성콘서트, 학교종합감사 사례 나눔, 공무원 범죄 통보사례 안내, 복무감사 주요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는 포토존·청렴존·메모리존을 운영해 참여형 교육의 폭을 넓혔다. 특히 포토존에서는 학창시절을 드레스코드로 교복 소품을 활용해 추억을 나눴고, 청렴존에서는 다트게임과 ‘내 마음 속 갑질 1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렴의식을 환기했다. 메모리존에서는 ‘2026년 다 이루어질지니’를 주제로 새해 목표와 다짐을 작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감사사례교육”이라며 “감사와 청렴을 다양한 형태로 녹여 교육 효과를 높이고, 앞으로도 학교현장에 도움이 되는 예방감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3일 산북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에서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산북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산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0,000원을 기탁 했다. 김승구 회장은 “2025년도 마무리되는 연말에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과 산북면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일이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잊지 않고 산북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고, 동절기를 맞는 가운데,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2일 ㈜산바다스포츠와 치재사회적협동조합은 (재)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495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2021년부터 ㈜산바다스포츠와 치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온 ‘여주행 기부라이딩’ 행사에 참여한 50명의 기부자들과 치재사회적협동조합의 이름으로 마련된 것이다. 기부라이딩은 자전거를 타며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기부금은 여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기탁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윤은호 이사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명예이사장) 역시 “자전거를 타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여주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2일 재단법인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지역기관 기업의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동행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세종여주병원, 농협은행 여주시지부, ㈜하이드로의 관계자들이 장학금 기탁식에 참여했다. 이들 단체의 대표자 및 관계자는 모두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하이드로의 박종덕 대표는 장학회 설립 초기부터 이사로 참여해 매년 장학금 기부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여주병원 이헌일 부원장은 2024년부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여주 병원은 여주지역 최초로 종합병원으로 승격된 데 이어 경기도지역외상 협력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여주지역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지부장 이계관)는 매년 5,000만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윤은호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이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학회를 함께 이끌며 최선을 다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월 2일 오후 4시 30분,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상호기부로, 지역 간 연대와 교류 협력의 의미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주시에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날 오전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도 양평군청에서 200만 원을 기탁하며 상호 나눔을 실천했다. 민태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의미 있는 교류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두 지역의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정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 지역의 따뜻한 교류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두 해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양 지역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2025년 학교도서관 디지털 기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2025 학교도서관 활성화 우수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도서관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선 ESG 기반 ‘공유도서관’과 AI 시대 미래 독서교육 모델인 ‘디지털 북로드’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워크숍은 12월 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서·사서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궁초와 은가람중이 디지털 북로드 우수사례를, 광주송정초가 공유도서관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전국 최초로 학교도서관 ESG 경영을 실천한 ‘공유도서관’을 운영하며 23개교가 복본 도서 11,299권을 공동 활용하고 있다. 학교 간 상호대차 시스템을 통해 예산 절감과 공간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를 구축했다. ‘디지털 북로드’ 사업 역시 큰 성과를 냈다. 학생 1,263명이 전자책 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665권의 창작 전자책을 제작했고,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전자책 15,703권 구독 지원을 통해 디지털 독서 접근성도 크게 높였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포시는 1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과 연계한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해 관내 기업의 경영 애로를 현장에서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률, 특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 제도다. 김포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기업들이 겪는 복합적인 경영 문제를 상담·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상담소는 12월 중 매주 화요일 09:00부터 18:00까지 총 5회 운영되며, 장소는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이다. 사전 예약한 기업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하되, 여건에 따라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하여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