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중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에서 운영되는 ‘지역연계 위탁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늘봄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운영을 희망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수원교육지원청이 위탁운영기관을 선정하여 해당 학교 내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각 학교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학부모의 기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보드게임, 영재큐브, 역사교실, 독서논술, 레고 수업 등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2개 학교, 6개 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학교안 지역연계 위탁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편성한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운영되는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학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포시는 지난 24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디지털 전문강사(튜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0명의 훈련생이 디지털 전문 인력으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도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증가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할 디지털 전문강사(튜터)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생들은 지난 5월부터 총 204시간 동안 ▲컴퓨터 및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정보기술 플랫폼 사용법 ▲디지털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 도구 활용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수하며, 디지털 교육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역량을 갖추게 됐다. 특히 수료생들에게는 한국강사교육진흥원에서 발급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전문가 1급’ 자격증 취득 기회가 제공되어,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은 물론 공신력 있는 자격을 함께 갖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디지털 전문강사(튜터) 서약식’도 함께 진행되어, 수료생들이 배운 디지털 역량을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나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새일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먼저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회기반시설(S.O.C)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상 사업은 ▲이천시립화장시설, 이천과학고 등 각종 복지·문화·교육 시설 건설 사업, ▲부발하이패스 나들목(IC) 조성 등 주요 도로 건설, 문화의 거리 도시재생·3개 역세권 개발사업 등 총 54개 사업으로 각 부서장이 사업별 진행 상황과 성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행정절차 및 재정 상황 등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논의가 이어졌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보고한 역점사업들은 이천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의 성장판을 여는 과업들로서 사업의 완성도와 속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공모사업 보고에서는 총 71건, 1,573억 원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공인중개사를 통한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세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안전전세 미니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 배달강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부동산 거래신고 및 중개실무 교육’의 연장선으로, 당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보완교육 성격과 함께, 교육을 희망하는 중개업소에 직접 찾아가는 탄력적 운영 방식도 함께 적용된다. 앞서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관내 읍면동 등록 공인중개사 460개소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작했으며, ▲주택임대차 신고 ▲부동산 실거래 정밀 조사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안전전세 프로젝트’ 실천 과제 등 현장에서 중개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주제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미니 배달강좌’는 10명 내외의 소규모 단위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안전전세관리단이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직접 중개사무소를 찾아가 맞춤형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전 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2025년 7월 28일부터 이륜자동차 검사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된 '자동차관리법'과 '이륜자동차 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에 근거하여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는 기존에 시행 중이던 환경 검사를 안전 검사 분야와 통합·운영하는 것으로 이륜자동차의 운행 안전성과 환경적 책임의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최초 사용신고일로부터 3년 후 첫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후 2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 검사 대상은 ▲대형 이륜자동차(260cc 초과)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중·소형 이륜자동차 ▲2025년 4월 28일 이후 제작·신고된 전기 대형 이륜자동차이다. 검사신청은 정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 31일부터 만료일 후 31일까지 가능하며, 계도기간 이후 정기 검사를 받지 않으면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 외에 신설된 이륜자동차 검사로는 튜닝 승인 후 45일 이내에 받는 ‘튜닝검사’와 검사·정비·원상복구 명령에 따라 실시하는 ‘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7월 23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이천 든든한의원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어르신 대상 한방 진료와 건강지원을 통한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약 어르신 대상 한방 진료 및 한약·경옥고 지원 ▲분기별 건강강좌 운영 ▲건강보조제 후원 등이며, 대상자는 복지관이 선정하여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한규 원장은 “작지만 꾸준한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석영 관장은 “든든한의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건강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농업정책과 농촌마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집수리 재능기부 학습공동체 ‘우리가(家)치’가 지난 7월 14일, 집수리아카데미 3기 수료생 19명을 새롭게 맞이하며 더욱 탄탄한 공동체로 거듭났다. ‘우리가(家)치’는 2023년 집수리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이 시작한 재능기부 동아리로, 2024년 2기 수료생이 합류하며 발전을 이어왔다. 올해는 3기 수료생이 새 식구로 함께하며 총 39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봉사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 총 12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및 전기 스위치 교체, 전선 정리 등 집수리 재능기부를 했으며, 하반기에는 열악한 환경의 체험휴양마을 개선 활동을 펼쳤다. 2025년 상반기에는 체험휴양마을 두 곳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관내 지역단체에 생활 설비 관련 교육을 하는 활동을 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재능기부와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기 위한 논의가 7월 24일 차량등록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8월 백사면의 한 마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역량 강화 교육은 ▲도배 ▲건축목공(몰딩) ▲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3일 오전, 복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제5차 요리하고 나누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냉장고’ 사업과 통합 운영됐으며, 중앙동 내 기초생활수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밀키트, 빵, 음료수 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여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센터, 가루영웅, 참유통의 따뜻한 후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통해 마련됐다. 심우봉 중앙동장은“후원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복날 맞이 먹거리로, 어르신들과 주민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복날을 맞아, 기관에서 마련해준 먹거리로 몸보신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냉장고’와‘요리하고나누고’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과 지역 민간단체 및 기업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며, 주민들의 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와 대신섬(당남리섬) 축제 추진위원회는 육군 제7기동군단과 축제관련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국방장비 전시 및 군악대 공연 등 축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윤 대신면장, 이모형 대신섬 축제 추진위원장, 시민안전과 담당자, 제7기동군단 국방장비 및 군악대 담당자 등 10명이 참석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여주시와 육군 제7기동군단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해당 협약에는 ▲재난·재해 복구 지원 ▲지역 행사 및 축제 지원 ▲군 훈련 시 장소 협조 등의 상호 협력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제7기동군단은 오는 9월27~28일(2일간) 개최 예정인 대신섬 축제에 수리온 헬기, K9 자주포 등 총 9종의 주요 국방 장비를 전시하고, 군악대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생소한 국방 장비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군악대의 웅장한 퍼포먼스는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8월 말경 제7기동군단은 축제 장소인 대신섬 현장 실사를 통해 전시 장비의 배치 위치와 동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당남리섬은 여주시 대신면에 위치해 있으며 드넓은 수변공간을 자랑하는 여주시 대표 생태 휴식 공간이며 매년 봄, 가을로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여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9월이면 축제도 열리는 한강의 보석 같은 장소다. 그러나 ‘당남리섬’이란 명칭은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되어 주민들은 지역의 통합과 대표성을 담은 이름인 ‘대신섬’으로의 명칭 변경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 24일 여주시 대신면 주민 900여 명이 서명한 명칭변경 건의서를 여주시장에게 공식 제출, ‘당남리섬을 ‘대신섬’으로, 또한 ‘이포보(오토,웰빙) 캠핑장’을 ‘대신(오토,웰빙) 캠핑장으로 변경하는 절차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여주시장은 “주민들의 뜻을 충분히 공감하며,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명칭 변경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히며 “변경될 명칭이 주민과 관광객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관련 부서 검토 및 지명위원회 개최 등 실시하여 금년 중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평택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4차산업 인재 육성 직업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뒀다. 훈련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교육 기간은 8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직업훈련은 ‘크리에이티브 UX/UI & 그래픽 디자이너 과정’,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편집 실무 과정’ 등 미래 유망 직종인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교육 수료 후 1년간 취업 연계를 지원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훈련 기간 동안 1일 1만 8천 원의 훈련 수당을 지급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전화 신청은 평택직업전문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4차산업 인재 육성 직업훈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평택시가 첨단 산업을 선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에 위치한 양벌어린이집은 25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야시장 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8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진행된 체험활동 ‘야시장 놀이’에서 아이들이 직접 물건과 간식을 판매하며 마련한 것으로 놀이와 학습을 연계한 교육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현미 양벌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신들의 손으로 마련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종덕 동장은 “작은 손으로 전한 큰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양벌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복날을 맞아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식을 지원하는 특화사업 ‘여름을 부탁해’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여름을 보다 든든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쌍령동에 위치한 한빛교회(담임목사 박승섭)가 조리와 장소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는 이날 한빛교회에 20가구의 이웃들을 초청해 삼계탕과 함께 과일, 떡 등으로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10가구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찾아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촘촘한 돌봄을 실천했다. 김형옥·장영수 쌍령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사랑이 듬뿍 담긴 삼계탕으로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더 가까이에서 정성과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령동 지보체는 이번 사업 외에도 여름철 냉방 용품을 지원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5일 장애인 가족 간 자조적 지지체계 구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장애인 가족 동료 상담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동료 상담사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 내 장애인 가족을 위한 상담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30시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17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장애인 가족의 이해 ▲상담 이론 및 실제 ▲상담 사례 연구 등 실질적 활동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수료자 가운데 15명은 7월 25일 진행되는 ‘장애인 가족 동료 상담사 2급’ 민간 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 취득에 도전했다. 이에 대해 김정옥 센터장은 “장애인 가족의 경험이 서로 공유될 때 진정한 회복과 변화가 시작된다”며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동료 상담사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 가족을 위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4회 카운슬러(Counselor) 대학 기초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3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동·청소년 양육자와 청소년지도자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에 대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지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카운슬러 대학은 ‘청소년기 발달의 이해’를 시작으로 ▲청소년기의 이상행동 ▲청소년기의 성 이해 ▲청소년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개입을 위한 멘탈피트니스 전략 등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은 가족 내 정서적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지체계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정서적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청소년을 이해하고 돕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적 자원으로서 지역 청소년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초과정에서는 총 66명이 수료했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 중요하다”며 “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한림농협과 광주광역시 서창농협·송정농협은 8월 21일(목) 한림농협 본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지역 간 연대와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김명열 서창농협 조합장, 차주철 송정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창농협은 900만 원, 송정농협은 6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을 제주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서창농협과 송정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 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상생의 교두보가 되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 주신 서창농협과 송정농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거진천케어팜에서 자살 예방과 의료 체계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에게 더 체계적이고 원활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살예방법 제12조의 2 개정에 따른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간담회에는 진천군,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중앙제일병원,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2025년 상반기 자살 시도자 의뢰 대상자 현황과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자살사망률 감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실무자들의 정서적 소진 예방을 위해 원예치료를 통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다양한 사회적‧심리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응급 개입치료비 지원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