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기반 디지털 성범죄 이해와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86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딥페이크(deepfake)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Fake의 합성어로,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만든 가짜 이미지나 영상물을 말한다. 강사로 나선 장광호 ㈜CNAI 대표이사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의 개념과 대응 방안에 대해 자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장 대표이사는 실제 범행 사례를 통해 온라인 환경에서 악용되기 쉬운 딥페이크 기술의 특성과 위험성을 설명한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한 국·내외 처벌 기준을 논의하고 가해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뿐만 아니라, 딥페이크 영상 생성 과정과 탐지 기술을 살펴보고, 불법합성물 피해자 지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장광호 ㈜CNAI 대표이사 겸 한신대학교 연구교수는 경찰청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신장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29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 입구에 캘리그래피,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고고장구, 노래교실, 실버댄스 공연 등 총 12개 팀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주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응원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창환 주민자치회장은“이번 행사로 신장2동 수강생들이 단결하는 주민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은수 신장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열정으로 오늘 이 자리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센터는 16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900여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는 11월 28일 오후 5시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장, 자문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하남시협의회 2024년 사업 평가 및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인철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8.15 통일 독트린은 남북한 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목표로 통일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한반도의 안정을 추구하고 있다. 통일은 세계로 뻗어나갈 절호의 기회다.” 라고 강조했다. 대행기관장인 이현재 시장은 “안보환경과 북한 관계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든든한 안보체계 확립을 위한 자문위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변화되는 통일환경 속에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27일,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청년회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관내 어르신을 위해 쌀과자 70박스를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쌀과자는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청년회 회원들이 전진대회를 진행하며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구입한 쌀과자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식사 후 함께 수다 떨며 정을 나누실 수 있도록 복지관 경로식당에 전달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월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밑반찬(도시락) 배분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 중장장애인 가정을 위한 ‘사랑의 등 달아주기’행사,‘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윤석 청년회장은“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 혼자 있는 것이 아닌 오순도순 모여 쌀과자를 나누어 드시며 정을 나누시길 소망하며 회원분들과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라며“회원분들과 함께 꾸준한 봉사 및 나눔 활동을 실천하여 온정이 가득한 하남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에서 2024년 현장학습체험(수학여행)‘HALLO하남데이’를 진행했다. 힐링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수학여행은 올 한 해 동안 검정고시 및 입시 준비로 지친 16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사단법인 문수청소년회의 협조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사단법인 문수청소년회는 강원도 소재 청소년 기관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왔다. 여행 첫째 날에는 음악 명상과 자기 마음 돌보기 명상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차담 및 눈썰매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청소년은 “자연 속에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12월 4일 오후 1시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미래교육지구 중1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즈 온 금천’ 통합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난곡중, 동일중, 한울중 3개 중학교 학생 및 교사 약 4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 8개 조가 이번 학기 동안 열심히 연습한 작품들을 친구들 앞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조 별로 15~20명으로 구성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약 10분간 공연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뮤지컬을 통한 인문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금천구의 9개 중학교 1학년 학생 약 1,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명칭을 ‘뮤즈 온 금천’으로 변경하고, 학생들의 협동심과 창의력 계발을 목표로 3개 과정을 개설해 더욱 체계화했다. 기본과정은 뮤지컬 수업을 정규교과목과 연계해 뮤지컬 이론학습 및 연습, 역할 분담, 학교별 공연 등이 1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단기과정은 기본교육 내용을 학사 일정에 반영하기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당일 교육(2~4교시)을 진행해 뮤지컬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화교육은 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느린학습자의 정서와 사회성 성장을 위해 전문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소통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지능지수(IQ)가 평균에 미달하는 71~84에 해당하는 인지능력으로 지적장애인(지능지수 70 이하)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말한다. 구는 2023년 ‘서울특별시 금천구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11월 느린학습자 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구는 느린학습자를 발굴 및 선별하고, 전문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또는 청소년의 경우 ‘BIF-S 검사’로, 청년과 성인의 경우 ‘K-WAIS IV’ 지능 검사로 지원 대상자를 선별한다. 검사를 통해 느린학습자로 확인된 대상자에게는 전문 심리상담과 인지, 미술, 언어 치료 상담이 지원된다. 가족 상담도 이뤄져 느린학습자와 가족들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실용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느린학습자들을 위한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초중등생 통합예술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공공행정 업무를 경험하며 용돈을 마련하고, 구정 정책을 탐구하며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청년 현장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방학 동안 운영해 온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틀을 깼다. 문서 정리, 복사와 같은 단순 보조 업무 대신에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들이 공직사회를 직접 경험하며 지역 문제를 살피고, 향후 구정 정책이나 해결 방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처럼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영등포의 미래를 꾸미고, 청년들의 잠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청년 행정체험단’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되는 등 구와 청년을 잇는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실제 여름방학 때 운영한 ‘청년 행정체험단’은 엘리베이터 센서 설치, 우회전 일시 정지 안착을 위한 방안 등을 제안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를 했다. 올해 구는 더 많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기존 참여 대상을 대학생에서 19~39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확대했다. 구는 ‘청년 행정체험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지난 2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안앙천변 철새 보금자리 및 생태쉼터 조성’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생태복원 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생물 서식처나 공원, 녹지 등을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구는 안양천 둔치 내 습지 생태계의 기능 회복과 생물 서식공간의 복원, 생태 학습공간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양천변 철새 보금자리 및 생태쉼터 조성’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당초 해당 지역은 수십 년간 버드나무 군락이 자생한 곳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으나, 장기간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왔다. 이에 구는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버드나무 군락지 주변의 생태 공간을 확대하고, 기존 수로와 지하수를 활용하여 조류와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 습지를 조성했다. 이어 수변에 강한 억새, 갈대 등을 식재하여 경관을 개선하고, 생태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591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전체 모집 인원은 313명이 늘었으며, 총예산은 8% 증가한 191억 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사회참여활동) △노인역량활용사업(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 제공) △공동체사업단(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 운영해 노인일자리 창출) △취업지원(관련 직종 업무능력 보유자를 수요처로 연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분야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3,641명, 노인역량활용사업 600명, 공동체사업단 227명, 취업지원 123명이다. 참여 자격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지역연금 수급자(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기준 충족 시)이며,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와 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 대상이다. 단,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취업지원형은 제외)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부처, 지자체 추진 일자리사업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오는 7일까지 오목공원에 위치한 오목한 미술관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화가 양예준의 첫 개인전 ‘보는 것은 기억이고 사랑이에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내 역량 있는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인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기획됐다. 작가는 발달장애 특성상 눈맞춤이 어렵지만 이번 전시에서 총 42점의 작품 속에 수많은 눈동자들을 담아냈다. ‘꽃잎을 불고있는 젊은 우리 엄마’, ‘우리 안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오랑우탄’ 등 가족과 동물 등의 눈빛들을 주 소재로 삼아 내면의 아름다움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새로운 시선과 희망을 전달한다. 양예준 화가는 7살 때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다. 초등학교 입학 후 외부 자극에 대한 불안으로 혼잣말을 하고 연필을 잡고 흔드는 반복 행동을 하던 어느 날 어머니가 벽에 전지를 붙이자 연필을 흔드는 대신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큰 집중력을 발휘해 수많은 그림을 그려 나갔으며, 공모전에 참가해 수십 차례 상을 받을 정도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내달 12일까지 천왕산 목공체험장 12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천왕산 목공체험장(항동 149-7)은 지난 3월 개관 이후,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2월 프로그램은 △추억 담을함 △이동식 나무(우드)행거 △손수레(트롤리)선반 △바퀴달린 보관상자 등 다양한 주제로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2회차로 운영되며, 한 회차당 최대 10명 이내의 소규모로 진행된다. 체험 대상은 ‘추억 담을함’ 프로그램 경우 초등학생 이상, 그 외 프로그램은 중학생 이상이다. 체험비는 모두 2,000원으로 동일하며 재료비는 프로그램 별로 상이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천왕산 목공’ 또는 원하는 프로그램명을 검색해 예약한 후 체험비와 재료비를 계좌이체하면 된다. 단, 10명 이상 단체 예약은 희망하는 날짜에 신청 가능한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천왕산 목공체험장은 주민들이 목공예를 통해 창의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축사 등 피해가 확인되자 피해 농가에 대해 신속히 피해조사 및 피해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1월 30일 대설로 피해가 집중된 백사면, 대월면, 모가면 일대 비닐하우스, 축사 등 피해 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해당 농가들을 위로하며“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하고 피해 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천시 지난 11월 27일부터 평균 강설량은 30cm(최대:백사면 43cm)로 비닐하우스, 축사 붕괴 등 총 419건의 피해접수가 됐으며,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제설 및 피해복구를 위해 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하고 있으며 대설 피해조사 및 복구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피해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폭설로 인한 피해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가 확인 되는 경우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경증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카페 직원으로 활동하는 ‘기억다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억다방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치매가 있어도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검진 및 상담 서비스나 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문한 메뉴와 다른 것이 나와도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카페이다. 카페 직원은 만 60세 이상의 경증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어르신 중 커피 만드는 활동을 희망하는 자이다. 음료를 주문받고 제조하며, 자재도 수시로 확인하고 정리한다. 기억다방에서는 커피와 오미자차, 자몽차, 콤부차 등 각종 차, 오렌지주스, 매실주스 등 과일주스를 판매한다. 금천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은 쿠폰을 받아 무료로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기억다방은 고정형과 이동형으로 운영된다. 고정형은 금천치매안심센터 6층에서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이동형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용산구는 11월 29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서울드래곤시티와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관광호텔과 협력하는 사업으로, 용산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첫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성과다. 구는 사업을 확대하고자 서울드래곤시티에 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참여를 요청했으며, 이에 공감한 서울드래곤시티가 사업에 동참할 의사를 밝혀 두 기관 간 업무협약이 성사됐다. 구 관계자는 “흥행하는 영화가 시리즈로 이어지는 것처럼, 관광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여러 관광호텔과 협약이 계속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이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관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늘리고, 관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광 취약계층 추천 ▲관광호텔 숙박 등 여행 지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재경진천군민회(회장 강건식)는 서울 송파구 여성문화회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회 회원과 가족, 송기섭 진천군수를 포함한 기관단체장, 충북도민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35차 정기총회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충북 진천군 출향 인사와 재향 인사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진천군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군민회와 출향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위해 충청북도지사표창, 진천군수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표창을 수여하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도 진행했다. 송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18년 연속 인구 증가, 9년간 누적 투자유치 14조 원 등 고향 진천의 눈부신 발전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재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과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소통과 통합의 시대가치 실현을 위한 군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건식 재경진천군민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향 생거진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9일 오후 2시 반여중학교에서 ㈜넥슨코리아(대표 강대현 김정욱)와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김미애 국회의원, 신민석 넥슨코리아 메이플W그룹 총괄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해운대구와 넥슨코리아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및 게임 제작 교육, 게임 개발자 특강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넥슨코리아는 자사 대표 플랫폼인 ‘헬로메이플’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프로그래밍에 재미를 느끼고,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관내 14개 중학교 530여 명을 대상으로 ‘블록코딩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게임 만들기 과정’도 운영한다. 김성수 구청장은“지자체 최초로 넥슨과 협력해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해운대 청소년들이 미래 게임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미애 국회의원은 “넥슨과의 협력을 통해 해운대구가 한발 앞선 디지털 교육을 실현하고, 사회 변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이하 시소센터)는 2025년 상반기, 관내 중학교 2개교 1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기탐구생활’을 운영했다. ‘자기탐구생활’은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센터)가 개발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 가치, 적성, 욕구 등을 탐색하고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자기주도 프로젝트형 진로탐색 활동이다. 시소센터는 삶디센터,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의 협력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적용하여 운영했다. 2025년에는 동명중학교와 전남중학교 1학년 학생 총 352명이 참여했으며, 3회기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각 회기에서는 ‘나의 역사’, ‘현재의 나’, ‘나의 욕망’을 주제로, 관련한 활동지 작성과 글쓰기 활동이 진행됐고, 매회 수업 종료 전에 해당 주제에 대한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회고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기 이해와 자기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는 밴드·댄스·자기주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시소센터의 활동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은 여러 지역행사에 참여하며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목표를 이루고 성장했다. 지난 5월 3일,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단법인 오월음악에서 주관하는 ‘2025 상설음악회 오월의 노래’에 청소년 밴드동아리 ‘비상’이 초청받아 멋진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자작곡인 ‘아무 생각없이’와 이승윤의 ‘들려주고 싶었던’, 데이식스의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총 7곡을 연주하여 5.18 민주광장을 노랫소리로 가득 채웠다. 5월 24일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 5·18 청소년문화제’에서 댄스동아리 ‘윈썸(Winsome)’이 참여하여 댄스공연 무대를 통해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한편, ‘임을 위한 행진곡’ 플래시몹에도 참여하여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렸다. 5월 31일에는 제 2회 서구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광주서구청의 지원으로 서구청소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재경진천군민회(회장 강건식)는 서울 송파구 여성문화회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회 회원과 가족, 송기섭 진천군수를 포함한 기관단체장, 충북도민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35차 정기총회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충북 진천군 출향 인사와 재향 인사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진천군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군민회와 출향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위해 충청북도지사표창, 진천군수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표창을 수여하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도 진행했다. 송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18년 연속 인구 증가, 9년간 누적 투자유치 14조 원 등 고향 진천의 눈부신 발전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재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과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소통과 통합의 시대가치 실현을 위한 군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건식 재경진천군민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향 생거진천이 한 단계 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