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군포문화재단은 8월 9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기획공연 “쿨 썸머 클래식 : 디즈니·지브리”를 선보인다. 본 공연은 아이들과 가족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OST 중심의 클래식 콘서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의 유쾌하고 생동감 있는 지휘 아래,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이한나, 테너 장주훈, 피아니스트 전혜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번 공연은 스튜디오 지브리와 디즈니의 대표 명곡들을 클래식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해석한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벼랑 위의 포뇨”,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알라딘”, “뮬란”, “미녀와 야수” 등 다양한 OST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마무리되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클래식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도 디즈니와 지브리의 OST를 통해 클래식의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시 가족센터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온(ON)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 상호 이해 및 친밀감을 높이며, 가족애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총 5회기로 구성된 캠프에는 총 23가족, 70여명이 참여했고, 가족통합프로그램, 가정폭력 예방교육, 부부·부모-자녀 교육, 가족 체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가족센터에서 가족통합프로그램 3회기를 운영했으며 26일(토)에는 롯데월드에서 ‘온(ON)가족 소통 캠프-가족 나들이’를 개최했다. 캠프에 참여한 공ㅇㅇ(45세)씨는 “롯데월드 방문이 처음이었는데 가족과 함께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가족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초등학생 참여자 현(13세)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신나게 놀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성희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부부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먼 훗날 가족 간의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천 꿈빚공유학교 3기 ‘공유샘(SEM)’을 운영했으며, 8월 2일(토)에는 ‘공유샘 공개의 날’을 열어 공유샘의 결실을 맺었다. 공유샘(SEM)은 과학(Science), 영어(English), 수학(Math)의 앞 글자를 딴 명칭으로, 방학이라는 학력 향상의 골든 타임을 활용해 사교육 의존을 줄이고 공교육 안에서 수준 높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이천만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운영은 단순한 계절 프로그램을 넘어, AI 기반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적극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별 취약 영역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념 이해부터 심화 학습까지 개별화된 학습 경로를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 2일 이천 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에서 열린 ‘공유샘 공개의 날’은 학부모가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공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가정과 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정조테마공연장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2023년 9월에 개관한 정조테마공연장은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원시 한옥전통공연장으로,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기획공연으로 무용, 국악, 연희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8편으로 구성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한 달에 2편씩 펼쳐질 예정이다. △ 9월, 예술의 멋에 스며들 시간 먼저 내달 13일에 경기도무용단의 ‘무(無)에서 유(有)를 짓다’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태평무, 한량무 등 무형의 춤사위가 유형의 감동을 만들 예정이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도무용단이 선보이는 깊고 아름다운 전통 춤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이어 내달 20일에는 국내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를 중심으로 한 ‘고상지 트리오’가 관객을 만난다. 반도네온과 피아노,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트리오가 ‘반도네온과 함께 떠나는 이 세계 여행’을 주제로, 탱고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음악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 방신전통시장이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철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방신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한다. 1인당 최대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내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방화동로 124-1, 고객지원센터 2층)에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즉시 지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장 내 23개의 신선 농축산물 업소가 참여하며,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점포’ 스티커가 부착된 업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다가구,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을 기반으로 상권이 형성된 방신전통시장은 하루 방문객이 4천 명에 달하여,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행사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8월 4일부터 ‘2025 강서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 리더스 아카데미는 고려대학교와 협력해 전문지식과 교양을 겸비한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아카데미는 고려대 교수진과 각 분야의 현장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자 전 과정은 대면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30분씩 편성됐다. 이번 강의는 강서평생학습관(공항대로 615)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강의는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강의는 ▲약이 되는 음식 이야기(이광연 한의사) ▲인생을 바꾸는 멀티플라이어(심리학과 고영건)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의 지혜(교육학과 신창호) ▲금리의 미래(경제학과 강규호) ▲인간 존엄성과 생명 윤리의 시대(법학전문대학원 이준일) ▲미래 의료 기술과 지역사회 영향(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홍성회) ▲예술이 필요한 이유(문화예술교육원 이세미) ▲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지역 청년들에게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카페는 “청년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라는 청년들의 제안에서 시작됐으며, 정책은 물론 생활 정보와 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온라인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청년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이다. 주요 가입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39세 청년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정보가 제공되며, 참여형 콘텐츠와 소통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청년톡톡’ 코너에서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고민을 나누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결혼식 날짜 잡는 게 이렇게 힘든가요?’, ‘영등포에서 동네 친구 사귀는 법’ 등 실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활발히 오가며, 공감과 정보 공유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카페에는 ▲취업/창업 ▲자기계발 ▲건강관리 ▲주거/경제 ▲문화/예술 ▲결혼/육아 ▲주간청년 ▲청년클립 등 다양한 게시판이 운영되며, 관심 있는 게시판을 구독하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9월 3일 오후 2시 오류아트홀에서 정희원 박사의 ‘저속노화 마인드셋’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정희원 박사가 강사로 나서 바쁜 일상 속 내면의 속도를 조절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노후를 준비하는 ‘저속노화 마인드셋’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정희원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인 정희원 박사는 ‘유 퀴즈 온 더 블록’, ‘아침마당’, ‘라디오스타’ 등 여러 방송에 출연, ‘저속노화 식사법’,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 등 노화를 늦추는 건강한 습관에 관한 강의와 저서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명사특강은 8월 4일부터 구로구민을 포함한 누구나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이나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300명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구로구민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관내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13개소와 협력해 ‘무더위 휴식공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특보가 연일 발효되는 상황에서 주민 건강을 지키고 온열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앞장서 관내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와 협력해 주민 휴식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무더위 휴식공간 운영에 동의한 공인중개사무소 13개소를 살펴보면 △양우내안에애플부동산 △중앙 △우림 등 가산동에 3개다. 또한 △신세계부동산 △한솔 △대양부동산 △소망 △아트부동산 등 독산동 5개소와 △서울부동산 △공평 △믿음 △백양 △서울 등 시흥동 5개소가 무더위 휴식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들 공인중개사사무소 출입문에 ‘무더위 휴식공간’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다. 무더위 휴식공간을 방문하면 누구나 에어컨, 선풍기가 가동된 실내 공간에서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다. 무더위 휴식공간은 8월과 9월 약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평소 지역 주민이 자주 오가는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를 활용한 무더위 휴식공간을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가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해,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정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024년 노인자원봉사 수행기관 508개소, 위탁기관 2개소 등 총 5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S등급 3개소, A등급 6개소, B등급 11개소 총 20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는 노인복지관 중 유일하게 S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뇌건강지킴이 봉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활동과 돌봄 지원,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인지놀이 교구 제작, 집단 인지 활동 프로그램, 실내 텃밭 자조활동, 투약 관리, 정기 안부 확인 서비스 등 일상 밀착형 봉사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또한, 봉사자 교육, 사업성과 공유 등도 활발히 추진하며 어르신 삶의 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청년의 구정 참여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개발을 위해 오는 8월 13일 양천구 청년정책 경진대회 ‘청년 정책 배틀’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3달에 걸쳐 청년 정책 제안 공모를 시행했으며, 총 27개 팀이 참여했다. 이 중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진출팀은 7월 한 달간 정책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통해 제안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청년 정책 배틀’ 은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 3층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유튜브 ‘양천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청년의 시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시간 토론을 통해 실현 가능성까지 검증받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심사는 정책 전문 심사위원단(7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청년 청중 심사단(30명)이 함께 참여한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효과성, 타당성, 창의성, 완결성, 전달력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청년 청중 심사단은 현장에서 정책 발표와 토론을 청취한 후 투표로 평가한다. 최종 순위는 전문가 평가점수 70%와 청중심사단 투표 30%를 합산해 결정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6일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고려대 미래과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교육 환경에서 과학기술 중심의 심화 학습을 받고, 멘토와 함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 배려 계층 학생을 중심으로 참가자를 선발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했다. 캠프에는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 36명이 참가하며, 2박 3일간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내 대학생들이 실제 사용하는 강의실, 식당 등 주요 시설을 활용해 몰입도 높은 학습 환경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이공계 대학생 멘토들과의 교류를 통해 종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도 함께 기를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 인공지능(AI) ▲ 에그드롭 챌린지 ▲ 프리-엔지니어링 ▲ 이공계 골든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사회적 문제를 공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프리-엔지니어링 학습은 사고력 향상과 진로 탐색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한 ‘2025년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을 폭염 장기화에 따라 8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온열질환으로부터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생수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와 관련해 구는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금천구 디지털로 178, 퍼블릭가산 A동 511호) 내 얼음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 인근 지식산업센터 1층에 평일 1~2회 얼음 생수를 비치해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얼음 생수를 꺼내갈 수 있다. 폭염특보가 연일 발효되는 상황에서 구는 8월 말까지 한 달간 매일 시원한 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구는 생수가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아리수본부에서 생수 총 4,240병을 확보해 나눔을 이어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오는 13일 ㈜쿠팡이츠서비스와 협력하여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생수 및 안전용품 나눔 행사도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 속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자 관내 18개 생활공구 대여소에서 생활공구를 무료 대여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간단한 수리나 집안일에 필요한 공구를 손쉽게 대여할 수 있도록 16개 동 주민센터, 구청 당직실, 천왕역 버들마을활력소 등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대여 가능한 공구는 전동드릴, 사다리, 공구세트 등이다. 생활공구는 3일 이내로 대여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1회 연장이 가능하다. 대여 신청은 공유허브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공구대여소 현장 방문 접수로 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공구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해 물품을 훼손하거나 분실한 경우, 수리비 등 개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물품과 공구함을 정기적으로 점검·보수하며 안전한 대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생활공구 대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한 공구를 가까운 장소에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9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1차 발대식은 6월 12일에 신장2동을 포함한 4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2차 발대식은 신장1동, 덕풍1·2동, 덕풍3동, 미사3동, 위례동 등 5개소로 확대되어 진행됐다. 캠프는 이후 주 3회(월‧수‧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지원 캠프봉사자 활동…약 10,000건 접수 지원 자원봉사캠프는 2025년 7월 21일부터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진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지원으로 신장1동, 신장2동, 미사1동, 미사2동, 미사3동, 등 5개소에서 캠프봉사자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응원키트는 수능 시험장에서 사용될 수능시계, 시험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향상을 위한 힐링템, 영양제와 간단한 간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능 응원키트 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큰 수험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부군수 장재혁)은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군민의 폭염 체감도를 낮추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과 전통시장, 야외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재혁 부군수는 사업장을 방문해 야외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그늘막 설치 여부,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 시원한 물 제공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전통시장에서는 이용자 안전 확보와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비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에게 쿨토시·쿨스카프·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폭염 대응 수칙을 홍보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폭염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 현안 해결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적응급처 (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퇴비 등으로 자원순환을 하는 시설이다. 그런데 뼈다귀와 비닐 등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이물질 때문에 기계가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항상 골칫거리였다. 군 담당부서에서는 자체 개발한 채반구조와 진공청소기 기능을 결합한 이물질 제거 장치를 개발해 이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매년 5건 이상 발생하던 소뼈로 인한 파쇄기 고장이 올해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물론 이물질이 잘 걸러지면서 품질좋은 퇴비의 생산으로 이어져 퇴비 수요도 66톤이나 증가했다. 추가시설을 하지 않고도 효율은 배가되면서 연간 2억 6,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이 설비에 특허까지 출원 중이다. # 해남군보건소의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 진료 차량으로, 물리치료와 치과 진료는 물론 치매·우울증·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원해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읍까지 왕래하기가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던 면단위 농어촌 어르신들에게는 둘도없는 효자 서비스로, ‘보물버스’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의 내용은 올해 해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