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양천공원에서 전국 43개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들은 제철과일, 수산물, 장류, 떡, 참기름, 한과 등 품질이 검증된 우수한 지역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 등을 합리적 가격으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부여군, 완도군 등을 비롯해 ▲나주시(나주배, 찹쌀) ▲홍성군(도라지, 생표고) ▲진도군(김, 미역) ▲상주시(곶감) ▲제주도(고등어살, 갈치) 등 43개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해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장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직거래장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또 구입한 상품을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양천구 지역에 한해 무료 당일 배송서비스도 운영한다. 직거래장터 판매 수익금은 최대 5% 이내 범위에서 참여업체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관내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21일과 22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2025년 새해 구정 운영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구는 올해 민선 8기 강서구의 슬로건인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를 본격적으로 실현하며,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도 예산은 총 1조 3,000억 원으로, 지난 2023년 10월 보궐선거로 당선돼 취임 1년을 넘긴 진교훈 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담긴 실질적 의미의 첫 예산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탄핵정국, 여객기 참사 등으로 불안정한 경제와 사회 혼란속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안전과 포용적 복지정책 강화 등 민생안정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누구나 희망을 키우고,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매력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균형발전, 교육 및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가치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구는 7대 핵심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 증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포용적 복지 ▲건강한 생활환경 ▲풍요로운 문화예술 ▲지역 균형발전 ▲행복한 가정과 삶을 제시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구로 모자건강센터에서 임신, 출산, 산후조리, 영유아 육아 등 시기별로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로 모자건강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모든 영역을 통합해 지원하는 통합건강관리공간으로, 올해 초 시범운영을 시작해 오는 4월 정식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 임신부와 남편, 예비부부, 엄마와 아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그리고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2월 한 달간은 총 102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임신부를 대상으로 ‘태교 교실’, ‘깔개(매트) 몸풀기(스트레칭)와 순환운동’, ‘산전 올바른 식생활 교실’, ‘태교 요리 교실’, ‘산전 우울 예방 집단상담’ 등이 진행된다. 효과적인 태교법, 임신 중 영양 관리 등 전문적인 지식은 물론, 태교에 도움이 되는 건강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출산한 산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모유 수유 클리닉’, ‘엄마 모임’, ‘깔개(매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중장년의 구직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취업연계 지원을 위해 ‘2025년 취업연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청년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구직자들이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을 쌓고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 제공에 집중한다. 지난해 사업 공모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광고영상 콘텐츠 제작, 데이터 라벨러, 보안검색요원, 베이커리 전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55명의 청년들이 취업교육을 받았고, 이 가운데 26명(47%)이 광고영상 제작자, 공항보안검색요원 등 관련분야에 채용됐다. 올해는 청년구직자와 참여기업 모두의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는 목표로 직업교육 분야를 넓혀 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인터넷·미디어·문화예술(콘텐츠 크리에이터, 웹개발 등) ▲첨단과학기술(빅데이터 분석, AI인공지능 등) ▲보육·교육(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안전환경(손해평가사, 공항보안검색 등) ▲기타(제과·제빵사, 중장비기사 등) 분야에서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1월 20일, 21일 이틀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작년 9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 구정 현황과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청 평생학습관과 관내 주요시설에서 ▲ 구정 주요 현황 ▲ 복무 ▲ 교육 및 복리후생 ▲ 공문서 작성 ▲ 행정시스템(온나라) 사용 ▲ 친절 ▲ 관내 주요시설 답사 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진다. 첫째 날 직무교육에서는 전현직 선배 공무원이 근무하며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구정 주요 현황, 복무, 교육 및 복리후생 등 금천구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한다. 공문서 작성법과 행정시스템(온나라) 사용법에 대해서는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민원인 응대를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한 후, G밸리 기업시민청, 시흥행궁전시관 등 관내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각 시설의 특징과 업무를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성훈 금천구청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미사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미사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미사 배수지 양궁장 이전을 통해 확보된 공간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사 배수지 양궁장은 지난 2019년 풍산동 536 일원 부지에 조성됐으나 양궁장 인근에 시민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면서 이전을 진행하게 됐다. 이 시장은 “일정한 규모가 되면 미사3동 주관으로 수요 조사를 해서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아파트 건설이 예정되어 있는지를 묻는 질의에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K팝 공연장과 영화 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인데, 공연장 건립만으로는 수익성이 부족할 수 있어 수익성을 갖춘 아파트를 포함해 사업의 균형을 맞추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황산숲 데크길을 무장애 데크길로 조성해달라는 주민 제안에 대해서는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법인 대명복지재단이 후원한 “감일 스(스스로) 키(키워가는) 캠프!(비기언게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스키캠프는 아동들의 관계망 형성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체험과 전문 스키 강사들이 참여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아동과 인솔자 등 총 37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스키캠프는 참여 아동들에게 새로운 꿈과 도전의 기회가 됐으며, 스키 강습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관계의 유대감 형성은 물론 겨울방학의 즐거운 추억 또한 만들었다. 김상환 관장은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우리 아동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뜻깊은 경험을 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여한 아동 또한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잘 넘어지는 법을 익혀서 나중에는 무섭지 않았다.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쉽게 갈 수 없는 스키장을 친구들과 같이 갈 수 있어서 좋았다. 또 가고 싶다.”고 말했고,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위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백만원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년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명절마다 행복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박숙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금미경 위례동장은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동참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 및 환경정비를 위한 위례드림봉사단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Fairfax County)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용인과의 협약 소식을 알렸다. 이상일 시장은 14일(미국 현지시각 13일) 제프리 맥케이(Jeffrey Mckay) 페어팩스 카운티의회 의장을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에서 만나 우호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용인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양 지자체 대표의 방문 ▲학술 기관의 교류와 입학설명회 초청 ▲용인상공회의소와 용인산업진흥원, 페어팩스 카운티 상공회의소 수출 상담회의 초청 장려 ▲두 도시 예술 단체 초청과 공연 추진 ▲양 도시 주민의 관광 촉진 등 5개 분야에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이 체결된 1월 13일(미국 현지시각)은 ‘미주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 2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날이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이상일 시장을 인터뷰한 영상을 게재하고, 용인과 페어팩스 카운티의 우호결연 협약 체결 소식과 향후 두 도시의 교류 협력 전망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개했다. 제프리 맥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도심항공교통(UAM) 선도 도시로 미래첨단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17일 (사)한국항공우주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면서, 김포경제도약의 또 다른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우주항공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것으로, 김포시의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20여 개의 회원사가 함께 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주항공산업의 생태계 조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 ▲우주항공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우주항공분야 교육 및 훈련 지원 ▲우주항공 연구개발 및 컨설팅 ▲각종 전시회 및 홍보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향후 협약 내용을 실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우주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17일 ㈜대교와 ‘취약계층 아동 자기주도학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아동(초등1~6학년)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 대교 눈높이와 협력해 학습지도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학습지 방문 교육 서비스와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1인당 월 학습료 3만7천원을, ㈜대교는 7천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학습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대교 눈높이 경기광주Hive 유하나 대표는 “광주시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학습 의욕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포시가 1월부터 3월까지 매주 수요일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컨설팅의 날’을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양촌읍 학운리 소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컨설팅의 날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부터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 수립, 기술개발,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상주를 통한 대면상담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비용 없이 김포시 소재 기업이라면 누구나 3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을 방문하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분야는 ▲노무·인사 ▲경영전략 및 기획 ▲기술·전략 ▲금융·세무 ▲홍보 및 마케팅, 시장조사 등 기업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입주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AI·첨단분야 ▲제품평가 ▲시험인증 등에 대한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중소기업 컨설팅의 날 운영 외에도 계속해서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과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2025년 중소기업 시책설명회’와 산업 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경기도 최초로 보험사 20곳을 대상으로 체납자의 숨겨진 보험금을 확인하고 압류 처분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세외수입 고액 체납자 157명이며 체납액은 약 40억 원으로 주요 체납 회계과목은 개발부담금·공유재산법변상금·이행강제금 등이다. 이번 보험금 압류는 경기도에서 이천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체납자의 보험 가입 여부를 전수 조사하여 압류 실효성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처리될 예정이다. 예금, 급여 등의 일반 금융재산이 조회되지 않는 고질 체납자에 대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을 위하여 2025년 중점업무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보험금 같은 경우 체납자들의 안전한 도피 재산으로, 과세 관청의 확인이 어려워 징수 사각지대였으나, 새로운 징수기법의 하나인 ‘보험금 압류’를 통해 고액·고질 체납자의 세외수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체납액을 일소하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장호원읍 생활개선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우리 콩을 활용한 두부 만들기’를 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장호원읍 진암리에서 진행됐으며 생활개선회원,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호원 생활개선회원들은 원활한 행사를 위해 국내산 콩 160kg을 행사 전날부터 씻고 불려 당일 아침에 콩을 직접 갈아 정성이 가득한 두부를 손수 만들었다. 해당 두부는 단순 판매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식사로도 제공됐다. 두부 만들기 행사는 매년 1월에 해왔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천에서 생산한 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농업인단체 공익활동 기금도 마련하고 있다. 이날 김경희 장호원읍 생활개선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작게나마 지역경제 활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장호원읍은 1월 16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장호원교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백미 10kg 50포(2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장호원감리교회 성도들이 설 명절을 맞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구매한 이천쌀을 장호원읍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중 목사는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해원 장호원읍장은 “명절마다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호원감리교회 김광중 목사님 외 교우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장호원읍이 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호원감리교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장호원읍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등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17일 오후 2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인대학 수박학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영농 기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박 재배 이론부터 병해충 관리, 세무 및 법률 지식, 생육진단, 마케팅 전략, 현장 견학 등 실질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에는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5%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한 22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수료생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기간 중 성실성과 우수한 참여 태도를 보인 수료생 9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양구군수 훈격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 기술이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구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경남 진주시 MBC컨벤션 진주에서‘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의 개회사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자 개최지 단체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책 건의와 제도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협력과 상생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진주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정원도시 진주의 미래상을 직접 체감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지역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관내 아동 생활시설 5개소를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과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시설 생활 및 근무 환경 등에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실천으로 아동학대 예방도 당부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평소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매년 새들원, 우리집원, 새롬아동센터, 부산광역시아동일시보호소, 연화동산 등의 아동 생활시설을 방문 격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17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두 번째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유성구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유성구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금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후 라운드 테이블 방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발표를 통해 “대전과 충남이 통합될 경우 인구는 약 357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은 197조 원에 이르며, 수출액은 972억 달러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밝히며, “이는 인구 기준으로는 유럽 32위, 미국 30위, GRDP 기준으로는 유럽 23위, 미국 39위 수준에 해당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권역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유성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17일 오후 3시 30분, 갑천면 추동리에 위치한 ‘횡성군 귀농귀촌인 소통센터’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약 5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09.08㎡(약 33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됐다. 1층에는‘소통카페’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섰다. 이 공간은 예비 귀농귀촌인은 물론, 횡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과 정보 제공, 교류의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가공상품도 함께 전시·판매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층은‘귀농귀촌인의 집’으로 운영되며, 예비 귀농귀촌인이 최대 1개월간 체류하며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숙박 공간으로 활용된다. 입주자가 희망할 경우, 귀농귀촌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멘토단이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횡성군이 인구감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구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이 있다”며 “소통센터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험의 장이자 지역 정착을 이끄는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