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옥천면은 지난 22일 옥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보조금 사용에 대한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내 20개 경로당 노인회장 및 사무장들을 대상으로 운영비와 사회봉사활동비 등 각 항목별 보조금 사용 기준과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달라지는 냉·난방비 집행 유의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대한노인회 옥천면 분회 최두현 노인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 같이 모여 회계 교육을 받게 되어 반갑다”며 “작년 1년간 경로당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고 올해에도 경로당 운영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마을에서 가장 쉽게 이용하실 수 있는 여가활동의 쉼터이다. 이번 보조금 회계 교육을 통하여 경로당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 노인회장님과 사무장님들이 질서 있는 경로당 회계기준을 정립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화목뜰가든 최대식 대표는 지난 22일 광주시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해 달라며 갈비 20세트(1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나눔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계속 전하고 싶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배오혁 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준 화목뜰가든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갈비 세트는 광남1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복지대상자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1인 1계좌 현황 및 2024년 특화사업 결산보고, 2025년 특화사업 선정 및 1일 카페 추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화사업은 취약계층 이사 지원사업인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의 추진 방식 변경과 2025년 신규 특화사업인 ‘깨끗한 집, 안전한 삶, 행복한 보금자리(이하 ‘깨안행’)’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깨안행’ 사업은 오래된 에어컨이나 난방기기를 청소하지 않고 이용하는 저소득 가구에 계절용품 청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또한, 올해도 송정동 1일 카페를 추진해 이웃사랑 복지기금 마련하는데 힘을 더하는 것으로 논의했다. 이종근·구자경 송정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2025년에도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크고 작은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도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동 지보체는 25명의 위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첫 회의 개최 후 저소득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설맞이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회의는 지난해 협의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2024년 추진된 12개 특화사업 평가를 통해 2025년 특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명절을 맞아 도척면에 기탁된 한우 세트, 떡국 등을 행복 꾸러미로 만들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30가구에 전달했다. 꾸러미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다른 사람들은 긴 연휴를 반가워할지 모르지만 혼자 보낼 생각을 하니 적적했는데 꾸러미를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좋은 이웃들이 곁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박봉순‧이옥희 도척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4년 사업을 잘 마무리했는데 2025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클린데이 일제 대청소’를 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곤지암 시내와 곤지암천 일원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둔 곤지암 5일장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시장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참여자들은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클린광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이덕균 읍장은 “많은 주민과 단체가 함께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정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읍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클린데이 활동을 추진하며 자원순환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깨끗한 곤지암읍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초월읍 생활개선회는 지난 22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골곰탕(1.5L)과 떡국떡(1㎏) 40세트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월읍에 기탁했다. 초월읍 생활개선회 이진옥 회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사골곰탕과 떡국떡 세트를 기부하게 됐다”며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드시고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이번 명절 역시 잊지 않고 나눔의 손길을 더해주신 초월읍 생활개선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하는 초월읍을 만들어가는 데 늘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초월읍 생활개선회는 매해 설마다 사랑의 떡국을 전달하며 저소득층을 향한 꾸준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2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새해와 입춘을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춘방 및 가훈 써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허현무 광주향교 수석장의를 비롯한 서예교실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의 좋은 글귀와 각 가정의 가훈을 써주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녀와 함께 민원실을 방문하던 중 뜻밖에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다시 한번 가훈을 되새기며 자녀에게 좋은 교육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입춘방을 선물 받은 어르신은 “덕분에 올 한 해는 복이 많이 들어오겠다”며 흐뭇해했다. 이에 대해 이서용 주민자치위원장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모든 가정에 복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지난 22일 지역 내 야생동물 구조·치료를 위해 (사)야생생물보호연합 광주시지회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야생생물보호연합 광주시지회는 너구리와 황조롱이, 부엉이 등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신속히 구조해 치료 및 보호 조치하는 등 지난해 발생한 총 132건의 구조요청 중 113건의 구조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해마다 여러 사고로 부상당한 야생동물이 구조돼 자연으로 돌려보내지고 있다”며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유지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멘토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용인외대부고 학생과 졸업생들이 멘토로 직접 참여했으며 학교 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자기주도 학습법, 창의 교과수업,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20년 용인외대부고와 ‘취약계층 방학 어학 캠프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2회 용인외대부고 사회공헌 동계·하계 방학 캠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멘토 학생들과 유대관계를 쌓으면서 학업 및 진로에 긍정적 동기부여가 되는 귀중한 경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수준 높은 교육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0~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집중 사례 관리하는 ‘드림 스타트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의 신체·인지·정서·양육 환경 등 영역별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2025년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김선영 도의원, 광주시의회 의원, 14개 단체 회장과 임원 등 8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성과 보고,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소속 단체별 전임·신임 회장 인사, 우수자원봉사자의 집 명패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여성의 역량 강화·돌봄 및 안전이 구현돼 여성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도시로 조성하는 데에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광주시가 2024년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힘쓴 방세환 시장과 광주시의회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 황소제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수자원봉사자의 집 명패는 그동안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의 회장·총무로서 10년 이상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양미순 회장과 임종분 총무,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 박금례 회장, 소비자교육중앙회 광주시지회 배기숙 회장에게 수여됐다. 연시 총회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태전·고산지역의 인구 및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버스 광주 15번과 16번 노선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신규 공동주택 입주로 증가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행 시간은 두 노선 모두 6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운행하며 광주 15번은 1일 13회, 광주 16번 1일 21회 운행한다. 광주 15번 노선은 오포자이오브제를 기점으로 태전·고산지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주민 생활권 확대와 환승 편의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16번은 오포자이오브제를 기점으로 광주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경강선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자 신설됐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마을버스 개통으로 태전·고산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개선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에 추진 중인 광주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과 관련,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에서 광주시가 승소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수원고등법원 제3행정부는 해당 소송의 선고공판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소송은 일부 주민들이 입지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제기한 것으로 주민등록 요건과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의 적법성을 둘러싼 논란이 쟁점이 됐다. 지난 1심에서는 입지 후보지 응모요건의 적법성을 인정했으며 주민 동의요건 충족 여부 확인도 유효하다고 판시했다. 또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의결의 적법성도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열린 항소심에서도 1심 판결의 사실인정과 판단의 정당함이 재확인됐다. 재판부는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절차에 하자가 없다”며 원고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번 판결로 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자원 순환시설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시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사업 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포시는 지난 21일 개최한 '2025년 사회적기업 인·지정 마스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기업 진입을 준비하는 시민과 단체 등을 위한 실전 과정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사회적기업 개념 및 우수사례 ▲인·지정 요건 및 유의사항 ▲지원제도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향후 진행될 1:1 멘토링을 통해 연내 사회적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기에 예상보다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교육은 강사와 참가자 간의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실질적인 문제해결과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기업의 기본 개념부터 인·지정 절차, 실제 경영 노하우까지 심도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흔지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진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1차 소비지원금 예산 5억 원을 2월 10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0%를 실시간 적립금 형태로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지급은 종료되며, 충전금을 제외한 농민기본수당 등 정책수당은 소비지원금 혜택에서 제외된다. 받은 적립금은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기간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행사를 통해 지역 소비가 활성화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소비지원금 행사는 총 4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2차 소비지원금 행사는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1월 21일,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다사랑 양로원과 다사랑 요양원을 방문하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노인복지시설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입소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섬세히 살핀 후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그들의 애로사항도 적극 귀 기울이며 종사자들의 헌신적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노인·청소년·아동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위문품(온누리상품권) 1,475만 원을 전달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