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취약계층 구민들이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이나 병원 입원 등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경우 반려동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반려견·반려묘의 위탁 보호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과 사회적 취약계층인 범죄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원비용은 반려묘의 경우 1일당 5만원, 반려견은 1일당 3~5만원(4kg 미만 3만원, 4~20kg 미만 4만원, 20kg 이상 5만원)이다. 보호기간은 1마리당 최대 10일이나, 장기입원 등 부득이한 사유로 구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최대 50일까지 가능하다. 우리동네 펫위탁소 이용을 원하는 반려동물 소유주는 신청서와 취약계층 증빙서류를 갖춰 구에서 지정한 위탁관리업체 3개소 '제주네 애견유치원(신정동)', '양천종합동물병원(신월동)', ‘캣츠 아일랜드(신정동)’에 사전문의 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필수이므로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한 후 신청해야 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한파에 대비해 근로자의 건강 보호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짐에 따라 한랭질환으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속 근로자들의 작업 수칙을 강화한다. 현재는 고용노동부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수칙에 따라 따뜻한 옷을 착용하고, 따뜻한 물을 섭취하고, 따뜻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강화된 대책에서는 한파 특보 발령 시 야외작업 근무시간을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는 각 부서 검토하에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이거나 뇌심혈관질환 등 지병이 있는 한랭질환 민감군과,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작업 강도가 높은 근로자를 고려해 작업을 중지하거나 작업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기준을 수립했다. 중대재해예방팀은 2월 28일까지 실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방한용품 착용 여부, 휴게공간 난방 작동상태 등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근로자들에게 한파특보와 예방 수칙을 전파해 안전사고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구민 모두의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 기간 중 추진하고 있는 청소 대책과 응급진료체계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구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를 설 연휴 청소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같은 기간 청소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연휴 전(1.16.~1.24.) △연휴 중(1.25.~1.30.) △연휴 후(1.31.~2.5.) 등 3단계로 나눠 기간별 필요한 청소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공무관 등 680여 명을 투입해 거리 청소와 생활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광명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의 휴무로 인해 쓰레기 수거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이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별 쓰레기 배출 가능 날짜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쓰레기 배출은 사전에 홍보했던 대로 월‧수‧금 배출지역은 1월 29일에, 일‧화‧목 배출지역은 1월 28일에 모든 생활 쓰레기 배출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월‧수‧금 배출지역은 1월 31일 오후 8시부터, 일‧화‧목 배출지역은 1월 30일 오후 8시부터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2025년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지원 시책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중소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는 지원 시책 설명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기관별로 운영되는 맞춤형 상담 부스에선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심층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안산시를 비롯해 총 11개 기관이 힘을 합쳤다. 안산시는 일반 기업 지원 분야 정보를 제공하고 ▲자금 및 금융 분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 ▲기술보호(산업기밀보호센터) ▲수출 및 판로지원(경기중소벤처기업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경기FTA통상진흥센터·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한국무역보험공사) ▲R&D분야(경기중소벤처기업청·경기테크노파크) 등의 지원이 모아졌다. 안산시는 지속적인 설명회를 추진함으로써 의견을 듣는 등 관내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갈 예정이다. 채충렬 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산시는 안산 지역화폐인 ‘다온’의 연중 상시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4%p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시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충전 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이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다온카드를 매월 최대 30만 원 충전 시 최대 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30만 원을 충전하면 총 33만 원 결제가 가능한 방식이다. 이번 달에도 이 같은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기점으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화폐 ‘다온’의 인센티브를 10%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다온 충전을 통해 혜택을 누리시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함께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2008년 이후 무역수지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4년 84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45억 달러) 대비 85% 증가한 기록으로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해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했다. 용인 기업들의 2024년 한해 수출액은 약 170억 달러로 전년 수출액 125억 달러 대비 35%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85억 달러로 전년 수입액 대비 6%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집적회로반도체(27.6%), 메모리반도체(21.8%), 프로세서 등(21%), 기계류(2.7%)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발전에 따른 수요 확대로 ‘집적회로 반도체’ 수출액이 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33.4%), 대만(16.8%), 베트남(13.9%), 홍콩(9.9%) 등이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기회복과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글로벌 대표 박람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도시공사는 23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여주시 관내 복지시설에 임직원 성금을 전달하는 따뜻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활동에서 여주시 금사면에 위치한 노인 장기요양시설 ‘희망의집’과 가남읍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누리의집’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40만원을 전달했다. 공사는 대상시설과 2013년부터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과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후원해 오고 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공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24일 관내 995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1월 1일 기준)가 전년 대비 3.96%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평균 상승률은 2.78%(전국 평균 상승률 2.92%)로, 하남시는 용인시 처인구와 함께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 공시지가 산정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조사하고, 토지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을 청취한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하남시는 교산신도시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7.5% 상승한 것을 비롯해, 미사강변도시, 감일신도시, 위례신도시 등 신도시 지역의 지속적인 상승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와 하남시 토지정보과에서 오는 2월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하남시 토지정보과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경희 이천시장이 1월 24일 설날을 앞두고 장호원전통시장을 방문하며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 침체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장호원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 성수품 등 물품을 직접 구매하여 명절 물가 동행을 살폈고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경기 불황에 지친 상인과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김경희 시장은 “경제가 어렵고 장사가 전보다 안 된다고 말씀을 많이 하셔서 마음이 무겁다”라며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여 상인들이 희망을 품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희 시장은 오는 1월 27일 관고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1일 사무국을 비롯한 부설기관(푸드뱅크,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의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예전 하남시 청사를 다시 건축한 덕풍스포츠문화센터 내 1층에 법인사무국 및 푸드뱅크, 3층엔 장난감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되어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을 완료했다. 그로 인해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개소식에서 이점복 회장은 “새롭게 이전한 공간은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를 넘어, 기관의 사명과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새로운 도약은 터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성장하는 도시에 걸맞게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조성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부분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시 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나라 안팎으로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며 경제적 위기가 국민들의 가정경제를 흔들고 있는 때에 취약계층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2002년 설립하여 20년 이상 사회봉사와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한가족협의회이다. 한가족협의회는 지난 1월 15일 설을 앞두고 청각장애와 고령으로 정보 접근 취약과 소통 장애를 겪는 농인들을 위해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남시수어통역센터에 선물 세트 110개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남상헌 센터장은 ‘올해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모아 준 정성이 어려움 속에 설을 맞이하는 청각장애인 이용자분들에게 힘이 될 것 같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에, 이용미(한가족협의회 사원대표)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밝은 미소로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남시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수어통역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로 농인·난청인 이용자들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에서 시립별숲어린이집과 함께 지난 1월 21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시립별숲어린이집에서 '시장놀이'와 텃밭에서 키운 야채들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589,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립별숲어린이집 박영애 원장은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시장놀이와 텃밭에서 키운 야채들을 판매하여 더욱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나눔에 함께해주신 시립별숲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나눔해주신 후원금은 지역사회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22일 감이동 소재 성불사는 명절을 맞아 하남시에 라면 200박스, 떡국떡 200개를 기부하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하여 선광스님과 불자 3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선광스님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를 위해 귀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부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라면과 떡국떡은 하남 사랑愛 나눔 사업으로 기탁되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환경친화적 의류 순환 스타트업 그린루프는 지난 1월 10일 경기도 하남시수어통역센터를 찾아가 이용자들께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그린루프는 의류 자원 순환으로 폐의류가 만든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체 특허 출원한 전자 의류 수거함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동하여 고객과 소통하고 수거한 의류를 재판매(자체 라이브 판매), 재생산(홈데코, 건축자재로 활용)하는 첨단 의류 재활용시스템을 갖춘 스타트업이다. 그린루프 한강진 대표는 ‘작지만 나눔 운동을 통해 선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싶다’ 는 뜻으로 후원처를 찾던 중 지인의 도움으로 하남시수어통역센터와 연결이 닿아 후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후원 동기를 밝혔다 이에, 하남시수어통역센터 남상헌 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워 움츠리는 때에 기꺼이 찾아와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하며, 의류재활용 대한 인식을 농인들에게도 알리고 싶다’ 는 의사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남시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수어통역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22일 ㈜디지털에어시스템은 하남시에 참치 160세트를 기부하며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을 담아 이루어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황학용 부시장을 비롯하여 김영진 대표, 김문성 이사, 박상욱 부장, 전청찬 과장, 김미리 대리, 주희 사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디지털에어시스템 김영진 대표는“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다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황학용 부시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해주신 ㈜디지털에어시스템에 더 없이 감사한 마음이며, 기부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하남 사랑愛 나눔 사업으로 기탁되어 저소득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