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2024년 자체 통계 품질진단에서 ‘사회조사’ 및 ‘노인등록통계’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자체 통계 품질진단은 통계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통계 작성 기관이 자체적으로 품질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이천시는 사회조사 부문은 4회 연속, 노인등록통계 부문에서는 3회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신뢰성 높은 통계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일관성, ▲관련성, ▲접근성/명확성 등 총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체 진단 평가점수(100점)와 노력도 평가점수(±10점)를 합산해 우수, 양호, 보통, 주의,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천시는 이러한 통계 품질평가에서 연속적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에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통계는 지역 발전과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신뢰성 높은 통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결정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웃음활짝 기억쉼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치매환자에게 전문적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되는 ‘웃음활짝 기억쉼터’는 매주 2회, 3시간씩 제공되며 인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운동, 영양, 구강 등 맞춤형 건강 관리를 위한 교육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접근성이 떨어져 참여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하여 4월부터 가남, 대신, 점동, 흥천 분소에서도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웃음활짝 기억쉼터 운영을 통해 환자들의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오는 3월부터, 여주시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꿈꾸는대로’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꿈꾸는대로’ 면접정장 대여사업은 청년 실업률 증가 및 구직활동기간 장기화에 따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 기여하고자 2021년도부터 5년째 지속하고 있는 구직활동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18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등본 상 여주시 거주자에 한함) 신청 가능하며, 사업기간동안(2025. 3. 14. ~ 2025. 12. 12. *예산소진시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연 5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해당 페이지를 통해 대여품목(△남성 (자켓, 바지, 셔츠, 구두, 넥타이) △여성(자켓, 치마, 바지, 블라우스, 구두) 및 대여기간(4박 5일), 구비서류 등 사업 관련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작년 한 해동안 청년들의 면접정장 대여와 관련한 관심과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예산을 확대한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오는 3월부터,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여주 청년 스트레스 케어(이하 여·스·케)'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부터 매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여·스·케 프로그램은 학업과 취업으로 지친 여주시 청년들의 마인드 케어를 위해 △옴니핏 기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한 1:1 맞춤형 마음 상담으로 진행되는 ‘청년 맞춤형’ 마음 건강 돌봄 서비스 사업이다. 위 프로그램은 올해년도 3월부터 11월까지 18세~39세 여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2주차 목요일에 진행되며, 상담은 신청 청년 1명당 30분씩(3회차(18:30~20:00), 월별 3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3월 4일부터 분기별로 신청 가능하며 청년활동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고민으로 지친 여주시 청년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삶에 대한 안정감과 마음 면역력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연구 개발된 새로운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5년도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이번 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4일 시범사업 대상자 교육을 실시하고 일제히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진행된 시범사업 농가 교육에서는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추진내용과 사업 실천과제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총 사업비 45억여원으로 5개분야 85개사업 15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사업 내역으로는 작물연구분야 17개사업 42개소, 소득기술분야 23개사업 27개소, 축산미생물분야 24개사업 51개소, 교육농기계분야 7개사업 12개소, 생활자원분야 14개사업 19개소가 추진된다. 전창현 기술보급과 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현장중심의 농업신기술보급 사업을 농업인에게 보급하여 지역농업 경쟁력 및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중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기술보급을 위하여 상위기관에 사업을 제안하고, 공모하여 사업비를 확보 했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많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2월 27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급변하는 농정정책을 빠르게 접하고 농지 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농지위원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농업정책과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여주시 농지위원회 위원 66명, 읍·면·동 농지 업무 담당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이충우 여주시장의 2025년 농정시책 설명과 함께 농지114 대표 김영남 강사의 농지위원회의 기능,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 요령, 농지 민원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여주시 농지위원회는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2022년 8월 18일에 신설됐으며, 지역농업인, 농업 관련 기관·단체 추천인, 농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됐고 관외거주자에 대한 농지 취득자격증명 발급 심사, 농지의 소유 등에 관한 조사 참여를 주 역할로 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지위원으로서의 사명감 고취, 업무처리 능력 배양, 농정 및 농지 정책 홍보 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농지위원회 교육을 통해 여주시의 농지가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그 가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여주시 재향군인회와 함께 ‘국기사랑·나라사랑·여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3월 1일 오전 10시 중앙파크타운(천송동 597)에서 진행됐으며, 재향군인회 회원과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중앙파크타운 150가구와 중앙하이빌 50가구 등 총 200가구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 사랑의 뜻을 나눴다. 여주시재향군인회는 매년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태극기 사랑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3‧1절을 맞아 태극기를 직접 달며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해 애국심을 함양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으며,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데이터 행정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보통·미흡 등급이 부여됐다. 하남시는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하남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3월 6일부터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중과 주말을 이용해 코딩, 요리, 놀이체육, 스피치, 배드민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교육 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정규수업 전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형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늘봄 초과수요와 거점형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관내 비영리기관(단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해 대월사회적협동조합징검다리, 이천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피아체볼레 3개 기관을 선정했다. 그 결과 28일, 대월사회적협동조합징검다리 등 이천 관내 3개 기관과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천교육지원청 허은선 교육과장은 “지역 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늘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교육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가스 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고 예방에 팔을 걷어붙였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가스 사고는 총 36건에 달한다. 2020년 11건에서 2024년 4건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가스 사고는 발생 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2025년 가스 안전점검 종합계획’을 수립해 가스 사고 없는 안전한 강서 만들기에 나섰다. 올해 안전점검은 가스 안전 취약시기인 해빙기(3월), 여름철(6~7월), 겨울철(11~12월)과 가스 사용량이 많은 명절 연휴를 대비해 시기별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가스 공급시설 30개소 ▲다중이용시설 22개소 ▲LPG 사용 어린이 보육시설 4개소 ▲대형 굴착공사장 노출배관 등이다. 점검은 구가 주관하고,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의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출 여부 ▲가스 차단 장치 정상 작동 여부 ▲유해·위험 요인 점검과 위험 징후 발생 여부 ▲각종 법정 검사의 수검 여부 ▲안전관리자 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창의력과 과학 상상력을 키워줄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할 학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과학 전문 강사의 다양한 실험으로 구성된 생활과학교실은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과학 수업이다. 구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월 5일,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실시한 ‘2024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연차 평가’에서 30개 운영 기관 중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으며 전국의 모범이 됐다. 전문 역량을 갖춘 강사의 지도 아래 과학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과정을 운영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기 대포(파스칼의 원리), 밀가루 놀이(물질의 성질), 분수 만들기(기압과 수압), 기계 인형(동력 원리) 등 흥미진진한 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물리, 화학, 공학 등에서 나오는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3월 5일부터 14일까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저소득 주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 지원을 위해 영등포 지역자활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맞춤형 자활사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기존 영등포동 주민센터 청사를 넓고 현대적인 자활센터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자활 지원 환경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해 구는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총 4,987명의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근로 기회를 크게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푸르미 청소’ 사업단은 매출이 전년 대비 171% 증가하여, 공공 일자리에서 민간 일자리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서울시 최대 규모(연면적 372.5㎡)의 ‘에코워싱 다회용기 세척’ 사업단을 신설해, 친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힘썼다. 이러한 성과로 한국 자활복지개발원의 ‘복지‧고용‧금융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에서 프로그램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자활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에도 재선정됐다. 올해는 ▲돌봄‧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그릇도시락 사업단’ 신설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영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3월 21일까지 '구로구 주민공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로구 주민공모사업’을 운영한다. 공모사업 분야는 △씨앗기(이웃 만들기) △새싹기(우리 동네 제안사업) △실행기(사회문제 해결사업) 등 총 3개 유형으로, 18개 모임을 선정해 총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씨앗기 유형은 여러 소모임을 지원해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며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새싹기 유형은 시니어, 1인 가구, 환경 돌봄, 나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행기 유형은 재난, 복지 등 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구로구에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자격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3인 이상의 모임이다. 씨앗기 유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새싹기와 실행기 유형은 기존에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보조금은 사업 유형별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5∼10%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앞으로 구로구청과 구로세무서 중 어느 한 곳만 방문해도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구로구는 구민 편의를 위해 구로세무서와 부동산중개업 폐업 신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2월 말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구로세무서 구청출장소가 15년 만에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가 폐업하려면 구청에 방문해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서’를, 세무서에 방문해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각각 제출해야 했다.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하지 않거나 늦게 하는 경우 세금 추징, 가산세 적용 등의 불이익이 있는 만큼, 민원인은 3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구청과 세무서를 오가는 불편을 겪어야 했고 이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예상됐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로세무서 관계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섰고, 그 결과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한 번에 오케이(OK)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한 번에 오케이(OK) 서비스’는 일일이 구청과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202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미취업 청년들의 일상과 구직 의욕 유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는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미취업 청년 등에게 청년 친화적 기반(인프라)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고용정책을 안내․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600명으로,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구는 지난 2월 28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에서 서울관악고용청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는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일상과 구직 의욕 유지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의 일자리 상황과 정주 여건 등을 고려한 진로 설계, 취업 상담(멘토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진로 탐색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특성화고 청소년이나 청년을 대상으로는 취업 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인 ‘취준 근력 기르기’ 등을 운영한다. 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