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와 함께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과 도-시-협회 합동으로 구성된 ‘안전전세관리단’을 올해도 계속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 스스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하여 실천 과제를 이행하는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을 활성화하고, 민관 합동으로 ‘안전전세관리단’을 운영하여 불법 중개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이다. 이천시는 지난해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과 ‘안전전세 관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했는데, 올해부터는 참여 공인중개사무소 부동산 플랫폼 공개, 안전전세 프로젝트 리뷰 시스템 도입, 전세사기 위험지역 주의보 지도 안내 시스템 도입 등으로 한층 강화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에서 공인중개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실천 과제로는 ▲공인중개사 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계약 시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명확한 권리관계 안내, ▲임대인 필수 제공 목록 사무실 비치, ▲전세 계약 특약사항 명확히 하기, ▲계약 후 변동되는 권리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3월 5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배송 모델을 발굴해 공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천시는 신규참여 K-드론 배송 서비스 분야에 '공원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 및 민관군 협력 국방 드론 검증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4.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드론 배송사업은 ▲설봉공원과 복하천 수변공원 방문객에게 음식, 편의 물품 등을 경기도 공공 배달앱을 통해 드론으로 배달하는 ‘드론 배송 서비스’, ▲육군정보학교와 청미천 일대 조성된 드론 비행장에서 군용물품 등에 대한 국내 민간 배송 드론으로 성능을 실증하는 ‘국방 드론 검증’ 등 총 2개 사업으로 항공안전기술원과 협업하여 최적의 드론 비행로 설정과 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천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드론쇼코리아’에 홍보 전시관을 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홍보 서포터즈 2기 위촉식 및 2025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보 서포터즈 2기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올해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 서포터즈는 자원봉사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센터는 이번 2기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자원봉사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원봉사 현장 취재, 이천시 축제 현장 취재, 사회관계망(SNS) 콘텐츠 제작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미선 센터장은 “홍보 서포터즈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연령층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두고 홍보 서포터즈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보 서포터즈는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을 이달 3월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 업 코어 운동교실”은 우리 몸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코어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으로 3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매주 화·목 9시 30분 ~ 10시 20분까지 전문 강사와 함께 실시간으로 운동을 진행한다. 운동 영상은 30일 동안 재방송으로 자유롭게 운동이 가능하며, 열심히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건강용품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네이버밴드 앱을 설치하고 “하남시보건소 운동교실” 검색 후 가입하면 된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집에서 편하게 운동을 따라하며 일상에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세대별로 응원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청년 소상공인 응원금' 지원사업은 10명에게 지역화폐 50만원, '낀낀세대(40대) 소상공인 응원' 지원사업은 10명에게 지역화폐 50만원, '신중년 5060 행복나눔' 지원사업은 15명에게 지역화폐로 56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주소지가 공고일 기준(2025.02.28) 여주시로 되어 있어야 하며, 청년은 2007년생~1986년생, 낀낀세대(40대)는 1985년생~1976년생, 신중년 5060은 1975년생 ~ 1965년생이다. 신청 및 접수는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세종로 10 영무빌딩 6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유준희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낀낀세대, 5060 신중년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여주교육지원청과 2025년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2023년 경기도 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학생-학교-지역이 연계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협약에 따라 세부 추진사업 확정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한다. 본 사업은 여주시 관내 45개 초·중·고등학교에 30억원(여주시 25억 원, 교육청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 학교교육과정운영 △ 빛깔 있는 우리학교 △ 안전한 여주교육 △ 여주생태체험 △ 우리고장 여주 탐방 △ 여주체험버스 △ 지역협력 방과후 학교 △ 여주형 두드림학교 △ 특수교육지원 △ 여주형 미래교육 △ 같이학교 교육과정 △ 지속가능 프로젝트 △ 인문학교육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학생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여주시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문화 전시회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는 전국 500여 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국내 리빙 트렌드에 관심 있어 하는 방문객 25만여 명이 참관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3년 연속 참가하며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 동시에 관광 자원과 축제, 농산업 브랜드를 홍보하는 종합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_NANAL’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관내 22개 업체의 다양한 작품 전시로 많은 관람객의 호평을 얻었으며, 다수의 유통 및 협업 문의를 통해 신규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여주시에서 개발한 전자레인지용 도자기 솥밥 제품인 ‘한끼솥밥’은 여주 쌀과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 밥 시식 행사를 병행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특산물 홍보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3월 5일 한글시장 입구에서 ‘탄탄여주’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을 직접 만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5 관광 원년의 해’를 함께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서면 신청서를 통해 탄소포인트 가입을 독려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친환경 소비, 자원 재활용 등의 방법을 강조하며 소정의 친환경 기념품(장바구니, 대나무 칫솔 등)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포인트 서면 신청 접수는 이번 캠페인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였다. 시민들은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탄소포인트를 가입하며, 여주시의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특히, 서면 신청은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탄소중립 홍보 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탄여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K-water 한강보관리단과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강문화관은 ‘2025 한강문화관 어반스케치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 지역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어반스케치 기초 강의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이 한강문화관 일원을 탐방하며 스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인솔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한강문화관에서 작품을 전시할 기회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자들의 예술 활동을 접할 수 있게 된다. 한강문화관 박홍석 관장은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국민들이 자연을 느끼고,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한강문화관의 경관과 환경, 생태적 가치, 문화적 체험을 결합한 트렌디한 '물환경문화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험 중심의 대국민 물문화 환경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검사비 지원사업인 ‘몸 편한 세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몸 편한 세상’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MRI, CT, 초음파 등 다양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초월읍 지보체는 광주시 경안동 소재 더플러스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나 진단서를 보유한 대상자에게 1인당 최대 45만 원의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의료비 부담 경감을 통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량에서 생활하며 허리통증이 심했던 한 대상자가 의사의 소견에 따라 허리 MRI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도 있다. 이에 대해 박중신·박기환 초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의료 소외계층이 적절한 시기에 의료 검사를 받지 못해 질병이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이리심리상담센터는 지난 4일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과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에 대한 심리·정서 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제균 경기광주아동보호전기관장은 “앞으로 심리 평가, 심리 치료를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이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 이리심리상담센터장은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약을 계기로 아동과 보호자 모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리심리상담센터는 지난 2월 개소해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 성인을 위한 전문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대표 축제인 제29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지난달 25일 열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전국의 우수한 축제를 대상으로 방문객 인지도, 만족도, 콘텐츠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심사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는 국난 극복의 정신이 담긴 곳이자 뛰어난 축성술로 요새화된 산성 도시인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역사와 문화의 도시 광주시를 알리고 있는 대표 축제로 제29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에 6만9천여 명의 축제 관람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 제29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역사 이야기에 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창의적인 축제로 남한산성의 콘셉트에 충실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지역축제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를 축제 전문가와 관광객들에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025년 찾아가는 시민 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미취학 아동 ▲학생(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사회복지시설(아동‧노인‧장애인 등) ▲결혼이주여성 ▲지역사회 단체(이‧통장협의회, 봉사단체) 등이다. 광주시 소재 기관(시설)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교제 폭력 등 신종 폭력 범죄예방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무료 제공한다. 교육은 지역 내 폭력 예방 교육 운영에 대한 역량과 전문성을 가진 광주열린상담소(가정폭력 상담)와 (사)씨알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성폭력 상담)에 위탁해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미취학 아동, 학생,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총 256회 5천10명을 교육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최근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스토킹, 교제 폭력과 같은 신종 범죄유형을 중점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전한 광주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25년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체납자 실태조사반 15명을 채용하고 집합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징수과를 비롯해 오포1동, 초월읍,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 거점사무소를 두고 각 지역 상황에 맞춘 체납 징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화 상담과 방문 실태조사 업무를 통합해 징수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 체납자에게 ‘알림톡’ 및 ‘체납안내문’ 발송,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문 부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 징수 영역을 넓혀 지방재정 확충 및 체납액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체납처분 유예 및 무재산자 결손처분 등의 배려와 함께 복지 부서 및 일자리 연계를 통한 현장 중심 맞춤형 징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다수 성실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가 저출산 시대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광주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10만 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경기도 주민 참여 사업으로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관내 1천700여 명의 산모에게 5만 원 상당의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지원 단가를 10만 원으로 상향하고 산모의 거주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꾸러미를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2026년 2월까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신청서 검토 및 선정 절차를 거친 후, 2주 이내에 광주지구축산농협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가 산모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품질 좋은 축산물을 안전하고 신선하게 제공함으로써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돕고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