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3월 11일 개최된 여강회(驪江會주) 월례회의에서 회원들은 '4대강살리기 사업 기념비' 건립을 위한 성금 모금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회원들의 논의 결과 기념비 건립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 여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하기 위하여 향후 “1인 1만원 성금 기부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여강회 조성웅 회장은 “2011년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완료된 이후 여주는 매년 시달리던 홍수와 가뭄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1인 1만원 성금 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기념사업회 김춘석 회장은 “여주 주민들은 1856년 대화재로 시내 가옥 1,000여채가 불 탔을 때 쌀 1,000석을 내어 이재민을 구호해준 김병기의 공적비를 창동(옛 창리)에 세웠습니다.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4대강 살리기 사업 기념비를 위한 1만원 기부 운동에 시민들께서 크게 호응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초 4대강 살리기 사업 기념사업회에 회원으로 가입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농업인에게 장기·저리 융자 지원을 실시하고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사업에 대한 신청을 3월 6일부터 접수한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삶의 질 개선,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농·축산업 경영에 필요한 경비를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액은 농가당 최대 6천만 원, 농업법인 2억 원이고 연리 1%에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에 원리금 일시 상환 조건이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 자금’은 농지 매입,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물 설치 등 영농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경기도 내에 있는 사업장에서 1년 이상 해당 분야(원예, 특작, 과수, 수도작, 축산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경영체이며, 농업인은 최대 3억 원, 농어업법인은 5억 원으로 연리 1%에 농업인은 3년 거치 5년, 농업법인은 2년 만기 균분 상환 조건이다. 이천시는 4월 9일(수)까지 거주지 혹은 사업장 소재지(예정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융자지원신청을 받고 평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3월 12일 ‘2025학년도 제18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강식과 학사 운영에 대한 교육과정 안내, 교학처장의 이천지역특화작물(벼) 교육 및 농작업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과정을 개설했으며, 과정별 입학생은 ▲청년CEO과 11명, ▲생활농업과 34명, ▲미래농업과 34명으로 총 79명이 입학했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36주간 28회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전문농업인 양성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 농업교육이 포함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전문기술 습득하고 학우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기를 바란다”라며 “농업생명대학을 적극 활용하여 스마트한 농업 기술을 익히고 매력적인 농촌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2008년 개교한 이천농업생명대학은 현재까지 1,5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총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부산물을 처리하기 어려운 농가를 위해 전문 파쇄단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부산물을 무상으로 처리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수확 이후 발생하는 각종 농업부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불법소각을 방지하며 탄소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쇄지원이 가능한 작목은 고춧대, 깻대, 콩대, 과수 잔가지 등과 같은 농업부산물이며, 넝쿨 작물(호박, 고구마, 동부 등)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농가는 농업부산물을 미리 한곳에 모아두고 영농 부자재(폐비닐, 노끈 등)는 반드시 분리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해야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농업부산물 파쇄지원은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되므로 많은 농업인이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농업부산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정서 지원 프로젝트로 ‘관고학습 오마카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고동 평생학습센터는 새해를 맞이하여 주민 정서 지원을 위한 상반기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3월엔 관고학습 오마카세, 4월엔 나의 반려 식물 키우기, 5월엔 나의 꽃맞이, 6월엔 학습하기 좋은 데이(day) 등을 기획했다. 우선 3월에 운영하는 관고학습 오마카세는 커피 오마카세와 꽃차 오마카세로 커피와 꽃차에 대해 이해하고 맛을 음미하며 진솔하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자세한 일정은 이천시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올해 관고동에서는 주민 행복감 지수를 높이기 위한 학습진흥 정책으로 상반기 주민 정서 지원 프로젝트를 월별로 기획했으며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기술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학습을 구축했다고 전하며 “주민의 학습 참여를 통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감정, 생각, 행동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사회적 인식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25에 참가할 유망기업 6곳을 모집한다. 독일 베를린에서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멀티미디어 전문 박람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함께 최첨단 기술 동향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구는 올해 IFA 2025에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참가해 ‘코리아 지밸리(Korea G-Vally)’ 이름의 구로구 전시관(부스)을 운영하면서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부스 임차료‧설치비, 전시품 운송비 △전담 통역사, 단체 차량, 기타 공동경비, 항공‧숙박료 등 비용 일부와 수출 업무에 필요한 △바이어 사전 온라인 비즈매칭 △IR(Invest Relations) 피칭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주 사무소나 사업장을 둔 무선통신, 모바일 컴퓨팅, 5G 기반 디지털콘텐츠 등 모바일 전문 분야 기업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차장 건설에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사업은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자투리땅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먼저,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연립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은 주차면 1면 기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후 매 1면 추가할 때마다 200만원씩, 주차면 공사비 포함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근린생활시설은 야간에 거주자 또는 인근 주민과 주차장 공유가 가능해야 한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부대시설과 복리시설 각 2분의 1 범위에서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 이내로 지원하며, 지원금은 1면당 100만원이다. 아파트 단지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 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2030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특별한 행사 ‘영(Young)만추’를 개최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함께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Young한 만남 추구’의 줄임말로, 영등포구에서 생활하는 25~39세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부터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새로운 만남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미혼 남녀 각각 32명씩, 총 64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안내문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서울청년센터 영등포’로 문의하면 된다. 일정은 4월 20일과 27일 총 2회차로 구성되며, 영등포구의 대표 명소인 문래창작촌 문화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1‧2회차 모두 참석해야 한다. 1회차인 4월 20일은 ‘맛집 DAY’로, 문래창작촌 내 인기 맛집 3곳 중 한 곳을 선택해 대표 메뉴를 즐기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2회차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거동불편 어르신 700가구에 낙상사고 예방물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처음 선보인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도입 후 서울시 약자동행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될 만큼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구는 올해 지원대상자를 기존 600가구에서 700가구로 확대하고 가구당 지원규모를 23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늘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고령자들의 낙상사고가 주로 화장실 타일 등 미끄러운 바닥, 높은 침대 등 주거 공간에서 발생하고, 특히 손목·척추·대퇴골 골절 등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을 위해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물품은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접이식 목욕의자, 점소등 리모컨, 욕실 논슬립 바닥시트, 낙상예방 LED센서등, 4족 지팡이 등 총 13가지다. 지원대상은 양천구 거주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이며 ▲저소득층 ▲고연령 ▲주거환경 및 건강상태 등을 반영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청년을 위한 교육, 취업, 주거,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2024년 기준 금천구 청년인구 비율은 32.7%로, 서울시 평균 대비 2.3% 높다. 특히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인구 대비 11.2%로, 전년 대비 0.4% 증가해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는 총 사업비 79억 원을 투입해 ▲교육 및 일자리 ▲창업지원 ▲자립 및 주거 ▲건강과 은둔 및 고립 ▲문화복지 ▲참여 및 권리 등 6개 분야의 41개 정책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금천형 취업성공키트’,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직업 체험관 LAB’과 일자리센터, 노동자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구직 중이거나 일하는 청년을 지원한다. 창업 청년을 위한 금천청년꿈터, 창업교육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기업 인증제도 시행 중이다.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주거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독립만세 프로젝트’, 청년 치과 의료비 지원과 군복무 청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3월 11일부터 3월 28일까지를 ‘새봄맞이 특별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동별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10개 동주민센터 대청소에 참여해 주민과 함께 겨우내 묵은 때를 씻겨낸다. 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1일 독산1동을 시작으로, 14일 시흥5동, 17일 시흥1동, 18일 독산2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대청소가 진행되며, 27일 독산4동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대청소 기간 주택가뿐만 아니라 공공청사와 주요 시설물, 도로 환경 정비도 병행된다. 구청, 공영주차장, 육교, 버스정류장 시설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를 진행하며, 안양천과 가로수 정비, 보도변 물청소,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지역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또한, 도로먼지흡입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를 동원해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염화칼슘을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3월 25일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오전 7시 30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지난 12일 학부모의 교육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학사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사모’는 학부모가 교육정책과 진로 교육 분야의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학부모가 사명감을 가지고 금천 교육을 지원하는 모임’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자녀가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이거나, 금천구에 주소지를 둔 관외 초중고 자녀의 학부모라면 금천진로진학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지원할 수 있다. 학사모 단원들은 ▲교육 사업 홍보 ▲모니터링 ▲행사 운영지원 ▲학부모강사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활동한다. 단원들은 학부모회, 사회 관계망(SNS)에서 구의 교육 사업을 홍보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점검하거나 운영을 돕는다.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학부모 강사로 학생 대상 교육을 진행하거나 진로상담의 초기 상담을 맡는다. 이날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시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학사모의 신규 및 기존 단원과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 분야에서 학부모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학사모 3기 단원 18명은 발대식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금천 에코자원 교환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주 목요일 구청 광장에서 운영하는 ‘에코자원 교환샵’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모아 생활용품으로 교환하며 자원의 순환을 배우고, 분리배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환 가능한 재활용품은 투명 페트병, 캔, 폐건전지, 종이팩이다. 재활용품을 모아 제출하면 종량제 봉투(20L)와 두루마리 휴지를 받을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은 1kg, 종이팩, 캔, 폐건전지는 500g을 모으면 된다. 선정된 기관은 한 달 동안 ‘재활용의 달’을 운영하며 재활용품을 수집한다. 이후 구에서 4~6월 중 기관에 방문해 교환 행사를 운영하고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재활용품 교환 행사를 진행해 8,663kg의 재활용품을 수거했다”라며, “올해에는 상반기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하반기에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재활용품 교환 행사를 확대해 어린이들에게도 분리배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녹이고 갑니다.”, “지금이 힘들어도 더 나은 내일이 올 거라 믿으며, 우리 또 힘내봐요” 서울 강서구 화곡6동에 위치한 플랫폼 노동자 쉼터 유리창엔 노란 포스트잇이 빼곡히 붙어 있다. 이동 노동자들이 이곳을 이용하며 남긴 응원의 메시지다. 서울 강서구는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쉼터 2호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배달·택배기사, 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200만 원과 구비 5,200만 원을 더해 화곡6동에 이어 2번째 플랫폼 노동자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접근성, 편의성, 주차 용이성 등을 고려한 최적의 장소를 물색해 쉼터 2호점을 조성하고, 9월 중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될 쉼터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냉온수기, 스마트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365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3월 4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3만여 명이다. 시는 1인당 10만 원씩의 지원금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5일까지이며,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녀와 부모의 주소가 다를 경우 자녀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용인시는 또,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2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복 등 단체복 구입비를 1인당 40만원 씩 지원한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관외 중·고등학교 신입생 또는 대안학교 신입생에게도 같은 금액을 지원한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학교에서 일괄 신청하며, 타 지역 학교나 대안학교 입학생은 경기민원24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시는 또 시내 초등학교 108개교의 학생 6만 6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만 원의 학습준비물 구입비를 지원한다. 초등학생들의 학습준비물 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