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정확한 주소 체계 구축과 주소시설물 관리를 위해 6월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건물 번호판 12,387개, 도로명판 7,368개, 기초 번호판 1,650개, 사물 주소판 574개, 지역안내판 6개 등 총 21,985개 주소정보시설이다. 군은 이번 일제 조사에서 관내 주소정보시설의 위치와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하며, 잘못된 정보나 훼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신규 건설된 도로 및 건물에 대한 번호판 설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소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노후된 주소정보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주소정보시설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 일제점검을 완료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발견된 오류나 개선사항을 10월 말까지 정비하여 주소정보시설물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13일 인허가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보완 ZERO! 인·허가 셀프체크 가이드’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양평군 인허가 업무와 관련해 놓치기 쉬운 주요(보완) 점검표와 빈번히 발생하는 주요 보완(반복) 사례를 요약한 것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처리를 통해 민원행정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책자는 양평군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관내 측량·건축 사무소에도 전달될 예정으로, 구비서류 미비로 인한 인허가 보완 업무를 줄여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에 제작한 책자는 인허가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소통의 노력으로, 보완 없는 인허가 처리를 통해 양평군의 매력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 및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12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식 및 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입국한 계절 근로자 76명과 고용농가 30여 명을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 권영주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장, 관내 농업인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캄보디아의 시엠립, 뽀삿주, 칸달주 출신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양평군은 계절 근로자들을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으로 인솔해 입국 환영식과 양평군 현지 적응에 필요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 근로자는 25세에서 50세 미만의 영농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가 직접 선발해 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입국했다. 군은 상반기 계절 근로자 도입 규모를 69농가에 185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6일에는 34명이 입국해 관내 17농가에 배정돼 근로 중이다. 12일 입국한 76명의 계절 근로자는 관내 27농가에 배정됐으며, 4월 2일에는 75명이 추가 입국해 관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는 지난 3월 12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산불조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불조심 현수막 걸기 운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종대왕면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북성산 등산로를 따라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수막에는 "산불 조심! 내가 먼저 실천합시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어, 주민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산불조심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하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등산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세종대왕면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그 피해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크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경각심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경안동은 지난 12일 겨울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새봄 맞이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역세권 내 미개발지 및 골목길, 공터에서 동절기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경일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각종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로 경안동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해정 동장은 “깨끗한 경안동을 만들고자 행사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원회 및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시 쾌적한 경안동 이미지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새 학기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초·중·고 입학생 10명에게 ‘입학 축하 학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볼펜, 공책, 실내화, 독서대, 스탠드 등 입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으로 구성됐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이덕균·이진원 곤지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의 첫걸음을 뗀 곤지암읍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포몽드는 지난 12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요보호 및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낮잠 이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광주시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 지역 내 민간 기관 협업에 동참하기 위해 ㈜포몽드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박기철 ㈜포몽드 대표는 “어린이집 입학식을 맞이해 영유아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라며 기탁하게 됐다”고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저소득가정 영유아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희망차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이불은 사례 관리 대상 아동 중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위탁가정, 드림스타트 가정, 사례 관리 가정 등 총 25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광주전기공사협의회와 (주)잇더컴퍼니는 지난 12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과 133만 원 상당의 식품을 각각 기탁했다. 경기광주전기공사협의회 김환용 회장은 “2025년도 협의회 사업계획에 따라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주)잇더컴퍼니 김봉근·이유경 공동대표는 “지난해 광주시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인연이 됐다”며 “광주시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기탁받은 성금과 현물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광주전기공사협의회는 지난해 3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주)잇더컴퍼니는 지난해 10월부터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에 끼니키트 및 끼니키트 리필세트(쌀, 제주산 나물, 간장, 참기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 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 기능,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또한,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을 제공하며 검진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광주시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51세~71세 (2025년 기준 1955.~1974. 출생자) 여성 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200명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신분증 지참해 주소지 읍·면·오포1동 산업팀 및 농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대상자 선정 후 광주시 참조은병원에서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올해 처음으로 광주시에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을 가진 가족 구성원을 둔 보호자들을 위해 제1회 가족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주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정신과 전공의가 강사로 나서 정신질환의 원인과 증상, 대응 방법, 가족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가족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며 효과적인 돌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을 가진 가족을 둔 보호자들이 증상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들이 더욱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환자의 회복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 대한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관내 유일의 예술 특화도서관인 위례도서관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과 시민을 예술로 잇다’를 주제로 ‘아트 인 위례(Art In Wirye)’ 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아트 인 위례’는 명화 그리기, 그림자극, 클래식 공연, 미술사, 해설이 있는 클래식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또한 예술 특화 동아리 활성화, 지역 갤러리와 협력한 프로그램, 신진 예술가 작품 전시 등 누구나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서관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월 ‘책이랑 예술이랑 자연 산책’ ▲5월 ‘19세기 미술의 영감과 직관’ ▲6월 ‘나는 연극배우’ ▲7월 ‘음악 책놀이’ ▲8월 ‘내 인생을 꽃피우는 아트플라워’ ▲9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렉처 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예술 작품 전시와 사서가 운영하는 예술 특화 도서 북큐레이션도 분기별로 진행된다. 아울러 위례도서관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의 ‘2025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정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 얽힌 복잡한 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복합민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되는 복합민원의 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합민원은 하나의 민원이 두 개 이상의 행정기관이나 부서의 협력이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특히 여러 기관이 연관된 다부처 민원은 처리 시간이 길어지고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경우가 많아,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경기연구원이 2023년에 발간한 ‘경기도 민원 대응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다부처민원의 평균 처리 기간은 5.43일로, 일반 민원(4.74일)보다 길었다. 또한, 1차 처리 기한 미준수율은 다부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복숭아연구회는 지난 3월 12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와 이천시 일원에서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회원간 복숭아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총 3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북내면에서는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복숭아 재배기술, 이천시 율면에서는 복숭아 냉해예방과 제초관리, 장호원면에서는 수형관리와 유목관리 등 실제적으로 복숭아 농사를 지으며 직면하게되는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숭아연구회를 담당하는 김범종 대신면농업인상담소장은 “지속적인 현장교육을 통해 각자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재배기술을 높여 여주시 복숭아연구회 회원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원 7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여주시복숭아연구회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관리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복숭아 기후변화 대응 예방관리 시범’사업과 ‘수입과일대응 국내육성 품종 확대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일환으로 2월 17일부터 진행해 온 ‘원도심 상권 활성화 외식산업 공통교육’ 과정이 지난 3월 10일까지 이론교육 3회차 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50명의 수강생으로 시작하여 평균 45명의 높은 참석율로 수강생들의 열열한 관심 속에 이론교육을 마쳤다. 1회차는 예산시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시장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 2회차에서 메뉴개발의 기초조리법, 영양학적 이론, 매장활성화에 대한 강연, 그리고 마지막 3회차에서는 성공적인 사업계획 작성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매시간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받은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해주고, 즉석에서 외식업 관련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또한 일부 수강생들은 강연이 끝난 이후 본인들이 가게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가져와 시식을 하면서 맛 평가와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코멘트를 받기도 했다. 특히 3회차 이론교육 종료 후 수강생이 운영하는 외식업종 가게를 직접 찾아가 메뉴 구성 및 맛 평가, 조리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가 새해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및 새해 활동사업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여주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 3명이 참석해 민주평통 활동방향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교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7일 오후 4시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2025년 1분기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러우전쟁과 트럼프식 해법, 우리의 대응은?'이라는 주제의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의 동영상 강의를 시청한 후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적 평화 통일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공감대를 확산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통일 문제를 배우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내야한다.”면서 “이를 위해 지난해 활동의 성과를 이어 올해에도 청소년 통일교육 사업과 탈북민 정착 지원 사업, 대시민 평화 통일 의식 확산 사업을 더 성과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