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지난 12일 배·사과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인 준수사항,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른 손실보상 감액 기준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올해부터 식물 방역법 개정에 따라 농업인은 연 1회 이상 교육 의무화됐으며 궤양 제거 및 작업 도구 소독, 예방 약제 살포, 영농일지 작성 등 농업인의 예방 수칙 준수사항도 강화됐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최대 60%까지 감액될 수 있어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방제 약제 3종 및 소독 물품을 무상으로 배부했다. 지역 내 10개 과원에 설치·운영 중인 과수화상병 예측 정보시스템을 통해 개화기 동안 화상병의 감염위험도를 예측하고 약제 살포 최적 시기를 결정해 농가별로 예측 정보를 문자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인은 감염 위험 문자를 받은 후 24시간 이내에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예방과 조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농가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 사항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위치정보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지역 내 측량기준점(국가기준점 및 공공기준점) 표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측량기준점은 국토개발, 지적측량, 지도 제작, 공간정보 구축 등 다양한 사업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드론, 디지털 트윈 등 공간정보산업의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전국에 측량기준점을 설치‧운용하고 있으며 기준점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해당 지자체가 매년 관할 구역 내 측량기준점 현황을 조사해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에 매설된 국가기준점(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 120점과 공공기준점(2급) 250점을 대상으로 망실 또는 훼손 여부 등을 조사하고 측량표지조사 보고 시스템에 등록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디지털정보담당관 전체 직원 26명이 참여해 현장 조사 인원을 확대함으로써 조사 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성실납세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20명(법인 5개소, 개인 15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2025년 1월 1일 기준 5년 이상 체납 없이 매년 납부 건수가 3건 이상이며 연간 500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과 연간 300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인증서 수여와 함께 1년간 광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시금고 금융 우대, 병원 건강검진비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은 시정 발전과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어민 기회 소득을 신청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 소득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공익적 기능 유지 및 지속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하는 농어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월 5만 원(일반농어민) 또는 월 15만 원(청년·귀농·환경농어민)을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만 50세 미만 청년 농어민(만 40세~49세 농어민은 농어업 경영체 등록 10년 이내)·귀농 어민(귀농 5년 이내)·환경 농어민(친환경, 동물복지, 가축행복, 명품수산물 인증)과 그 외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일반농어민이다. 또한, 농외소득이 3천700만 원 미만이면서 신청 시작일(3월 24일) 기준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했으며 광주시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어민이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오포 1동(구 오포읍 지역)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동지역)를 방문하거나 통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지역화폐 지급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5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16대 5천300만 원이며 차종별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광주시인 5등급 경유차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후에는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임의 탈거한 경우 잔여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2026년 종료될 예정으로 5등급 경유차 소유자는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신현동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지역 내 12개 업체와 복지 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음식점과 치과, 안경점, 학원, 미용실, 교육상담센터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 대상자의 발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푸주옥, 갈비명장, 고반정갈비, 샛별반찬, 떡대감, 굿모닝치과, 보라안경, 퀸발레아카데미, 윌리캠퍼스어학원, 미래E·M신현학원, 고귀한살롱, 아이마음도움센터 등 12곳이다. 임미정·김경수 신현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기상황에도 후원을 결정해 주신 업체 대표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신현동 복지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해 후원업체의 지원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하는 ‘반려 나무 나눔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아 구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반려 나무를 기르고 돌보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평화로운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녹색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4월 2일, 도화동 염전공원에서 열리는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종료 후 진행되며, 방울 철쭉, 레몬 나무 등 1,300주를 구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눌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반려 나무 나눔 행사에 동참해 준 인천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민 모두가 반려 나무와 함께 싱그러운 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행사 공동 진행을 위한 반려 나무 나눔 기념식이 개최됐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오는 3월 18일부터 집단(위탁) 급식소에서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여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자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1회 50명 이상이 식사하는 집단 급식소와 그 집단 급식소에서 음식을 조리하여 제공하는 영업소인 위탁급식소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 배추김치, 쌀, 콩, 넙치 등 '원산지 표시법 시행령' 제3조 제5항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메뉴판, 메뉴표 또는 게시판 등에 원산지 표시 여부와 미성년자 대상 집단 급식의 경우 가정통신문(전자적 형태 포함) 또는 인터넷 누리집에 추가로 공개 여부 등을 점검하고자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하여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창전동 체육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2대 박광선 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 3월 12일 오후 5시 30분에 창전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일중 도의원, 김재헌, 김재국, 김하식, 송옥란 시의원, 박관우 이천시체육회장 직무대행, 각 읍면동 체육회장 및 지역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광선 신임 체육회장은 “창전동의 체육 활성화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체육회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창전동 체육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며, 박광선 신임 체육회장이 중심이 되어 창전동 체육회를 더욱 탄탄하게 이끌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창전동 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회원 간 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율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3월 14일 오전 7시 율면 석원천 하천 변 일대에서 국토대청소를 했다. 석원천은 쓰레기 투기가 빈번한 곳으로 환경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 요구가 많다. 이에 새마을남녀회원 45명이 뜻을 모아 국토대청소(환경정화활동)를 했다. 쌀쌀한 아침 날씨에도 하천 변에 그동안 쌓인 쓰레기, 깨진 유리, 플라스틱, 스티로폼 및 영농폐기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현수 새마을협의회장, 박경애 부녀회장은 “이렇게 회원들과 힘을 합쳐 청소하여 깨끗하고 청결해진 하천의 모습을 보니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고 보람을 느낀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백춘승 율면장은 “국토대청소에 참석해주신 새마을회원들께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이천 꿈빚공유학교의 한 차원 더 높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모든 아이들이 도자기를 빚듯이 꿈을 빚는 이천형 지역교육협력 브랜드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생 기회 보장을 위한 학교 밖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교육2섹터 공교육으로서의 역할 강화로 지역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12일 백록캠퍼스에서 1교 1인 이천꿈빚공유학교 운영지원단을 위촉하고 연수를 운영했다. 58명의 운영지원단 교사가 참석했으며, 2025 이천 꿈빚공유학교 프로그램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2025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1기 수강신청을 받았다. 학생, 학부모, 학교의 수요 기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 맞춤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024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1위, 프로그램 운영 수 2위를 차지하는 등 경기공유학교의 모델을 제시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새 학기를 맞아 여주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사업을 펼친다.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은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글과 그림으로 보던 문화·예술을 학교에서 편하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학생과 교사들에게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연극, 전통연희, 퓨전국악, 넌버벌 퍼포먼스, 타악기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로 아이들을 만났던 예술수업이 올해는 해설이 있는 발레와 가족 뮤지컬로 9개 학교를 찾아간다.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접하고 몰입도 높은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흥천초, 연라초, 능서초, 여흥초에서는 서울시티발레단의 융복합 발레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발레 공연이 아닌, 해설과 시연, 체험, 관람이 결합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짱구 엄마의 목소리로 잘 알려진 성우 송연희가 해설로 참여해 친숙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또한, 차이코프스키의 클래식한 선율과 전문 무용수들의 아크로바틱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가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으로 전환한 것으로, 농어업·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공익적 기능을 유지·지속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하는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주시민 중 여주시에서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이상 거주하고, 여주시에서 연속 1년(또는 여주시 연접시군 및 경기도 내 연속 2년)이상 농수산물 생산활동에 실제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다만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전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어민, 사업체 운영을 위해 농산물 생산에 종사(고용근로)하는 임직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액은 매월 5만원씩 연 60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반기별 30만원씩 여주시 지역화폐 카드로 지급한다.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은 이번 신청·접수를 포함하여 연 2회(3~4월, 9~10월) 진행될 예정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어민 기회소득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건축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간 연장 신고 제출 서류에 ‘현장 사진 제출 의무화’ 사항이 추가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은 가설건축물의 관리 및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행해졌으며 가설건축물의 상태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게 됐다. 현장 사진은 가설건축물을 보유한 사업자나 소유자가 연장을 신청할 때 가설건축물의 전면, 후면 및 양 측면을 존치 기간 연장신고서 제출일 이전 1개월 내에 촬영해야 하며 가설건축물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가설건축물의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주분들께서는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신고 시 현장 사진을 준비해 신고 사항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3월 10일부터 3월 24일까지 여주시 관내 34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시군 소재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의 일상생활, 여가 및 헬스 관련 스마트 기기 보급을 통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① 스마트 일상환경 구축(에어컨,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보급), ②여가 및 헬스케어(온열치료기, 안마의자 등 보급), ③유니버셜 디자인 환경 조성(경사로 설지, 문턱제거, 화장실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에 적극적인 공모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