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13일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귀농 아카데미는 여주시로 귀농·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생은 여주시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선발했으며, 교육일정은 3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3개월간 농업관련 기초 소양 및 각 작목별 전문 지식에 관련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귀농·귀촌 정책 및 자금안내, 토양분석 및 시비처방, 시설채소와 스마트 배드, 농기계안전교육 및 농기계임대소 견학 등 실질적인 교육과정으로 20회 80시간으로 구성됐다. 박중하 소장은 "귀농·귀촌자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기술을 습득하며, 더불어 귀농·귀촌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12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양평군을 방문해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평군 12개 읍·면에서 추진 중인 특화사업과 운영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사회복지 업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은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양평군의 민관협력 사례, 자원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 등 주요 추진 사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양평군의 특화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양평군을 방문해 우수사례에 대해 직접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6일 겐트대학교와 협력해 이천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한 과학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에는 겐트대학교 한동열 입학처 처장이 참석해 겐트대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설명했으며, 이천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장, 교육과장, 교육과 장학사 및 행정과 팀장이 참석해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겐트대학교(Ghent University) 글로벌 캠퍼스는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으로, 특히 환경, 식품, 분자생명공학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첨단 연구시설과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실무와 연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제 간 융합 연구 및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이천 꿈빚공유학교 노벨과학 프로그램 운영 ▲이천 과학고 설립 지원 및 STEAM 교육 연계 ▲이천지역 대학 및 산업체 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겐트대학교 교수진과 연구진의 전문성을 활용해 이천지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단월면은 양평군 민관협력 14개 보건·복지 기관이 12일 봉상 2리 수미마을에 함께 모여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사업은 매주 수요일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양평군 내 보건·복지기관(양평군 무한돌봄센터, 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센터 등)과 개인 자원봉사자(헤어 미용사, 마사지 봉사자 등)가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을회관에 모인 50여 명의 어르신들은 노인 돌봄 상담, 치매 인지 검사, 감염병 예방 교육, 손 마사지 등 다양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이어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짜장면을 드시고 양평자활센터에서 제공한 음료를 마시며 정겨운 담소를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 이미용 봉사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개인봉사자로 참여한 김옥희 님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느라 쉬지 않고 재능기부에 힘썼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각 기관의 참여자분들과 재능 기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옥천면은 옥천면생활개선회가 13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단팥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해지는 봄을 맞이해 저소득 가정에 이웃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옥천면생활개선 회원 20여 명이 모여 단팥과 견과류가 가득 들어간 소를 넣은 수제 단팥빵 100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배귀자 옥천면생활개선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오는 봄이 단팥빵처럼 달콤하고 따뜻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오늘 정성으로 만들어주신 단팥빵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고생해 주신 옥천면생활개선회 배귀자 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양서면은 13일 지역 기관, 단체, 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해 양서면 지역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동안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 만들기에 힘써온 주민들을 격려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양서고등학교 학생은 “아침 일찍 나와 힘들기는 했지만 청소를 마친 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앞으로 양평군에서 가장 깨끗한 양서면이 될 수 있도록 청소와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기관, 단체, 주민들의 많은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강하면은 14일 오전 7시에 2025년 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기관, 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은 관내 주요 도로변, 하천변, 공원 및 시가지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직접 분리수거하며 깨끗한 강하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올바른 종량제 봉투 사용 등을 안내하며 주민 의식 향상을 위한 활동도 병행됐다. 이만환 강하면장은 “앞으로 양평군에서 가장 살기 좋은 강하면이 될 수 있도록 청소 및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기관, 단체, 주민들의 많은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경인지역본부와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프로그램은 9회기 동안 양평군 내 영유아 대상 교사와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 방법을 안내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시범 적용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조연경 센터장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부모 교육 전문 강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아 양평군 내 건강한 양육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군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 명사 초청 특별강연 ‘양평! 그린라이트를 켜라!’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환경의 날을 주제로 한 명사 초청 특별강연 시리즈로, 3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 주제인 ‘양평! 그린라이트를 켜라!’는 잠들어 있던 환경 감수성을 일깨우고 환경 활동 실천을 독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강연 ‘물에게 길을 묻다’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강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물 환경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수 박사가 강연을 진행하며, 강연 후에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통해 물 환경 보전의 의미를 공유하고 군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20일 오후 2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진행되며, 누구가 참석할 수 있다. 또한, 강연 참석자에게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포인트가 지급된다. 홍윤탁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강연은 환경교육도시 지정 이후 첫 번째 공식 교육 행사로, 군민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주소로 안전한 양평을 실현하기 위해 공원, 산책로, 등산로에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건물이나 사물에만 한정됐던 기존 주소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연 공간에도 주소를 부여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 행정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기존에는 산책로나 등산로, 공원 등 자연 공간은 도로명주소가 없어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웠으나, 이제 자연 공간에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도로명주소가 부여되면, 스마트폰 지도나 내비게이션을 통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A산책로 1번 구역", “B등산로 2번 구역”과 같이 정확한 주소가 부여되고, 근처에 주소 정보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위치 파악이 더욱 용이해진다. 특히, 응급상황이 발생 시 구조대나 구급차가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이 더 안전하게 양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산속이나 외진 곳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양평의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도로명주소 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12일 ‘2025년 양평군 여성 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읍·면 여성 이장 26명과 양평군수, 국장 및 소장 등 주요 군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과 읍·면정의 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여성 이장들의 역할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 이장들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각 읍·면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점들을 전달하고, 군정 운영과 각 읍·면의 특성에 맞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정책 추진에 있어 여성 이장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여성 이장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리더로서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마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며 군정 업무 추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이장들이 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이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양평군 행정에 섬세함과 유연함을 더해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생활개선 광주시연합회는 지난 12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나박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생활개선 광주시연합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4㎏씩 용기에 담아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변 이웃 200가정에 전달했다. 김희자 생활개선 광주시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 재능 활용 지역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농업인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며 “이번 이웃사랑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회원들과 한 번 더 단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생활개선 광주시연합회가 농촌 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에 다방면으로 활동과 봉사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이웃사랑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생활개선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모들의 긍정적인 양육 태도 형성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부모 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양육자의 태도, 감정, 교육관 등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양육을 위해서는 건강한 양육자가 필요함에 따라 전문적인 미술상담‧부모교육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한 ‘자기 이해’ 및 ‘가족의 이해’ 향상과 ‘건강한 양육자 되기’를 목표로 마련됐다. 일정은 4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12시, 광주시보건소 1층 중회의실에서 10회기로 진행된다. 참여자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지역 내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양육하고 있는 양육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녀 양육으로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남한산성 도립공원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식품위생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여부, 부적합 물 사용 행위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유원지, 봄꽃 구경 등을 위해 도립공원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를 표시해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이 가능하도록 국가지점번호판을 일제히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등산로 등 비거주지역에 사용되는 위치 표시 체계로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나눠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해 지점을 표현하기 위한 위치 표시 번호다. 등산 및 야외 활동 중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인근의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한 후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가 가능해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시에는 526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으며 매년 일제 조사를 통해 망실·훼손된 번호판을 정비하고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는 신규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봄철 등산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맞춰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유지·관리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