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설봉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시, 이천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산불진화대 50여 명이 참여하여 설봉공원과 설봉산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국민행동요령인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 금지, ▲허용된 지역 외 취사 및 야영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봄철 논·밭두렁 소각을 자제하고 산불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장호원 육군제7기동군단 장병 400여 명은 봄을 맞이하여 3월 14일 장호원읍 관내 이황리 일대 3번 국도 주변과 버스정류장 및 이면도로변을 중심으로 국토대청소를 했다. 이날 대청소는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7군단 소속 각 부대에서 구간을 정하여 자율적으로 실시했으며 도로변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 등을 대량 수거했다. 특히, 장호원읍 이황리 도로는 평소 교통량이 많아 각종 쓰레기로 민원이 빈번한 곳으로 이번 7군단 대청소를 통해서 겨우내 쌓여 있던 폐기물 등이 집중적으로 수거되어 인접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 대청소에 참여한 김미지 중위는 “군이 대북 도발 방지 등 본연의 임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지난겨울 폭설에 따른 대민 지원 등과 같이 평소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청소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읍장 남해원)에서는 대청소에 필요한 장갑과 쓰레기 봉투를 제공하고 직원들도 청소에 참여하는 등 적극 지원하며 관·군이 함께 지역 환경 정화에 협력했다는 의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설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3월 14일 오전, 설성면 하천 중 하나인 청미천에서 5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설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한강지류인 청미천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활동을 하며 주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태석, 조영자 협의회장은 “지도자님들과 함께 새봄맞이 하천 청소를 해서 깨끗해진 청미천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정병 설성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설성면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협의회 지도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마을협의회 활동을 열심히 뒷바라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3월 14일 30여 명의 회원이 모여 복하천 변 ‘국토대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단월동 공다리 밑(단월동 4-3 일원)에 집결하여 하천 변 길을 따라 모가면 경계에 이르는 구간까지 무분별하게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와 하천 변의 폐기물을 수거하며 이천시의 대표 하천인 복하천 일대 환경 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연수, 정찬하 회장은 “회원님들과 함께 대청소를 통해 깨끗해진 복하천 변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쾌적한 이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경화 중리동장은 “국토대청소 활동을 통해 무분별한 불법 투기로 인해 오염됐던 하천 변이 깨끗해져서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생업 등 각자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국토대청소에 참여하신 새마을지도자님, 부녀회장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헌 옷 모으기, 사랑 나눔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2025 화성다(多)가치·오산나래공유학교 프리시즌 수강 신청을 시작한다. 화성다(多)가치·오산나래공유학교는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맞춤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교육2섹터 공교육의 역할 강화로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체험을 넘어 학습으로, 학습을 넘어 진로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한다. 이번 프리시즌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관내 초3~고3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2025년 화성오산 공유학교는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시기를 기준으로 프리시즌부터 봄·여름·가을·겨울 시즌으로 총 5개의 시즌으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6개 영역의 공유학교에서 모두 34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화성의 에코리움, 베이킹, 디자인, 드로잉, 느루, 로봇스쿨, 씽업(Sing Up)과 오산의 요리, 별빛, 생태환경, 미술관, 얼리버드, 느린 학습자, 특수교육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자매도시인 영월군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정순왕후 선발대회’에 우리 시 대표로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전국단위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4월 25일 영월군 동강둔치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선발을 통해 정순왕후의 삶과 정신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는 시민 2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남양주에 거주 중인 기혼여성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시민은 시 대표로 본선에 참가하며, 시에서는 본선 참가를 위한 의상 준비 등 소정의 경비도 지원한다. 또한, 본선 진출자 전원은 영월군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명이 수상자로 선발된다. 대상격인 ‘정순왕후’로 선발된 1인에게는 크리스탈패와 왕후봉,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며, △권빈 △김빈 각 1명에게는 크리스탈패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동강상 △다람이상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4일 교육지원청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역량 교육주간을 맞이하여 광교호수초등학교에서 5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공개를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디지털 소양 교육 형태로, 새학년을 맞이한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에서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개발한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교과서와‘디지털 시민교육 5+’교육자료를 바탕으로 하이러닝(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을 활용했다. 특히 ▲ 학습 목적에 맞게 스마트기기 사용하기 ▲ 개인 정보 보호하는 방법 실천하기 등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다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스마트 기기 사용 규칙을 친구들과 함께 정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스마트 기기 사용 약속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경은 “디지털 시민 교육을 강화하여 디지털 환경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디지털 시민역량 교육 실천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 호계도서관은 시민들에게 그림을 통해 이성과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비주얼 씽킹(Visual thinking)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주얼 씽킹(Visual thinking)’은 자기 생각을 글과 이미지 등을 통해 체계화함으로써 기억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시각적 사고 방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독서 방법을 접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어린이와 성인반이 각각 개설 및 운영된다. 비주얼 씽킹 책 읽기는 ‘도서관 속 비주얼 씽킹/성인’, ‘처음 접하는 비주얼 씽킹/어린이’ 등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강좌뿐 아니라 ‘비주얼 씽킹, 스토리로 말하라’의 저자인 최정은 작가와의 만남까지 마련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비주얼 씽킹 수업을 통해 표현한 독서 기록장을 호계도서관 로비에 전시하여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독서기법을 소개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순애 동안구도서관장은 “비주얼 씽킹 책 읽기는 단순히 도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뿐 아니라, 새로운 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3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청백리홀에서'교(원)장․교(원)감 통합회의'를 운영했다. 이 통합회의는 2025학년도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지원 업무를 학교에 안내하고 이를 통해 새 학년의 안정적인 학사관리를 지원하고자 실시됐다. 이 회의에는 3월 13일에 교(원)장 77명이, 3월 14일(금)에 교(원)감 79명이 참석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교별 특색이 살아있는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질문과 탐구중심의 수업 내실화를 지원하고, ‘나’를 넘어‘우리’로 함께 성장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며, 군포의왕 다움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꿈을 펼치고 새로운 도전과 협력으로 학생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체육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통합회의에서 성정현 교육장은‘학생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군포의왕교육’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4가지 정책과제 아래 9가지 세부과제 80개의 실천과제를 나갈 계획을 밝혔다. 특히'나다움 미래 교육','우리다움 인성교육','참다움 체육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할 것을 약속함과 동시에 학교가 행정업무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3월 12일, (주) 동부건설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여주시 흥천면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의 뜻이 담겨 있다. 이날 (주) 동부건설 이붕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면 흥천면장은 "소중한 기탁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도 기업의 이 같은 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 동부건설은 향후에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가업동 79-2에 위치한 ‘싸리골 흑염소전문’이 3월 13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중앙이품다 나눔가게’ 18호점으로 새롭게 등록됐다. ‘중앙이품다 나눔가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사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업체로, 이번 등록을 통해 ‘싸리골 흑염소전문’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싸리골 이승애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두 공동위원장(심우봉, 김부열)은 “나눔가게 참여를 결정해주신 싸리골 흑염소전문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더 많은 업체가 나눔가게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나눔가게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가남읍 생활개선회는 지난 13일 직접 담근 맛간장 40개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손맛’을 선사했다. 30여 명의 농가 주부들로 구성된 가남읍 생활개선회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맛간장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들의 식탁에 건강과 행복을 더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김현옥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힘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석 읍장은 “지난번 나눔에 이어 또다시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현옥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남읍 생활개선회의 헌신적인 봉사 활동은 우리 가남읍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주요한 원동력”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대신면 상구1리 새마을회는 지난 14일 대신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태균 상구1리 노인회장, 양윤환 상구1리 부녀회장, 김종을, 장인호, 정성근 상구1리 마을 주민들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으며, 상구1리 새마을회는 2021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도원 상구1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할 수 있게 됐으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대신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어지는 상구1리 주민들의 꾸준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상구1리 주민들 덕분에 대신면이 더 따뜻하고 협력하는 공동체로 성장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지역사회 곳곳에 퍼져,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대신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계좌에 적립되어 대신면의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중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저소득층 중학생 19명에게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2025년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행복스타트' 사업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특화사업으로 입학을 앞둔 저소득 청소년에게 입학 축하 서한문과 함께 여주지역화폐 5만원을 전달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김부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중학교 입학생 19명에게 여주지역화폐 각 5만원씩 총 95만원을 전달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한국문화협회 부설 남한강 공원묘원은 지난 13일 가남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가남읍에 위치한 남한강 공원묘원은 단순한 묘원 시설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 및 사회 환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 또한,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남한강 공원 묘원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지혜 이사는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남한강 공원묘원의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셔서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