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 여주시는 지난 14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곽대영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 성석진 여주시 관광두레PD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여주시를 포함한 5개 지역을 선정하고, 각 지역에 관광두레 PD를 임명했다. 향후 5년간 여주시 두레피디(PD)는 여주시 관광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관광사업체로 창업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광두레 PD활동 및 역량 강화지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굴 및 창업 육성 지원, 주민사업체 및 지역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하여 여주시가 주민주도 관광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민원접점부서 근무자를 대상으로 CS마인드 확립과 고객응대요령 향상을 통한 행정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자 ‘민원접점부서 근무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CS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 2차에 걸쳐 시청 민원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의 개념과 중요성 △긍정적인 마인드 향상을 위한 자기 관리 △민원인에 대한 응대요령 △민원인과의 공감·소통 스킬 공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실 근무자들은 더욱 전문적이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최접점에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민원 행정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현암4통 경로당의 개소식이 지난 3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반윤명 현암4통 경로당 총무님의 사회로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박두형 시의장, 박시선, 이상숙 여주시 의원, 간광복 대한노인회 오학동 분회장, 오학동 각 단체장, 경로당 회원, 주민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와 축사, 현판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암4통 경로당은 여주시 건설과의 지원으로 당초 2층에서 1층으로 자리를 옮겨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은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등이 들어서 그 규모가 넓어졌고 현재 회원은 52명이다. 김광한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개소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언제든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는 편안한 보금자리 같은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하고 편안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노년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 권선구는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 황구지천 벚꽃 나들이 행사를 4월 5일부터 6일까지 황구지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황구지천 벚꽃 나들이”기획행사가 있고 벚꽃의 아름다움을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만끽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봄날의 즐기며 황구지천변에 따라 자연친화 기획행사인 ▲EM흙공 체험존 ▲이색자전거 체험이 준비되어 남녀노소 등 가족단위로 직접체험이 가능하다. 4월 5일의 무대공연은 수원시립공연단, 권선여성합창단, 청소년 댄스팀, 지역가수 등 4월 6일에는 버스킹공연을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탄소중립 생활실천 테마로 기획된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는 다채로운 홍보·체험부스와 다양한 먹거리존을 운영되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풍성한 봄축제가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수원시의 대표 벚꽃명소가 자리매김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다. 벚꽃의 정취를 만끽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예고 문자알림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자알림서비스는 고정형 및 이동형 폐쇄회로(CC)TV 단속구역 내 주‧정차한 운전자에게 단속 예정 사실을 문자로 안내해, 차량을 자발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과태료 부과 전 이동 기회를 제공해 과잉 단속을 방지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한다. 구는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과 출퇴근 시간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 지역에 차량이 진입하면 고정형‧이동형 폐쇄회로(CC)TV가 차량을 촬영한 뒤, 문자알림서비스로 단속 예정 사실을 안내한다. 이후 10분 이내에 차량을 이동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구는 기존 5분이던 단속 유예 시간을 10분으로 확대해 운전자에게 충분한 이동 시간을 제공하도록 개선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 앱 또는 누리집, 구청 주차문화과 방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1명의 운전자만 등록 가능하며, 차량 또는 휴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현황을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3개 영역의 11개 세부지표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체 평균 63점을 크게 상회한 83.82점을 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우수 등급은 전체 23.9%인 54개뿐이다. 특히 구는 관리체계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한 조직과 인력 운영, 시행계획 수립, 품질관리 교육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메타관리 시스템 기반 공공데이터 개방 적극 이행, 공공데이터 제공 및 오류 신청 처리, 데이터 값 관리, 진단결과 조치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활용도 높은 공공데이터 발굴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로 구민 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앞서 구는 ‘2024년 데이터기반 행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3주간 2025년 구로의 책 선정을 위한 구민 선호도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 ‘구로의 책’ 주제는 ‘어울림: 우리는 서로를 얼만큼 이해하는가?’다. 후보 도서는 △성인 부분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김지윤)’,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김민섭)’, ‘공감의 반경(장대익)’, ‘무지개 눈(김숨)’ △청소년 부문 ‘율의 시선(김민서)’,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네임스티커(황보나)’, ‘비스킷(김선미)’ △아동 부문 ‘고려인 마을 무지개 학교(박경희)’, ‘까먹어도 될까요?(유은실)’, ‘알로하, 파!(강인송)’,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 △유아 부문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박현주)’, ‘달팽이 달리기(이혜인)’, ‘모두의 어깨(이지미)’, ‘오늘이 더 다정해져요(이혜인)’다. ‘구로의 책’은 구민이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2014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성인, 청소년, 아동, 유아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1권씩 총 4권을 선정하며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을 운영한다.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은 초등학교 인근 등하굣길에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해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12월 구로구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참여를 원하는 8개 학교(△개봉초 △고척초 △매봉초 △신미림초 △오류초 △영서초 △항동초 △하늘숲초)를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학교로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했다. 각 학교로 배치된 교통안전지도사는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들과 정해진 시간, 장소에서 만나 교통안전 수칙 등을 알려주며 등하굣길을 동행한다. 이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와 아동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사업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구로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4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및 수거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을 위해서는 회원가입과 본인 인증 등 절차가 복잡하고, 모바일 결제 오류가 잦아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대형폐기물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회원가입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배출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다. 대형폐기물 배출 시에는 신고필증을 별도로 출력할 필요 없이 시스템에 정보와 사진을 올리고, 폐기물에 필증번호만 간단히 메모해 수거일 전날 지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결제 방식도 다양화됐다. 신용카드, 가상계좌, 카카오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도입하고, 취소·환불 절차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배출 신고 후에는 ‘실시간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접수 확인과 수거 완료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폐형광등, 폐건전지 수거함 위치, 특수마대 판매소, 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올해 11월까지 금천구청 12층 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행동 요령 ▲성인·소아·영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법 등 이론과 실습 강의로 이뤄진다.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2월 6일 첫 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0여 명의 종사자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보육교사는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의 ‘보육교직원 교육’에서 회차별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교육이 진행되기 한 달 전에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집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낮 시간대에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야간 및 찾아가는 노무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디지털로 178, A동 511호)에서는 노동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공인노무사가 무료로 노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대학생, 영세사업장 업주 등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실업급여 등의 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3월 19일부터는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야간 노무 상담을 운영한다. 공인노무사가 일대일 대면 또는 유선 상담을 진행한다. 3월 26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지하철 1호선 독산역 개찰구 앞에서 ‘찾아가는 지하철 무료 노무상담’을 운영한다. 공인노무사가 직접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 노동자들에게 노무 상담을 제공한다. 야간 상담을 희망하는 노동자들은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상담 시간을 예약하고 방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2025년 금천미래교육지구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금천구 특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금천미래교육'을 비전으로, '지역사회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총 7억 6,936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 지역연계 협력 강화 ▲ 교육과정 운영 지원 ▲ 학생 성장 지원체계 구축 등 3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19개 세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구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교육 경험 기회를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지원' 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추진한다. 관내 고등학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20만 원씩, 총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지원 예산으로는 2억 3천만 원을 편성했다. 기존 교육 프로그램별 지원 방식을 포괄 지원 방식으로 변경해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함께 배우는 ‘실내건축 기술자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내달 2일부터 ‘기초과정’ 수업을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실내건축(집수리) 기술자 양성교육’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단열, 전기 등 노후주택의 주요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주거복지 강화와 함께 자원봉사,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 ‘전문가 과정’까지 전문교육업체를 통한 맞춤형 강의로 운영된다. 먼저, ‘기초과정’은 4월 2일(수)부터 5월 13일(화)까지 총 6회 진행되며, 주 1회 4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공구사용, 전기, 수도 설비, 생활수리, 창호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구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목동·신월동·신정동 3개 권역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교육시간을 평일 오후·야간, 주말 오후 등으로 다양화해 학생과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초과정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3월 17일(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9일 공항동(송정로6길 13)에 첫 마을관리무소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공항동은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택 관리, 보수, 주민 소통 등의 생활문제를 해소하고 있으나 저층 주거지의 경우 이런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마을관리사무소를 운영해 저층 주거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생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는 지상 3층에 연면적 218.84㎥ 규모다. 1층에는 ‘자원순환정류소’가 마련돼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수집 및 건조처리 등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2층은 ‘스마트 건강생활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등과 팔 근육 강화를 위한 롱풀머신, 복근운동 기구인 업도미널 머신, 하체근력 강화용 자전거 등 재활 운동기구를 비롯한 맞춤형 운동기구가 지원되며, 건강관리 상담도 이뤄진다. 또한 휴게공간이 마련돼 휴식과 함께 주민 소통의 자리도 가질 수 있다. 3층은 저층주택 관리 지원이 이루어지는 마을관리사무소가 자리한다. 이곳에선 집수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소방청은 4월 2일 23개 선거구에서 실시되는 교육감‧기초단체장 등 재‧보궐 선거에 대비해 오는 25일까지 전국 1,876개소의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총1,840개소의 투표소와 36개의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화재안전조사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시 대처요령 안전교육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 하거나 사전 투표일 전까지 개선을 완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 관련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과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하고, 비상시 대처요령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월 28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개표소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력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