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는 18일 세종대왕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여주시지회 임원, 지역 내 경로당 회장 등 3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우수분회 및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202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됐다. 김병옥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여주시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올해도 더욱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관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운영이 우수한 4곳을 선정하여, 18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2025년 여주형어린이집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여주형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시를 만들고자 2023년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5개소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4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9개소가 운영된다. 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환경개선비, 보육활동비, 연구수당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매년 출산율 감소에 따른 아동 인구 감소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살뜰히 돌봐 주시는 여주시 모든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여주형어린이집 지원사업이 관내 어린이집과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정책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통해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2026년에도 3개소를 지정하여 총 12개소의 여주형어린이집을 지정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2025년 학교 교육 지원에 9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여주시 교육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급식비 지원(33억 7천만 원), 미래교육협력지구 지원(25억 원), 학교대응지원(환경개선)사업(능북초등학교 등 4개교, 10억 원), 통학버스 운영지원(7억 15백만 원), 기숙형 명문학교 육성 지원(3억 원), 학교 교복비 지원(1억 800만 원) 등이 있다. 특히 여주시는 여주역세권에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여주초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을 건립 중이다. 올해 상반기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을 시작해 본격적인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복합시설에는 수영장, 돌봄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이 포함되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학교에서 여주의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타 지자체 대비 높은 수준의 교육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여주에서 학교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 하나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다양한 계층의 시민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17일 김포시 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시 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는 관내 6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건설업체 간 협력을 증진하고 건설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심의, 임원 선출 등의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임원 선출 결과 송유근 회장이 연임하게 됐다. 김병수 시장은 미래전략국장, 경제국장, 미래도시건설과장, 기업지원과장, 주택과장 등과 함께 이날 총회에 참석해 ‘김포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동시에 문제점을 개선할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 회원들은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국·과장들이 총회에 참석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관내 건설 현장에서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와 건설 관련 기관과의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참석한 국·과장들과 함께 관내 건설 현장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가 이천시민의 편리한 복지서비스 신청을 돕기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내버스 광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이천시 내 시내버스에 게시된 광고물에 큐알(QR)코드를 삽입하여 시민들이 손쉽게 경기민원24 온라인 신청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이천시민에게 맞춤형 7대 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일시보호, 식사지원, 재활돌봄, 심리상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천시는 시내버스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사업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접하고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광고물을 스캔하면 신청 페이지로 즉시 연결되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분들이 이동 중에도 쉽게 누구나 돌봄 사업에 대해 알게 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많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홍보로 이천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돌봄 서비스의 이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8일, 이천시는 ㈜다래월드가 행복한 동행을 통해 이천시의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9,3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생활용품 12,575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물품들은 샴푸, 세탁세제, 손소독제 등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부물품은 이천시의 저소득층 가정,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다래월드는 2001년에 이천시 모가면 진가리에 설립된 친환경 제품 제조업체로, 설립 이래 계속해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쳐왔다. 꾸준히 이천시에 친환경 샴푸, 세탁세제, 손소독제 등을 기부해온 ㈜다래월드는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다래월드 이정옥 대표이사는 “우리의 제품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부는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래월드의 지속적인 기부와 지원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 미추홀구는 ‘아리마을 어울림 공간 양지탕’에서 2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가, 라인댄스, 어린이 미술·바둑교실, 코딩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수학의 비밀을 풀어라’와 ‘어린이 코딩 교실’ 등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개설돼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마을 어울림 공간 양지탕은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1982년에 지어진 용현동 폐목욕탕을 리모델링해 마을 사랑방, 프로그램실, 어린이 돌봄 공간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거듭났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 및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기념해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대표 표어로,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알리고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공연, 특강 등이 있다. 먼저, 4월 13일 학나래도서관에서는 ‘거꾸로 토끼끼토’의 저자 보람 작가가 유아 및 초등학생들과 만나,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하고 정지 동작(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9일 용비도서관에서는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의 저자 원종우 작가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알쏭달쏭 엉뚱하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가족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어린이 공연도 준비돼 있다. 12일 석바위도서관에서는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로 초대하는 ‘미디어 매직쇼’가 열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3월 15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케미콘서트 시즌 9 - 선우정아×소수빈'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케미콘서트는 뮤지션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는 하남문화재단의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다. 9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단 1시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시작 전부터 뜨거운 기대감을 모았다. 먼저 무대를 연 소수빈은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사랑하자’와 ‘말해주라’로 달콤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포근한 음색으로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등장한 선우정아는 몽글몽글한 감성이 가득한 ‘동거’와 ‘뒹굴뒹굴’을 부르며 객석을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레퍼토리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펼쳤다. 75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운 이번 공연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그저 사랑스러운 두 아티스트, 선우정아×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18일 하남선린신협 및 가나안신협 관계자들과 함께 석바대 상점가와 덕풍·신장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를 살피고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북돋는 따뜻한 행보로 주목받았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이현재 시장과 지역단체들이 협력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김태형 가나안신협 이사장, 이정표 선린신협 전무 및 임원들이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민생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수산인의 날(4.1.)을 맞이하여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국산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페이백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환으로 이달 26일 ‘님을 그리는 노래’를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2025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커피 한 잔 가격인 5천 원에 공연을 제공하는 남동소래아트홀 대표 상설 프로그램이다. ‘님을 그리는 노래’는 고영열의 ‘상사곡’ 앨범 곡을 필두로 판소리와 민요, 자작곡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피아노와 소리만으로 전달하는 무대다. 소리꾼 고영열이 한국 전통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적 해석을 더해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고영열은 ‘팬텀싱어’, ‘풍류대장’, ‘불후의 명곡’ 등 방송을 통해 정통 소리꾼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장르를 넘나들며 만능 재주꾼의 모습을 선보였다. 세련된 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판소리를 친숙하게 알리며 ‘피아노 병창’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켜 국악의 다양성과 대중성을 증명한 소리꾼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국악계의 쇼팽’이라 불리며 국악과 양악을 아우르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박경훈이 함께해 소리와 피아노의 특별한 만남을 보여줄 예정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이달부터 의사소통에 불편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민원 현장에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도구 책자를 도입한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은 입이나 글로 언어를 구사하거나 이해하는 데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말과 글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데 사용되는 의사소통 방식이다. 수화, 의사소통판, 낱말 카드 등 다양한 요소나 도구를 사용하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에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는 그림‧글자판 형태의 책자로, 구청 민원여권과를 비롯해 16개 동주민센터, 보건소, 공공도서관 17개소, 지구대‧치안센터 13개소 등 민원인 방문이 많은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구비 3백만원을 투입해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 책자 99권을 구매, 이달 초 배부를 마쳤다. 각각의 기관에 배부된 책자 내용은 기관의 업무와 특성에 맞춰 다르게 구성됐다. 보건소에 배부된 책자에는 소변검사 등 주로 이용하는 검사 순서와 예방접종 접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 공시예정가격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 개별주택 공시예정가격 열람대상은 공동주택과 표준주택을 제외한 단독·다가구·주상복합 주택 10,638호다. 공시예정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청 재산세과, 해당 주택 소재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예정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다음 달 9일까지 의견제출 사유와 적정 의견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구로구청 재산세과,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팩스·우편(4월 8일자 소인분까지 접수)으로 할 수 있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 표준주택 또는 인근 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등을 재조사하고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시예정가격 열람기간 동안 주민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정하고 정확한 가격이 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연말까지 전문건설업체의 등록기준을 실태조사하여 건설시장의 불공정한 관행 예방과 질서 확립에 힘쓴다고 밝혔다.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가 통보한 관내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체의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확인하는 것이다. 구는 재무상태표, 기술 인력 현황표, 시설‧장비 보유 현황표 등의 서류를 제출받아 업종별 법정 기술인 수 적합 및 재직 여부, 기준 자본금 충족 여부, 실제 장비 보유 현황 등에 대해 자료 검토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등록기준 미달로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소명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 조치를 취한다.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의 90% 이상이 전문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했다. 실태조사 후 행정처분을 받은 전문건설업체에 대해서는 구 누리집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해당 내용을 공개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등록기준 부적격 건설업체의 공사 수주를 방지하고, 건설시장의 공정 질서를 확립하여 건실한 업체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5 영등포 청년 재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무 아카데미는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영등포구에 거주‧생활하는 19~39세 청년에게 금융‧재테크 교육부터 맞춤형 재무상담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청년층의 금융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체계적인 재무 관리와 자산 설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쌓고, 계획적인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2025 영등포 청년 재무 아카데미’는 ▲청년 경제 길잡이 ▲1:1 맞춤형 재무상담 ▲명사 초청 특강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4월부터 7월까지는 ‘청년 경제 길잡이’ 강좌가 매달 3회씩 총 12회 진행된다. ▲절세법 및 세금상식 ▲신용관리 및 대출지식 ▲전세사기 예방 등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청년에게 꼭 필요한 경제 정보를 제공한다.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4월 강의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